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서영 전주시의원은 20일 제4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지역주택조합 제도를 재건축, 재개발의 도시재생 중심사업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서민주거 안정이라는 공익적 목적에 이바지하도록 지역주택조합의 허위과장 광고에 전주시가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천 의원은 “지역주택조합 시행 아파트가 완공되기까지 업무대행자의 횡포, 추가 분담금, 조합원 모집, 조합원 설립, 사업승인, 착공, 준공 등 끊임없이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법적 분쟁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기린로 지역주택조합은
최서연 전주시의원은 20일 제4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현안들을 해결하기에 전주시 재정만으로 한계가 있다”며 “사회성과보상사업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천 의원은 “전주는 베이비부머의 고령사회의 진입, 청년 취업난, 주택재개발과 도시재생 등 여러 사회적 당면 과제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한정된 예산을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해야 할 시기이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새로운 민·관 협력 방식인 사회성과보상사업을 도입해 성과달성 여부에 따라 성과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박혜숙 전주시의원은 20일 제4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도시공원은 시민의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도시의 녹색 인프라 기능을 한다”며 “세병공원을 비롯한 도시공원의 체계적인 수목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기후위기를 겪으며 공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여가공간에서 생활권 공원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전주시도 천만그루 정원도시를 표방하고 지난해부터 올해 11월까지 50억원을 투입해 시내 공원 및 녹지에 ‘탄소저장 숲 조성·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시 행정은 수목 관리에 미흡할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가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과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에 방문해 ‘초능력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아동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지속적으로 펼쳐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의 인재 발굴을 위한 신규사업이다.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은 “초록우산은 전북의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초록우산 전북지역본
전주시는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자원 발굴을 잘한 우수 조직으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이 선정됐다고 밝혔다.20일 시에 따르면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3년 우수 DMO 시상식’에서 전주시 지역관광추진조직이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전국 지역관광추진조직(DMO) 및 지자체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우수DMO 시상식 △우수DMO 사례발표 △올 상반기 주요추진계획 등
“오토바이 단속은커녕 인도로 다니는 오토바이가 더 늘었어요.”전주지역 후면단속카메라의 단속 유예기간이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당초 취지와 달리 무용지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자동차의 경우 후면단속카메라를 피할 수 없지만, 오토바이 등 이륜차는 차도와 인도를 넘나들며 단속을 쉽사리 피해 가기 때문이다.19일 찾은 전주시 인후동의 한 후면무인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도로.최대 시속 50km 구간이었지만, 일부 차량 운전자들은 ‘후면 번호판 단속 중’이라고 큼지막하게 적힌 표지판을 의식해서인지 속도를 급격히 줄이며 운행을 이어
전주 완산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장 및 차장이 참석해 전주시 교통안전 중점현안업무 및 교통사고 감소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협조 사항 등 대응 방안도 공유했다.또 봄 행락철을 맞아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전주한옥마을 등에서 보행자 교통안전 활동과 이륜차 운행량이 많은 주택가에서 법규위반 이륜차에 대한 계도 및 단속 시 유의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경찰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교통안전 홍보활동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시
전주시 효자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현숙)는 19일 자율적으로 깨끗한 환경만들기 일환으로 새마을 줍깅데이를 실시했다. 가절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도 줍는 이른바 '줍깅'을 통해 탄소중립과 녹색경제 전환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권현숙 회장은 "우리동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지키고 건강도 챙기는 줍깅 활동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주 효자2동 새마을부녀회는 31명의 회원으
전주시 대표 누리집(www.jeonju.go.kr)이 9년 만에 새롭게 단장됐다.전주시는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 등의 편리성을 높이고 다양한 웹 접근성을 고려해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적용한 누리집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이후 9년만에 대대적으로 개편된 전주시 대표 누리집은 '더 많은 시민들이, 더 쉽고, 더 편리하게 이용'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개편 대상 및 신규 구축 누리집은 ▲전주시 대표 누리집 ▲완산구청 누리집 ▲덕진구청 누리집 ▲35개 동 주민센터 누리집 ▲건강365
