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자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된 송하진 지사가 16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다.송 지사는 재심 청구서를 통해 “시스템 공천을 하겠다고 천명한 공관위가 직무수행평가 중상위, 적합도 평가 만점, 당 기여도 1급 포상을 받은 후보를 경선 참여에서 배제한 결과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송 지사 지지자들은 이번 중앙당 공관위 심사 결과에 대한 불공정성 제기와 함께 특정 세력 개입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을 17일 오전 10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질 예정이다.앞서 민주당 공관위는 지난 14일 송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현 시장의 3선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남원시장 선거는 민주당 후보 간의 양자 대결 구도 속에 무소속 후보의 약진도 주목을 끌었다.무소속인 현직 군수와 민주당 후보 간 경쟁이 예상되는 무주와 임실에서는 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선 결과와 민주당 후보에게 되레 고전하는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재선에 도전하는 진안과 장수에서는 현 군수가 다른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독주를 보인 진안군수 선거와 달리 장수지역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JTV전주방송·전주MBC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현 시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출마 선언으로 역대 가장 많은 후보들이 몰린 전북도지사 후보 적합도에서 3선을 선언한 송하진 현 도지사의 지지율이 빠지는 결과를 낳았다.전북교육감은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이 천호성 민주진보 단일후보에게 2배 이상 앞서면서 대세론을 굳히고 있는 모습이다.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JTV전주방송·전주MBC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전북도지사 선거 가상대결에서 송하진 현 지사가 가장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송하진 지사는 25.9%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김관영 전 국회의원 18.1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현직 시장·군수가 재선에 도전하는 정읍·김제·고창에서는 현직 시장·군수가 ‘현직 프리미엄’을 가지고도 여론조사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현직 군수가 재선 도전에 나선 부안은 현 군수가 다른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었으며 현직 군수가 3선 연임으로 출마를 못하는 순창에서는 최영일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전주MBC·JTV전주방송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정읍시장 후보 적합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3명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유진섭 현 시장이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현직 시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익산과 군산에서는 현직 시장의 강세가 이어졌으며 현직 시장·군수의 출마포기로 새로운 인물을 뽑아야 하는 전주와 완주지역의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박빙의 다자구도 양상을 보였다.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전주MBC·JTV전주방송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전주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21.7%로 다른 후보들에 앞섰다.다음으로는 조지훈 전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원장 17.0%, 우범기 전 기획재정부 장기전략국장 16.5%,
더불어민주당이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전북도지사 후보군 5명을 확정된 가운데 12일 면접 심사 검증을 시작으로 이달 안에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이와 함께 민주당 전북도당에서도 오는 13일부터 지역에 출마하는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 의원들의 검증절차에 돌입한다.이번 검증에 앞서 전북지역 후보들 상당수가 민주당의 대선 기여도에 따른 사면 명단에 포함됨에 따라 공천결과에 많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10일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지난 8일 2차 회의를 열고 오는 12일 전북도지사 후보자 5명에 대한
▲이영순씨(72세.여) 별세, 유자현씨(전주병원 간호사) 모친상=9일 전주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11일 오후 1시. (063)227-0444
더불어민주당이 새 정부 인사에 대한 3대 검증 기준을 정하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등 내각 인사들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나섰다.다수 의석을 확보한 민주당이 한덕수 후보자에 대한 ‘대가성 부동산 거래 의혹’ 등의 문제 제기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내달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간 양보 없는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민주당 인사청문TF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인사 검증 기준안 발표를 통해 “민주당은 오직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의 뜻대로 철두철미하게 검증에 임하겠다”고 밝혔다.TF는 검증 3대 원칙으로 ▲시대 상황에 조응하는 정책역량 ▲
새만금 사업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위원장 김병준) T/F형 특별과제로 선정되면서 새로 들어서는 윤석열 정부에서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5일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T/F형 특별과제로 ‘새만금’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향후 지역균형발전특위는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운천 부위원장과 김경안 전 선대본부 새만금특별위원장을 중심으로 T/F 형식의 ‘새만금 발전 기획단’을 구성하게 된다.이에 따라 대규모 국책사업인 새만금 개
