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와 원광대 의대 정원 증원 신청이 사실상 확실시되면서 의대생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4일 전북대·원광대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각 위원회는 최근 학교 총장들에게 증원 신청 거부를 요청하는 성명서를 제출했다.전북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전북대 학생들은 의대정원 뒤에 가려진 필수의료패키지의 독소조항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증원 근거로 내세운 자료들은 본래 연구 결론과 맞지 않게 왜곡됐거나, 현실과 괴리되어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의과대학에서 교육받는 학생들이 의과대
전북 주요 대학들의 신입생 충원율이 학령인구 감소에도 눈에 띄게 오름세를 보였다.4일 도내 주요 4년제 대학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 충원율은 지난해에 비해 상승했다.먼저 거점국립대인 전북대학교의 경우 전체 모집인원 3,956명 중 3,950명을 채우며 충원율 99.8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충원율 99.82%에 비해 0.03%p가 늘어난 것이다.국립군산대학교도 전체 모집인원 1,723명 중 1,713(99.4%)명을 채웠고, 충원율은 지난해 95.6%에서 3.8%p가 증가했다.전주교대의 경우 모집인원 285명 전원 접수에 성공하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4일 새학기를 맞아 첫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양오봉 총장과 본부 보직자, 그리고 학생자지치구 임원들은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정문과 서문, 북문, 동문 등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4,000명 분의 빵과 초콜릿, 음료 등을 전달했다.양오봉 총장은 “지난 겨울방학 기간 동안 저마다의 미래를 위해 열정을 쏟았을 우리 학생들을 가장 앞장서 맞이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정문에 나왔다”면서 “학생들의 기를 받으며 새 학기를 시작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과의 밀착형 소통과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
전주대학교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대학 산학관커플링사업에서 총 6개 과정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는 도내 대학 중 10년 연속으로 가장 많은 사업이 선정된 것이다.전북특별자치도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하여 대학과 기업이 협력체계를 구축, 기업의 수요에 맞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현장실습과 인턴십 등을 통해 채용 연계형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전주대는 올해 총 사업비 6억 2,700만 원을 들여 ▲문화관광콘텐츠교육 ▲지역 기반 ICT경영교육 ▲리빙랩기반 한문화콘텐츠교육 ▲탄소기술융합교육 ▲I
전북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은 한국부동산원 공익보상처와 공익사업 보상실무 교육을 통한 관련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익사업 보상업무 전문인재 양성에 협력하고, 공익사업 보상제도 개선 등 공동 연구 및 교육 등에 있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허강무 글로벌융합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상전문 인력양성과 공익사업제도 공동 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전북대 학생의 공기업 취업기회도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플래그십대학’으로의 위상 강화를 위해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나가겠습니다”.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2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대학 운영계획 청사진을 그렸다.양 총장은 먼저 미국 주요대학들의 최근 10년간 창업가 배출 현황과 국내 대학 사례 등을 소개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전북대와 전북대병원은 직원 약 8,000여 명과 학생 2만 1,0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직원들의 경우 3,196억 원, 재학생들은 247억 원 등 연간 총 3,443억 원을 소비하는
우석대학교가 28일 일본 수소·보건의료 전문기업인 산맥스 및 Liberwork와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등에 관한 협약을 잇달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북지역 기업들의 일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산맥스는 일본의 대표적인 수소저장 관련 업체로, 이번 협약에 따라 우석대학교와의 공동연구와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일본의 유망 100대 기업에 선정된 Liberwork는 자체 보유한 의사 및 약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의료기기 등을 개발하고 있는 것은 물론 SW분야에서도 탁월한 경쟁
전주기전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8일 스탭스 전주센터와 취업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내 청년계층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을 활용하고, 지속가능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조덕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많은 청년들이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을 통해 취업 지원과 생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취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직업능력강화를 통한 자립기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국방대학교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방 관련 연구개발 및 협력, 인력 교류 등 분야에서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이해원 산학부총장은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국방 관련 연구개발 과제 발굴 및 수주, 공동 협력으로 국방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석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전국 7개 대학과 리크루트 채널의 성공적 운영 및 성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6개 권역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리크루트 채널은 학생-기업 간 심층 공개 면접 과정을 통해 취업 확정을 유도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공유·협업 기반의 취업 연계 프로젝트이다.참여 학생들은 사전 서류심사와 온라인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수강해 스피치 및 면접 멘토링, 자기소개서 작성 등 면접에 도움 되는 조언과 팁을 제공받게 되며, 심층 공개 면접 후에도 사후 1:1 멘토링을 통한 피드백 교육을 받
