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 현대가 한데 어우러져 선조들의 유비무환의 협동정신을 엿볼 수 있고 지역 농특산물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가득한 ‘고창모양성제’.매년 방문객들의 참여를 확대하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된‘고창모양성제’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고창읍성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고창군 대표 축제‘고창모양성제’‘고창모양성제’는 조선 단종원년인 1453년에 당시 호남도민들이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총화 축성한 고창읍성의 축성정신을 계승하고 전통문화를 보존 전승하기 위해 개최하는
“익산문화재 야행(夜行)이 선선한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황금들녘의 한가운데에 있는 백제왕궁으로 다시 찾아와 손님을 맞이한다”.익산의 다양한 문화를 한장소에서 체험하며 결실의 계절인 가을의 진한 맛과 아름다운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익산문화재 야행’의 2번째 행사가 5일과 6일 백제 왕궁리 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이 주관하며 익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행사준비 관계자들이 한데모여 야심차게 준비한 2번째 ‘야행’.백제왕궁의 유적지와 탑리마을에서 진행되는 이번 ‘익산문화재
익산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의 새로운 탄생, 오감만족 야시시, 으시시, 배시시’로 이색추억을 만든다.익산의 야시장이 남녀노소는 물론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방문하며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등을 제공하는 더욱 풍성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한다.익산 중앙동 일원에 위치한 중매서(중앙.매일.서동시장의 줄임말) 재래시장에 들어서자마자 경쾌한 야시장 로고송이 귀에 쏙쏙 꽂힌다. 먹거리는 물론이고 각종 이벤트와 공연 등으로 더욱 풍성하게 채워진다.더욱이 이번 야시장에서는 얼음 자물쇠 게임 이벤트, 버스킹, 그리고 각
완주 고산자연휴양림에는 초록이 넘친다.지난 1998년 여름 개장한 이후 고산자연휴양림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름 최고의 명소로 꼽히는 고산자연휴양림 속으로 떠나보자.낙엽송, 잣나무, 리기다 등이 빽빽하게 들어선 조림지와 활엽수, 기암절벽이 한데 어우러진 고산자연휴양림은 그 속에 서있는 것만으로 힐링이다.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무더위를 식힐 곳으로 제격인 곳이 바로 이곳 휴양림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산자연휴양림에는 올해만 7월말 기준으로 7만375명이 다녀갔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찌는 듯한 무더위와 내리쬐는 태양의 열기를 피해 어디로 가야할까?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청정한 자연 속에서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길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는 고창군 심원면 만돌 갯벌체험 학습장 일대에서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8 고창갯벌축제’로 가자! 즐기자!! 느껴보자!!![우리나라 대표 갯벌축제]갯벌은 우리의 지구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바다에 흘러드는 오염물질을 정화해 주기도 하며, 갯벌 속 플랑크톤이 광합성을 하여 지구의 산소 70%
본래 군산도라 불렸으나 섬의 북단 해발 100여 미터의 선유봉 정상의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이름 붙여진 선유(仙遊)도.선유도는 신시도, 무녀도, 방축도, 말도 등과 함께 63개의 크고 작은 섬이 모여 있는 ‘서해의 보물섬’ 고군산군도의 중심에 놓여 있다. 유리알처럼 곱디고운 천연 모래가 10여리에 걸쳐 넓게 펼쳐져 있어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선유도 해수욕장이 무더위를 잊기 위해 찾아올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고군산군도의 중심 선유도에는 섬과 섬을 연결한 연도교 위에서 가족
