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주 완산구청 회의실이 술렁거립니다. 각 지역의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올해 6.2지방선거를 깨끗하게 치르자며 선거부정감시단을 발족합니다. 이 자리에 모인 많은 단원들의 표정에서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공명하게 치러지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유달리 큽니다. /오세림기자
바야흐로 졸업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전주의 한 대학을 졸업하는 여학생이 그동안 학비를 지원해 준 아버지에게 감사의 뜻으로 학사복과 학사모를 씌워 드리고 있습니다.취업한파와 청년실업으로 설명되는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졸업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막상 대학의 문을 나서지만 이들을 받아줄만한 일자리는 제한되어 있습니다. 외국어는 물론이고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해도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요즈음의 88세대들은 여지없는 겨울이 계속됩니다. 그러나 제아무리 기승을 부리는 맹추위라하더라도 다가오는 봄 햇살앞에서는 슬그머니 꼬리를 내립니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예비후보등록이 실시된 2일 도지사와 도교육감 예비후보자들이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신청 서류를 접수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정균환, 하연호 도지사 예비후보와 오근량, 신국중 도교육감 예비후보자들입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1일 전주시 고랑동 헤븐FC에서 개최한 프리지아 육성계통 품평회에서 평가단원들이 40여종의 신품종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곧 다가올 봄 소식이 미리 활짝 피었습니다.
6.2 지방선거가 도지사와 교육감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특히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입후보예정자와 달리 예비후보자 등록으로 주어지는 각종 프리미엄을 백분 활용, 지역민들과의 스킨십 강화에 나서며 선거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2일부터 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에 나설 예비 후보자 등록을 접수받는다.예비후보자 등록은 기탁금 1000만원과 주민등록표 초본 또는 국내거소신고 사실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와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학력에 관한 증명서등을 제출해야한다.이 가
오랜 공사 끝에 전주 덕진시민광장이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풀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481억원 투자 지원키로도내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한 풀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이 실시된다.전북도는 올해 풀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비로 국비 217억원을 포함해 총 481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주요 사업으로는 조사료 생산의 집단화 및 규모화, 기계화를 구축하기 위해 풀사료 생산장비 구입비의 60%를 지원하고 사일리지 제조비도 ha당 120만원, 사료작물 종자대 구입비 30%, 생산장려금 Kg당 10원을 보조키로 했다.도는 지난해 1만8080ha 규모의 풀사료를 재배했으며 올해의 경우
- 도내 및 서울출발 상품의 지속적인 운행과 더불어 부산출발 상품과 KTX연계상품 추가 운행키로...지난 한 해 3323명 이용, 전년도 보다 300여명 증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외국인전용 정기 관광버스를 운영키로전북 순환관광버스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확대 운영된다.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1박2일 코스의 시티투어 버스를 부산까지 운행키로 하는 등 관광버스를 이용한 관광객 유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전북도는 지난해 3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북 순환관광버스를 도내와 서울운행 상품을 총
남원은 올해에도 전통문화의 산실로 수많은 전통예술이 꽃핀다. 그 중심부에는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이영우)가 존재한다.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이영우)이 기획한 상설창극 ??명인명창, 창극을 만나다-신(新) 판놀음 열두마당??은 판 속에서 소리와 춤, 그리고 악기가 어우러지는 신명의 장이다. 오는 12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3시 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는 판 고유의 열린마당을 표방하고 기획한 공연물이다. 지난 2004년 선보였던 ??신 판놀음??을 올해에도 명창과 명인, 명무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공연물로 기
- 접근성과 효율성 등이 떨어진다는 지적...리모델링 예산 5억원 가량 투입할 예정으로 민간위탁 운영한다고 하지만 운영 과정에서 손실액에 대한 도비 보조가 지속되고 타 시도지역의 경우 관광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지만 옛 관사의 경우 주택단지 내에 위치전북도가 지난해 7월 폐교된 전북외국인학교(구 도지사 관사)를 전북문학관으로 활용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그동안 개인 중심의 문학관 운영을 벗어나 지역 내 문인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는 하지만 접근성과 효율성 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19일 도에 따르면 전주 덕진
