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실내체육관 농구 열기에도 신종플루 영향 받나. 전주KCC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전주실내체육관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관중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농구연맹(KBL)이 발표한 1라운드 관중현황에 따르면 전주KCC는 5.7%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나머지 구단은 두 자리수 감소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 시즌 1라운드 14만5130명으로 지난 시즌 1라운드 18만1577명으로 20%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KCC는 개막전인 10월31일 4095명, 11월3일 3901명, 11월7일 3231명, 11월10일 3231명
옛날의 배구 스타들이 모였다. 전주근영-익산 남성 출신 배구 선수들이 KNV팀을 만들고 제40회 여수거북선기 전국남여 배구대회에 혼성팀으로 참가한다. 전주근영여고와 익산남성고는 전국에서도 실력을 알아주는 배구 명가로 자리 잡고 있다. 당시 전국을 휩쓸었던 왕년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KNV회원들은 30~40대가 주축 멤버로 중·고교 때 함께 운동을 하고 일부 선수는 실업 팀에 진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대부분 가정을 갖은 이들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옛 생각이 많이 떠올라 모임을 만들기로 의기투합, KNV를 만들어 일주일에 두
“내친김에 결승까지 올라 전북의 명예를 높이겠습니다” 도내 초중고 왕중왕전에 출전한 9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4강에 오른 한상신 이리동중 감독의 다짐이다. 당초 목표인 4강권까지 들었지만 남은 기간 잘 준비해 결승에 오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리동중은 예선에서 승부차기로 어렵게 16강에 올라 과천문원중을 4-2로 이기고 8강에서 안양중을 3-2로 누르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상대인 경남김해중은 포철중, 학성중을 이기고 올라온 강팀으로 올해 각종 대회서 꾸준히 4강권에 진입한 팀이다. 이 팀은 부산아이파크 유소년 클럽에서 선수를 보강
대전에서 열렸던 전국체전 해단식 겸 포상격려회가 열린다. 도체육회는 12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90회 전국체전 해단식을 갖고 입상선수단과 상위입상 경기단체 우승배 봉납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포상금은 신기록(한국신1, 대회신 5명)을 비롯해 단체(22개 팀), 개인입상 선수(33명)에게 7415만원을 지급한다. 전북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구기종목 추첨에서 최악의 결과에도 축구 등에서 선전을 펼친 끝에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11위를 차지했다. 양궁(2000점), 육상필드(1996점), 요트(1807점), 유도(1481
수능 잘 보고 난 후 전주KCC를 응원하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세요 전주KCC(단장 최형길)는 수능을 치르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주KCC는 수능일인 12일 아침 치어리더들이 전주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커피, 녹차 등을 제공하며 격려를 한다고 밝혔다. 특히 12일 모비스와 홈경기부터 12월 홈경기 총 12경기서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본인 확인을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매 경기 선착순으로 음료와 구단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심각단계인 신종플루에 대한 예방
전북스포츠클럽은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축전에서 배드민턴과 수영서 종합2위와 배드민턴 이승현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지난 6일부터 3일간 강원도 동해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북스포츠클럽을 비롯해 전국 51개 스포츠클럽 선수 82명이 출전해 배드민턴, 수영, 탁구, 육상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전북스포츠클럽은 28개 팀이 출전한 배드민턴에서 금6, 은6, 동2개로 종합2위를 차지했고 23개 팀의 수영은 금8, 은7, 동6개로 종합2위에 올랐다. 탁구는 금2, 은2개에 그쳤다. 전북스포츠클럽은 학교 수업을 받고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완주)와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장향숙)는 부안에서 제3회 2009 장애인체육 가족 어울림 체육대회를 갖는다. 11일부터 격포 대명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와 중앙경기연맹 사무처가 한자리에 모여서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교환과 교육을 통해 장애인체육 발전의 장으로 도모 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전국장애인체육가족 400여 명과 장향숙 대한체육회장, 김호수 부안군수, 최경식 사무총장 등 16개시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 이후 어울림 체육대회와 함께 열리는
