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6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보유단체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전수활동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완주군 상관 리조트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도 무형문화재연합회를 이끌어 왔던 임실필봉농악 양진성 회장의 이임에 따라 차기 왕기석 회장을 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현재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인 왕기석 회장은 시립정읍사국악단장을 거쳐 현재 제7대 국립민속국악원장을 맡고 있다.이어서 진행된 강의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지영 교수가 '
전북도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내년부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최대 1가구당 10만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26일 도에 따르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에너지 감축률에 따른 인센티브를 3만원 증액하게 됐다고 밝혔다.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등에서 에너지(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한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현재까지 도 전체 세대수(80만 6000세대)의 약 27%인 21만5000세대가 가입했다.에너지 감축률에 따른 인센티브는 1년에 2회(상·하반기) 지급되는데, 과거 2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지원장 박원태)은 2019년산 벼 보급종에 대해 12월 31일까지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종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25일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에 따르면 이번에 신청할 수 있는 종자는 8품종 2560톤으로 신동진벼 1590톤, 동진찰벼 480톤, 해담쌀 200톤, 해품 110톤, 새누리 85톤, 미품 55톤, 조평 20톤, 운광 20톤이다.보급종 신청·접수 시 미품, 해담쌀, 해품 3품종은 전량 미소독으로만 신청가능하며, 그 외 품종에 대해서는 소독과 미소독을 구분하여 신청해야 한다.아울러
2년 연속 7조원대 목표 달성을 위해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막바지 설득 작업에 나섰다. 10월 말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국회 문을 두드린 송하진 지사는 25일 다시 국회를 찾아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예산 총괄·사회·경제·복지 안전예산심의관을 방문했다.▲'정말 중요한 시점'...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막판 승부수 활동 전개현재 도는 예산소위에 위원이 한 명도 없는 상황으로 시군 및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가 절실하다. 특히 이번 주에 막판 증액사업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으로
전북지역 지자체가 관리하고 운영중인 몇몇 문화예술회관이 자체기획을 통한 공연발굴이 소홀하고, 대관업무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을 제공하고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문화예술회관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대관업무에만 목을 매고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예체능 회관과 문화예술회관’의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부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자체공연이 3~4회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도내 지자체가 관리하고 운영중인 문화예술회관은 한
국제 무역갈등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전라북도 농수산식품이 수출 증가율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25일 도는 2019년 10월(누계)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고 밝혔다.총 3억 384만 달러로 전국의 평균 수출 증가율(3.4%) 보다 4.4배 올라 전국 1위 증가율을 기록했다.도는 올해 수출 목표액을 지난 실적 대비 10% 증가한 3억 4천만 달러로 이 같은 증가세라면 올해 수출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부류별로는 가공농식품과 축산물의 증가폭이 컸으며, 이들은 지난해보다 각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탄소 소재 제품 35개가 전북 도내 복지·의료, 농·어촌, 아파트 등 민간시설에 보급된다.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탄소응용제품 민간보급 시범 지원사업’에는 탄소섬유 발열케이블을 이용한 난방시스템을 만드는 ㈜씨이에스, 원적외선 탄소난방제품을 생산하는 ㈜에니에스 등 4개사를 선정했다.선정된 4개사 중 ㈜씨에이스는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로즈피아 연동유리온실에 탄소섬유발열케이블을 이용한 에너지 저감형 스마트팜온실난방시스템을 보급,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또 ㈜에니에스는 전북 완
전북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대회의 투명성 확보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도의회 최영일 의원(순창)은 25일 열린 2020년도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안 심사에서 “내년부터 대회 시행주체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에서 전북도체육회로 변경된다”며 “시행주체가 변경되더라도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조직위 관계자를 중심으로 불거졌던 예산 부적정 집행사례의 재발방지를 위해 태권도협회 관계자 및 해당 업체들의 참여를 배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지난해 최 의원은 조직위에 참여했던 태권도협회 관계자가 배우자나 지인이 운영하
전북도의회는 25일 2020년도 전북도 예산안 및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이어갔다.도의회는 이날 복지여성보건국, 일자리경제국, 문화체육관광국, 자치행정국 등을 상대로 사업의 적정성과 시의성, 실효성, 균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이명연 의원(전주11)은 복지여성보건국에 대한 예산안 심사에서 “사회서비스원을 2022년까지 전 시도가 설립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은 이미 설립 운영 중인 서울, 대구, 경기, 경남을 직접 방문·견학해