전주상공회의소가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을 보호할 수의계약제도 폐지를 2년간 유예하고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 관리규제를 강화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9일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에 따르면 지역기업의 경영활동에 애로로 작용하는 농공단지입주업체 수의계약제도 폐지를 유예하고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 관리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건의서를 법제처와 노동부 등 관계요로에 송부했다. 이 건의서에는 현재 농공단지입주업체에 대한 수의계약제도가 경쟁력과 자금력이 취약한 농공단지 입주업체 보호와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국가나 지자체 공공기관
조달업체들은 오는 20일부터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www.g2b.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적증명서를 발급받게 됐다. 19일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성남)에 따르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 축적된 자료와 외부기관 연계자료를 활용한 ‘계약(납품)실적증명발급 온라인서비스’를 오는 20일부터 전격 가동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조달업체들이 적격심사와 실적제한입찰 등에 필요한 실적증명을 받기 위해 각 기관을 방문해 왔던 어려움을 겪지 않아도 된다. 특히 조달청의 이번 조치로 조달업체들이 각 기관을 방문하면서 물어야 했던
NH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이 2009년도 농협중앙회 업적평가 원예부문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일궈냈다.전북농협의 이번 성과는 전북도 원예농산물의 대표브랜드인 '예담채'를 기반으로 원예농산물의 산지기반 조성 및 판매 전략에 매진한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전북농협의 이번 성과는 전북도 원예농산물사업이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19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그동안 '산지유통혁신 112 운동'을 적극 전개해 전주완주시군지부를 비롯한 12개 시군연합사업단과 도 단위 광역 연합사업단을 운영해 왔다.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통합 출범 3개월만에 현장중심의 첫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19일 LH 전북본부에 따르면 LH가 본사 지원 조직 중 8개의 처 실과 23개팀을 축소하고 본사 인원의 25%에 해당하는 500여명을 지역본부와 직할 사업단으로 분산배치했다이번 인사에서 크게 눈에 띄는 것은 과거 주택공사와 토지공사 직원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혼합, 교차 방식의 파격적 인사를 단행한 점이다.특히 LH는 통합공사 출범 전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운영해 왔던 임금피크제 기준까지 통합시켜 1과, 2급 직원 80명을 2선으로 물러
도내 수출 자동차 소송을 담당할 전용부두가 정부의 항만 예산 조기집행 계획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해 말 준공예정인 평택?당진항, 인천북항등 12개 터미널과 군산항 등 15개 선석과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 등을 조기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완공될 안벽 1선석(2만톤?1) 군산항 자동차 전용부두 조성공사 예산 65%가 상반기 안에 조기 집행된다. 자동차 전용부두 공사는 군산·장 산업단지 수출입 화물 처리에 한층 원활한 수송을 기대할 수 있으며 선박 접안능력도 2만톤급 1선석에
남원시 새해 시정은 이렇게경기진작과 민생경제 살리기」에 역점 추진 최중근 남원시장은 2010년도에는 민선4기의 알찬 마무리와 새로운 10년을 시민 모두가 다함께 활기찬 경제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의 2010년도 재정규모는 총 예산은 4천 46억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은 3천 845억원, 특별회계 예산은 201억원으로 민선4기 취임 초와 비교하면 41%가 신장됐다. 금년은 민선 4기를 마무리하는 소중한 해로써 “Together Namwon 2010"이라는 시정 슬로건 아래 내실 있게 추진하는 7대 역점시책을 알아본다
특전사 천마부대는 동계 특전캠프를 개최한 가운데 19일 129명의 참가자들이 입소식을 갖고 특전장비체험 및 특공무술 교육 등을 실시하고 함성을 지르며 자기와의 싸움을 다짐하고 있다./오세림기자 thedrift@
21세기에는 한 명의 천재가 10만 명을 먹여 살린다’글로벌 무한생존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는 요즘,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함축적인 표현이다.민간기업은 물론 전 세계 국가들이 경쟁적으로 인재 양성과 영입에 사활을 걸고 나선 것도 무리는 아니다.지식 정보화 사회가 공고해 질수록 인재양성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과도 직결된 사안이기 때문이다.인재, 즉 사람이 경제력이자 경쟁력의 시대인 것이다.일찍이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교육 및 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여 ‘한강의 기적’을 통해 오늘날
기초의원 시·군 조정, 판가름- 2안(30:70) 확정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에 높은 관심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군별 의원 정수를 인구와 읍·면·동 차지비율 각각 30%, 70%로 적용키로 했다.전북도에 따르면 도 선거구획정위원회는 18일 3차 회의를 갖고 기초의원 정수 조정을 위한 논의를 벌인 결과, 인구와 읍·면·동 차지비율을 30%대 70%로 적용하는 2안으로 결론을 내렸다.다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과 도의원 선거구 증가 등을 감안하는 단서조항을 붙였다.이에 따라 당초 2안을 적용해 의
음식점 모법업소 선정기준 까다로워진다- 보건복지가족부 최근 국민권익위 권고에 따라 현재 일반음식점 수의 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모범업소의 지정 기준을 보다 세분화하고 이들에 대한 강화방안 추진- 모범업소의 경우 5% 이상 지정이라는 운영관리지침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부적합한 업소까지 남발 지정되는 등 문제점 지적돼 왔음- 도내 14개 시·군 중에서도 모범음식점 비율이 진안군(11.51%)을 포함해 절반 이상이 5% 이상의 모범업소를 지정하고 있는 등 남발...복지부 지침 내려오는 대로 조정될 전망정부가 모범음식점에 대한 옥석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