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본인은 물론 수급자의 가족 등 다양한 입장에서 기초연금 제도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1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기초연금 도입 10주년을 맞아 오늘부터 5월 6일까지 ‘국민 참여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기초연금 수급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공모주제와 공모부문을 선정했다.먼저 ‘기초연금 관련 모든 이야기’를 주제로 다섯 가지 세부 주제를 마련했다.공모부문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영상, 생활수기, 사진과 참여 자격을 제한하는 손글씨, 포스터로 구성했
농촌진흥청이 3월 20, 21일 이틀간 본청 국제회의장과 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기후변화·탄소중립 실천 주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실천 주간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최근 개발한 농업 분야 기술을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실천을 다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20일에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과 농업 연구개발(R&D)’을 주제로 기후변화 탄소중립 공개 토론회(포럼)가 열린다. 또한, 민관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 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농업의 해법
전북지역 건설현장의 고령화와 청년 이탈로 지역 건설업이 위기를 겪고 있다.사람 일손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건설현장에는 숙련된 인력이 줄면서 부족한 현장 일손은 외국인 근로자가 메우고 있지만 현장기술을 전수할 도내 인력이 없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8일 도내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건설근로자는 건설 현장의 특성상 다양한 생산물을 만들어 내고 다양한 작업 조건에서 근무하므로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서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능인력이 대부분 현장을 진행하고 있다.대표적으로 실내건축, 건축도장, 방수, 거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소재철)는 지난 14일 도회 회장실에서 전주세무서(서장 박세건)와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경기침체 속 원자재 상승, 자금시장 경색, 건설경기 악화 등 최근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회원사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 홍보 방안 등 현안을 논의했다.박세건 서장은 “건설산업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현장 중심의 맞춤형 소통을 강화해 납세자가 공감하고 신뢰하는 세무행정이 되도록 적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이 ‘2023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및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종합업적평가는 신용사업은 물론 경제사업과 교육지원사업, 경영관리 등 농협사업의 모든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농협을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 제도로써 삼례농협은 모든 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또한 삼례농협은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대상에서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상호금융대상은 예금, 대출, 카드 관련 시용 부문과 1사 1교 금융교육 실시, 전화금융 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 등 30여 개 부문을
김제 광활농협(임영용 조합장)은 지난 15일 광활지역 영농폐기물 수거캠페인을 벌여 약 60여톤의 폐비닐과 일반폐기물 등을 수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청년조합원으로 조직된 광활청년회는 광활농협의 중장비와 수거장소를 지원받아 수거작업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었다. 수거작업에 참여한 백승환조합원은 “우리지역의 폐비닐 중 대부분은 수거차량으로 수거를 하고 있으나 소량의 경우 그냥 방치돼 미관 및 환경보호에 좋지 않아 청년 회원들과 함께 수거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광활농협 임영용 조합장은 “청년조합원들이 바쁜시간을 쪼개 지역을 위해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내달까지 전북특별자치도내 대학교를 순회하며 소비자 상담을 시행한다.해당 센터에 접수된 20대 소비자 상담 중 학원, 온라인교육, 스터디카페 등 교육과 관련된 피해가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18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3년(2021년~2023년)간 도내에 접수된 20대의 소비 자상 담은 총 3268건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는 2021년 1276건, 2022년 1144건, 2023년 848건이다.특히 코로나 엔데믹 선언이 이뤄진 지난해에는 교육과 관련된 상담이 세 번째로 많은 것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고위치 전기설비 '원격 제어 검사장비'를 개발 보급함에 따라 향후 산업재해가 대폭 감소될 전망이다.17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매년 고위치 전기설비(지붕형 태양광, H변대 등) 3만여 개소에 대해 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와 수전설비(H변대)는 지상 5m이상의 고위치에 설치되며 지형상 고소작업차량 진입이 어려워 사고 위험도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산업재해 발생현황 보고’에 따르면 매년 ‘떨어짐 사고’는 약 7천여건, ‘감전사고’는 약 200여건의 산업재해가
전북 혁신도시에서 부동산업을 하고 있는 김모(62·여)씨는 최근 본인 소유의 상가로 인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대출을 받아 매입한 상가는 그동안 임대수익의 효자였지만 6곳 중 절반인 3곳이 1년여째 비면서 이제는 애물단지로 전락했기 때문이다.여기에 최근 높아진 대출 이자 역시 김씨에게는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김씨는 “1년째 빈 상가에 금리 상승과 대내외적 악재로 인한 물가 급등 등으로 결국, 임대료를 내렸음에도 임차인 구하기는 여전히 쉽지 않은 실정이다”며 “이제는 매달 이자 내는 것도 버겁다”고 토로했다.최근 내수경기 침
농촌진흥청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콜파시, KoLFACI)의 ‘중남미 가뭄 저항성 강낭콩 품종개발 과제’가 국제개발협력 우수과제로 인정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콜파시는 농진청과 중남미 13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협의체로 중남미 농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지 맞춤형 기술을 전파하는 개발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우수과제로 선정은 지난 2월 29일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평가전문위원회에서 올해 정부 부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평가한 결과다. 강낭콩은 단백질, 비타민 비(B), 철분, 아연이 풍부한 중남미 국가의 주식으로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오늘부터 24일까지 8일간, '2024년 몽골 NAOG 교수단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몽골의 ‘몽골 공공분야의 여성리더십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을 주제로 강의와 발표, 토론 등이 진행된다. 몽골 정부는 2019년 '양성평등 증진법'을 제정해 중앙부처 고위직과 관리직 중 여성비율을 장기적으로 30%까지 끌어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양성평등'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NAOG는 교수역량 강화 목적으로 한국 양성평등 정책·교육·노하우 공유 등을 요청했다.따라서
