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재판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귀재 전북대학교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5일 전주지검 형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위증 혐의로 이 교수를 구속기소 했다.이 교수는 지난해 3월 24일 허위 사실 공표로 기소된 서 교육감의 1심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서 교육감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실이 없다"며 거짓 증언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그는 1차, 2차 경찰 조사에서 지난 2013년 11월 18일 전주 시내의 한 식당에서 서 교육감으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그러나 법정에서는 증인으로 출석해 '기억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권역호흡기센터에서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권역호흡기센터 내 환자 120여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병동에서 맞이하게 된 크리스마스지만 환자들은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으며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박성주 권역호흡기센터장은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할 크리스마스를 병동에서 보내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의료진들도 환자들이 건강하게 가족에게 돌아갈 수
전주예수병원은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2023년 QI(Quality Improvement)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QI 활동은 환자안전, 적정성 평가, 고객만족도 향상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6개의 부서에서 진행됐다.이번 QI 활동 경진대회 시상은 81병동 ‘표준화된 섬망환자 관리 프로토콜 적용을 통한 섬망간호수행도 향상’이란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진단검사의학과, 우수상 50병동, 의무기록과, 감염관리실, 의료관리팀이 선정됐다.전주예수병원 신충식 병원장은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의료의 질 향상을
전주지방법원이 25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2주간 동계 휴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동계 휴정 제도는 사건 당사자들과 대리인들의 자유로운 휴가 사용과 장기 미제 사건 등을 검토하고 연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법원은 이 기간동안 민사·가사·행정사건의 변론기일과 불구속 피고인에 대한 공판기일 등 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재판은 열지 않는다.다만 각종 민원 업무와 구속 공판 기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체포·구속 적부심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민사·가사·행정 사건 가운데서도 가압류·가처분 심문기일도 계속된다.
검찰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서거석 전북교육감에게 앞선 1심과 같은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다.22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백강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벌금 300만 원을 구형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이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한 점, 피고인에게 유리한 진술을 한 증인(이귀재 교수)이 위증죄로 구속된 점을 고려해 원심판결(무죄)을 파기하고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말했다.
법무부 전주보호관찰소 협의회는 송년식 및 박영자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전주보호관찰소협의회장 취임식과 더불어 2023년 한 해 동안 보호관찰대상자의 비행방지 및 건전한 사회복귀에 기여한 공로가 큰 보호관찰위원 등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도 병행됐다.전주보호관찰소 황남례 소장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성공적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민간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전주보호관찰소협의회와 함께하며 적극적이고 충실한 보호관찰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주보
담배를 빌리다 시비가 붙어 행인에게 식칼을 휘두르는 등 위협을 가한 40대 남성이 구속 기소됐다.전주지검 정읍지청(이시전 지청장)은 지난 14일 살인미수, 특수상해 등 혐의로 A씨(40대)를 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도 함께 청구했다.A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께 전북 정읍시 수성동의 한 노상에서 B씨(20대)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소화기를 분사한 혐의를 받고있다.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인 B씨 등 무리에게 "담배를 빌려달라"고 요구하며 접근했으며, 이에 B씨 일행이 폭언하고 때리자 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재판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위증)를 받는 이귀재 전북대 교수가 구속됐다.전주지법은 이 교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 뒤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이 교수는 지난 3월 23일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한 재판에서 "서 교육감으로부터 폭행당한 사실이 없다"며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초 이 교수는 경찰조사에서 '뺨을 맞았다'라고 진술했었지만, 법정에서는 증인으로 출석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왜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은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항소심 재판에 검찰이 이귀재 전북대 교수를 재차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광주고법 전주제1형사부(백강진 부장판사)는 이 교수에 대한 증인 신청을 기각했다고 19일 밝혔다.재판부는 이 교수가 항소심에서 증언 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증인 신청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지난 10월 서 교육감 항소심 첫 공판 당시 재판부에 "이 교수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혐의를 입증할만 한 새로운 증거를 확보했다"며 "압수물 분석 등을 위
전주기전대학교(총장 조희천)는 전주보호관찰소(소장 황남례)에 연말연시를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조희천 전주기전대총장은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이 추운 연말에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황남례 전주보호관찰소장은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건전한 자립 지원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전주기전대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비행을 예방하겠다”고