전북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은 한국부동산연구원과 ‘감정평가 분야 연구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감정평가 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위해 교류하고, 감정평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연계 공동 연구과제 및 협력사업 개발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허강무 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감정평가산업과 시장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 협력을 진행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구체적 시스템을 갖춰 감정평가학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도 RIS 사업 지원 기업인 은하수 농업 조합법인은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헤이웨이 벤처스와 농식품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북지역 RIS사업 참여기업인 부안군의 ㈜은하수 농업회사법인은 부안군과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에 선정, 전주대학교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상품 등을 개발했다.아울러 지역의 농수산자원을 전주대학교와 함께 수출형 상품으로 개발하면서 부안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2월에도 이미 부안 지역에 사업자등록을 실행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전주대학교 사업책임자인 이대희
전북대신문과 전북대신문 기자회는 ‘전북대신문’ 창간 70주년·전북대신문 기자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전북대신문사와 기자회는 지난 70년간 보도된 기사 2편을 골라 ‘산민기자상’을 시상했다. 수상작은 ‘1982∼1992년 10년간 연재한 향토발굴시리즈’와 ‘4·19혁명을 특집 보도한 제77호 신문’ 등 2개다. ‘산민’은 전북대신문사의 고문이었던 고 한승헌 감사원장의 호다.이에 더해 기자회는 이날 전북대에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오봉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1954년 창간
전주비전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전주·김제물리치료사회와 함께 노화 및 치매 예방교실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금산면 삼봉리 양지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업활동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및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방문재활운동을 실시했다. 또 건강체조와 치매예방 레크레이션등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재능기부활동에 참여한 전주비전대학교 한유나 학생은 “학교에서 진행된 재활전문 물리치료사 양성을 위한 자격증과정과 현장실습을 통해 익힌 전공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도움이
전북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혁신 이행 협약 및 전략포럼에서 교육부와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연구재단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에서는 글로컬대학30 사업 혁신 이행을 구체화하고, 각 대학별로 글로컬사업의 목표와 지자체 지원 내용이 담긴 영상을 선보이며 혁신안을 공유했다.양오봉 총장은 “전북대학교의 선한 영향력이 전북지역 내 모든 기업과 가정에 미칠 수 있도록 혁신하고, 또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도-대학-산업체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컬 대학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는 22일 제4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058명, 석사 94명, 박사 131명 등 총 1,283명이 학위를 받았다.학부에서는 이희근 경찰행정학과 학사가 이사장상을, 이지연 심리학과 학사 등 11명이 총장상을 받았다. 대학원에서는 이기향 한의학과 박사가 이사장상을, 박성권 태권도학과 박사 등 8명이 총장상을 각각 수여 받았다.남천현 총장은 “꿈과 패기를 잃지 않는 자랑스러운 우석의 동문으로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동량으로 성장하겠다는 큰 그림을 그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주비전대학교는 22일 몽골 울란바트로 소재 MKPC대학 총장단과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논의했다.몽골 MKPC대학은 1966년 설립된 이후 성공적인 취업 교육을 통해 몽골의 대표적인 직업교육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주비전대는 2021년 10월부터 MKPC와 국제교류 협약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발, 글로벌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20여 명의 MKPC 유학생들이 비전한국어센터에서 수학하고 있다.우병훈 총장은 "이번 몽골 MKPC대학 관계자 방문을 통해 앞으로 양교의 국제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수
우석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문화원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과정 합작 운영 △교재·교육 관련 자료 공동 편찬 △연구 교육에 관한 자료 교환 △학술세미나 및 공동연구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양 기관은 우석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현지에 운영 중인 세종학당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에 거주 중인 재외동포의 전북특별자치도 이주도 협의했다.김동주 국제교류원장은 “우즈베키스탄에는 약 15만 명의 재외동포인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전주대학교는 싱가포르 테마섹 폴리테크닉대학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호텔경영, 비즈니스 경영, 전통음식 조리 및 패션 분야 공동 프로그램 운영, 학생과 교수 교환 프로그램과 학점 상호 인정 협정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박진배 총장은 “싱가포르 국립 테마섹 폴리테크닉대학과의 협력은 전주대의 국제화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두 학교 간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국제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글로컬 대학으로의 도약을
전북대학교 바이오나노융합공학과 간댈 더러머 라즈 박사과정생과 박경연 석사과정생이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인정받았다.간댈 더러머 라즈 박사과정생은 제9회 국제 물 산업 컨퍼런스 및 Water Energy Nexus 컨퍼런스에서 저온 플라즈마 처리된 탄화왕겨 흡착제와 망간산화철 기반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꽃모양 구조물을 이용해 수중 중금속 제거 효율을 극대화시킨 연구 결과를 발표해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그는 폐자원을 수중 환경의 유출된 중금속을 효율적으로 흡착 제거할 수 있는 고성능 흡착제로 환원시켜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