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실내 수영장이 노후 배관 교체 등 새 단장을 위한 사업에 착수했다.군은 오는 18일부터 샤워실 냉․온수 배관 부식으로 인한 누수문제와 노후된 건물 외벽 도색여론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실내수영장은 휴관한다.군은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휴관기간에도 수영장 2층 여성회관 프로그램은 정상 운영하며 임시휴관기간동안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수영장 회원은 자동연장 처리해 회원의 비용손실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군은 이번 노후배관 교체공
순창군의 블루베리 분양농장이 도시민의 텃밭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군은 지난 13일 순창군 소득개발시험포에서 순창블루베리 농장을 분양받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구획 추첨과 앞으로 운영방법 등을 알려주는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는 도시민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 순창 블루베리 분양농장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순창에서 추진하는 블루베리 축제 등 행사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군이 운영하는 블루베리 분양농장은 구림면 삭골길 37 소득개발시험포 일원 2ha규모다. 순창블루베리는 지
"임기동안 노인들의 권익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순창군의 노인 정책에 발맞춰 노인들이 지역사회 발전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16대 순창군 노인회장에 취임한 김봉호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지난 12일 노인복지회관에서는 황숙주 군수, 김종섭 군의회의장, 최영일 도의원, 순창군의회 의원,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김두봉 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노인회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김봉호 노인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김회장은 “순창의 노인인구가 3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면서
황숙주 군수의 발빠른 민생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황군수는 지난 11일 아침 새벽 기습 우박이 내린 쌍치면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살피며 대책방안 강구를 지시했다.쌍치면 일대에서는 이날 새벽 5시경부터 10분정도 지름 5mm~2cm가량의 기습적 우박이 쏟아졌다. 이로 인해 담배와 봄배추, 블루베리, 오미자 등에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쌍치면에서는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우박피해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지원 기준은 시·군별 농작물 피해면적이 30㏊ 이상일 경우다.황군수는 “전혀 예기치 못한 기상상황으로 농민들이 피해를
당뇨 등 만성질환 치유를 관광과 식품산업으로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순창군이 올해 첫 전국당뇨캠프를 시작한다.당뇨캠프는 전국의 당뇨환자와 가족들이 당뇨에 대해 이론과 체험, 검진,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 당뇨치유법을 익히고 당뇨 관리의 실천의지를 고취하는 대규모 전국단위 당뇨행사다.순창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당뇨협회,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며 전북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신력 있는 행사다.올해 첫 전국당뇨캠프는 순창건강장수연구소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전국에서 모인
순창군 모범운전자회(회장 이정길)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회원들의 택시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관광을 실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모범운전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관내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모범운전자 회원들의 택시 34대로 모시고 장성 백양사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는 것.이날 행사는 백양사 산책과 함께 남원국악고교생들의 멋진 국악공연과 각설이 공연단의 신명나는 품바공연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하기도 했다.이정길 회장은 “어르신들의 연세가 있어 버스 보다는 택시로 편안하게 모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돼 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올해 순창장류축제는 순창의 전통장이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소스축제로 도약하는 전기가 될 전망이다.군은 12회 순창장류축제 주제를 ‘순창의 전통장(醬), 세계인의 일품 소스(sauce)’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군은 주제와 함께 축제포스터와 대표 프로그램도 함께 선정해 발표했다.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이남)는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3일까지 축제의 주제, 포스터, 진행 프로그램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축제의 방향 설정은 물론 올해 축제의 특징을 상징화해 축제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조치
조선 유학의 큰 별 하서(河西) 김인후 선생이 걷던 길이 복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순창군은 쌍치면 둔전리부터 복흥면 하리까지 약 5km 구간에 조성중인 ‘선비의 길’ 조성사업이 공정률 70%를 넘어서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선비의 길은 훈몽재와 초대 대법원장을 지냈던 가인 김병로 선생의 생가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총사업비 16억원이 투자되며 선비의 길 조성, 훈몽재 대학암 주변 쉼터, 포토존, 수변 전망대, 안내판 설치 등이 이뤄진다.군 측은 선비의 길을 그동안 자연 풍광에 중점을 둔 걷는 길과는 차별화를 위해 역사와
황숙주 순창군수가 가정의 달을 맞아 휴일을 반납하고 어린이날 행사 현장과 어르신들이 입소해 있는 요양원 등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주민 밀착행정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황군수는 5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 순창군노인전문요양원, 옥천요양원, 일품공원 어린이날 행사장, 옥천미술관 행사장, 경천카누 체험장을 방문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먼저 황군수는 지난 7일 순창군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입소자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춘향가 중 ‘쑥대머리’ 판소리 한 대목을 불러 어르신들에게 즐거
