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가 확대된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 신청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는 가정에서 원어민 강사와의 화상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듣기, 말하기 등 실용영어능력 신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 대상자 및 예비 대상자까지 포함해 총 1,350명 규모로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현장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 덕분에 올해 화상영어수업
전북 특성화고 2곳이 ‘협약형 특성화고’에 도전한다.2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하이텍고와 한국치즈과학고가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에 신청할 예정이다.협약형 특성화고란 교육청-지자체-특성화고-기업-대학-유관기관 등이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고등학교를 말한다.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되면 올해 약 20억 원, 2025~2029년까지 5년에 걸쳐 연간 약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 부여, 규제 완화 지원, 산업계
전북 교육계가 학교 폭력을 주제로 삼은 드라마를 모방한 신종 학폭 확산 우려로 긴장하고 있다.2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최근 도내 일선 학교들에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과 관련한 주의 당부 공문을 발송했다.이에 따라 도내 일선 학교들은 지난 21일부터 피라미드 게임 확산 방지를 위한 가정통신문을 배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드라마는 학생들이 상호 투표를 통해 서열을 매기고, 하위 등급 학생들을 괴롭힘 대상으로 삼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같은 드라마 내용을 본 학생들이 놀이를 가장한 학교 폭력을 양산할 우려
도내 특수학교 전공과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증가세다.2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도내 특수학교 9곳 전공과 졸업생 91명 중 50명(55%)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4%p가 증가한 것이다.도내 특수학교 전공과 졸업생 취업률은 2022년 40.7%(83명 중 33명), 2023년 44.6%(92명 중 41명) 등 꾸준히 오르고 있다.이 같은 추세는 △특수교육 진로직업 특화 교육과정 운영 △학교 내 일자리사업 △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연계 직업체험 운영 등 학교·교육청·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전북지역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도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2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이날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BO) 올리페카 하이너넨 사무총장을 만나 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MOC를 체결했다.MOC(협력각서)는 양해각서로 불리는 MOU보다 세분화된 내용을 담은 합의서를 의미한다.IB 한국어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MOC 체결식에는 전북자치도교육청을 비롯해 4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참여했다.이날 MOC 체결을 통해 IB 프로그램 한국어화, IB 워크숍 국내 개최 및 한국어 워크숍 개최,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는 전북지역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본격 추진된다.2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는 1형 당뇨 학생 119명(0.06%), 희귀 난치성 질환 학생 87명(0.05%)이 다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 12월 제정된 전북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치료비 지원을 위해 오는 4월 중 사회보장제도 심의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이번에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 난치병을 앓는 도내 학생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게 돼 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마을교육생태계 구축, 지역특화 교육과정 지원, 지역사회 교육협력 등 교육협력지구 운영비 75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특히 교육협력지구 재구조화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사교육과정 개발·운영과 함께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과정 지원도 강화한다.또 교사·마을 강사·마을 활동가 등의 양성과 성장을 위한 주체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마을 강사와 마을 활동가가 교사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여기에 전북형 교육협력지구 모델 구축을 위해 2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위기학생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19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문을 연 학교폭력예방지원센터를 통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관계개선조정지원단 △피해학생 법률 서비스 지원 등 피해학생 보호와 치유를 원스톱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마음치유·생명지킴 운영학교를 확대하고, 위기학생 치유·회복을 위한 심리상담비, ADHD 진단 및 치료비, 자해잔여흔 치료비도 지원한다.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위한 병원형 위센터와 학교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전문가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통학버스 안전을 꼼꼼히 확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대상은 도내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442곳의 통학버스 622대이다.주요 확인 내용은 △어린이 통학 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수칙 준수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장치 장착(권장사항) 여부 △차량 내 운행기록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9일 국제 바칼로레아 운영학교를 찾아 IB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서 교육감은 이날 전주아중초등학교를 방문, ‘우리는 누구인가? Who We Are?’라는 주제로 진행된 3학년 수업을 참관했다.아중초는 지난해 9월 IB 관심학교로 지정, 올해부터 IB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수업을 참관한 서 교육감은 조연순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을 만나 IB 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서 교육감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갖춘 전북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전북지역 늘봄학교가 본격 확대된다.