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션 이승기(전북)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이승기는 지난 26일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경기에서 이승기는 전반 44분 이용이 연결해준 공을 이어받아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이후 후반 17분 이승기는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리며 구스타보의 골에 1도움을 올렸다. 이날 활약으로 이승기는 13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전북은 3경기 연속 무승 고리를 끊고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이병재기자·kan
전주월드컵경기장에 팬들의 함성이 경기장에 울려 퍼진다.전북현대가 오는 1일 올 시즌 처음으로 K리그 경기를 팬들과 함께 한다.지난 2월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홈에서 치른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던 K리그1이 부분 유관중 경기로 전환된다. 전북은 이번 2020 K리그 첫 유관중 경기가 되는 포항전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티켓 판매 운영은 방역당국과 연맹 지침에 따라 전주월드컵경기장 총 좌석의 10%인 4,205석을 지정석으로 온라인 예매만 실시한다.전북은 29일 오후 3시 3,000석을 시즌권 구매자
전북현대가 첫 경기를 잃으며 가시밭길을 예고했다. 전북은 12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2020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H조 예선 1차전에서 1-2로 패배했다. 전북은 지난해 J리그 챔피언 요코하마를 맞아 ACL 최다골(37골) 기록하고 있는 이동국이 최전방에 섰다. 올 시즌 전북에 합류한 쿠니모토와 김보경, 그리고 이승기가 중원에 자리했다. 이승기는 지난 2014년 맞대결 당시 2골을 기록했다. 그 뒤를 손준호와 정혁이 자리 잡았다. 수비는 김진수, 홍정호, 김민혁, 이용이, 골문은
“트레블은 우리가 목표로 세울 수 있는 최상의 것이다.” 전북현대 모라이스 감독은 11일 AFC챔피언스리그 H조 예선 1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 트레블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모라이스 감독은 “첫 경기인 만큼 모든 열정과 팬들의 기대를 부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동국 선수도 “올해 ACL 우승을 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은 12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경기를 치른다. 다음은 기자회견 일문일답. ▲조세 모라이스 감독 시합 전 소감 -
전북현대가 브라질 공격수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전북은 2일 브라질 아틀레티코 리넨세 소속의 무릴로 엔리케(Murilo Henrique Pereira Rocha/25세/177cm)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무릴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슈팅 능력과 연계하는 플레이가 뛰어나고 윙 포워드 포지션도 소화가 가능한 선수다. 특히 킥력이 좋아 프리킥과 코너킥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득점과 최전방 공격수 이동국, 조규성, 벨트비크와의 호흡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년 브라질 세리에A 고이아스 EC에서 데뷔한 무릴로는 첫해부터 꾸준히 경기에
전북현대가 2020 AFC U-23 챔피언십 우승의 주역으로 맹활약한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21세/188cm/77kg)을 영입했다. 전북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간을 찾아 득점하는 스타일의 조규성이 다양한 공격 루트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성은 2019년 K리그2 FC안양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하고 첫해부터 팀의 주전 공격수로서 맹활약했다. 지난해 33경기에 출전해 14득점 4도움을 올리며 ‘수퍼루키’로 성장한 조규성은 K리그2 국내선수 득점 1위(K리그2 전체 4위)에 오를 정도로 득점력이 뛰어나고 위치선정과 마무리 능력이
전북현대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22일 전북현대가 스페인의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만나 상호 업무협력을 도모했다. 전북은 지난 잉글랜드 첼시FC에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방문해 프리메라리가의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나섰다. 이번 교류는 전북현대가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World in Jeonbuk’을 실현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상호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전북은 유스 아카데미와 스폰서십, 마케팅 등 각 파트와 결합해 전북현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협력을
전북현대와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라북도지부(본부장 배기웅)와 MOU를 체결했다. 15일 오전 전북현대 클럽하우스에서 허병길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라북도지부(이하 건강관리협회) 배기웅 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이번 MOU는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단과 공익의료기관이 전라북도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상생협력의 뜻을 함께 하며 이뤄졌다. 전북현대는 이번 MOU 체결로 홈경기 중 한 경기를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날’을 지정해 협회의 활동 및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사회공헌활동 등을 협력하기로
전북현대가 네덜란드 출신의 남아공(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가대표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했다. 15일 전북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스파르타 로테르담에서 활약한 라스 벨트비크(Lars Veldwijk/28세/196cm/95kg)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라스 벨트비크는 최전방 공격수로서 슈팅뿐만 아니라 큰 키와 압도적인 피지컬을 앞세운 제공권 장악과 포스트 플레이에도 능하다. 또한 큰 키에도 불구하고 바디 밸런스와 스피드가 좋아 박스 안에서의 플레이, 측면에서의 돌파도 빼어나다. 특히 지난 시즌(18~19)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24골(개인
전북현대가 2월 29일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정규 라운드 공식 개막경기를 갖는다. 1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가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K리그1 우승팀 전북은 이날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해 FA컵 우승팀 수원과 경기를 갖는다. 지난 시즌 2위 울산은 같은 날 오후 4시에 서울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동시에 대구가 강원을 상대로 DGB대구은행파크에서의 두 번째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3월 1일에는 인천과 포항이 각각 상주와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팀 광주는 성남을 상