순창군 군립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창비 출판사의 후원으로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문학상’ 2016년도 후보에 오른 권윤덕 작가의 베스트셀러 대표작 ‘시리동동 거미동동’ 이다.제주도 특유의 꼬리따기 노래 ‘시리동동 거미동동’을 작가가 채록하여 재해석한 이번 그림책은 해녀인 엄마를 기다리는 소녀의 하루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
순창군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 걱정이 사라질 전망이다.군은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설계를 완료하고 5월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어린이 장난감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필요로 하는 장난감을 대출해주는 시스템으로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비용을 절감해 경제적 효과도 있고 각 가정에서 개인적으로 준비하기 힘든 다양한 장난감을 구비해 유아들의 창의성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다.군은 문화의 집 1층 작은도서관 공간을 장난감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는 한편 기존 시설의 활용도도 높일 계획이다.이번 사업
순창군 금과면 태이친환경영농조합법인 등이 농산물우수관리(GAP) 단체인증을 획득해 농산물 안정성 확보를 통한 유통망 확대에 청신호카 켜졌다.군은 최근 금과면 태이친환경영농농조합법인, 서순창농협연합회, 금과과수유통영농조합법인, 금과복숭아작목반, 금과딸기작목반이 농산물우수관리 단체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들 5개 단체에 속한 농가만 234농가다. 인증면적은 총 245ha로 지난해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는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유해 미생물 등 위해 요소를 생산, 수확, 유통의 각
순창군이 귀농 걸음마 단계부터 완전한 정착에 이르기까지 원스탑으로 진행하는 장기교육이 효과를 거두며 순창군이 귀농 성공의 롤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군은 지난해 618세대 1,010명이 순창으로 귀농·귀촌 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올해에도 4월말 현재 귀농귀촌인은 173세대 338명으로 지난해보다 더 큰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그중 가장 큰 성공사례로 뽑히고 있는 것이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6주간 장기교육이다. 특히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된 장기교육생 128명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축산, 문화관광, 일자리 창출 등 각 분야에서 우리군의 대응 전략 찾기에 적극 노력해 달라” 황숙주 군수가 지난 1일 3층 회의실에서 진행 된 5월 월례조회에서 4차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황군수는 “4차산업 혁명은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시대의 흐름이기 때문에 공직자들이 먼저 개념을 확실히 파악하고 각자 위치에서 이를 활용한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군은 1차 적으로 공직자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오는 4일까
순창군이 5월부터 서민층 340가구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혀 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서민층을 대상으로 LPG고무호스를 무료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8천여 만원이 투자된다.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공동추진해 효율성을 높인다. 또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노령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 소외계층이 사업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각 가정의 상황을 잘 파악하
순창군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행사로 어린이 천국을 만든다.군은 ‘오늘은 좋은날! 우리들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5일 오전 10시부터 일품공원 야외무대에서 31개의 다양한 공연 및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순창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드림스타트, 119안전센터, 전북스마트쉼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선물할 계획이다.김승준의 마술쇼, 최경식의 코믹 마임버블쇼, 트렘플린 공연 등 다양한 특별공연과 축하공연은 아
순창군이 27일 오전 11시 순창군 실내체육관에서 황숙주 군수와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순창군생활문화예술 동호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표창, 어울림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모범장애인은 군수표창 3명, 의장표창 2명, 경찰서장 표창 2명, 교육장 표창 2명 총 9명이며, 장애인연합회 감사패 4명 등 총 9명이 감사패를 받았다.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관내 장애인들의 화합도모를 다지는 어울한마당이 이어져 큰 호응을
순창군이 사회주거약자인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군은 올해 11개 읍·면으로부터 신청받은 136가구의 대상주택을 방문해, 낡은 집에 대한 구조안전 및 지붕보수, 벽체, 단열 및 창호, 보일러 등을 지난 한달 간 실측조사하고, 현재 31가구, 23%에 대하여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자활능력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의 노후 불량주택을 대상으로 선정했다.올해는 5억4천4백만원(복권기금50%, 군비50%)의 사업비로
순창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도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 모집 공모에서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 국민의 인문정신문화 고양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1000여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해 지난 25일 60개 도서관만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순창군립도서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1천만원의 강사료와 더불어 3백만원 상당의 홍보비 및 교재비를 지원받았으며, 5월초 수강생을 모집해 18일부터 총20회 6개월
순창지역 건설기계 노조 지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불거진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일부에서는 노조원들이 건설현장에 중장비가 투입되지 않을 경우 공사 중단사태까지 확산될 수 있어 사법기관이 엄정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주문도 내놓고 있다.순창군 지역 주민들과 건설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공사현장을 드나드는 건설기계 노조원들이 서로 알력다툼을 벌이면서 공사를 방해해 공사기일이 지연되고 폭력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것.문제가 불거진 것은 올해 1월 민주노총 산하 전북건설기계지부 순창군지회장 선거에서 비롯됐다.당시 지회장 선거에 낙선한 일부 조합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