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6 16:39
송근영
꾸준함에 더욱 미더운 전시가 있다. 전주 서신갤러리(관장 박혜경)이 지난 1997년 개관이래 차분히 작품을 수집해오면서 2000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마련해온 소장품전. 올해 서신갤러리 소장품전 ‘서신갤러리 2011소장품전-서신의 시선’이 지난 23일 시작해 오는 8월 9일 18일동안 서신갤러리 전시장에서 펼쳐진다. 이종만, 강용면, 이희춘, 채우승, 서희화, 양순실, 이기흥, 최향, 윤길현, 이길명, 故지용출 작가의 작품까지 일반 회화에서부터 조각까지 각 장르에서 명망을 떨쳐내고 있는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난다. 다양한 장르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