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지난 6일 성황리에 폐막했다.올해로 10회를 맞은 무주산골영화제에서는 31개국 110편의 영화들이 5개 실내상영관, 3개 야외상영관에서 상영됐다.콘서트, 전시, 책방, 공방 등의 이벤트 프로그램도 영화제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하게 펼쳐졌다.공연 14회를 비롯해 야외토크 4회, 관객과의 대화 23회, 토킹 시네마 9회, 상영 전 무대인사가 8회 진행됐으며, 특히 1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준비한 ‘토킹 시네마’와 ‘10주년 특별 다큐멘터리 ’ ‘1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
메타버스로 축제의 영역을 확장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약 12만 명 이상의 글로벌 관객들을 불러모았다고 30일 밝혔다.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앱 내 ‘CGV 월드맵’에서 최민영 감독의 , 박재현 감독의 , 노경무 감독의 , 송예찬 감독의 , 김창범 감독의 등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수상작 5편을 상영했다.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제페토 앱에서 본인만의 3D 아바타를 생
전라북도는 ‘마스터와 함께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 수강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올해로 13년째 진행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은 영화 현장 경험이 많은 마스터들의 멘토링과 제작 참여를 통해 영화 현장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영화제작과 전북 영화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 전 과 의 김세훈 프로듀서가 영화제작 전반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이어 ▲시나리오·연출 최시형 감독 촬영 김보라 감독 ▲사운드 이상혁 감독 ▲편집 원창재 감독 ▲DI 전상진 감
매년 고전 영화와 동시대 음악의 창조적 결합을 통해 개막작을 소개하는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올해 개막작으로 김태용 감독이 총연출한 를 선정했다.1934년 개봉한 안종화 감독의 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국영화로, 무성영화 시대의 대표 감독 안종화가 메가폰을 잡고,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연한 로맨스 활극이다.2013년 제1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소개된 바 있는 는 영화상영과 공연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로, 김태용 감독의 연출 및 조희봉 배우의 변사 연기가 큰 주목을 받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가 1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가운데, ‘토킹 시네마’를 새롭게 선보인다.토킹 시네마는 영화 상영과 전문가 대담을 결합한 심층 영화 토크 프로그램이다.기존의 1인 영화 해설에서 벗어나 유쾌하면서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집단 토크 프로그램 형식으로, 총 9개의 주제로 10편의 영화와 2개의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가 상영된다. 영화비평과 다큐멘터리 방법론, 연기연출과 같은 영화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부터 OTT 왓챠 오리지널의 현재 그리고 미래, 영화 번역의 세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폐막식 사회자로 강길우와 이상희 배우를 선정했다.강길우는 (2018)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전주국제영화제에 5년째 참석하고 있으며, 올해도 코리안시네마 (2021)에 출연했다.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상희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2022), 「소년심판」(2022) 등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특히, 두 사람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0’ 작품인 (2021)의 주연 배우로, 전주와 인연이 깊다.이에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가 ‘무주 셀렉트 : 동시대 시네아스트’ 섹션 주인공으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을 선정했다.‘무주 셀렉트 : 동시대 시네아스트’는 무주산골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동시대 영화 미학의 최전선에 있는 전 세계 영화감독 중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를 가진 1인을 선정해 그의 영화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감독 특집 프로그램이다.2018년 영국의 안드레아 아놀드 감독을 시작으로 스웨덴의 루벤 외스틀룬드, 미국의 켈리 라이카트, 브라질의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 감독 등 매년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감독들의 영화와 작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전주영화제작소는 2022년 전주 영화 디지털 마스터링 제작지원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2019년 지역영화 후반작업시설 구축지원에 선정되면서 지역 영화인들에게 기술적 지원을 강화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영화인들의 작품 중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지원하는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에 디지털마스터링(DCP)제작을 도와, 지역 영화산업의 저변 활성화와 전주 영화영상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공모는 12월 31일까지 상시지원 및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총 10편의 단편영화 디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 한국영화 공모에 역대 최다 출품 편수인 1330편이 접수됐다. 16일 전주국제영화제에 따르면 ‘한국경쟁’과 ‘한국단편경쟁’, ‘지역공모’ 등 세 분야에서 한국영화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한국경쟁에 124편, 한국단편경쟁 1169편, 지역공모 37편이 접수됐다. 지난해 출품된 한국영화 1129편과 비교하면 201편이 증가했다. 최근 몇 년 동안의 출품작 수와 비교해도 기록할만한 수치이며, 그동안 가장 많은 출품작을 기록했던 제21회 영화제 당시보다 100여 편 많은 수치다. 전주영화제는
배우다컴퍼니가 제작한 연극 '첨부파일_서식01_이력서(이하 연극 이력서)'가 다시 관객들을 찾아간다. 지역에서 여성 예술가로 살아남는다는 치열함을 유쾌하게 담아낸 연극 이력서는 오는 26일 오후 3시와 7시30분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이력서는 지난해 7월 제4회 페미니즘 연극제 선정작으로 대학로 혜화동 1번지에서 공연된 바 있다. 4명의 지역 여성예술인(서서희, 송원, 안혜진, 최미향)이 공동으로 창작해 관객들과 연극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력서라는 서식 앞에 치열했던 삶은 사라지고 '지역&
