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어린이들에게 심각한 기후 위기에 따른 친환경적 소비 방법을 알려주고자 진행되는 교육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전북소비자센터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어린이 경제경상' 교육에 참여할 초등생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의 주제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어린이 소비자로서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역할과 책임, 친환경적 소비 방법 등으로 20년째 운영되고 있다.또 완주군 삼례읍에 있는 이슬농장에서 딸기 수확 체험과 식물성장 LED 장비 만들기 체험도 진행될 계획이다.참가비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올해로 3년째 전북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지원사업 참여기업 78개사가 10.2% 매출 성장과 151명을 신규 고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2024년 해양수산창업아카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해양수산 창업아카데미는 도내 해양수산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12명이 선정되어 앞으로 해양수산 창업분야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해양수산 창업아카데미는 해양수산 6차 산업의 이해 및 사업화 모델,
전북 전주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임모(50대)씨는 최근 생명보험사 고객센터에 해약하겠다고 전화해 환급금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중도 해지하면 손해 본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옥죄어오는 생활비와 사업 유지 부담에 보험금 납부까지 감당할 수 없어 궁지에 몰린 선택이라고 주장한다.임씨는 “보험금 챙겨둘 여력이 되질 않아 몇 번 내지 못했더니 실효된다고 연락이 왔다”며 “시간이 지나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아 차라리 환급금이라도 챙기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 결정했다”고 토로했다.경기 저성장으로 경제적인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보험 해약 건수가 증
국민연금공단이 전주시를 시작으로 6월 19일 목포시까지 7개 지역에서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공단은 중소상공인이 사회보험 신고와 신청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코로나19 확산 시기인 2020~2022년에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비대면 교육을 유지하면서 대면 교육을 재개했다.아울러 공단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비대면 교육과 함께 상담부스 운영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김정학 연금이사는 “‘찾아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정읍권역보증센터(센터장 이성진)는 지난 15일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후계농 선정자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용보증 제도, 이용절차, 지원사례 등을 내용으로 신용보증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정읍센터에서는 후계농림어업인 관련 지원사업 시행지침에 의거, 선정된 보증대상자들에 대해 일반보증 지원과는 별도로 창업 5년 이내의 농림어업후계자의 경우 보증금액 최대 5억원(운전자금 3억원, 시설자금 5억원) 한도 내에서 보증비율 95%, 일반 후계농림어업후계자의 경우 보증금액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보증비율 9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4주간 ‘2024년 지역혁신클러스터 기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다고 16일 밝혔다.지역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지역균형발전특별법에 의거,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등을 연계해 특화산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신성장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에 지정되어 있다.이번 기업지원사업 프로그램은 총 3종으로, 사전기획을 지원하는 △프리프로덕션, 기술 및 사업화 지원 △수요맞춤형, 상용화 지원 △인증·성능·시험분석 구성으로 프로그램별로 중복신청도
전평신협이 지난 11일 인근 지역 소상공인의 홍보 및 판촉 등 지원을 위한 ‘2024년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소상공인 어부바 플랜은 신협의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9년 도입한 소상공인결연지원사업의 연속선 상에 놓여 있는 프로젝트로 소상공인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전평신협은 송천동 내의 4개 업체를 선정해 결연업체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금융상담 등을 토대로 결연업체의 매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김병학 이사장은 “서민, 중산층을 위한 비영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소재철)는 16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대표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하고 제28대 회장단 임기내 운영위원·윤리위원·본회 대의원 보선 위임의 건 등 총 4건의 부의사항을 원안대로 의결했다.또 회의에 앞서 협회는 전주시복지재단과 함께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원광대학교 이성민(토목환경공학과 2) 학생 등 우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협회는 현재까지 총 261명에게 2억8000만원의
건설 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의 ‘4월 위기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건설업계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최근 중동 정세 불안정이 고조됨에 따라 고유가·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버티지 못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 PF사업장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면서 자금난에 시달리던 업체들이 총선이 끝나면서 연쇄 부도를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보다 56조2000억원(18.9%)이 줄어든 240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최근 5년새 연간 계약액은 2019년 230조3000억원,
