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맨발 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군산시도 대표적인 관광지 3곳에 숲길을 활용한 맨발 걷기 좋은 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23일 시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월명공원, 금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금강공원, 걷기 좋은 여행길에 선정된 청암산 억새 길에 맨발 걷기 좋은 길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시는 관광지의 특성에 따라 길을 조성해, 각 길마다 개성을 뚜렷하게 내세우기로 했다.먼저 월명공원은 은적사 체육시설에서 유아 체험 숲까지 900m 구간에 기존 흙 산책로를 활용한다. 군산시는 건식 맨발 걷
군산시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의 일환으로 고액체납자의 공공정보 등록과 관허사업의 제한 등 행정제재를 추진한다.23일 시에 따르면 공공기록정보 등록은 지방세 징수법 제9조에 의한 행정제재로 체납자의 인적 사항, 체납액 등의 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해 체납자의 금융거래를 제한하는 행위다.등록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정리보류액 포함)이 500만원 이상인 자, 1년에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인 자로 그간 수차례 납부독촉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하여 실시한다.체납정보가
익산 용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논숙)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3일 '사랑의 물김치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부녀회원들은 이날 김치와 물김치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관내 독거노인 70여 세대에 전달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담소를 나누었다.아울러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불편사항과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환경정비 등 봉사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정논숙 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준비한 반찬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따뜻
익산시는 '제6대 익산시 아동의회‘가 익산시청소년수련관 1층 작은도서관에서 제2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전문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임시회는 아동의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부의장 선출과 UN아동권리협약 교육이 진행됐다.아동의원들은 제6대 아동의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으로 익산가온초 4학년 차연서과 부의장으로 이리북초 6학년 문채언, 익산가온초 4학년 이서윤을 각각 선출했다.제6대 아동의회는 임기기간인 2025년 2월까지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아동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제안
익산시가 다이로움 나눔곳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읍면동장 책임제'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예방과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익산시는 23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책임제'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더욱 굳건하게 추진하자고 다짐했다.읍면동장 책임제는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일선 현장의 읍면동장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챙기는 정책이다.각 지역 읍·면·동장이 사회보장시스템과 동네 인적 안전망 등 다양한 경로로 대상자를 발굴해 가정방문을
익산시가 2024년 전북 익산형 일자리 사업에 대한 추진 내용을 확정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익산시는 23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전북 익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전북 익산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상생협의회는 이날 익산시 익산형 일자리 지원 및 촉진 조례를 근거로 지난해 12월 새롭게 위촉된 상생협의회 위원과 실무위원회 위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 신규 지원사업인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아울러 사업 추진의 효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지역 체육시설에 대한 새단장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있다.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은 최근 지역 대표 체육시설인 국민생활관과 서부권다목적체육관의 수영장에 대한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3일 밝혔다.각 수영장은 깨끗한 수질 확보를 위한 물 교체와 바닥 타일 줄 눈 공사 등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로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여기에 각종 안내판 등을 정비해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이용객 편의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
익산지역 횡단보도 앞 차량 정지선의 이격거리 확대가 인명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촉구되고 있다.익산시의회 송영자의원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마련을 위해 행정이 앞장서서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강력한 제도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해 향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송영자 의원(국민의힘)은 시민들이 안전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며 행복도시 익산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한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거리 확대’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특히 횡단보도
장수경찰서 김홍훈 서장은 지난 19일 안전한 생활치안 환경 조성 및 사회적약자에 대한 보호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관서 치안현장 6개소를 방문해 지역 현장경찰관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방문은 일선 직원들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장수경찰이 운영하고 있는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를 위한 두루두루-안심 지킴이 활성화로 보이스피싱 예방·노인교통사고 예방·독거노인 방문 등 주민 밀착형 순찰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김홍훈 서장은 “112 순찰차가 지나가는 순찰이 아닌 두루두루 돌아보고 문안을 살피는 안심지킴이로 마을주민에게 다가가는 친
