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난 1월과 2월 탁월한 업무성과로 전북의 위상을 빛낸 부서를 선정하고 ‘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시상했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달의 으뜸 도정상 최우수 부서는 '투자금융과'와 '일자리경제정책관' 등 2개 부서를 선정했다. 또 '법무행정과', '인재개발원', '수산기술연구소' 등 3개 부서를 우수부서로 뽑았다.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선 '(사)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가 공로상을 수상했다.최우수부서인 투자금융과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9일 새만금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새만금 내부개발과 투자유치가 가속화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최훈 행정부지사는 새만금 산업단지, 배수갑문, 신항만, 스마트 수변도시, 남북도로 및 수상태양광 사업 현장 등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 추진되는 생생한 현장을 둘러 보았다.먼저 SK컨소시엄, ㈜GS글로벌 등 투자협약을 체결한 대기업이 입주할 산업단지를 보고, 기업들의 수요가 많은 임대용지 확보를 위한 노력과 한전의 새만금 전력계통망 구축 문제 해결에도 힘쓸 것을 요청했다.새만금 33센터를 방문한 최훈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송하진 도지사의 열의는 그 누구보다 뜨겁다.지역현안 해결과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종잣돈을 얻어내는 데 연신 중앙부처 문을 두드리기로 유명하기 때문이다.송하진 지사는 최근까지도 간부 공무원들에게 “내년 국가예산 확보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각 중앙부처 실무진이 편성되기 전인 3월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고 지시 내렸을 정도다.이를 위해 도는 지난달 8일부터 26일까지 안정적인 국가예산 확보 기반 마련을 위해 2022년 국가 예산 신규사업 4차 추가 발굴을 진행했다.주로 경제·산업, 농식품, SOC, 새만금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에 전북 군산시가 최종 선정됐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에 총 13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광역 2곳, 기초 4곳 등 총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도내에서는 군산시가 최종 선발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노후 위험시설에 대한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도와 시는 노후시설이 있는 나운동 등 23개 동·면 133곳(노후건축물 131곳, 교량 2곳)에 진동, 균열, 경사도 등의 사고위험 정도를 사전에 측정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
‘천년고찰’ 정읍 내장사 대웅전 화재를 계기로 전북지역 문화재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목조 문화재는 한번 소실되면 영원히 되찾을 수 없는 데다 원형 복원을 추진하더라도 막대한 재원과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이번 화재처럼 목조 문화재가 방화나 실화, 전기과열 등으로 인해 삽시간에 잿더미로 변하는 만큼, 화재 예방 점검 뿐 아니라 초기대응과 사후 관리에도 치밀한 대책이 요구된다.8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목조 문화재는 총 205개(국가지정 26, 도 지정 73, 문화재 자료 106)로 파악된다.문제는 도내 곳곳에 산재해 있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가 8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송하진 전북지사는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에 따른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의 마음을 담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중앙과 지자체에 초첨을 맞춘 단체 자치 중심이 ‘지방자치 1.0’시대를 넘어 이제는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2.0시대’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경찰조직 발족 75년만의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대내외에 전파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전라북도 대표도서관 건립사업의 건축설계 공모가 시작되면서, 대표도서관 추진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8일 전북도는 대표도서관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 신청을 1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응모작은 6월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492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전라북도 대표도서관은 전북혁신도시 기지제 문화공원 부지(2만9400㎡)에 건축 연면적 1만20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대표도서관' 건립은 도서관 자료수집과 정리·보존 및 제공 등 광역 공동 보존서고 기능과 관종별(국립, 공공, 대학, 학교도서관 등) 도서관 지원 협
전북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고 신고된 2명은 접종과는 관련성이 없다는 잠정 결론이 나왔다.다만, 사망의 정확한 사인을 알고 싶다는 유족 측의 요청에 따라 부검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부검 결과가 나오면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판단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전북도는 8일 17시 기준 도내 백신 접종률이 58.4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도내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1차 대응요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만 102
전북도가 초광역협력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도는 8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프로젝트 총괄 부서와 세부사업별 담담부서, 연구기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초광역협력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초광역협력프로젝트는 복수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또는 협조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초광역적 경제·생활권역의 형성·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말한다.지난해 12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전국 13개 초광역프로젝트 사업을 확정했다.전북은 총 3건이 선정됐다. 이 중 동서내륙벨트조성사업(전북 주도-경북 참여)은
