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균형 잡힌 발전’을 민선 7기 도정 목표로 세운 전북도가 도내 낙후지역으로 대표되는 동부권의 발전을 위해 내년도 420억 원대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특히, 식품과 관광을 바탕으로 한 지역별 특화 분야를 확대하는 등 총 16개 사업(신규 6개 포함)을 통해 ‘골고루 잘사는 전북’의 균형발전을 견인할 방침이다.도는 25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동부권 지역의 발전방안 모색과 내년도 시·군 사업계획 심의를 위한 ‘2019년 하반기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위원장 최용범 행정부지사)에서는 동부권 발전사업
전북도는 대형 사업용 차량의 ‘차로이탈 경고 장치’ 장착 부진에 따라, 장착 보조금 신청 기간을 당초 이달 29일에서 다음달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차로이탈경고 장치’는 졸음운전 등으로 운전자가 차선을 이탈할 시 경고하는 장치로, 방향 표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벗어날 경우 경고음이 울리거나 좌석이 진동하는 등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준다.지원 대상은 도내에 등록된 사업용 자동차(약 7025대)로, 길이 9m 이상 승합자동차 및 차량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자동차다.도는 교통안전법 시행령 제4조 시행일(2017
전북도는 최근 개최된 ‘2019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기관(광역)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또한, 기초단체 부문에서는 정읍시보건소가 최우수기관으로, 남원시보건소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국고 보조 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전국 7개 시·도 및 7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구체적으로는 ▲사업·성과 계획의 적정성 ▲사업 운영의 충실성·독창성 ▲성과달성 및 시·도 자체 역량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컨퍼런스에서 도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전북도 전주장학숙(원장 김귀자)은 생활이 어려운 도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전주장학숙 직원과 입사생 등 20여명이 솔선수범으로 참여했으며, 지난 23일 전주시 완산구 일대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등 3세대에 1500장의 연탄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김귀자 원장은 ‘연탄 나눔 봉사 활동’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유승훈기자
전북도의회는 지난 22일 2020년도 전북도 및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도의회는 이날 전북도 기획조정실, 감사관, 공보관, 도민안전실 등과 전북도교육청을 상대로 사업의 적정성 및 시의성, 실효성, 균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국주영은 의원(전주9)은 기획조정실과 감사관, 공보관 등을 상대로 “전북도 재정상황을 보면 다양한 지표 수치에서 확인할 수 있듯 도내 경제여건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인구를 늘리고, 새로운 일자리 마련을 통해 경제활성화 및 지역부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사회적 기업을 포
‘갑질’ 논란 파문에도 불구하고 ‘부덕의 소치’라는 애매모호한 사과에 그친 박용근 전북도의원에 대해 공무원 노조 5개 단체가 ‘번지수를 잘못 찾은 입장’이라는 악평을 내놨다.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 등 5개 단체는 지난 22일 2차 성명을 통해 “협박성 발언, 업체청탁 등 갑질 문화 속에 전북도청, 도 교육청 직원들의 신음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라며 “공익제보자 및 직원들에게는 일언반구 사과를 하지 않은 것은 무책임함을 떠나 사과의 진실성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지난 21일 박 의원은 도의회 정례회 5분 발언에
전북도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지난 22일 전북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에서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가균형발전 정책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균형위가 주최하고 전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균형발전정책 특강과 전북혁신도시 및 이전공공기관을 소개해 균형발전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설명회는 ▲국가균형발전정책특강 ▲전북혁신도시 및 이전공공기관 소개 ▲기관별 채용정보안내 등으로 이뤄졌다.특히, 지역 대학생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취업과 연계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
전북도는 (사)소비자시민모임이 뽑은 ‘2020년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로 한우부문 2개, 한돈 부문 2개 등 4개의 전북 브랜드가 선정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도내 우수축산물 브랜드는 ▲참예우(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총체보리한우(전북한우협동조합) ▲프로포크(농협목우촌 김제) ▲태흥한돈(태흥한돈영농조합법인) 등이다.(사)소비자시민모임은 이날 내년도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로 전국 40개를 선정했으며, 전북은 전국 10%에 해당하는 4개 브랜드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이들 브랜드에 대한 인증기간은 1년이다.우수축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2019년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민·기업 인식도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글로벌리서치가 지역·연령·업종별로 추출한 표본 약 1000여 명의 국민과 500여 개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까지 전화조사와 면접 등의 방법으로 진행된다.새만금청은 지난 2016년부터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투자의향 등을 조사해 그 결과를 투자유치 홍보계획 마련과 투자혜택(인센티브) 개선 등 관련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왔다.올해도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인지도, 호감도, 기업의 일반 투자결
전북도가 준비 중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투어리즘’이 국민평가단의 호평을 받으며, 전북 관광이 전자화폐와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도는 지난 22일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전라북도 스마트 투어리즘 플랫폼’을 구축하고, 내년 시범운영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도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19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6억, 민자 4억) 규모 블록체인 기반의 앱(가칭 ‘전북 스