채정룡(56·군산대)교수가 비인기 종목인 조정 사랑이 28년째 이어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981년 조정부 창단 이후 지금까지 제자들을 지도하고 있다.조정은 이번 체전에서 504점으로 목표치에 미달했지만 지난해보다는 200여점 더 많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체전에서 조정은 올해 엄청난 훈련을 소화해내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선전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정이 지난 체전보다 많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도록 숨어서 지원한 이가 바로 채 교수다. 채 교수는 선수들에게 동기부여와 목표의식을 심어주는 등 조정이 전국에서
도민체전에서 도내 시군 단체장의 스포츠 마인드에 따라 성적이 갈렸다. 군산에서 열렸던 제46회 도민체전 결과 종합성적과 군부종합성적에서 단체장들의 스포츠 지원과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타났다. 이번 대회는 신종플루 여파로 학생부가 빠져 청년부와 일반부만 참여, 제대로 된 시군 성적을 가름할 수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지난해 10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 오른 순창군이다. 순창군은 군부종합 1위는 물론이고 종합에서도 군산시, 전주시, 익산시에 이어 4위에 올라 대회 관계자들과 타 시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강인형 순창 군수는
고봉수(비전대)교수가 WTF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한국 대표 코치로 선발 됐다. 전북태권도협회는 9일 오는 28일부터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제4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 10명의 선수를 지도하는 코치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4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서영애사범(비전대)을 비롯해 남5, 여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주니어, 시니어, 시니어1, 마스터즈, 마스터즈1에 각각 2명씩 출전하는 한국대표는 고 코치의 지도로 대회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해 터키 앙카라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창북고에 이어 파란을 일으킬 고창북중학교(교장 이왕연) 축구부가 9일 창단식을 갖고 첫 슛 팅을 날렸다. 고창북중 축구부 창단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이문용 도교육청 체육보건과장, 고환승 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20명의 선수로 구성된 고창북중은 축구협회에 정식등록 절차를 마치고 내년부터 주말리그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선수들은 도내 선수를 위주로 타 지역에서 영입했다. 정식규격 잔디구장 2면을 보유한 고창북중은 올해 고등부리그에서 파란을 일으킨 고창북고를 벤치마킹으로 창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단식을 가진 선수들은
이리동중(교장 신상균)이 왕중왕전 준결승에 올랐다. 이리동중은 7~8일 울산 간절 곶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중등부리그 왕중왕전에서 과천문원중과 안양중을 잇따라 물리치고 도내 초중고 왕중왕전에 출전한 9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4강에 안착했다. 8일 열린 8강 경기에서 이리동중은 김승준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안양중을 3-2로 눌러 오는 15일 포철중을 이기고 올라온 경남김해중과 결승진출을 다툰다. 이리동중은 16강 상대인 과천문원중을 유민제, 안재성, 김승준, 박선호의 연속골 4-2로 이겼다. 특히 김승준은 예선 2골을 포함 모두 6골로
전주KCC가 대구오리온스를 88-74로 누르고 홈 2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전주KCC는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2009-2010KCC프로농구 경기서 하승진(19득점, 12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맹활약에 힘입어 선두권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이날 경기는 전주KCC의 높이에 2쿼터까지 대구오리온스가 힘 한번 못 쓰는 듯 했다. 특히 첫 출전한 김승현은 전태풍의 가드 대결에서도 밀린 끝에 47-36으로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3쿼터에 들어서자 김승현을 앞세운 대구오리온스는 중반 들어 47-52로 역전
