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고3학년생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른다.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3학년 수험생들의 수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도내 101개 고등학교에서 1만9765명이 응시한다.시험과목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한국사, 탐구(사탐/과탐)영역으로 시험시간은 오전 8시10분부터 오후 4시32분까지다.응시비용 3만800원은 모두 전북교육청이 부담한다./유승훈기자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발표한 ‘2017년 대학정보고시 운영협력대학’에 재선정 됐다고 밝혔다.대학정보공시 운영협력대학은 공시된 대학정보의 신뢰도가 높고 대교협의 자료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에 적극 협력한 대학들이 선정된다.전주대는 지난 2011년 대학정보고시 시범운영대학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7년 동안 6회(2014년 이후 연속 4회) 선정됐다.2017년 협력대학에는 전주대를 포함해 30개 대학이 선정됐고, 전북 지역에서는 전주대가 유일하다.이근호 기획처장은 “2017년 대
전라북도사립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회장 안이실 영광학원 이사장) 2017년 정기총회가 5일 전주르윈호텔에서 열렸다.이날 총회에는 홍성대 상산학원 이사장과 도내 68개 법인(115개 학교)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승환 전북도교육감과 장명식 전북도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은 축사와 함께 사학경영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안이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립학교들이 공통적으로 처해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더 이상 사립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부당하게 행·재정적인 차별을 당하지 않도록 맡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며칠 앞둔 4일 김승환 교육감과 전북교육청 직원 40여명이 ‘통곡의 항구’로 불리워지고 있는 진도 팽목항과 목포 신항을 찾았다. 김교육감은 희생자 분향소를 거쳐 팽목항 끝자락에 위치한 ‘하늘나라 우체통’에 “인면수심 후안무치의 권력자들이 세월호 사건의 진실을 영원히 수장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그 진실을 역사가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진실은 다시 떠오릅니다”라는 손편지를 보냈다. 사고현장으로 보이는 곳을 한참 바라보던 김 교육감은 “저는 세월호 참사라 부르지 않고 헌법학자의 입장에서 세월호 사건이라고 부른다”면서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 주민참여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129개 사업 중 예비심사를 통과한 67개 사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투표를 실시한다. 투표는 1인 9표까지, 분야별 3표씩 투표할 수 있으며 결과는 이달 말 열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예산의 범위 내에서 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 도민이면 누구나 PC 또는 모바일(휴대폰)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주민참여 제안사업 온라인 투표시스템(http://yesan.jbe.go.kr)을 직접 접속하거나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단위학교 홈페이지 팝업 알
최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으로부터 ‘불인증’ 평가를 받으며 사실상 폐과 위기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처해 있던 서남대 의대가 정상화 국면을 시도하고 있다.부산의 중견 종합병원인 온 종합병원이 최근 학교법인 서남학원 임시이사회(이사장 김화진)에 대학 인수 의향을 담은 서남학원 정상화 추진 계획안을 제출했기 때문이다.온 종합병원 측은 서남대 정상화 추진 계획안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총 1530억원을 투자해 대한민국 의학을 주도하는 대학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온 종합병원은 학교 운영권이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국정원 직원들의 전북교육청 출입을 금지하라는 지시를 내렸다.하지만, 출입금지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아 갖가지 추측들만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3일 오전 김 교육감은 확대간부회의에서 “오늘부터 정보를 수집하는 국정원 직원들의 도교육청 출입을 금지하라”고 지시한 뒤 “이는 교육청 직속기관과 지역 모든 교육지원청에도 해당된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또한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속 직원들의 개인적인 접촉도 금지하라고 언급했다.이번 지시에 대해 김 교육감은 “이유는 그쪽이 잘 알고 있을 것”이
(사)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부설 전북지역교육연구소(소장 이미영)가 다음달 9일 치러질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10대 교육공약을 제안했다.연구소 측은 우선 교육 자치 강화와 교육정책 수립 및 집행의 일관성·안정성 확보를 위해 독립조직으로 ‘국가교육위원회’ 신설을 요구, 정책수립은 위원회가 집행은 교육부에서 전담토록 했다.또한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비율을 25% 이상으로 올리고, 중앙정부가 유아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편성해 무상교육 실현 차원의 ‘교육재정 확충으로 교육복지 실현’ 항목을 명시했다.이 밖에 ▲학력·학벌 차별 금지법 제정
전북도교육청이 초등 놀이교육 활성화를 위한 ‘놀이밥60+프로젝트’ 운영 설명회를 3일 개최했다.도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방과 후 학원 및 과외 등의 참여로 놀 시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초등학교 60분 이상 놀이시간 확보로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놀이밥6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지난해에는 학교자율선택과제 희망 41교에 약 1억4000만원을 지원해 프로젝트를 운영했다.또한 212교에서 초등학교 중간놀이 프로그램을 학교 자율로 운영했으며, 208교에서는 방과후 놀이 과정 개설 및 운영을 실시했다.올해에는 36교를 대상으로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20억 원 규모의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인 ‘2017년도 풀뿌리사업 육성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전북대는 오는 2019년까지 3년간 2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목재산업 육성에 앞장선다고 밝혔다.전북대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개념·서면평가, 선정평가 등의 단계 평가를 거쳐 사업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한국형 목조건축 부자재산업 육성지원 사업’이다.이양수 사업단장(농생대 목재응용과학과 교수)은 “한국형 목조건축 부자재 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침체된 지역의 목