늘봄학교는 기존 초등학교에서 이뤄지던 방과후 수업과 돌봄을 하나로 통합,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도모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1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늘봄학교 68곳을 추가로 운영한다.이에 따라 도내에서는 이번 학기에 총 143곳(34.6%)의 늘봄학교가 운영되며 각 학교의 1학년생(4073명) 중 92%(3725명)가 참여한다.지난 3월 초 기준 전북지역 늘봄학교 참여는 420곳의 초교 중 75곳으로 참여율 약 17.9%를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18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권 침해 사안 엄정 대응 등을 촉구했다.단체는 “교육계는 지난해 서이초 사건을 겪으며 제도 개선에 나섰지만 교권침해 사안은 신학기에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심각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은 학습권 침해로 이어지는 만큼 심각한 사안의 경우 교육감 고발 등 엄정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이들은 또 “학교는 교원이 교원답게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심각한 교육활동 침해 강경 대응 ▲총괄평가로 인한 추가 업무 경감 방안 마련 ▲교실 내 불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에 들어간다.전북자치도교육청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 계획을 각 소속기관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 조례’에 따라 수립됐으며, 추진체계 구축, 피해자 보호, 교육 강화, 인식 개선 등 4개 전략, 11개 세부 사업으로 꾸려졌다. 주요 추진 내용은 △직장 내 괴롭힘 전담 책임관 지정 △피해자 회복 지원 △예방 교육 활성화 △소통 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 홍보 등이다.자치도교육청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교원들의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에듀테크 멘토링에는 도내 초·중·고 163곳 교원 1,442명이 참여한다. 에듀테크 멘토링 제도는 3월부터 12월까지 지속 운영되며, 멘토 교원은 멘티 교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에듀테크 관련 연수를 운영하게 된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올해는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학교 내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역량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면서 “나눔에 앞장서는 멘토와 기꺼이 배우는 멘티들의 열정을 통해 학교 현장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각종 위원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조정·통합·자문이라는 위원회 본연의 역할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가능성을 철저히 검토한다는 것이 골자다.1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위원회의 무분별한 설치를 방지하고,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위원회 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주요 개선 내용은 △법령이나 조례 등의 근거가 있는 경우에만 위원회 신설 △위원회 신설 및 위원 위촉 시 담당 부서와 사전 협의 △위원회 예산의 적정 계상 및 집행 △1년
전북학생 10명 중 7명은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생은 매월 30만원이 넘는 금액을 사교육비로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17일 교육부가 발표한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사교육 참여율은 69.8%로 조사됐다. 10명 중 7명 꼴로 사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최근 5년(2019~2023년)간 참여율은 2019년 68.3%, 2020년 62.8%, 2021년 69.8%, 2022년 70.8%, 2023년 69.8%로, 지난해 사교육 참여율은 앞선 2022년에 비해 0.9%p 줄었다.학교급별 사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계약업무 운영방식을 개선한다.행정 미숙이나 업무역량 부족으로 인한 신뢰도 저하를 예방하고 청렴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17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수립된 계약업무 운영 개선방안은 △계약담당자 전문성 및 역량 강화 △계약업무 지원 확대 △업체-발주기관 간 신뢰도 제고 △소통·협력·홍보 등 총 4개 분야 15개 업무로 구성됐다.도교육청은 먼저 계약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계약실무 편람 제작으로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과 학교를 잇는 ‘이음교육터’를 도입, 동아리·분임토의·컨설팅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국어중점학교’를 운영한다.1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문해력 및 독서 중점형 교육과정 설계·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강화하는 국어중점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전북형 국어중점학교는 국어 교과가 중심이 돼 문해력 및 독서 중점형 교육과정을 설계, 운영하는 학교를 말한다. 문해력 중점형은 군산 한들고등학교가, 독서 중점형은 완주 봉동초등학교와 김제 지평선고등학교가 선도학교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이들 학교에서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수업 설계를 위해 문해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2024년 교육활동보호센터 교원치유 운영 전문가와 기관장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가졌다. 교원치유 프로그램은 교원의 마음건강 치유와 회복을 위해 개인 심리상담 및 집단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북교육인권센터는 공모를 통해 78명을 선정했다.구체적으로 개인상담 전문가 17명, 전문상담기관장 36명, 맞춤형 프로그램 전문가 25명으로 위촉 기간은 2027년 2월까지 3년간이다.교원치유 프로그램은 교권침해 또는 심리적 소진 교원이 언제든지 교육활동보호센터로 신청을 하면 개인상담 또는 진료를 선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진학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진로·진학통합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지역별 대면 진학 상담’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도교육청과 6개 시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해왔던 것을 올해는 모든 시·군으로 확대·운영하는 것이다. 진학상담은 요일별로 도교육청 진로·진학통합센터와 각 교육지원청에서 이뤄지며, 재학생·졸업생·검정고시생·학부모는 물론 전북에 거주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담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