전북현대가 홍정호를 완전영입 했다. 전북은 13일 2018~2019시즌 중국 장수 쑤닝에서 임대로 영입했던 홍정호를 FA로 완전영입 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홍정호의 합류로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4연패 도전을 위한 완벽한 수비진의 구성을 마쳤다. 올 시즌도 ACL을 비롯해 K리그, FA컵 등 3개 대회를 치러야 하는 전북은 실력과 경험을 모두 갖춘 홍정호가 수비의 중심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8시즌 임대 신분으로 전북 유니폼을 입었던 홍정호는 그해 25경기에 출전해 안정감 있는
전북현대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잉글랜드 첼시FC와 만났다. 전북현대가 지난 10일 유럽 최고의 명문 구단인 첼시와 업무 교류를 추진하고 유럽 선진 축구 시스템의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나섰다. 이번 교류는 전북현대 모기업이자 굴지의 글로벌 기업 현대자동차의 스폰을 받고 있는 첼시와 상호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성사됐다. 전북은 첼시의 유소년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홈경기 운영, 마케팅, 박물관 건립 등 축구단 운영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체득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첼시 홈경기와 박물관을 직접 관람
전북현대가 본격적인 2020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전북이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스페인 마르베야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났다. 선수단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스페인 마르베야에 캠프를 차리고 체력 및 전술 훈련과 연습경기 등을 가질 예정이다. 전북은 올 시즌 전지훈련지로 유럽의 유수의 팀들과 연습경기를 할 수 있는 장점을 고려해 스페인으로 결정했으며 2020 AFC 챔피언스리그가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작돼 3주간만 실시한다. 스페인 마르베야는 온화한 날씨와 최상의 잔디 상태로 선수들의 훈련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또
전북현대가 경남FC의 쿠니모토 다카히로(22세/174cm/70kg)을 영입했다. 9일 전북는 K리그 최고의 테크니션 쿠니모토를 영입하며 김보경과 함께 K리그 최강의 공격형 미드필드 라인을 구축했다. 전북은 쿠니모토의 장점인 창의적인 패스와 공격을 전개하는 능력이 뛰어나 공격 축구를 추구하는 전북의 ‘닥공’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니모토는 2015년 아비스파 후쿠오카(일본)에서 데뷔해 2017년까지 활약하고 2018년 K리그에 도전했다. 2018년 경남FC에서 K리그 무대를 밟은 쿠니모토는 그해 35경기에
전북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의 이수빈(19세/180cm/70kg)을 임대영입 한다. 전북은 8일 최영준을 포항으로 임대 보내고 이수빈을 영입하는 1년 맞임대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프로에 직행한 이수빈은 데뷔 첫해 28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리며 K리그 최고의 신예로 등장했다. 이수빈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경기운영과 정확한 패스, 과감한 슈팅이 뛰어나 지난 시즌 ‘영 플레이어’ 후보에 오를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8월 수원과의 경기에서 성공시킨 중거리 슛은 최고의 데뷔골로 손꼽혀 ‘아디다스 탱고 어워
전북현대가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 국가대표 이용과 2020시즌도 함께한다. 7일 전북현대는 지난해 주장과 부주장으로서 팀을 이끈 이동국, 이용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2009년 전북에 입단한 이동국은 12년째 녹색 유니폼을 입게 됐으며 2017년 입단한 이용도 4년째 전주성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전북은 이동국이 지난해 팀 내 득점 3위(9득점 2도움)로 최고의 실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북의 역사를 함께 만든 팀의 레전드 선수로서의 가치를 존중해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동국은 전북 입단 첫해인 2
전북현대가 유스 팀 영생고 출신 신인선수 2명을 영입했다. 전북은 2일 “중앙대학교 최희원을 우선지명으로 영입하고 영생고를 졸업하는 명세진과 프로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U-17부터 20세까지 연령별 대표팀에서 두루 활약한 최희원(DF/185cm/80kg)은 다부진 체격에 왼발잡이 수비수로 제공권과 스피드가 뛰어나다. 또한 공격수 출신으로 세트플레이와 공격 가담 시 득점력을 발휘하는 선수로 2019 U리그 왕중왕 전에서는 수비상을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명세진(MF/176cm/72kg)은 금산중과 전주 영생고를 거친 전북의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수 오반석(31세/189cm/81kg)이 전북현대에 합류했다. 전북은 1일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의 오반석을 영입하며 수비라인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전북은 중앙 수비수 권경원의 자리에 K리그 198경기(7골,1도움)에 출전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오반석을 낙점했다. 오반석을 영입한 전북은 수비의 안정을 꾀하고 내년 시즌에도 리그 최소실점(32실점)의 명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2010년 드래프트를 통해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오반석은 2012시즌부터 주전 수비로 자리매김하고 2018년
전북현대 2019시즌 K리그1 전체입장 수입은 19억 8999만 7093원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31일 2019시즌 K리그 전체 입장수입과 평균 객단가를 발표했다. 구단별 입장수입은 서울이 가장 많은 38억 8430만 900원을 기록했고, 대구가 22억 2325만 9550원, 수원이 21억 7684만 7500원으로 전북은 그 뒤를 이었다. K리그1,2 모두 2013년 공식집계 이래 최다 입장수입 기록을 세웠고, K리그1의 평균 객단가도 2013년 이후 최다를 기록하는 등 올 시즌 K리그의 흥
전북현대 이승기가 전북현대 유소년 U-15 동국대학교 사범대학부속 금산중학교(교장 조영석)에 축구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이승기는 19일 오전 전북현대 유스팀인 금산중을 방문해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3,0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전북현대 U-15 금산중 선수들과 진로탐색을 통해 프로선수가 되기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질의응답 등을 실시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승기는 “금산중은 모교는 아니지만 7년째 몸담고 있는 내 팀의 유스 팀으로 많은 애정을 갖고 있다”며 “발전기금이 좋은 곳에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