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이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로 완주산업단지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이 지난 15일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에서 완주산업단지 의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지역 기업들과 전주상의가 공동으로 협력해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경영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정태 회장은 간담회에서 “완주산업단지는 전북특별자치도 산업단지의 심장부로서 주력산업인 자동차, 화학업종을 비롯해 최근에는 미래 100년 먹거리인 수소산업 특화단지로서
지난해 부진했던 전북자치도의 제조업 생산과 출하가 소폭 증가했으나 재고율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최근 전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 비금속광물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8.6%가 증가했다.같은 기간 제조업 출하는 1.6% 늘어났다.그러나 재고는 8.9%가 불었고 재고율은 지난 12월(140.3%)보다 4.5%포인트 늘어난 144.8%이다.또 수출액은 5억 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1%, 수입액은 4억 5000달러로 동기간보다 12.6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중국 브랜드의 화장품 등이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쇼핑앱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국내 물가가 연이어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 제품 가격으로 눈을 돌린 것이다.17일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전국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중국산 제품 및 중국 쇼핑 앱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들이 알리 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중국 쇼핑 앱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이중 57.4
NH농협 익산시 관내 농축협(지부장 이상우)과 NH농협 경주시 관내 농축협은 지난 13일 익산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매도시인 경주시와 함께 상호 기부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익산과 경주는 백제, 신라의 고도로서 동서화합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26년째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상호 교차 기부는 익산시와 경주시 관내 농축협 직원들이 서로 기부해 자매도시 간 농축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아보고 각 지역의 먹거리에 교감하고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이상우 지부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익산시와 경주시 자매결연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도회(회장 소재철)는 지난 14일 전주 건설회관 대강당에서 회원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교육 및 건설기술자 경력신고 유의사항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회원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대응력 제고를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법무법인 율촌 정유철 변호사)과 건설현장에서의 위험성 평가 체크리스트와 평가방법(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 건설근로자공제회의 근로자 전자카드제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건설기술자 경력 신고 방법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정읍권역보증센터(센터장 이성진)는 지난 14일 범농협 비전 2030·핵심가치 추진 및 실천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11일 취임한 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장의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라는 비전 선포와 함께 직원들의 변화와 혁신으로 농협의 정체성이 살아있는 농협 미래 구현을 위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 ▲지역 농·축협과 함께하는 농협 ▲경쟁력 있는 글로벌 농협이라는 핵심가치 이해 및 공유를 주요 사항으로 진행했다.이성진 센터장은 “범농협 비전2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의 민원 처리실태를 파악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 활용하고자 실시된 실태점검에서 LX공사는 우수등급을 받음으로써 대국민 민원처리 역량을 인정받았다.LX공사는 평가 기간 중 국민신문고를 통해 의뢰받은 350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80점 이상을 받아 우수등급을 받았다.특히 공사는 지난해 ‘LX디지털상담소’ 개소 등 각종 민원처리 방식을 민원인 중심으로 개선했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전북지역보증센터(센터장 김인순)는 15일 전북어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어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신보 제도안내 등 홍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어업기술센터와 김제수협 등이 협력해 ▲농림수산금융의 이해 ▲어업자금의 농신보 이용절차 ▲신용관리 잘하기 등의 교육과 질의응답 및 현장상담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해 전북 관내 농신보 센터에서는 어업인 및 어업법인에 1100억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해 수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농신보 전북센터 관계자는 “‘행복동행, 100년 농신보’란
한국은행이 지역본부의 조사연구역량 제고하고자 박사급 연구인력을 10명 이내로 채용해 전북본부 등 각 지역본부에 배치할 예정이다.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이슈에 대한 조사연구업무를 수행할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이는 인재 영입을 통해 한국은행 지역본부의 지역사회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기 위함이다.지원 자격은 당행 조사·연구업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경제학·경영학·통계학 등의 전공 분야에 대한 박사학위 소지자와 취득예정자이다. 단, 취득예정자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