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풍수해를 대비해 관내 옥외광고물 정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1개반 3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구성하고 오는 8월까지 옥외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나 강풍 등 기상변화에 따른 간판과 입간판 등 옥외광고물의 추락과 파손 등으로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권과 주거 밀집지역, 도로변에 설치한 불법 현수막 등 광고물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군은 불법 광고물이 풍수해로 인하여 차량 파손이나 운전자.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해 안전사고가 발생치
황숙주 순창군수는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7월중 청원 월례조회에서 순창이 나아갈 방향으로 웰니스 IT분야를 강조했다. 황군수는“이제 순창군은 새정부에 맞는 창조경제를 선도할 산업으로 웰니스 IT분야의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 기존의 1차 농업에서 관광이 포함된 6차산업까지 이르도록 각종 산업간 융복합을 통한 미래사회의 성장동력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군수는 200여명이 참석한 월례조회에서 지난 상반기동안 군정발전을 위해 애쓴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새로운 하반기를 맞아 더욱 힘차게 군정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황군수는
순창군이 국가 수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불법지하수시설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허가.신고 없이 사용중인 지하수시설에 대해 이 기간동안 자진신고 받음으로써 지하수시설을 양성화하고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법지하수시설 자진신고시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이행보증금 2만원만 한국지하수지열협회에 예치하면 되는 등 신고절차가 훨씬 간소해졌다. 특히 자진신고기간에는 무허가 시설에 부과되는 2000만원이하 벌금과 3년이하 징역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신고대상시설 역시 500만원이하
순창군의 벽화 그리기 사업이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고 일자리까지 창출하면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계면사무소(면장 최순식)은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풍산면 벽화그리기 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에 힘입어 올해는 동계면에서 1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면 소재지 1,800㎡와 서호마을 860㎡에 벽화를 그린다. 그림의 내용으로는 ‘동계’ 하면 생각나는 감과 밤, 매실 등 지역 특산물과 지역민들의 삶을 담은 풍속화가 주를 이루고 있다
제12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 선수권대회 및 제11회 전국대학 OB검도대항전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순창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대학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검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 23팀, 여자 7팀, OB 13팀 등 43개팀 400여명이 참가해 접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지며, 단체전 남자부는 7인제, 여자부는 3인제, OB대항전은 5인제로 진행된다. 개인전은 남자부 각 학교별로 6명, 여자부는 5명이내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뤄진다. 경기시간은 남자부 개인, 단체전, OB대항전은
1970년대 산업화 현대화 과정에서 근면.자조.협동을 기본이념으로 국민정신과 실천운동을 주도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이 순창군의 새로운 비젼 시책인 “클린순창”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풍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동기)는 27일 풍산향가 유원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황숙주 순창군수와 권오준 새마을협의회순창지부장, 풍산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지역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클린순창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졌다. 김동기 회장은 “선배 지도자들이 보여준 헌신적인 열정과 도전정신을 본받아 우리
순창군이 새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4대악 척결운동 중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된 청소년 보호에 발벗고 나선다. 순창군이 지역연계사업을 통해 지역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청소년에 대한 통합지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지역내 청소년 보호에 관한 관심을 증대시키기로 한 것. 이와 관련 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에 걸쳐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운영회의』와 『학교폭력지역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먼저 CYS-net 운영회의는 24일 청소년센터에서 14명이
순창군이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을 대비해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동안 물놀이 안전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지역 20개소에 배치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27명을 선정해 지난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관리요원 27명과 물놀이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119안전센터 구조대원으로부터 물놀이 안전사고 구조·구급법, 안전관리요원의 역할 등을 교육받았다. 특히 물놀이 사고가 발생했을때 안전관리요원에게 실제로 필요한 심폐소생술과
순창군이 장류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고 활로를 모색하기로 했다. 지난 25일 장류사업소에서 열린 전문가 워크숍은 감동공간연구소의 홍승우 이사가 ‘순창 장류밸리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팜넷 최태환 대표가 프리미엄 장류 마케팅 및 소비트렌드 모색‘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상호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홍승우 이사는 이제는 ’시설이 아닌 경험‘을 상품으로 개발해야 하며, 21세기는 환경질환과 개인화의 시대로 체류형 관광상품도 이에 맞춰 힐링과 예방적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건강장수고을로 급부상하고 있는 순창군이 고령화와 장수정책을 연구하는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디지털 노령화를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던 제20차 세계노년학 노인의학 대회에 참석한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해 오는 27일부터 3일간 디지털 에이징(건강장수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제20차 세계노년학 노인의학대회의 연장선상에서 열리며, 이 대회에 참석한 세계적 석학 40여명이 국내 대표적 건강100세 도시인 순창에서 고령사회의