군산에서 열린 제46회 도민체전 사이클 남 30km 도로경기서 선수와 자동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 대회 운영에 옥의티를 남겼다. 이는 경찰의 차량통제 실패와 사이클 연맹과 도체육회, 군산시체육회의 잘못된 코스선택이 빚어낸 예고된 사고라는 게 중론이다. 이번 사고는 6일 사이클 도로경기서 박승순(순창군·47세)씨가 선두 그룹에 뒤져 혼자서 전력질주를 하고 있는 도중 경찰의 수신호를 받고 금호아파트로 좌회전 승용차를 그대로 받아 팔꿈치와 발목 골절, 얼굴 찰과상을 입었다. 박 씨는 동군산병원서 응급처치를 받고 광주에 있는 병원으로
도민체전이 열리고 있는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 출입구를 비롯해 경기장마다 음료와 안내를 해주는 아주머니들이 환한 모습으로 선수와 관중들을 맞이 하고 있다. 군산시 여성자원봉사회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힘이 도민체전을 성공개최와 함께 친절한 이미지를 솔선수범하고 있다. 정점숙, 김봉임, 강영희(여성자원봉사회)와 한윤정(청소년사랑봉사회)씨가 월명종합경기장 입구에서 전신소독기 통과부터 음료 서비스, 경기 안내를 해주고 있다. 이들은 군산의료원, 영아원, 김치봉사 등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도민체전을 맞아 군산시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나
제46회 도민체전이 열리고 있는 군산시 일원의 경기장은 신종플루와 소리 없는 전쟁을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신종플루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체전을 준비하는 군산시는 선수, 관중 한 사람도 놓치지 않고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이번 도민체전을 대비해 전신소독기 11대와 손소독기를 월명종합경기장과 실내경기장에 설치하고 철저하게 소독을 실시해 신종플루로부터 안전한 대회임을 평가 받았다. 또 이 전신소독기는 모든 실내 경기장에 재배치해 선수들과 관중들이 신종플루의 걱정을 덜고 경기에 몰두 할 수 있기 만들었다
“뿌리가 군산이라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도민체전 성화 최종 주자인 해태타이거즈 홈런타자 김봉연(극동대 학생처장)씨의 소감이다. 김 처장은 “보름 전 성화주자로 뛰어 달라는 전화를 받고 깜짝 놀라웠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학교일을 모두 제쳐놓고 고향으로 내려왔다는 김 처장은 “도민체전 성화 마지막 주자로 초청받아 흥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도민체전으로 200만 도민이 한마음으로 미래를 여는 전북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아타이거스가 군산 시민과 도민들 앞에서 승리를 확정짓는 모습을 보고 감격스러웠다며 선수들 중
전주시의 4연패 달성은 개최 도시 군산시에 달렸다. 200만 도민의 화합제전 도민체전이 4일 군산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선수, 임원 3841명은 시군의 명예를 걸고 갈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도민체전은 4일 오전 군산 오성산공원에서 성화채화로부터 시작된다. 성화는 개막식 공식행사 가운데 군산상고 출신 야구인 김봉연과 대전체전 양궁 3관왕인 박성현이 성화점화 마지막 주자로 나서 대회기간 불을 밝힌다. ‘전북의 서막, 명품 군산새만금’의 이름으로 열리는 식전행사는 오후 4시30분부터 열린다. 군산시립예술단이 도
200만 전북도민 단결과 화합 큰 잔치인 제46회 전북도민체육대회가 4일부터 군산시월명종합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천년의 비상 전북의 꿈 새만금의 도시 군산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시군 선수 2344명, 임원 1497명 등 3841명이 16개 종목에 참가하게 된다. 비상하고 있는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의 이미지 제고와 200만 도민의 역량을 집결시키는 스포츠 대축제인 도민체전은 프로야구 홈런왕 출신 김봉연과 지난 전국체전 3관왕인 박성현이 성화 최종주자로 나선다. 도체육회
전주KCC가 홈 3번째 경기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 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프로농구서 전주KCC는 이동준의 외곽포로 KT&G를 80-66으로 누르고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3점 슛에 울고 웃었다. 전주KCC는 3쿼터까지 15개의 3점 슛 시도에 단 1개만 성공했을 정도로 외곽 슛에 울어야 했다. 그러나 4쿼터 중반 이동준이 3점 슛을 성공시키며 분위기 전주KCC로 되돌렸다. 이후 전주KCC는 전태풍과 이동준의 연속골로 65-54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전주KCC는 정의한, 강병현, 정선규 등을 수시로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