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시조인들이 완주에 모여 자웅을 겨뤘다.전국 시조인들의 시조창 경연인 제18회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지난 12일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 참가자들을 비롯해 시조위원, 기관 단체장, 문화·예술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사)대한시조협회 완주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유옥균 지회장은 “귀중한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에 참여한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총 6개 부문으로 구성돼 총 38명이 수상했다.각 부문 1등으로 을부에서
완주군이 돌발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13일 완주군은 과수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외래 돌발해충 ‘갈색날개매미충’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갈색날개매미충 항공방제는 화산면, 비봉면 등 사전 신청접수를 바탕으로 5개 읍면 약 200㏊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방제 일정은 지역별로 비봉면 17일, 소양·상관·화산 18일이다.갈색날개매미충은 성충과 약충이 과수를 흡즙해 수세 약화,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 및 상품성 저하, 심할 경우 과수 고사 등의 피해를 주
완주군 구이면에 자리한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이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번지없는 酒막’ 운영으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13일 완주군에 따르면 번지없는 주막은 술박물관 2018년 마지막 기획전시로 구이저수지 둘레길 탐방객들의 증가에 따라 술박물관 전시관람 후 ‘막걸리 한잔’에 대한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한 사업이다.경각산 자락 등선에 자리한 술박물관의 틈새정원(전시장 아래 공터를 활용한 내부정원)을 개방해 나들이객들에게도 인기다.번지없는 주막과 함께하는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자칫 무료할수 있는 정오의 시간에 ‘귀로 마시는 su
완주군이 관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숙박 영업 집중단속을 실시한다.13일 완주군은 오는 17일부터 2주간 불법 숙박 영업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 관광객들의 피해를 막고 기존 숙박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먹거리정책과 위생안전부서 주관하에 실시하며 숙박업으로 신고돼 있는지 여부, 등록업소 등록 기준 준수 여부, 변질·확장 영업 여부, 소방안전·위생 기준 준수 여부 등을 단속한다.현장 단속에서 적발된 미신고 숙박업소들은 ‘공중위생관리법’ 제20조제1항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완주군이 완주·전주 수소경제도시 지정과 전주항공대대 헬기소음 민원 해소를 국토교통부에 강하게 건의하고 나서 관심을 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13일 오후 우석대 강의 차 완주군을 방문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완주군이 보유하고 있는 수소산업 기반과 현재 조성 중인 테크노밸리 2단계를 활용해 전체 주기적인 수소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토부의 수소시범도시 지정에 완주군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완주·전주권 수소시범도시는 상용차 중심의 수소산업 기반 구축과 수소 상용차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실증 및 인
완주군이 2019 임도사업(작업임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13일 완주군은 전라북도에서 실시하는 2019 임도사업 자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환경친화적 임도사업의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2018년도 시행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도 시설기준 적합 여부, 안전성 등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서류 심사와 산림전문가, 설계시공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팀의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평가결과 완주군은 자연경관 보전에 역점을 두고 현지여건에 맞는 재해방지 안전공법을 적용해 환경친화적 녹색임도 시설에서 높
완주군의 젊은 공무원들이 주민중심의 정책 설계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13일 완주군은 고산 휴양림에서 5년 이내 신규 직원 위주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 ‘챌린지 100℃’의 정책 디자인 스쿨 워크숍을 가졌다.완주군과 희망제작소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정책 디자인 스쿨’은 주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공직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8월까지 두 차례 시행될 예정이다.이날은 송창석 평택시 정책특별보좌관, 김산 소셜픽션 전문가, 서승교 IBM 이사 등 전문가 3명이 강사로 초빙돼 주민 시점에서 정책수요를 파악하
완주군이 양파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13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양파 대만수출에 이어 농가의 판매촉진을 위해 양파 사주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지난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군청 및 유관기관 공무원, 완주군 소재 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양파 사주기 운동을 전개해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이번 행사는 햇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관내 재배농가의 애로해결과 시장판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중소고령농가의 판매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농민과 행정의 신뢰도 높이고 있다.판매가격은 10kg(개당300~400g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는 12일 군산시민들 곁으로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군산시민을 위한 전북현대모터스 팬 사인회’ 이벤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군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군산시민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한 것이다.K리그 원톱으로 떠오르며 전북을 대표하는 스포츠 명문구단으로 자리잡은전북현대모터스의 간판스타 이동국 선수와 신형민, 홍정호, 문선민 선수 등 4인방을 특별 초청하여 팬사인회를 개최했다.이동국 선수 등 평소 보기 축구스타들 방문 소식에 군산시청 앞 광장은 행사 2~3시간 전부터 장사진을 이루는가 하
문화도시 완주를 주민들이 함께 만든다.12일 완주문화도시추진단(단장 문윤걸)은 오는 14일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에서 ‘문화도시 완주 상상마당 모두 모이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공동체, 청년, 문화다양성 등 총 7개 주제로 분과별 토의 후 내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한 완주문화공동체와 지역공동체들의 활동과 이야기가 소개되는 공동체 전시 ‘마당으로 나온 공동체’도 함께 선보인다.우선 오전에 진행되는 주제 컨퍼런스 ‘Meet Up In 완주’는 △공동체 △청년 △문화매개자 △문화다양성 △생활문화 △청소
