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지역에서 자란 과일을 제공하기로 했다.1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관내 30개 초교를 시작으로 도내 379개 초교에서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만 33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이번 과일 간식 제공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의 연장선으로 올해부터는 도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 사업이다.이에 따라 도는 올해 도내 379개 학교, 1만 3300여명 학생들에 연간 31회 과일 간식이 공급하고 등교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5일 제408회 임시회를 열었다. 의원들의 5분 발언 주요 내용 등을 짚어본다.김성수 의원(고창1)은 전북자치도가 각종 행정 정보를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빌미로 원천 봉쇄하는 관행을 비판하고, 투명성 및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그는 “조금이라도 민감한 정보에 대해 의회 자료요구가 들어오면 개인정보, 대외비 등을 이유로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고, 아예 정보 자체를 원천 봉쇄하는 사례가 적지않다”고 비판했다.김슬지 의원(비례)은 청년정책 본질을 퇴색시키는 무차별한 청년 나이 상
"전북의 11번째 지역구 국회의원이라고 생각하고 전북 발전을 위해 뛰겠다"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조배숙 당선인은 1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진보와 보수, 지역구와 비례를 넘나들며 5선 고지에 오른 조 당선인은 "집권 여당이 전북에서 지역구 당선인 배출에 실패했지만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과 함께 전북 발전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10여년간 도지사 출마, 지역구,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많은 역할을 했다"며 "이제 제가 정부, 여당과 소통 창구
앞으로 서울 등 수도권에 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전북도내 인구감소지역에 주택을 추가로 구입해도 1세대 1주택자로 인정돼 종합부동산세 등 세제 혜택을 받게 된다. 또 고창군 등 전국 인구감소지역 7개 시·군에 소규모 관광단지를 우선 조성해 방문인구를 촉진하고, 외국인력 장기체류를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인원이 현재 1,500명에서 2배로 확대된다. 정부는 15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지방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인구감소지역에 생활인구·방문인구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총선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지난 10일 총선 패배 이후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직접 내놓는 총선 관련 메시지로, 별도 대국민 담화나 기자회견을 통한 발표는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생중계 모두발언을 통해 국정쇄신 방향, 차기 국회와의 협력 방침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입법이 수반되는 각종 국정과제를 임기 내에 실현하려면 거대 야당과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협치 제스처를 취할지도 주목된다.앞서 윤 대통령은 총선 다음 날인 지난 1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한 전북자치도가 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전북자치도는 15일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미세생체조직시스템 연구센터,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등과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미세생체조직시스템 연구센터는 인간 질병과 정밀 의학 응용 분야의 예측, 줄기세포 기반 체외 3D 기관형 모델 개발 및 검증을 위한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하는 혁신연구기관이다.협약에는 ▲국제 공동연구사업 수행 협력 ▲연구 자료, 출판, 정보의 공유 ▲연구 인력 교류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한 협력
전북자치도가 도심항공교통 이른바 'UAM'을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띄우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개발청, K-UAM드림팀 등과 전북형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시범사업 및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K-UAM드림팀은 정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중 하나로,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 구축과 교통관리 서비스 제공을,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개발·운영·제조·유지보수(MRO) 및 교통관리 솔루션에 대한 실증을 맡는다.SK텔레콤은 기체 도입
전북자치도가 이차전지의 고도분석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도전장을 내밀었다.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기반구축 사업‘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을 고도화하기 위해 실시간 고도분석 기술 인프라와 전용공간을 구축하고, 프로세스·성능평가 체계를 마련해 관련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현재 도는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 기존 이차전지 핵심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는 초격차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이를 위해 이차전지
전북자치도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신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는 공공·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가명 처리하고, 분석하는 등 전 과정을 지원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고 데이터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개보위는 현재까지 5개 지역(서울, 강원, 부산, 인천, 대전)에서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호남권을 대표한 전북을 추가 구축지로 선정했다.도는 자체예산 6억원을 투입해 전북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에 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할