에스더블유건축사사무소(대표 김학수)가 19일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이불을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은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김학송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기부받은 이불(60채·시가 400만원)은 지역 내 취약가구 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감학수 에스더블유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일상생활에 가장 필요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나눔을 찾는 도중에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포근해지는 이불을 선택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일상이 포근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국주영은 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도내 예방규정 이행평가제 대상 사업장과 위험물 제조소 등에 대한 현장 방문 점검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오는 7월부터 위험물예방규정 이행평가제가 실시되는데 따른 것이다.주요 코칭 내용은 ▲안전순찰점검 및 안전교육 수준 ▲안전관리자 및 대리자의 업무수행 여부 ▲위험물 화재 시 행동 요령 등이다.전북소방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 코칭을 통해 위험물 사업장의 자율 안전관리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위험물 사고를 예방하고, 다각적인 안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암표상들 때문에 졸업을 못 하게 생겼습니다.”외국인 유학생의 국내대학 졸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한국어능력시험(토픽·TOPIK)’이 암표상들로 인해 얼룩지고 있다.암표상들이 토픽 시험장을 다량 예약해두고 학생들에게 2배 이상의 웃돈을 받아 팔고 있는 것. 이로 인해 전북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을 제때 못하는 등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19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토픽은 교육부 소속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재외동포·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평가하는 시험이다. 쉽게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8일 전주 인후반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지역문화 활성화 및 문화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지역문화 활성화 및 문화복지 강화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후반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에 제안해 이뤄졌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후반촌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예술 역량 강화, 지역의 문화적 자산 활용과 인프라 확보 및 지역문화 콘텐츠 기반 교육 사업의 협업 등이다.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은 전주 인후반촌 도시재
전주시가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에 대비해 의료공백 최소화에 만전을 기한다.이를 위해 시는 수련병원 진료현황 파악하고 매일 휴진 의료기관 점검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19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전북대병원 211명의 전문의가 속한 전국 의과대학 비대위가 오는 25일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부터 의사 집단행동 의료재난위기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 진료상황실을 운영해 대응하고 있다.전주지역에는 종합병원 5개소, 병원 26개소, 요양병원 32개소, 치과병원 2개소
전주시가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우울 검사와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19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올 1월 기준으로 전주지역의 60세 이상 인구 비중은 전체 인구의 25%로, 지난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전주시민의 우울감 경험률이 13.9%로 60세 이상에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이에 시는 시민들의 우울증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선별검사를 추진키로 했다.검사는 간단하게 우울증을 선별하고, 심각도를 평가할 수 있도록 총 9문항으로 이루어진 자가보고형식
전주시가 유아 호흡기 전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임신 27~36주 이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19일 보건소에 따르면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Wooping cough)을 특징으로 하는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백일해 독소 등과 같은 다양한 활성물질을 생성해 기도 내 염증을 유발한다.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주로 호흡기로 전파되는 백일해는 소아 감염질환 중 전염성이 가장 강한 질환이다. 합병증은 주로 영유아에서 발생한다. 백일해의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임신 시 모체로부터 면역을 획득하
전주시가 무심코 버려지는 자원을 재이용하는 새활용 문화를 전파할 ‘새활용교육 전문강사’ 11명을 배출했다.19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에서 올해 ‘새활용 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11명에게 위촉장을 지난 15일 수여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과 새활용 문화확산 △분리배출과 재활용 △한국 업사이클 현황과 과제 △새활용 강의 시연 및 평가를 통해 전문강사로서의 역량을 키워왔다.새활용 전문강사 11명은 앞으로 전주지역 학교와 기업, 단체 등을 찾아가 새활용 및 자원순환 교육을 펼치게 된다.전주시새활용센터는
최근 온화한 봄 날씨 속 반려견과 함께 나들이를 나서는 견주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일부 견주들은 여전히 목줄과 입마개 등을 채우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18일 오전 11시께 방문한 전주시 문학대공원.공원은 따스한 날씨에 맞춰 산책을 나온 시민들과 어린이들로 주를 이뤘다.여기에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온 견주들도 여럿 눈에 띄었다.하지만 일부 견주는 목줄을 채우지 않은 채 반려견들을 자유분방하게 돌아다니게끔 방치하고 있었다.아이들을 향해 매섭게 짖어대는 반려견들로 인해 보호자들은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들을 황급히 끌
전주시가 오는 28일까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주시에 주소와 영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식사류 제공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이다.단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등 체납 기록이 있는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영업장 내 손씻는 시설 설치 ▲음식점 출입구 경사로 설치 ▲기존 좌식테이블의 입식테이블 전환 ▲낡은 조리장 등 위생시설 개선 ▲객석 바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해빙기를 맞아 대대적인 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유·무료 주차장 103개를 포함해 공단에서 운영하는 27개 시설 전체가 대상이다.시설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건축물 기울기, 침하, 균열 상태 ▲배수구 및 난간 설비 안전상태 ▲건축·전기·기계·소방 등 분야별 사항에 대해 공단 기술직 직원이 직접 현장에서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구대식 이사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발 빠르게 해빙기 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며 "기온 상승으로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이용객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