전북경영자총협회가 '중대 재해 예방·대응 역량 강화 설명회'를 개최했다.전북경협은 16일 협회 강의장에서 약 40여 명의 도내 중소기업과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올해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중대재해종합대응센터' 소개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현황,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등 중처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업해 안전보건시스템 구축 방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 ‘JB글로벌퀵송금’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미국으로 건당 3000달러를 초과해 송금 시 송금수수료 전액 무료와 80% 환율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캐나다·호주로 건당 3000달러 초과 송금할 때도 송금수수료 전액 무료와 60% 환율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전북은행은 건당 3000달러 이하로 해외 송금하면 JB글로벌퀵송금 전체 서비스 국가에 대해 환율 우대율 30%와 동시에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전북은행 관계자는 “해외송금 서비스
전북소비자자정보센터가 올해 공정무역 활성화 운동과 소비자 피해 예방 활동을 할 '청년 소비자지킴이는 5기'를 선발했다.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청년 소비자지킴이 총 22명을 선발하고 센터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발대식은 선발된 이들의 활동을 축하하고 지지하는 응원을 나누며 앞으로의 역할과 임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공정무역과 관련된 ▲홍보관 운영 ▲캠페인 참여 ▲교육 보조강사와 청년층을 타겟으로 한 ▲소비 정보·지식·정책 등 SNS게시물 제작 ▲SNS홍보활동 등 센터에서 벌이는 다양한 사업의 스태프로 활
전북지역 상장법인들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상장법인 27곳 중 2곳의 회사가 흑자로 전환되면서 총 20곳이 흑자를 시현, 순이익을 증가세로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가 15일 발표한 '전북 12월 결산법인의 결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상장법인(27곳)의 매출액은 5조 1036억 원으로 집계됐다.이는 5조 4229억 원이던 지난 2022년 대비 5.9%(3194억 원)가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3399억 원이던 지난 2022년 대비 62.1%(211
정부가 중동정세에 대한 불안정성이 심화하면서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산업통상부는 15일 개최한 긴급 점검 회의를 통해 석유·가스 수급 상황과 국내외 유가 영향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긴급회의는 전날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한 공습을 강행함에 따라 마련된 자리다.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고 운항상황도 이상이 없음을 정부는 확인했다.다만, 국내는 석유·가스 도입에서 중동 의존도가 높아 해협의 운항 차질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비상시 수급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또 석유·가스, 무역, 공급망 등 전
전북 무주에서 배추 농사를 짓고 있는 김모(55·남)씨는 지난해 여름 배추를 유통 중개인한테 밭떼기로 출하하는 조건으로 포기당 900원에 계약했다. 당시 송천동 농산물 시장에서 소매 가격이 5000원대를 감안하면 5분의 1가까운 수준이다.김씨는 “현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면서 농산물 가격이 높아지는 것이 현재 유통구조의 한 단면이다”며 “농민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부담을 더는 유통 구조 개선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전북지역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농산물 유통체계 방식에 대한 새로운 제도 개선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지난 11일 수원 ‘메가쇼 시즌1’행사에 참가해 연일 완판 행렬이 이어졌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메가쇼에서는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 30개사와 함께 전북공동관을 운영해 간편식 곰탕, 꽃게장, 하몽, 전주물갈비, 박대, 닭발, 전통주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이날 현장 판매에서는 약 2억 300만원의 성과를 달성하였고 바이어들과의 후속 협상 결과에 따라 추가 납품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특히, 수도권 600만 주
농촌진흥청이 농업 연구개발 성과를 보급·확산하는 과정에 대학, 기업 등 민간 참여를 확대하는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총 59억 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국 26개 대학이 3개 유형 총 22개 신기술 과제를 맡아 전국 72개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신기술 과제인 농촌진흥기관 개발 기술 현장 실증에는 자동 해충 예찰 포획 장치를 활용한 오토롤 트랩 활용 과수 주요 해충 예찰 현장 실증(제주대)’과 드론를 활용해 말벌집 퇴치 기술 현장 실증
전북농협 (본부장 김영일)은 15일 과수 생육 상황 및 저온피해 대응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완주군 배 농가를 방문했다.이번 현장방문은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배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올해 안정적인 배 생산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농협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칼슘제 등 생육촉진제 18만 개를 농가에 무상 지원했다. 또 농협케미컬, 농우바이오 등 농협 농자재 계열사에서도 저온피해 경감을 위한 영양제를 최대 50% 할인 공급하고 있다.또한 과실수급안정사업
정부가 석유 가격 안정화를 위해 관계 기관 및 업계와 머리를 맞댔다.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시장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가격 동향 파악과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지난 12일 진행된 이날 회의는 최근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국제유가가 지속 상승하면서 국내유가도 상승해 소비자의 물가 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해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유가 상승 시기를 이용해 정유사, 주유소가 국제가격 인상분보다 석유 가격을 과도하게 인상한 사례가 없는지 확인하는 등을 점검하고 업계에 가격 안정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전북지역 근로자들이 불안정한 단기 일자리로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취업자 수는 늘고 있지만, 10명 중 9명이 단기근로자로 추정돼 안정적 일자리 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다.14일 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3월 전북 고용동향 등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취업자는 99만 2000명으로 1년 전(96만 9000명)보다 '2만 3000명(2.4%)'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올해 1분기 평균 취업자 수 97만 1000명보다 2만 1000명 높은 수치다. 올해 월별 취업자 수는 1월 95만 명 2월 97만 명이다.취업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