전북도는 올해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 합격자가 7000명을 돌파, 역대 최다 배출의 쾌거를 이뤘다고 2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시행한 ‘2019년 제29회 요양보호사 시험’에 2483명이 합격(2736명 응시), 올 한 해에만 총 7249명(누적)의 요양보호사를 배출했다.이는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첫 시행한 지난 2010년 4월 이후 최고 수치이며, 최근 3년간 합격자 수(2017년 4216명, 지난해 5328명, 올해 7,249명)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상태다.천선미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최근 급증하는 요양보호사 자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은 김경민 김제·부안지역위원장(65)이 중앙당 조직위원장과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고 25일 밝혔다.민주연합청년동지회(연청) 전국 의장과 김대중 총재 특별보좌역을 지낸 김 위원장은 현재 중앙당 사회적경제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김 위원장은 “정치개혁과 민생안정이라는 국민들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중도개혁의 가치를 공유하는 세력들을 하나로 모아 외연을 확장하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전북의 균형 잡힌 발전’을 민선 7기 도정 목표로 세운 전북도가 도내 낙후지역으로 대표되는 동부권의 발전을 위해 내년도 420억 원대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특히, 식품과 관광을 바탕으로 한 지역별 특화 분야를 확대하는 등 총 16개 사업(신규 6개 포함)을 통해 ‘골고루 잘사는 전북’의 균형발전을 견인할 방침이다.도는 25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동부권 지역의 발전방안 모색과 내년도 시·군 사업계획 심의를 위한 ‘2019년 하반기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위원장 최용범 행정부지사)에서는 동부권 발전사업
전북도는 대형 사업용 차량의 ‘차로이탈 경고 장치’ 장착 부진에 따라, 장착 보조금 신청 기간을 당초 이달 29일에서 다음달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차로이탈경고 장치’는 졸음운전 등으로 운전자가 차선을 이탈할 시 경고하는 장치로, 방향 표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벗어날 경우 경고음이 울리거나 좌석이 진동하는 등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준다.지원 대상은 도내에 등록된 사업용 자동차(약 7025대)로, 길이 9m 이상 승합자동차 및 차량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자동차다.도는 교통안전법 시행령 제4조 시행일(2017
전북도는 최근 개최된 ‘2019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기관(광역)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또한, 기초단체 부문에서는 정읍시보건소가 최우수기관으로, 남원시보건소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국고 보조 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전국 7개 시·도 및 7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구체적으로는 ▲사업·성과 계획의 적정성 ▲사업 운영의 충실성·독창성 ▲성과달성 및 시·도 자체 역량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컨퍼런스에서 도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전북도 전주장학숙(원장 김귀자)은 생활이 어려운 도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전주장학숙 직원과 입사생 등 20여명이 솔선수범으로 참여했으며, 지난 23일 전주시 완산구 일대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등 3세대에 1500장의 연탄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김귀자 원장은 ‘연탄 나눔 봉사 활동’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유승훈기자
전북도의회는 지난 22일 2020년도 전북도 및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도의회는 이날 전북도 기획조정실, 감사관, 공보관, 도민안전실 등과 전북도교육청을 상대로 사업의 적정성 및 시의성, 실효성, 균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국주영은 의원(전주9)은 기획조정실과 감사관, 공보관 등을 상대로 “전북도 재정상황을 보면 다양한 지표 수치에서 확인할 수 있듯 도내 경제여건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인구를 늘리고, 새로운 일자리 마련을 통해 경제활성화 및 지역부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사회적 기업을 포
‘갑질’ 논란 파문에도 불구하고 ‘부덕의 소치’라는 애매모호한 사과에 그친 박용근 전북도의원에 대해 공무원 노조 5개 단체가 ‘번지수를 잘못 찾은 입장’이라는 악평을 내놨다.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 등 5개 단체는 지난 22일 2차 성명을 통해 “협박성 발언, 업체청탁 등 갑질 문화 속에 전북도청, 도 교육청 직원들의 신음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라며 “공익제보자 및 직원들에게는 일언반구 사과를 하지 않은 것은 무책임함을 떠나 사과의 진실성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지난 21일 박 의원은 도의회 정례회 5분 발언에
전북도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지난 22일 전북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에서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가균형발전 정책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균형위가 주최하고 전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균형발전정책 특강과 전북혁신도시 및 이전공공기관을 소개해 균형발전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설명회는 ▲국가균형발전정책특강 ▲전북혁신도시 및 이전공공기관 소개 ▲기관별 채용정보안내 등으로 이뤄졌다.특히, 지역 대학생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취업과 연계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
전북도는 (사)소비자시민모임이 뽑은 ‘2020년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로 한우부문 2개, 한돈 부문 2개 등 4개의 전북 브랜드가 선정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도내 우수축산물 브랜드는 ▲참예우(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총체보리한우(전북한우협동조합) ▲프로포크(농협목우촌 김제) ▲태흥한돈(태흥한돈영농조합법인) 등이다.(사)소비자시민모임은 이날 내년도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로 전국 40개를 선정했으며, 전북은 전국 10%에 해당하는 4개 브랜드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이들 브랜드에 대한 인증기간은 1년이다.우수축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2019년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민·기업 인식도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글로벌리서치가 지역·연령·업종별로 추출한 표본 약 1000여 명의 국민과 500여 개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까지 전화조사와 면접 등의 방법으로 진행된다.새만금청은 지난 2016년부터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투자의향 등을 조사해 그 결과를 투자유치 홍보계획 마련과 투자혜택(인센티브) 개선 등 관련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왔다.올해도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인지도, 호감도, 기업의 일반 투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