전북자치도가 올해 본격적으로 섬유기업 지원에 나선다.도와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전북 섬유패션기업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 등 6개 분야에 19억원 상당을 편성해 섬유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수출 감소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도내 섬유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펼쳐 성장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은 ▲전북 섬유패션기업 디지털 역량강화사업(5,000만원) ▲전북 섬유 마케팅 지원사업(1억2,000만원) ▲니트·한지 섬유패션 디자인 경진대회(8,000만원) ▲스마트 의류제조 공장 클러스터
▲정치신인으로서 당선된 소감은?압도적으로 저를 지지해주신 전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위대한 전주시민들께서는 22대 총선에서 ‘윤석열 검찰 정권 심판’과 ‘제대로 된 전북 몫 확보’라는 두 가지의 지상명령을 내렸습니다. 힘 있는 국회의원으로 밀어줬으니 중앙에서 윤석열을 확실히 심판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오직 실력으로 전주의 미래를 열고, 전북의 긍지를 드높이라는 그 염원, 받들겠습니다.민주주의의 퇴행을 막고, 민생경제를 살리고, 나라다운 나라를 다시 만들겠습니다. 중앙 정치 무대에 나아가 결기 있게 보다 큰 목소리를 내
전북자치도는 농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군산시, 고창군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악취·소음·오폐수·진동 등으로 농촌환경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시설을 정비하거나 이전하고, 정비를 통해 생기는 부지에 주민이용시설, 공원 등을 조성해 농촌공간의 재생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군산시, 고창군은 유해성 시설을 철거·이전하고, 농촌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공동이용시설 및 마을공원을 조성하거나,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농촌정착을 위한 임대주택을 조성하는 등 농촌공간을 재생하기 위한 다양
22대 총선이 더불어민주당 후보 10명 전원 당선으로 막을 내렸다.이번 22대 총선 당선인들은 전북 정치 사상 최고의 정치력으로 구성됐다.10명 가운데 국회의 꽃이라 불리는 3선 이상 의원은 총 5명으로, 5선 1명, 4선 1명, 3선 3명이다.초재선으로 10명이 구성됐던 21대 국회와는 판 자체가 다르다는 의미다.전북도민의 이목은 21대 국회 마지막 남은 임기 내 전북 관련 주요 현안 처리 여부로 집중되고 있다.아울러 22대 총선 당선인들이 해결하고, 확대해야 할 전북 주요 현안 사업이 무엇들인지 3차례에 걸쳐 조명해본다. /편집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20년 만에 전북지역 10개 전체 선거구를 석권했다.또 이번에 당선된 10명 의원의 당선횟수는 총합 26선으로 중량감을 갖춰 그간 정치권에서 전북지역은 초·재선 의원들로 구성돼 다소 지역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했다는 비판을 종식하고 산적한 지역의 현안 해결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본보는 제22대 국회에서 해결해야할 전북지역 현안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살펴보기로 했다. /편집자 ‘전라북도’는 2022년 12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최근 새벽 시간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야간·심야시간대 순찰을 강화한다.14일 전북자치도 자경위에 따르면 12일 자경위는 ‘야간·심야시간대 순찰강화’를 골자로 한 업무지휘 2호를 심의·의결했다.업무지휘 2호인 ‘야간·심야시간대 순찰강화’는 ▲기동순찰대 야간·심야시간대 순찰 강화 ▲범죄예방진단 토대로 취약시간 맞춤형 강력범죄 예방 치안대책 수립 ▲자율방범대와 범죄 취약지 합동순찰 등 이중의 안전 치안망 구축 등이다.특히, 이번 업무지휘의 핵심은 이상동기범
조국혁신당이 제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만으로 원내 3당 등극의 여세를 몰아 지역위원회 구성을 본격화할 전망이다.특히 조국혁신당은 전북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제치고 비례대표 득표율 1위를 차지한 만큼 지역위원회 구성에 나선다면 전북지역 정치 지형에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이재규 조국혁신당 전북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은 12일 "기존 정당에서 허용되는 그런 조직화를 당연히 시도하겠다"며 "총선용 반짝 정당이 아니기 때문에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당연히 정당이라면 당원을 더 적극적으로
4년간 전북특별자치도민들을 대신해 일할 새 일꾼 10명이 선출됐다.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10명의 당선인들은 선거기간동안 각 지역민들에게 각종 공약을 약속하며 전북발전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했다. 낙후한 지역을 살리고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본보는 당선인들에게 제22대 국회의원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본다.▲3선에 당선되신 소감과 각오 한 말씀민주당과 김윤덕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전북도민 여러분과 전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김윤덕은 국민이 주인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잘
전북자치도가 올 상반기 바이오특화 단지 지정을 앞두고 내공을 쌓아가고 있다.도는 생명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생명산업 육성 및 바이오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전북의 강점을 부각시킨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특례 발굴 등 특별자치도로서 역할과 지위를 수행해 의생명산업 거점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전주시·익산시·정읍시 등 지자체, 전북테크노파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
전북자치도가 최근 이상 기후에 따른 홍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전북자치도는 환경부로부터 만경강, 동진강 등 도내 11개 국가하천(L=352km)의 유지관리 권한을 넘겨받아 홍수 피해 대비에 국비 67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도는 올해 국가하천 유지보수비(국비) 10억원을 추가로 교부받아 67억원을 확보했고, 이는 지난 10년 평균 60억원 대비 7억원 가량을 상회하는 규모다.이에 더해 9월 유보금이 추가 교부되면 실질적 예산확보는 70억원 이상일 전망이다.이번 추가 확보한 예산 중 7억원은 도가 직접 국가하천 점검 용역
새만금개발청은 군산시‧김제시‧부안군 등 새만금 지역을 중심으로 4~6월에 둘러보기 좋은 명소를 망라한 ‘봄꽃 지도’를 제작해 봄 여행 꿀팁을 14일 공개했다.지도에는 유채꽃, 벚꽃, 샤스타데이지, 금계국, 산자고 등 개화 시기별로 화사한 꽃들의 장소뿐 아니라 등반하기 좋은 둘레길과 산과 바다, 섬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전망대, 최근 SNS상에서 핫플로 유명한 새만금 관광지를 다채롭게 담았다.특히, 새만금의 대표 명소인 ▲신시도 대각산(산자고) ▲계화도(유채꽃) ▲망해사(겹벚꽃) ▲옥녀교차로(청보리밭) ▲변산 마실길(샤스타데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