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3 09:42
송근영
명인들의 부채 사이로 부쳐내는 바람을 통해 청명한 예술의 바람이 또 다시 일렁인다. 전주부채문화관(운영실장 임승한)에서 오는 새달 6일까지 문화관 지선실에서 마련하는 특별기획초대전 전주부채명인작품전시인 ‘명인의 손길, 선자의 바람’전. 이번 전시는 전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제10호 무형문화재 선자장 김동식, 조충익, 방화선 명인을 비롯해 차정수, 노덕원, 한경치, 이신입, 엄재수, 박인권, 박계호, 박상기, 정금옥, 문정자 등 13인의 부채명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19일 오픈식에는 김동식, 방화선 전라북도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