장수경찰서(서장 김홍훈)는 22일 ‘2024년 주요업무계획과 치안종합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2024년 치안종합성과평가 총 39개 지표 및 치안고객만족도, 체감안전도 등 평가 항목 전체에 대해 현재까지 추진현황을 점검했다.또한 부서별 실질적인 부족한 지표에 대한 조치사항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심도있게 논의했다.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전화금융 사기 근절, 범죄검거율 향상 등 주민과 밀접한 현안문제에 대해서는 전 직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김홍훈 경찰서장은 “앞으로 장수경찰은 보다 더 나은 치안환경
장수군 계북면(면장 이종현)은 지난 19일 ‘제2회 계북면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 축제(이하 참샘골 축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농민회, 농촌지도자회, 새마을분회,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축제 핵심 농산물 연구회(토마토 연구회, 수박 연구회) 등 임원진 20여 명이 참여했다.간담회에서는 축제추진위원장에 이정관 위원장이 연임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제2회 참샘골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계북초등학교와 참샘골 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참샘
원광대학교 박사과정의 대학원생들이 인삼의 성분을 활용해 연골을 치료하고 재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한 연구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대학원 화학공학과 석사과정 신현호(사진 왼쪽) 씨와 생물학과 석사과정 박준영(사진 오른쪽) 씨가 공동 수행한 ‘인삼에서 유래한 성분을 활용한 연골 치료 및 재생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Nanomedicine’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논문은 연골 치료 및 재생을 위해 Compound K(CK)를 함유한 친수성 및 소수
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제4회 계남면 민속놀이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장수만남의 광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4회째 열린 ‘민속놀이 어울림 한마당행사’는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르신들이 즐겁게 하루를 쉬면서 즐기실 수 있도록 우리 민족의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 장기, 투호, 한궁 등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특히 이날 ‘장수 만남의 광장 개장식’ 및‘ 제2회 장안산봄나물축제’를 찾은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해 계남면 주민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경만 위원장은 “제4회 민속놀이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은 관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뱃지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새롭게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심벌마크 뱃지를 추영곤 교육장이 관내 신규 공무원과 공무직원에게 전달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장수교육지원청은 뱃지를 관내 학교와 희망 기관의 모든 교직원들에게 배부해 소속감을 높이고 공동체 정신을 고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작한 뱃지의 심벌마크는 학생들이 성장해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형상화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22일 손중열·오동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먼저 손중열 의원은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의 중심이 되는 도시가 남원인데 그간 꾸준한 방문객 수를 유지했던 지리산 탐방객이 2021년부터 서서히 줄고 있다며 ‘산’을 모티브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지리산둘레길 1코스와 매년 열리는 주천면 산수유꽃축제, 둘레길 22코스를 연계한 지리산둘레길 산수유꽃공원 조성, 지리산 견두지맥 구간, 만복대-영제봉-숙성재-밤재, 파근사터와 용궁마을을 탐방할
익산 황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병길, 탁덕남)가 22일 관내 '숙희미용실'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를 표명했다.착한가게 56호점으로 선정된 숙희미용실(대표 유영숙)은 황등면에서 20년 넘게 영업하며 다양한 헤어스타일로 많은 면민들의 사랑을 받는 미용실이다.유영숙 대표는 “황등면에서 가게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착한 가게에 가입했다”고 말했다.탁덕남 황등면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돼
안전성이 마련된 자전거캐리어를 차량에 연결하는 장착이 허용될 전망이다.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6월 이후부터 안정성이 확보된 제품에 한해 자전거캐리어를 차량 연결장치에 장착할 수 있게됐다고 22일 밝혔다.그동안 자동차 연결장치에 피견인자동차가 아닌 자전거캐리어 등을 부착하는 경우 안전기준 위반상황이 있어 장착 행위를 제한해 왔다.최근 등화장치 및 번호판 설치가 가능한 자전거캐리어가 다양하게 출시돼 안정성이 확인된 연결장치용 자전거캐리어 장착을 허용해 달라는 민원이 꾸준하게 제기되어 규제가 검토됐다.여기에 국토교통부도 차량 연결장치용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집중 교육 및 홍보’에 나섰다.의료원은 각 읍·면 이장단과 장수군 여성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비롯해 장수군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은 예방백신이 따로 없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두통, 구토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예방수칙은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전 긴 옷과 장갑, 토시,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
장수군은 지난 20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115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장수군은 올해 240명의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관내 결혼이민자의 가족․친척을 초청해 지역농가에 배정하고 있다.특히 이번 교육은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실시 지자체 선정을 통해 진행돼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했다.교육은 법무부 파견 강의와 군에서 마련한 자체 교육으로 진행 △대한민국 기초법질서 △한국사회 적응정보 △농작업 안전수칙 △근로조건 및 근무환경 △근로시 주의
익산시가 서부지역의 중심인 송학동의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고자 추진한 푸른솔 커뮤니티센터가 개관한다.익산시는 22일 송학동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한 주민복합커뮤니티공간 '푸른솔 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이춘석 국회의원 당선인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송학동은 주변 지역이 개발됨에 따라 문화·상업시설이 부족해 생활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우려돼 왔다.이에 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