경남 사천시 사천읍 주민자치위원회 김외규 위원장 등 위원 40명과 조명종 사천읍장 등 50여명이 지난 24일 쌍치면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쌍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은서)가 지난 3월 17일 사천읍을 방문해 양 주민자치위원회간 자매결연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쌍치면에서는 최영일 순창군의회 의장과 최종국 쌍치면장, 쌍치면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가졌다. 환영식 후 사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순창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훈몽재와 영광정, 정봉준장군 피체지를 견학했으며,
순창군이 한우농가의 안정적인 기반과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영양보리보다 130% 수량성이 높은 조사료 특수품종 ‘트리트케일’을 올 하반기부터 보급하기로 했다. 군은 한우농가의 조사료 자급율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조사료용 우수 품종인 ‘트리트케일’ 채종포 0.4ha를 지난해 팔덕면 용산리에 조성해 2M/T의 트리트케일 종자를 채종했다. 트리트케일은 호밀과 밀을 교배한 품종으로, 조사료 수량성이 기존 영양보리보다 130%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호밀보다 이삭패는 시기는 다소 늦지만 논재배를 할
순창군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1일 순창군청 회의실에서 원어민 11명의 지도강사와 초.중학생 40여명이 함께 대화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순창군은 2007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글로벌체험 해외연수를 수료한 초.중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원어민과 대화의 날’을 마련한 것. 2009년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학생은 현재 중학교 3학년이 되어 글로벌 체험 당시를 떠올리며 원어민 강사들과 영어로 마음껏 대화를 나눴다. 특히 미국, 필리핀, 뉴질랜드 등 순창에 거주하는 11명의 원어민 강사들이 일일 자원봉사로 지도에 나서
순창군이 순창블루베리의 명성을 확대키 위해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한다. 순창 블루베리는 전국에서도 가장 많은 140ha의 재배면적을 자랑하며, 청정지역 고랭지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순창블루베리를 단체표장 등록 추진함으로써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며, 이번 블루베리는 두 번째로 순창군은 지역특산품인 순창고추장을 지난 2007년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해 그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이란 상품의 특정 품질 명성 또는 그 밖의 특성이
순창군이 농촌민박 17개 업소에 대해 여름 휴가철에 대비한 지도점검을 마쳤다. 특히 이번 점검은 이용객들의 시설이용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1개반 3명으로 구성된 군 점검반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동안 민박 사업자의 거주 여부와 주택연면적 230㎡ 초과여부, 신고필증 게시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 침구류 수량 확보와 민박시설 청결상태, 소화기 보유 상황, 단독 경보형 감지기 작동 여부 등 민박사업의 규모와 시설 기준 위반 여부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점검반은 순창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이용에
순창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버려지는 생활하수를 깨끗하게 처리하는 등 하천 오염방지 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유등면 창신리에 위치한 공공하수처리장은 그동안 우수와 오수가 함께 유입되고 있어 처리시설의 용량부족을 초래해 왔었다. 군은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80억원을 투자해 순창읍 남산마을과 남계리의 하수처리구역내 하수관거를 우수와 오수로 분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안에 이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수역 내의 수질 개선과 지역주민의 공중위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08년부터 1
순창군이 생태계 복원 등을 통한 청정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일 강천산 군립공원에 토종개구리를 방사했다. 군에 따르면 강천산 계곡과 생태학습장 주변에서 열린 이날 개구리 방사는 순창초등학교 유치원생 50여명과 관광객도 함께했다. 유치원생들은 투명컵에 20여마리의 개구리를 넣어 관찰한 후 강천산 계곡과 생태학습장 주변에 방사했다. 이날 방사한 개구리는 군이 매년 2월 비가 안오면 수량부족으로 폐사 우려가 있는 생태학습장 인근 웅덩이나 저수지에서 산란한 개구리 알을 수거해 6월초까지 구림면 월정리에 조성한 소득개발시험포 보호시설에서 인
순창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지구 서암권역(위원장 김진상)이 전주시 새마을부녀회(회장 배화순)와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교류를 위한 물꼬를 텄다. 자매결연식은 지난 20일 금과면 일목마을 앞 광장에서 서암권역 주민 100여명과 전주시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명,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선 순창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자매결연은 도시와 농촌간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며 “도시민들이 권역의 농산물과 지역자원을 체험하고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진상 서암권역
순창초등학교(교장 최필열) 5학년 3반 학생 20여명은 지난 18일 순창요양병원을 찾아 순회공연을 펼쳤다. 학생들은 ‘그대 꿈꾸고 있나요’ 공연으로 개인 악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영농철 주민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유연근무제를 확대 시행한다. 순창군보건의료원은 그동안 2011년부터 진료시간 9시보다 30분 앞당긴 오전 8시 30분부터 진료를 실시해 온 결과, 환자 대기시간 단축으로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에 군은 보건의료원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면지역에 있는 10개 보건지소와 17개 보건진료소 등 군 산하 전 보건기관으로 확대해 오전 8시 30분부터 진료키로 했다. 이처럼 30분을 앞당기게 되면 지역주민들에게는 시간 절약으로 생업에 종사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공중보건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