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쇼트트랙이 열린 전주빙상장에서 2관왕에 오른 이광원이 역주를 하고 있다.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기쁘다”이광원은 1일 전주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500m, 1000m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고 2관왕의 기쁨을 이같이 말했다.이 선수는 2010년 동계체전 전북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낸 주인공이기도 하고 지난해도 이 두 종목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이 선수는 2년 연속 2관왕에 올랐다. 이광원은 500m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이어 열린 1000m서도 금빛질주로 전북선수단에 두 개의 금메달을 보탰다.이 선수 아버지 이응만(50)씨는 “경기가 전주에서 열려 컨디션 조절하기가 쉬
닥공 시즌2가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디펜딩 챔피언인 전북현대는 이날 오후 3시 현대오일뱅크 2012K리그 첫 경기로 성남과 일전을 가진다. 지난 29일 한국축구를 예선 최종전에 진출시킨 이동국과 김상식, 박원재도 합류할 것으로 보여진다. 국가대표 선수인 이동국, 김상식, 박원재, 조성환선수도 팀의 2관왕을 위해 매진한다는 각오다.서정진 만 수원으로 자리를 옮겼을 뿐 전력누수가 발행하지 않은 전북은 김정우, 드로겟을 보강해 작년보다 스쿼드가 강해졌다는 평가다.특히 이동국과 김상식은 성남으로부터 방출당한 설움을 아직도 가지
도체육회 운영과장에 이동희 전 훈련과장, 훈련과장은 김승민 전 운영과장이 자리를 맞바꿨다.도체육회는 지난 29일 조직의 안정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 보직에 3년 이상 근무한 사람에 대한 순환보직인사및 승진 인사를 3월 1일자로 단행했다.김완씨가 훈련팀장으로 승진 발령됐고, 총무팀장은 이재인, 운영담당 장인석, 훈련담당 민봉식씨 등이 전보됐다. /장병운기자․argus@
2012 전북방문의해와 함께 전국최초로 단일 시도에서 전종목이 개최되는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8일 전주코아리베라 호텔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이날 개막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완주 지사, 김승환 교육감, 송하진 전주시장, 홍낙표 무주군수 등 도내 각계 인사 50여명, 중앙경기연맹장등 전국에서 25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식전공식행사로 퓨전영화음악 천지소리와 슈퍼스타의 방송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공식행사는 전북방문의 해 호보 동영상이 방영되고 제주도를 처음으로 시도
김주형(부안 하서중2년)이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전북요트협회(회장 김호수 부안군수)는 지난 25일 말레시아 랑카위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서 김주형이 남 옵티미스트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김주형의 금메달은 한국이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 옵티미스급에서 지난 1991년 제6회 대회이후 21년 만에 금메달을 따낸 것이며 1998년 태국방콕아시안게임에서 당시 변산서중 3학년이었던 채봉진의 금메달 이후 두 번째 쾌거다.김주형은 총 12번의 레이스 중 11번째 레이스까지 1위와 6점 차로 벌어졌으나 마지막 레이스에서 1위로
전주 KCC 추승균이 10000득점 고지에 올랐다.소리 없이 강한 남자 추승균은 2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SK와의 경기서 2쿼터 2분 7초를 남기고 한국농구연맹(KBL) 사상 두 번째로 정규시즌 개인통산 1만 득점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했다.이날 경기에 앞서 개인통산 9990점을 기록하고 있던 추승균은 1, 2쿼터서 각각 5점씩을 보태 홈팬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추승균은 지난 1997-1998시즌 KBL에 데뷔해 15시즌 만에 1만 득점에 성공했다. 736경기 만에 이룬 대기록이다. 정
2012 전북방문의해와 맞물려 전국최초로 단일 시도에서 전종목이 개최되는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8일 오후5시에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개회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김완주 도시자, 김승환 교육감 등 도내 각계 인사 50여명, 중앙경기연맹등 전국에서 25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할 예정이다.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731명의 선수단(선수365, 임원및보호자 366)이 참가하는 가운데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빙상, 아이스
봉동이장 최강희 국가대표 감독은 축구고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봉동 청년회장인 이동국은 2년여만에 홈팬들 앞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두골을 넣으며 그동안 국가대표 경기서 가졌던 설움을 날려버렸다. 최강희호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보다 오는 29일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3차예선전이 중요하다. 최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가진 본보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데뷔전, 29일 경기, 그리고 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했다. 최강희호는 이날 평가전서 4-2로 이겼다./편집자#최강희 국가대표 감독 데뷔전=최 감독은 국가대표를
지난해 6월 가나전에 이어 추위가 여전한 지난 25일 전주에서 국가대표 경기가 열렸다. 가나전은 경기장이 만원이 됐고 이날 경기도 3만명이 됐다.최강희 감독 데뷔전이라서 더욱 관심을 모았던 이번 A매치 성공에는 숨은 일등공신들이 있다. 그들이 없었다면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추위에 관중석이 텅 비었을 것이다.최강희 감독이 성공적으로 데뷔전을 치를 수 있도록 한 숨은 일등공신은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전북축구협회 직원과 축구인, 전북도 등이다.A매치 준비기간이 전북축구협회 최대 행사인 금석배와 맞물려 어려움은 그 이상이었다.