전북도가 전북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인 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다.도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제조기업의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신청 자격요건은 상시근로자 50명, 매출액 120억원 이하 도내 제조업 분야 소기업이다. 제조공정시스템 구축과 지적재산권에 대한 기술가치평가 및 제품성능 인증 등에 24억원을 투입해 155개 기업을 지원한다.세부적으로 혁신기반 공정개선의 경우 기업당 최대 4000만원 40개 기업, 지식재산권 기술가치평가 1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 실현을 위한 제4기 전북 삼락농정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전북도는 8일 제4기 삼락농정위원회를 정책발굴 전문단 위주 운영협의회와 10개 분과 등 172명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2015년 민선 6기 첫 출범한 삼락농정위원회는 지난 6년 동안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 농민공익수당 등 차별화된 전북만의 삼락농정 정책을 성공적으로 발굴 정착·발전시켰다.농민공익수당의 경우 2018년 7월 삼락농정위원회 차원에서 농업인·전문가·행정이 참여한 별도 논의기구를 구성한 이후 2년간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밤사이 7명 늘었다.전북도 보건당국은 8일 전주 4명(전북 1236~1239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1236번은 충북 음성 283번 확진자 접촉자로 둘의 관계는 회사 동료 사이다. 휴일 본가인 전주를 찾았다가 음성 283번 접촉자로 통보 받은 뒤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1237번은 전주 피트니스센터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주 피트니스센터 누적 확진자는 64명으로 늘었다.1238번은 전북 1235번 확진자 가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5명 추가됐다.전북도 보건당국은 7일 전주 5명(전북 1231~1235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1231번과 1234번은 전주 피트니스센터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콧물,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발현,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전주 피트니스센터 누적 확진자는 63명으로 늘었다.1232번과 1233번은 전주 PC카페 관련 확진자다. 1120번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주 PC카페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
송하진 도지사가 "완주군이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최종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전북도와 완주군은 지난 5일 도청에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 업무협약을 맺었다.송 지사는 협약식에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를 유치하게 되면 전북에 국내 최초의 수소용품 안전과 평가·인증 기반을 확보한다"면서 "전북 수소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소경제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완주군의 방향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관련 센터가 유치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섬유공장에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 1만 5000여명이 거리로 나왔다.이들은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사망한 여성 노동자를 추도하고, 노동자들의 노동시간과 작업환경 개선, 참정권 등을 요구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UN은 남녀차별 철폐와 여성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1977년 3월 8일을 세계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8년 양성평등 기본법 개정을 통해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113회를 맞은 세계여성의 날은 여성의 권리를 생각하는 국제 기념일이자, 여성의 사회적 권리
새만금개발청이 해외기업에 새만금을 홍보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외투기업을 위한 다양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한다.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지난 5일 새만금사업 성공적 추진과 한일 기업 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사)한일경제협회(회장 김윤·삼양홀딩스 회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일경제협회는 1981년 한일 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전경련·한국무역협회 등이 중심이 돼 설립한 국내 경제단체이다.이번 협약은 그동안 양 기관이 한일경제인회의, 한·중·일 경제교류포럼 등을 통해 다져온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새우류 자원이 풍부한 도내 연안에서 합법적으로 새우를 포획할 수 있는 어법이 개발돼 어업인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전북도는 7일 어업인이 개발한 새로운 어법에 대한 시험어업을 해양수산부로부터 승인받았다며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시험어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어업은 어선의 양 현측에 틀어구를 부착해 표층에서 예망해 새우를 잡는 방식으로 도내 연안해역 일부를 시험해역으로 지정해 조업할 예정이다.현행 수산관계법령상 새우포획을 위한 연안조망어업은 저층 예망 방식으로 새우 외 다른 저서생물과 혼획이 불
전북도는 7일 어족자원 서식환경 개선과 자원회복을 위해 부안군 왕등도 일원해역에 불법 설치된 어구 등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2일 소유주 미상인 불법어구에 대해 계고서를 공시송달했다.도내 해역은 수산 관계법령에 따라 뻗침대를 붙인 자망, 일명 닻자망 사용이 전면 금지돼 있지만 부안군 왕등도 서·남방 해역에 불법 어구 설치와 과다 부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특히 수산자원 고갈 및 어장축소로 타 업종(자망, 조망, 통발어업 등)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2017년부터 어장선점 등을 목적으로 타 지
2022년 등재를 목표로 지난해 12월 문화재청에 제출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토를 통과했다.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토는 접수된 등재 신청서가 형식 요건을 만족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완성도 검토에 통과하면 이후 본격적인 세계유산 등재 심사 절차가 이뤄진다.7일 도에 따르면 전북도는 가야고분군이 이달부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절차를 거쳐 2022년 7월경 개최 예정인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있다.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 전북도를 비롯한 가
전북도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문명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1951ha에 나무 456만 그루를 심는다.도는 7일 189억원 투입해 푸른 산과 들, 맑고 깨끗한 강과 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모두가 누리는 '아름다운 숲'과 '경제적인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공익적 기능을 강화한 아름다운 숲은 ▲주요 관광지나 도로변 등에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큰나무공익조림 177ha ▲산사태나 산불 등 산림 재해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산림재해방지조림 130ha ▲지역 산림의 특성을 부각해 대표적인 숲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