시원한 바다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서해안 시대 해양관광의 거점도시이자 대한민국 새만금 수도 부안의 해수욕장들이 여름 피서철 이야기를 써내려가기 위한 서막의 팡파레를 힘차게 울렸다.더위에 지친 이들이여~~~ 부안으로 오라!! 눈부신 햇살과 끝없는 백사장, 그리고 시원하게 부딪치는 파도소리는 모두 그대들의 것이다.빨갛게 달아오른 태양이 온 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올해는 때 이른 더위로 일찍부터 피서계획을 세워 짜릿한 여름휴가를 보낼 생각으로 전국은 이미 자동차 행렬이 시작됐다.서늘한 여유가 있는 나무그늘도 좋고 가슴까지 시원하게
장수군은 해발 400미터 이상의 고지대로 산지가 70%이상인 산촌마을로 심심계곡으로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고 있다.전국 8대 종산중의 하나인 계남 장안산과 어머니 같이 포근한 장수 팔공산 그리고 금강의 발원지인 뜬봄샘이 끊임없는 생명과 활기를 샘솟게 하는 고장이다.눈길이 머무는 곳마다 천오백년 조상의 숨결이 있고 발길 닿는 곳마다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경이로움이 넘치는 곳, 자연에서 자연 그대로 힐링하는 장수로 여행을 떠나보자- 장계 논개생가와 도깨비전시관▲1574년 9월 3일 4갑술의 특이한 사주를 타고난 논개는 대곡리
도내에서 마련되는 2018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이 2일 임실을 끝으로 모두 개막한다. 야간상설공연은 도내 전통자원인 한옥경관을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체류형·숙박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주를 비롯해서 남원, 고창, 정읍, 임실 등 5개 지역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매년 새로운 공연 트렌드를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호응 받아와 올해도 기대가 높다. 지난달 5일에 개막한 전주 마당창극 ‘변사또 생일잔치’를 비롯한 5개 공연의 주요 줄거리와 공연일정을 소개한다.▲ 변사또 생일잔치판소리 ‘춘향가’ 중 ‘
119안전체험관은 범국민 안전문화정착을 목적으로 재난발생 시 대처요령을 직접 체험을 하며 배워보기 위해 지난 2013년 임실읍 소재 전국 최대 100,000㎡규모의 넓은 부지에 특색 있는 재난월드, 스릴월드, 안전마을, 물놀이안전, 응급처치 등 5개의 주제관에 48개 체험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연령대별 수준에 맞는 안전체험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자연친화적인 야외전시장 등을 조성하여 체험뿐만 아니라 휴식과 낭만의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개관이후 전국 최대 규모와 다양한 안전체험 콘텐
봄, 그 자체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동산 가득 화사한 꽃잔디가 융단처럼 깔린 원연장 꽃잔디동산이 그곳.전주에서 진안으로 향하는 전진로를 달리다보면 정면에 마이산 두 봉우리와 함께 좌측으로 산 전체를 분홍빛으로 수를 놓은 꽃잔디 동산이 보인다.이곳은 개인의 자그만 바람에서 시작해 이제는 진안을 대표하는 봄나들이 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늦은 봄 주말, 꽃놀이를 계획하시는 분들께 원연장 꽃잔디동산을 적극 추천한다.꽃잔디동산은 전주이씨 효령대군파 후손인 제17대 이기선 옹이 2000년부터 ‘영우 문중’의 토지에 조성해 최근
오복과 마실 등 우리 민족의 얼과 전통을 주제로 한 부안오복마실축제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오복과 마실 등 우리 민족의 얼과 전통을 주제로 한 부안오복마실축제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부안오복마실축제는 지난해 전북도 최우수 축제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로 선정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오복과 마실을 주제로 한 부안오복마실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마실가듯 편안하게 찾아 즐기는 축제이다.반바지에 슬리퍼도 좋고, 멋스럽게 차려 입고 반짝이는 구두를 신어도 좋다.개나리와 진달래가 만발하고 푸르른 나뭇잎들이 어여쁜 새싹을 트는 설
2018 문화관광 대표축제 반딧불축제의 고장 무주는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을 이루고 환경지표 곤충이자 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가 살아 숨 쉬는 친환경 고장이다. 대전 · 통영 간, 장수 · 전주 간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한데다 덕유산과 적상산, 백운산, 민주지산 등 이름 난 명산이 즐비하고 무주덕유산리조트와 태권도원, 덕유산 레저 바이크텔, 반디랜드 통나무집, 청소년수련관 등 숙박이 가능한 시설, 농 · 산촌 체험마을들이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이름값을 하고 있다. 봄을 머금다무주군은 28