초여름 무주의 자연 속에서 여유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무주산골영화제’가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바뀐 페스티벌 심볼과 로고를 15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무주산골영화제’의 새 심볼은 영화제의 영문 약자인 ‘MJFF’를 완만한 곡선의 ‘산’ 형태로 구현하여 영화제의 공간적 정체성을 담았다. 여기에 견고한 폰트의 영화제 타이틀을 산의 실루엣 위에 배치함으로써 지난 10년간의 꾸준한 ‘성장’과 앞으로의 ‘도약’에 대한 의지를 함께 표현했다.특히 새로운 페스티벌 아이덴티티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건 컬러다. ‘윈디 바이올렛’(Wind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2월 상영 영화로 '인어가 잠든 집', '늦봄 2020', '굿 보스', '리코리쉬 피자', '피그', '역으로 가는 길을 알려줘' 등 6편을 공개했다.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히가시노 게이노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의 작품 '인어가 잠든 집'은 3일부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한 평생 한반도 통일과 민주화를 위해 힘쓴 문익환 목사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늦봄 2020'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의 상징 중 하나였던 전주돔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최와 더불어 부활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이다. 전주돔은 2017년 전주 영화의거리에 조성된 돔 형태의 공연장으로 시작해 2019년까지 2년간 전주국제영화제의 주요 행사가 개최되는 상징적인 장소로 쓰였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과 2021년에 연이은 미운영 결정이 내려졌으나, 영화제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오프라인 개최 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전주돔 부활을 결정하게 됐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는 27일부터
전주시연극협회의 제26차 정기총회 및 제11대 임원개선이 지난 21일 전주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진행됐다.이번 전주시연극협회의 정기총회 및 임원개선은 그동안 전주시의 연극과 문화 발전을 위해 애쓴 선배 연극인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임원개선 선거가 이뤄졌다. 전주시연극협회원 총원 약 150명 중 90% 이상의 지지율을 얻고 전주시연극협회장에 선출된 정성구 협회장(한국연극협회 전주지부장)은 “지금처럼 어려운 환경일수록 선배연극인들의 낭만과 열정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그 뜻을 전주 시민들에게 전할 수 있는 연극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 국제경쟁 공모에 75개국 491편의 영화가 출품됐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진행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공모에 75개국 49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출품작 수 398편보다 93편(23.36%) 증가한 수치다. 국제경쟁 출품 공모에 참여한 국가 또한 68개국에서 75개국으로 증가, 전년 대비 7개국이 더 참여했다. 대륙별로 분류했을 때 유럽,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순으로 많은 작품을 출품했으며 출품 국가별로는 프랑스가 총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14일 영화제 개최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해 말 이사회 의결을 통해 개최 일정을 확정한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함께 오프라인 대면 행사 정상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공격적인 자세를 취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얻어낸 성과는 계승하되, 영화제 본래 목적과 역할을 잊지 않겠다는 것이다. 백신 접종률 상승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될 것이라는 중장기적 기대 아래 올해 영화제는 총 18개 섹션, 230여 편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2관왕을 달성한 ‘드라이브 마이카’, 대만 뉴웨이브 거장 에드워드 양 감독의 장편 데뷔작 ‘해탄적일천’ 등 1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을 찾은 영화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6일 전주영화제작소는 2022년 1월 상영작 9편에 대한 개봉날짜와 내용을 공개했다. 영화 ‘리슨’은 복지의 이름으로 포르투칼 이민자 가족이 하루아침에 생이별을 한 뒤 만들어진 영화다. 가난한 이민자 출신으로 런던 교외에서 3남매를 키우며 살아가는 벨라. 어느 날 청각장애를 가진 딸의 몸에 난 멍자국이 정부당국의 오해를 부르고, 벨라의 아이들은
국내 유일의 낭만 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가 2022년 6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무주산골영화제는 지난 2013년 6월, '설렘-울림-어울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좋은 영화 다시보기의 컨셉으로 시작됐다. 10주년을 맞은 올해 영화제는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낭만 가득한 문화 축제라는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춰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화제 조직위는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관객들이 안전하고 건강
한국연극협회가 주관한 ‘제59회 대한민국 연극인축제 in 서울 & 제14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2021 베스트 작품상에 극단 자루 ‘고도리 장미슈퍼’가 선정됐다. 27일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는 지난 25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제59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 in 서울 & 제14회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극단 자루를 비롯해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단체 부문 ‘창작극회’, 개인 부문 ‘전춘근’씨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폐암으로 별세한 고(故) 유영규 박동화기념사업회 이사장에게 감사패가 전달
제1회 '전주영화인상' 시상식이 지난 20일 열렸다. 올해 시상식은 연출상·기술창의상 등 주요부문 5개와 단체별 공로상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전주지역 주요 영화영상단체들의 현물지원 혜택이 주어졌다. 주요 부문 수상작에는 영화제작 활동비 100만원과 함께 각 부문별 특색을 고려한 현물지원(△연출상 전주영화제작소 DCP제작 및 전주영상위원회 촬영장비, △제작상 전주영화제작소 색보정 △촬영&조명상 전주영화제작소&전주영상위원회 촬영장비 △기술창의상 전주영화제작소 편집실 및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