검찰이 서거석 전북교육감 재판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위증)를 받고 있는 이귀재 전북대 교수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전주지검 형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위증 혐의로 이 교수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15일 청구했다.이 교수는 지난 3월 23일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한 재판에서 "서 교육감으로부터 폭행당한 사실이 없다"며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초 이 교수는 경찰조사에서 '뺨을 맞았다'라고 진술했었지만, 법정에서는 증인으로 출석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왜 그런
서거석 전북교육감 재판에서 위증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이귀재 전북대학교 교수에 대한 검찰조사가 최근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됐다.1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께 전주지검으로 출석, 이튿날인 9일 오전 1시 40분께까지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당시 검찰은 이 교수가 서 교육감의 재판에서 위증하게 된 경위를 수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검찰은 이 교수가 받는 혐의의 입증을 위해 이 교수 관련자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상당량 증거를 확보했다.전주지검 관계자는 "위증죄는 사법 방해의 대표적인 중한 범죄이다"
이스타항공 채용 비리 혐의로 기소된 이상직 전 의원에게 실형이 내려졌다.13일 전주지법 형사4단독(김미경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최종구·김유상 전 이스타항공 대표는 각각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재판부는 "이상직 피고인은 이스타항공의 실질적인 사주로서, 최종구 피고인은 대표이사·부사장으로서, 김유상 피고인은 기획전략실장으로서 공정한 절차를 통해 적정한 직원을 채용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
낚시어선의 전복사고를 부추겨 17명의 사상자를 유발한 피의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검 정읍지청(이시전 지청장)은 업무상과실치사상·업무상과실선박전복 혐의로 낚시어선 선장 A시를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예인선 항해사 B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A씨 등은 지난 10월 22일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어선을 전복시킨 혐의를 받고있다.당시 통신장비 등을 통해 충돌 위험성을 확인하거나 감속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에게 죄질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
지난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법정에 선 강임준 군산시장의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 군산시장에 대한 검찰의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앞서 강 시장은 지난해 6·1 지방선거 기간 김종식 전 전북도의원에게 2차례에 걸쳐 총 4백만 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하지만 재판 과정에서 사건을 자수한 김종식 전 전북도의원의 일관성·신빙성이 없는 진술에 강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미끼로 수백억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업체 대표에게 중형이 내려졌다.전주지법 제1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는 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A씨(50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또 추징금 67억원도 명했다.범행에 가담해 같은 혐의로 법정에 선 A씨의 배우자와 지사장 등 9명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집행유예 2년~징역 6년을 선고했다. 여기에 80~2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도 내려졌다.A씨 등은 2017년 12월부터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검찰이 타이이스타젯 배임혐의로 재판에 넘긴 이상직 전 국회의원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지난 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배임)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과 박석호 대표에 대한 결심 공판이 전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노종찬) 심리로 열렸다.검찰은 "이스타 항공의 피해액은 400억원이 넘는 데다, 히스타항공 부담으로 마련한 자본금 중 일부는 피고인의 이익을 위해 사용됐다.이어 "피고인은 수사 과정에서 일체 진술을 거부했으며 재판 과정에서도 범행을 부인했다"며 "박 대표에게 편지를 보내 진술 회유까지 시도한 점을
천변에서 산책 중이던 여성을 풀숲으로 끌고 가 성폭행 하려 한 40대에게 중형이 내려졌다.전주지법 형사 11부(부장 노종판)는 6일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및 10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11시55분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변에서 산책 중이던 B씨(20대)의 목을 조르고 풀숲으로 끌고 가 성폭행을 시도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범행을 시도하던 중 B씨가 강하게 저항하자 도
교육부가 친인척 채용비리와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된 전북대병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6일 본보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지난 4일 전북대병원에 감사관을 보내 국정감사에서 문제가 제기된 채용비리 등에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전북대병원 관계자는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관련 사안에 대해 감사를 받고 있는건 사실"이라면서 "자세한 것은 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
80대 노모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로 법정에 선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백강진 부장판사)는 6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씨(55)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또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유지됐다.A씨는 지난 1월 25일 오후 5시20분께 전북 전주시 자택에서 함께 살던 어머니 B씨(80대)를 둔기로 폭행하고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 결과 그는 범행 후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