서남대 폐교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의료 강화 등을 위해 지난해 9월 발의된 ‘국립공공의료대학원법’ 제정안이 국회 상임위 법안소위 계류 1년 만에 드디어 희망의 빛을 보게 됐다.전북도는 지난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법 제정 법안심사를 위한 국회 첫 공청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그간 법안 제정과 관련한 찬반 대립이 극심했던 가운데, 본격적인 법안 심사의 첫 관문인 공청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되면서 전북도 ‘4대 현안 법안’ 중 하나인 이 제정안의 연내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0년 전북도 지역산업 진흥계획안이 확정됐다.24일 도에 따르면 ‘전라북도 대표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 선도기업 생태계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기업 기술혁신 역량 확충과 산업 위기지역 경제활력 제고, 지역선도기업 중심의 성장환경 구축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내년 진흥계획 예산은 총 473억원으로 국비 309억원, 지방비 16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지난해와 비교하면 23.8%(91억원)가 증가했다. 예산 증가 이유는 내년 중기부의 신규 R&D 과제 지원 및 산업부 신규사업인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도는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지난 22일 라마다 전주호텔에서 ‘2019년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도내 중소기업 대표자 50여명을 초청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간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 마련됐다.도와 경진원이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에는 섬유, 특장차, 뿌리산업, 농생명·식품, 전기전자·SW, 에너지·화학, 기타(선도) 등 7개 분과별로 23개 업체 대표자들이 참여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 구성원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및 스타트업 대표들이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이달 28일부터 각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별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 방법 및 제한·금지사항 ▲정치자금의 수입·지출에 관한 사항 ▲기타 입후보에 필요한 사항 등 예비후보자와 선거사무관계자가 꼭 알아야할 사항에 대해 안내한다.선거구위원회별 설명회 개최일정은 이달 28일 전주시덕진구선관위를 시작으로 전주시완산구·군산시·정읍시·남원시·김제시선관위(12월3일), 익산시·완주
전북도가 유휴시설을 활용해 자체 조성한 첫 번째 문화예술 공간을 공개했다. 도는 임실군 옛 상월초등학교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단장해 ‘문화마실 임실’을 개소,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심민 임실군수, 지역예술가 및 도민 300명이 참석했다. ‘문화마실 임실’이라 명명한 이 공간은 도내 유휴 공간·저활용 장소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북도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임실군과 전북교육청이 협조해 조성됐다.이 곳은 ▲지역
문재인 대통령이 전국 경제투어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전북을 방문, 새만금을 세계 최대 재생에너지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약속한 지 1년여 만에 전북경제투어 후속방문 간담회가 열렸다.21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전북 새만금 재생에너지발전단지 현장간담회'에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발전전략을 점검하고,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전북은 지역경제 활
전북도는 미세먼지 대응 취약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와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을 계속한다고 21일 밝혔다.도는 지난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4만5018명에게 보건용 마스크(KF94)를 1인당 18매씩 보급 중이다.또, 지난해 어린이집 1104개소와 경로당 6720개소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했다.올해는 노인복지시설 226개소, 지역아동센터 247개소 등 총 579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와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의 건강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도는 미세먼지로부터
전북도와 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전북 청소년정책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2019 전라북도 청소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법’에 근거한 도 설치의 청소년활동 정책 수행기관이며, 도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이번 포럼은 도 청소년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앞서 다양한 청소년 분야의 청소년정책 발전방향과 과제를 공유,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의 중장기적
전북도는 교통카드를 연계한 ‘전북투어패스 티머니 교통형’을 신규 개발해 지역을 찾는 여행객에게 또 하나의 편리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기존 ‘투어패스 교통형’은 시내버스 무료이용 또는 주차장 31개소 2시간 무료주차를 할 수 있는 일회 사용용 패스였다.이번에 새로 제작한 ‘티머니 교통형’은 일정 금액을 적립해 놓고 여행기간 동안 적립 금액만큼 자유롭게 결재해 이용할 수 있으며, 여행 이후에도 원하는 만큼 적립해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한편, 도는 ‘티머니 교통형’ 발매를 기념해 마술사 이은결이 추천하는 전북투어패스 홍
“‘전라북도 토탈관광’ 채널과 친구 맺고, 카카오톡 무료 이모티콘 받으세요”전북도가 ‘토탈 관광’ 활성화와 젊은 세대 겨냥 마케팅 다변화의 일환으로 카카오톡에 ‘전라북도 토탈관광’ 채널을 신규 개설하는 한편, 전북 곳곳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투어패스 이모티콘 16종을 제작·출시한다.도는 이번 메신저 채널 개설과 이모티콘 출시 등 SNS를 활용한 선도적 홍보 마케팅으로 전북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동시에 젊은 세대의 지역 유입 및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16종의 전북투어패스 캐릭터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2만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