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25일부터 이틀 동안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2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5일은 오후 12시부터 도내 전 지역에 비구름을 동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5~30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빗줄기는 26일까지 이어지겠다.25일 아침 최저기온은 6~10도, 낮 최고기온은 11도~14도가 되겠다.26일 아침 최저기온은 4도~7도, 낮 최고기온은 12도~14도로 예상됐다.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지난 22일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민·경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이번 순찰은 전주완산경찰서 자율방범대와 시민경찰, 군산서 자율방범대원 등이 참여했으며, 가시적 순찰이 요구되는 전주시 서부신시가지와 객리단길 일대, 군산시 수송동 일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서승현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장은 “이번 합동 순찰을 계기로 핵심 취약지에 대한 가시적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달 22일 발대 이후 범죄
우범기 전주시장이 봄철을 맞아 이용객이 늘고 있는 전주동물원을 찾아 시설물 안전과 주말 교통 대책을 점검했다.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우범기 시장이 지난 22일 제8차 민생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전주동물원과 조성 중인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예정지, '전주 사랑의 집' 강당 신축 공사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먼저 우 시장은 전주동물원을 찾아 동물원 내 놀이시설인 드림랜드의 재개장 이후 운영현황과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고, 동물원 주차장 운영현황과 주말 동물원 인근 교통상황 등에 대해 청취했다.우 시장은 전면 보수공사와
전주 시내버스 노선 일부가 25일 오전 출근 시간과 막차 시간에 운행이 중단된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이하 노동조합)는 지난 21일에 이어 25일 2차 쟁의행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노동조합은 2차 쟁의행위를 통해 69대의 시내버스가 다니는 31개 노선에서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와 각 버스 막차를 운행하지 않는 등 두 차례 걸쳐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금 협상이 원만히 타결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이 시작되는 25일에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여기에 지난 20일 정부가 의대 2,000명 증원에 쐐기를 박은 이후 25일 사직에 동참하겠다는 의과대학 교수들의 움직임 또한 한층 가시화되며 진료 공백 우려도 확산되는 상황이다. 특히 교수진의 사직서 제출 이후에는 근무시간을 줄이고 중증·응급 환자 치료를 위한 외래진료도 최소화하기로 입장을 내놓으면서 ‘의료재앙’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키로 했다. 여기엔 도내 전북대학교와 원
최근 자택에서 식물을 키워 수익을 내는 ‘식테크(식물과 재테크의 합성어)'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에서 개인 간 희귀식물의 종자 불법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특히 종자업으로 등록되지 않은 개인 간 종자 불법 거래는 식물의 품질이 보장되지 않아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극단적으로 고사 위험까지 내몰고 있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지난 23일 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 ‘잎사귀’, ‘가지’ 등을 검색해보니 수십 개의 몬스테라 알보, 필로덴드론 등 희귀식물 종자 판매글이 쏟아졌다.이 중 가장 활발
전주보호관찰소는 법원의 야간외출제한 명령을 어기고 수차례에 걸쳐 무단으로 야간에 외출(가출)하고 성매매 등 범죄를 저지른 보호관찰대상자 A양(10대)을 광주소년원에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여기에 장기보호관찰과 밤 늦게 외출을 금하는 특별준수사항을 부과 받았음에도 수회에 걸쳐 가출을 반복하는 등을 수차례 저지른 B양(10대)도 함께 유치시켰다.특히 A양 등은 등교를 하지 않고 우범 청소년들과 어울려 범죄를 저지르는 등 문제행동을 해 온 것로 파악됐다.보호관찰소는 소년원에 유치한 A양과 B양을 전주지법 소년부에 보호처분 변경을 신청,
전주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교통비 지원에 나선다.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교통비 10만원(1인 연1회)을 지원하는 ‘취업준비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 300명을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주시인 18~39세(1984년~2005년생) 미취업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지원금이 충전된 교통카드가 지급되며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택시 등 대중교
전주시가 유럽 문화의 심장부로 통하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전주 문화의 매력을 어필했다.24일 시에 따르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 ‘제22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조직위원장 리카르도 젤리)’에 전문가를 파견해 전주의 음식과 음악을 선보였다.시는 국제우호도시인 피렌체시의 초청을 받아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교수 2명과 청년예술가 1명을 피렌체 현지로 파견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전주한식리셉션과 개막식 음악공연을 통해 전주를 알렸다.피렌체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전주 문화 홍보 행사가 펼쳐진 것은 올해가 두 번째이다.먼
전주시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유비플러스와 함께 보건 의료-복지-돌봄 전달 체계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ICT 연계 기반 건강정보 공유를 통해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다.특히 ‘건강-의료 안전망’ 지역사회 통합돌봄 고도화 모델을 구축해 △대상자 발굴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한 서비스 제공 △각 제공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모니터링·케어 등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기능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시는 지난 2022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국민건강스마트관리사업’에 전북