전주KCC는 2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KB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KGC와의 홈경기서 98-85로 이기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전주는 전태풍 21득점 2리바운드, 추승균 19득점 1리바운드, 자밀 왓킨스 19득점 10리바운드, 정민수 18득점 3리바운드, 하승진 16득점 10리바운드로 베스트 멤버 5명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고 왓킨스와 하승진은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특히 이날 수훈선수는 고비 때마다 소리 없이 득점을 올린 추승균이다. 추승균은 19득점을 올려 앞으로 25득점만 올리면 정규경기 통산 1만 득점
‘봉동 이장’ 최강희 국가대표 감독이 전라북도와 완주군으로부터 완주군 명예 이장 위촉패를 받고 국가대표팀 감독 취임 후 첫 경기에 나선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최강희 감독은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 하프타임에 전라북도 김완주도지사와 임정엽 완주군수로부터 ‘완주군 명예 이장’위촉패를 받을 예정이다. 정부가 지정한 ‘전라북도방문의 해’를 맞아 축구국가대표팀의 올 첫 경기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는 기념으로 전라북도 김완주도지사, 대한축구협회 조중연 회장, 대표 팀 최강희 감독, 전라북도축구협회 김
구암초등학교 고학년부가 2012금석배 결승에서 이리동산초를 누르고 우승 헹가래를 쳤다.구암초는 23일 군산구암초운동장에서 열린 금석배 초등고등부 결승전에서 손건혁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이리동산초를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올 금석배는 중등부 완주중과 초등부 구암초가 모두 우승을 차지해 전북축구의 부흥기를 실감케 했다. 금석배 우승을 차지한 완주중과 구암초는 올 소년체전에 전북대표로 출전하는 팀이다.도내 팀끼리 결승에서 맞붙은 구암초와 동산초는 시종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특히 구암초는 모교에서 결승전을 갖게 돼 부담감을
전북 현대는 23일 김지웅을 경남FC에서 주고 서상민(26)을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과 3년 계약을 맺은 서상민은 2008년 프로에 입단, 4년간 경남에서만 뛰었으며 통산 103경기에 나와 12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 포워드 등 공격에서 다양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서상민은 스피드가 뛰어나고 테크닉을 겸비한 전천후 선수이다.경남으로 옮기는 김지웅은 2010년 전북에서 번외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해 성공한 선수로 29경기에서 4골, 2도움의 성적을 냈다./장병운기자·argus@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가 전주성에 입성했다.오는 25일 오후 2시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을 앞둔 최강희 호가 24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 보조구장에서 연습을 갖고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이날 훈련에서 대표팀은 소집 이후 준비한 전술전략을 점검하고, 선발출전 선수를 가리기 위한 마지막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대표 팀은 세트피스 등의 연습을 통해 최 감독의 트레이드마크인 공격축구의 예리한 날을 가다듬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가나 전에 이어 전주에서 두 번째 열리는 대표 팀 경기는 전국 축구팬과 전북도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완주중이 금석배 우승 컵을 품었다.완주중(교장 박경애)은 22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2금석배대회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광주광덕중을 임영욱의 두골과 임준식의 골로 3-1로 이겼다.친한 친구 사이인 완주중 정경구 감독과 광덕중 김성구 감독, 15세 국가대표인 완주중 이민혁과 광덕중 손민우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지만 정경구 감독과 이민혁이 웃었다.정경구 감독이 부임한 이후 12년동안 금석배와 인연이 없었던 완주중은 이날 우승으로 징크스를 날렸을 뿐 아니라 홈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정경구 감독이 이끄는 완주중은 21일 준결승
“학생들이 눈과 비가와도 쉼 없이 훈련한 결과를 얻어 너무 행복해요”22일 금석배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완주중 박경애 교장의 우승 소감이다. 박 교장은 “너무 기쁘다. 노력의 대가를 받은 것이다”며 “올해 첫 대회서 우승하니 서광이 비치는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박 교장은 “아이들이 저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즐겁고 행복하다”며 “축구부 학생들이 많지만 말썽 한번 일으키지 않고 훈련하고 있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박 교장은 금석배가 시작하기 전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으나 대회 기간 큰 추위와 눈이 없어 다행이
대한장애인론볼연맹(회장 탁경률)은 지난 18일부터 4월까지 43일간에 걸쳐 익산실내 론볼구장에서 2012년도 국가대표 전지훈련을 할 계획이다. 박현목 전라북도장애인론볼연맹 회장은 “국가대표 전지훈련을 익산에 유치해 장애인체육부문에서도 지역 경제 유발 효과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우리 지역을 타시도 선수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하는 인원은 감독, 코치, 트레이너를 포함해 모두 18명으로 익산시내에 머물게 된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 훈련하게 돼 기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
K-리그 2연패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전북현대모터스FC(단장 이철근)의 2012년도 연간회원권이 기업 복지지원정책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전북현대는 21일 오는 3월3일 K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도내 삼양사를 비롯해 전라산업, 인슈라이프 등 기업체에서 사내 복지지원 정책으로 연간회원권을 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 시즌부터 5년째 사내 복지지원정책으로 전북현대 연간회원권을 구매해온 전북도시가스 업무지원팀 백수열과장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전북현대 연간회원권은 사내에서도 인기가 좋다”며 “전북현대 홈경기 며칠 전부
김성구 광주광덕중 감독“고학년 팀 창단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기 때문에 우승 헹가래를 하고 싶습니다”김성구 광주광덕중(팀 대표 신희중)감독은 친구인 정경구 감독과 대결에 껄끄러워 하면서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김 감독은 “창단 3년 만에 고학년부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까지 저학년부에서 준우승도 했지만 이번 대회 우승에 욕심이 간다”고 승리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그는 “우리 선수들은 1학년부터 함께 시작해 이제 어느 팀과도 해볼 만 하다”라며 “결승까지 오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게 돼 결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