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9 01:44
이수화 기자
풀무원 계열사 납품 케이크를 받은 전북 지역 학교 대부분에서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전라북도교육청(9일 오전 10시 기준)에 따르면 해당 케이크를 받은 도내 학교 16교 중 15교에서 학생과 교사 706명이 식중독 증상인 설사, 메스꺼움, 복통, 열 등을 앓았다. 완치된 155명까지 포함하면 식중독 의심환자 수는 모두 861명이다. 6일 처음 집계된 8교 293명보다 500여명 넘게 늘었다.9일 오전까지 식중독 의심환자는 익산 부천중, 완주 봉서중, 장계초, 전주 문학초, 적상초, 적상중, 이리 팔봉초, 이리 석암초, 금마초, 여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