전주시가 다음달 23일 전북여성가족재단 별관 대강당에서 ‘내가 만드는 밤이 빛나는 전주’를 의제로 ‘제4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시는 토론회를 통해 ‘밤에도 머물고 싶은 전주’, ‘체류형 관광도시 전주’로 나아가고자 하는 각종 현안에 도움이 될 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대한민국 제1의 야간경관·관광도시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이를 위해 시민대토론회에 참여할 시민 100여명을 다음달 18일까지 전주시 누리집과 공식블로그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토론회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성별과 연령, 직업에
전주시가 60여년만의 전주종합경기장 철거절차에 돌입하면서 마이스(MICE)산업 중심의 복합공간 개발 계획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24일 시에 따르면 본 건물 철거에 앞서 다음달부터 6월까지 우선 건물 천장과 벽체의 건축자재로 사용된 석면과 조명탑, 전광판 등 전기시설 등에 대한 내부 철거에 돌입할 계획이다. 야구장은 지난해 철거됐다.앞서 시는 그동안 주경기장의 철거를 위해 건축위원회 해체계획심의와 기술자문위원회, 계약심의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시는 석면 해제·제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외부와 공간을 분리하고, 내부 보양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전주천(국가하천승격구간)에서 방치된 영농폐기물, 낚시어구 등을 수거하는 ‘줍깅(정화활동)’을 실시했다.전북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북특자도, 완주군, 수자원공사, 전북지역협력단, 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등 환경 유관기관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약 1.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은 “올해 물의 날이라는 주제처럼 누구나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누리기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며 “설거지통 이용하기와 세제 사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은 오는 6월 말까지 도내 각 소방서 현장 대원들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현장대응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화학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 절차를 소방공무원들이 사전에 숙지하고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되는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목적으로 이뤄진다.교육 주요 내용은 ▲제독텐트 운영 ▲화학물질별 적절한 제독 및 절차 ▲유해화학물질 노출 차단 등이다.소방 관계자는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정확한 현장 대응 절차와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화학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는 이륜차 운행자에 대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이륜차 정비·판매업소 및 배달대행업체에 방문해 교통안전수칙이 기재된 전단지와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인도주행 등 위험성을 설명하고 후면 단속카메라 시행을 알렸다.경찰 관계자는 “이륜차는 교통사고 발생 시 부상의 정도가 크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운행을 도모하고 법규 위반 행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는 교통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마을버스 '바로온'의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의견 청취에 나섰다.전주시설공단 마을버스운영부는 지난 22일 경영본부장과 마을버스운영부장, 바로온운영팀장, 노선 담당자로 팀을 구성해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현장 간담회는 오는 28일까지 총 4차례 진행된다. 노선을 운행하는 마을버스에 탑승해 승객들로부터 의견을 직접 듣는 방식이다.또 회차지 충전기와 휴게 시설 등을 점검하며 마을버스 운전원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확인한다.공단은 이용객과 운전원의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개선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주지역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메워줄 18번째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전주시는 지난 22일 효자4동 인근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해소를 위한 '효천리버클래스 다함께돌봄센터'의 여는 날(개소식) 행사를 가졌다.효천리버클래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센터장과 돌봄 교사 등 2명이 근무하면서 독서지도와 놀이 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는 그린리더 2호와 3호 후원자를 각각 최지원 루엘호텔 대표와 이영주 ㈜방수인 대표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최지원 대표가 경영하는 ‘루엘호텔’은 평소 전북지역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는 지역 대표 나눔 기업이다.이날 최 대표는 “나눔은 나를 위한 힐링인 것 같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나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스스로 기쁘고 감동이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그린리더 3호에 위촉된 이영주 ㈜방수인 대표는 전북지역에서 누수와 방수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을 운영
22일 오후 1시께 전북 무주군 부남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3시간 30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임야 4ha가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주민이 잡풀 소각 중 강풍으로 인해 불이 야산으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2일 오후 12시 20분께 전북 익산시 오산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1시간15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돈사 10동 중 4동(717㎡)이 소실됐으며, 돼지 990여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 6,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