완주군이 암환자 자조모임을 활성화하고 있다.12일 완주군은 봉동 보건지소에서 재가 암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아픔을 공유하고 치유하는 ‘재가 암환자 투게더 힐링’ 자조 모임을 가졌다.이번 자조 모임은 암 투병 생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환자와 가족에게 암 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이날부터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권역별로 총 6회 운영된다.프로그램은 기초 건강 측정 및 건강 상담, 암 환자 영양 관리 교육, 원예 활동, 마음 나눔의 시간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심해경 보건소장은 “완
완주군 도서관이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문‧독서진흥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립중앙도서관에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창작체험관 운영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지난 5월부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도전! 나도 웹툰 작가’ 청소년 웹툰 창작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오는 7월12일까지 운영되는 웹툰 창작교실은 작가 초청 강연과 웹툰 전시 관람, 만화 특화 자료 구입 등 다양한 사업이 함께 추진되면서 주민 개개인의 역량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또한 한국출판문화산업진
완주군이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연장 운영한다.11일 완주군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내달부터 휴관 예정이던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8월말까지 2달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날씨전망에 따른 것으로 9월부터 공사에 돌입, 12월까지 내부 전면 개보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용진읍 신지리에 위치한 완주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헬스시설, 체육관을 갖춘 다목적 체육시설로 지난 2006년 11월 개관해 하루 평균 300여명의 군민들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군은 주민들의 이용 효율을 높이
완주군 창의행정을 이끌어갈 ‘챌린지 100°C’ 정책연구모임이 지역 특수성을 감안한 주민생활 향상 혁신사례 발굴에 팔을 걷어 붙였다.11일 완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에 ‘로컬푸드로 채운 나눔냉장고’와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실버놀이터 조성’ 등 8개 사업을 공모과제로 제출했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앞서 지난해 발굴한 17개 주민생활 혁신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지자체 공모를 받아 35개 자치단체에 3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했다.특히 완주군은 이와 관련, 젊은 공직자
완주군이 성공적 공약이행을 위한 매니페스토 소셜토크를 시작했다.11일 완주군은 공약사업부서, 지역활동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2019 완주군 매니페스토 소셜토크’를 열고 공약의 실효성을 높였다.소셜토크는 소규모 그룹 집중 심화 워크숍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와 협력 추진해 총 3차례 진행된다.첫 소셜토크는 ‘에너지 분야’로 문을 열었다.이날 소셜토크에는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완주에너지기획단 등 20여명이 참여해 완주군 에너지 분야 공약인 ‘주민참여형 에너지 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이 2019년 상반기 국가기술자격시험 결과 15명의 기능장을 추가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최근 실시된 합격자 발표 결과 이 회사는 상용품질관리부 김학두 씨가 에너지 부문 기능장에 합격한 것을 비롯해 총 15명이 배관과 용접 등 3개 부문에서 기능장에 합격했다. 김학두 씨는 앞서 자동차정비와 위험물, 가스, 용접 등 4개 부문에서 기능장에 합격한 데 이어 이번에 에너지 기능장을 더함으로써 5관왕에 올랐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2011년 기능장 5명을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9년 간 한 해 평균
이기성 완주군 화훼연구회장이 사단법인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사단법인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2대 회장 선출과 함께 백합의무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업무도 수행하게 됐다.이기성 신임회장은 완주군 봉동읍에서 34년째 화훼분야만 영농해온 전문경영인으로 화훼연구회 회원들과 농협 및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사랑의 꽃 나눔 및 할인행사를 매년 전개해오고 있다.한국새농민회 전라북도 회장도 역임, 지역 청년농업인과 귀농인 육성 등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완주군이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3만9167건, 본세기준 35억원을 부과했다.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기분 부과는 지난해와 비슷한 세액이지만 1월, 3월 연납차량 증가로 연납분을 포함한 세액은 60억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1.3% 증가한 수치다.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해마다 6월과 12월 두 차례 고지되고 있다. 지난 1월과 3월에 연간세액을 납부한 차량과 비과세 감면차량에 대해서는 부과하지 않는다.납기는 오는 30일까지이며 ARS 1588-2561로 전화하면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전국 모든
완주군이 완주형 사회적경제 ‘소셜굿즈(Social Goods)’ 활성화를 위해 협동조합 내실을 다진다.10일 완주군은 관내에 주사무소를 둔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협동조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완주군에는 2019년 4월말 기준 118개의 협동조합 및 사회적협동조합이 있다.조사 기간 중 교육, 컨설팅, 지원정책, 컨소시엄 등 협동조합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운영상황 확인 및 협동조합 기본법상 의무신고사항 등도 안내한다.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오는 28일에는 전체 협동조합이 함께 하는 ‘협동조합 간담회’를 추진해 추가적
완주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감염병 매개 해충 조기 차단에 나섰다.10일 완주군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읍·면 및 사업소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2019년도 방역소독 방법 및 약품 안전관리 등에 관한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군은 교육과 함께 방역장비를 정비해 각 읍·면에 배정하고, 방역반을 편성, 감염병 발생의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또한 하수구, 정화조, 웅덩이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유충구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왔으며, 방역소독기 무료대여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소독기 대여를 통해 공공방역이 어려운 개인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