정세균 전 국무총리 형제상▲정덕균 씨 별세, 정세균(전 국무총리·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씨 형제상 =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장례식장 2호실(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100, 발인 6일 오전 7시. ☎ 031-900-0444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 정치권이 공천 작업에 착수했지만 선거구 획정이 또다시 불발되면서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이미 법정처리 시한을 넘긴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논의가 또 다시 무산되면서 전북지역 입지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는 것.상황이 이런데도 여야 정치권은 중대선거구제를 놓고 여전히 이견을 보이면서 지방선거 파행이 현실화 되고 있는 모습이다.4일 여의도 정치권에 따르면 앞서, 여야는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을 담은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 논의했지만 또다시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1 지방선거 경선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는 등 지선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선방식은 이른바 ‘국민 참여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정했으며, 여성·청년·중증 장애인 현직 기초의원이 같은 선거구의 광역의원으로 출마할 경우 10%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전북지역 민주당 입지자들도 경선 방식에 따른 유불리 셈법으로 분주해지고 있다.3일 민주당에 따르면,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일 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전라감영 곳곳이 곰팡이로 뒤덮여 있어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연중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등이 계획돼 있어 전주를 찾는 여행객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우려도 높다는 목소리도 높다.31일 오전 전주시 전동 재창조 복원된 전라감영.멀리서도 선화당 나무 기둥 윗부분이 새까맣게 변해 있는 모습이 한 눈에 들어왔다. 가까이 다가가자 위아래를 가리지 않고 까만 곰팡이들이 슬어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지난해 여름과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었다.주변을 돌아보니 선화당 바깥부분에 위치한 약 30여 개의 기둥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1 지방선거 출마자에 대한 심사 기준을 대폭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정가 역시 술렁이고 있다.앞서, 전북지역 후보자들의 1차 자격심사 결과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앙당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앞으로 있을 2차 검증작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30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회에 비상대책위 회의를 열고, 6.1지방선거에 나서는 공천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보다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기로 의견을 모았다.특히, 이날 회의에서 후보자들의 ‘부동산 투기’과 ‘음주운전’에
한국판 뉴딜정책에 맞춰 전북도가 추진하는 전북형 뉴딜사업이 차기정부에서 위축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정부가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확정한 '2023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지침'에 한국판 뉴딜이라는 단어자체를 찾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 발표한 2022년도 예산안 편성지침까지만 해도 '한국판 뉴딜'을 명시하고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내년 편성지침에선 '한국판 뉴딜'이라는 표현이 자취를 감췄다.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사업들이 동력
전북지역 가구당 평균 자산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도민들의 가구당 평균 자산은 3억 4160만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1억 6093만원이나 적은 금액이고 부채는 5869만원으로 조사됐다.자산규모를 살펴보면 금융자산은 8193만원, 저축액 7123만원, 전·월세보증금 1070만원, 실물자산 2억 5967만원, 부동산 2억 2870만원, 기타 실물자산 3097만원 이었다.부채규모는 5869만원으로 전국 평균 8801만원 보다는 낮았고, 금융부채 4976만원, 임대보증금이 893만원 이었다. 금융부채는 담보대출 3863만원, 신용대출 810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오는 6월 실시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성주)은 25일 제17차 운영위원회를 통해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구성안을 의결했다.공관위 위원장에는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이 부위원장엔 이재운 전 전주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이번에 민주당 전북도당이 구성한 공관위는 이들을 포함해 모두 18명이 참가했으며, 외부인사 8명(44.4%), 여성 9명(50%), 청년 3명(16.7%)의 비중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6.1지방선거가 D-6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지방선거기획단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했다. 특히, 민주당은 여성·청년 공천 확대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오는 27일부터 구체적인 논의에 나서기로 했다.다만, 전북도당을 비롯한 상당수 시도당에서는 단지 나이와 성별 등 생물학적 기준으로 할 때 수준이하 후보들이 공천을 받을 수 있어 이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한 제도개선 마련도 요구된다.먼저, 민주당은 이날 오전 지방선거기획단 첫 회의를 열고, 여성과 청년 공천을 늘리자는데 거듭
더불어민주당이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 채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중앙당은 지방선거기획단을 출범시키고, 이에 발맞춰 전북도당도 공천기조를 조율하는 등 공천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먼저, 중앙당은 23일 오전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해 지방선거 공천과 후보 검증 기준을 마련에 나섰다.특히, 청년들의 정치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광역·기초의원의 30% 이상 청년 공천 의무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조오섭 비대위 대변인은 이날 비대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많은 청년들이 정치 입문할 수 있도록 문호를
6·1 지방선거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광역·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문제를 두고 여야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면서 지선 파행이 불가피해지고 있다.선거구마다 기초의원을 최소 3인 이상 뽑는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는 문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이견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러한 분위기 속에 이번 전북지역 지방선거가 역대급 '깜깜이' 선거로 치러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22일 여의도 정치권에 따르면,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시한은 지난해 12월1일로, 이미 시한을 3개월 이상 넘긴 상태이지만 여야간 이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