겨우내 얼어붙었던 땅이 녹고 나뭇가지마다 생명이 움튼다. 대둔산 등뼈에서 이리저리 굽이쳐 내린 능선에도 봄의 전령사들이 날개를 펼친다.새로 돋아난 신록이 정상을 향해 걸음을 재촉한다. 진달래, 산벚꽃도 화사한 꽃망울을 다투어 터트리며 온 산으로 퍼져간다.낙조대 언저리도, V계곡 암벽과 마천대로 오르는 주능선도 새색시 고운 치마폭 같은 싱싱하고 우아한 자태에 눈이 다 부시다. 만산이 신록과 꽃 천지다.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대둔산은 완주의 자랑이자 보물이다. 곳곳에 드러난 화강암 암반이 기암괴석을 이루고 있고, 빼곡한 숲이 첩첩으로
섬진강에서 봄을 맞는다. 남쪽 따뜻한 바람과 함께 매화가 피어 봄을 알린다. 매화가 기운을 다할 때는 벚꽃이 뒤를 잇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간의 간섭이 적은 강, 섬진강에서 봄을 맞아보자. 봄부터 겨울까지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섬진강. 진안 백운면 데미샘에서 발원한 강은 여러 계곡의 물을 모아 옥정호에 잠시 머물다 구례, 하동을 거쳐 남해바다에 이른다. 섬진강이 바다에 섞이는 곳에서 봄이 거꾸로 올라 온다. 지난 25일 막을 내린 광양 매화축제는 봄을 알리는 축제다. 축제가 열리는 양광 다압면 일원은 물론이고 강 건너 하동 먹점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정보 안내서인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 세 개 만점을 획득할 정도로 여행 명소로 꼽히는 고창 고인돌유적과 박물관에서는 상춘객을 맞을 만반의 준비가 한창이다.고창고인돌유적지는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인 고인돌 공원에서 선조들의 숨결과 정신적 유산을 느끼고 체험하며 심신의 휴식과 유익한 지식도 넓힐 수 있어 지난해에 8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유적지임을 증명했다.세계 최대 규모의 고인돌 한 눈에, 고인돌박물관고창고인돌유적은 역사발전의 산 증거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동쪽에서
경남 해인사. 해인사는 유명한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사찰로 법보종찰(法寶宗刹)이라고도 한다. 가야산 아래 해인사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이름이 높다. 특히 골골마다 자리한 수십 여 개 암자는 해인사의 위엄을 받치고 있다. 성철 스님이 머물렀던 백련암, 장수에서 태어난 백용성 조사의 유훈을 기리는 용탑선원을 비롯해서 홍제암, 원당암 등 웬만한 크기의 사찰에 버금가는 암자들이 자리한다.3월 두 번째 주말, 해인사 경내에 들어섰다. 부드러운 봄바람이 상쾌한 산 공기와 함께 가득하다. 팔만대장경이 보관돼 있는 장경판전을 둘러보고 고운 신
유난히 매서웠던 올해 겨울 추위도 오는 봄을 막지는 못하나 보다. 어느새 두터운 겨울 외투는 옷장에 갈무리 되고 화사한 봄옷이 상점 진열대를 점령하고 나섰다.봄이 오시나 보다. 본격적 나들이 철이 온다. 어디로 떠나 볼까?아직은 추위의 끝자락이 남은 시기 이번 주말은 따뜻한 장 익는 냄새 가득한 순창으로의 여행을 준비해 보자. 고추장 민속마을은 전통고추장은 물론 된장 청국장, 각종 장아찌를 옛 어미의 손맛 그대로 맛 볼 수 있다. 여기에 장류체험관, 발효소스토굴, 장류박물관, 옹기체험관까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시설도 한 가
사계절과 즐거움을 한껏 느낄수 있는 흥이 살아있는 곳, ‘호남가’에서 말하는 인심 좋은 곳, KTX 철로를 통해 시간·사람·만물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생명의 도시 익산으로 주말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익산을 방문하면 부담없이 익산 시티투어버스로 이동수단 걱정 없이 역사,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재미를 맛볼 수 있는 멋진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새봄을 맞아 움추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펴고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익산 시티투어버스가 안성마춤이다. 익산 시티투어버스는 지역의 명소들만 모아 운행하는 덕분에 진정한 알짜배기 여행을
겨울 지리산은 쉽지 않다. 특히 전북지역에서 거리가 가까워 접근하기 쉬운 백무동이나 뱀사골 지역은 지리산 북쪽이어서 겨울이면 더욱 춥다. 대신 남쪽인 중산리나 거림 쪽은 비교적 따뜻하다. 이 가운데 청학동에서 출발하는 삼신봉은 난이도가 낮은 등산 코스인데다 지리산의 웅장한 능선을 한 눈에 관망할 수 있어 많이 찾는다. 삼신봉 등산 시작 지역은 청학동이다. 해발 800m의 지리산 중턱에 위치한 청학동은 도인촌으로 유명하다. 도인촌은 ‘儒佛仙三道合一更正儒道曾’라는 교를 신봉하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유교를 근간으로 하되 ‘유교, 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