“진실은 다시 떠오른다.”전북도교육청이 4·16세월호참사 3주기를 맞아 4월 한 달을 추념의 달로 정하고, ‘애도와 기억’을 주제로 다양한 추념 행사를 진행한다.오는 4일 김승환 교육감과 전북교육가족 40여명이 진도 팽목항을 찾아 분향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할 계획이다.김 교육감은 해마다 이 기간에 팽목항을 방문,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 등을 만나왔다.또 13일 오후 4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는 ‘4·16세월호참사 진실과 기억’을 주제로 권영빈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진상규명소위원장, 박주민 국회의원과 도내 고등학생 120여명이 참여하
전북교육청이 ‘일반고-대학’ 연계 주말 강좌를 이번 달부터 운영한다.영상시각디자이너 등 8개 강좌에 일반고 재학생 218명이 참여하며, 강좌별로 오는 7월까지 매주 토요일 12회 차, 총 48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전북도교육청은 일반고 재학생 중 예술체육과 기초 직업분야 교육을 받고자 희망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전주비전대학교 등 도내 4개 전문대학과 연계한 주말강좌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전주비전대학교는 영상시각디자이너, 피부네일, 태권도, 안전사고 예방 등 4개 강좌, 원광보건대학교는 요리사, 메이크업네일 등 2개 강좌를
전북도교육청은 고창 삼인종합학습장을 리모델링해 가상현실(VR) 기반으로 소규모 안전체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고창군 아산면에 위치한 삼인종합학습장 시설 중 일부를 활용해 가상현실 체험관, 교통안전 체험관, 응급처치 체험관, 소방방재 체험관, 방사능 교육관 등이 설치된다.가상현실 체험관은 HMD(안경처럼 머리에 쓰고 대형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영상표시장치)를 활용해 지진, 화재, 방사능 누출 사고 등 재난상황을 체험할 수 있다.또한 교통안전 체험관에서는 학생들에게 자동차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교육하기 위해 실제 자동차와 가상현실을
전북대학교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고교생들의 상상을 현실화하고, 미래를 이끌 공학도를 육성하기 위해 창의적인 공학동아리팀을 모집·운영한다.창의공학동아리는 지난 2011년부터 창의과학동아리-청소년캡스톤디자인의 명칭으로 운영된 융합형 프로젝트 중심의 작품 제작 프로그램으로, 대학 연구실과 연계해 7개월 동안 작품설계 및 제작 활동을 거쳐 최종 경진대회가 진행된다.참가팀에게는 재료비 50만원이 지원되며, 경진대회를 통한 우수상 시상 및 포상금도 주어진다.최고상인 금상에게는 전북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하고, 별도로 연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유망 창업 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가진 예비 창업자를 지원한다.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북대는 창업 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지역에 제한 없이 현재 창업을 하지 않은 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3년 이하 기업의 대표자다.선정된 예비 창업자에게는 기술 분야에 최대 1억 원, 사업모델 분야에서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아울러 창업자의 원활한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멘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전주지부 소비자정보센터(지부장 유유순)가 ‘전북 어린이 소비자 경제신문’ 창간호를 발행했다.지난 1월, 서재복 전주대 교수를 단장으로 전북어린이소비자경제기자단을 모집, 소비자경제교육과 어린이 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물을 담아낸 특별한 신문이다.이 단체는 전북지역 초등학생 3학년~5학년 학생 23명을 모집해 지난 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총 8회의 기자 교육을 진행했다.참여학생들은 정기 교육 외에도 1박 2일간의 캠프를 통해 소비 활동과 관련된 신문 기사
전북의 교육정책을 연구하는 교육행정직원들이 최근 사회적 과제로 손꼽히고 있는 폐교 활용방안을 마련키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있어 화제다.학령인구 감소와 대도시로의 인구유출 등으로 인해 발생한 도내 대부분의 폐교들은 여러 가지 이유들로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돼 왔고, 전북교육청 또한 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 왔던 것이 사실이다.전북도교육청은 30일 교육행정직 10명으로 구성된 ‘폐교사랑’이 전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전을석)의 연구동아리로 선정돼 폐교 재활용방안을 연구한다고 밝혔다.‘폐교사랑’은 예산 20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잘못된 역사는 바로잡아야 합니다. 안중근 의사는 동양의 평화를 위해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평화론자입니다”지난 2005년부터 안중근 의사의 순국일(3월26일)에 맞춰 전주 근영중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일 공동수업에 참석한 전직 일본 역사·사회교사 스즈키 히토시(63)씨의 말이다.한국인으로서는 당연한 말이지만 일본인, 그것도 역사를 가르쳤던 교사의 발언이란 점에서 처음에는 의아함을 떨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스즈키 씨는 그동안 13차례나 한국을 찾아 안중근 의사의 역사의식 교육을 펼쳐 왔고, ‘안중근기념사업회’의 일본 측
전북도교육청이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도교육청은 오는 5월 9일로 예정된 제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내 전체 유초중고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에 공문을 보내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유지를 강조했다.도교육청은 공문에서 “공정한 선거분위기 조성 및 공직자에 대한 국민 신뢰 제고 등을 위해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명시하고, 불시점검 등을 통해 위반자를 엄벌하는 등 공직기강을 강력하게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각급 기관(학교)장은 소속 공무원 등에 대해 선거관련 교육, 정치적 중립 위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지난 29일 오후 6시 본교 예술관 아트홀에서 ‘JJ학과 알림단’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53개 학과에서 선발한 105명의 알림이들이 참여했다.알림단은 입시설명회나 박람회, 현장체험활동에 참여해 고교생들의 눈높이에서 학과·전공을 설명, 상담하게 된다.또한, 카카오톡 상담실을 운영해 고교생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입시정보를 안내하게 된다.이호준 전주대 입학처장은 “알림단은 전공에 대한 궁금증이나 대학생활의 경험을 형·누나의 입장에서 고교새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면서 “수요자를 위한 눈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