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역친환경농업단지 등 16개 사업에 505억원 투자...특히 친환경농산물 유통에 역점전북도가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과 차별화된 유통마케팅 지원에 집중키로 했다.18일 도에 따르면 안전하면서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위해 올해 16개 사업에 505억원을 투자키로 했다.우선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있어 토양개량제(10만톤)과 유기질 비료(18만8000톤)에 각각 134억원, 109억원을 투입하고 녹비작물 9093ha를 조성하기 위한 종자대 2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재배 작물의 특성에 맞게 31
NH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이 쌀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쳤다. ? 18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올해 쌀 판촉행사 횟수를 지난해보다 10% 늘려 쌀 판매량을 10% 이상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10 PLUS 10 운동’을 전개한다. 전북농협이 올해 설정한 매출액은 2009년 쌀 매출액 6582억원보다 무려 718억원 많은 7300억원 규모이다. 전북농협은 이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해 온 대형 유통업체 릴레이 판촉행사를 올해부터 1월로 앞당겨 조기 판매 태세에 돌입키로 했다. 지난 11일 군산 옥구농협을 시작으로 오
농기계임대사업 확대 추진...전국 최다 선정- 도내 10개 시군 선정돼 국비 38억원 확보, 전국에서 가장 많아- 부안·순창·임실·무주·장수·남원·익산·김제·진안이 보관창고 건설 및 농기계 구입...전주시를 제외한 13개 시군 모두 추진도내 농촌지역 노동력의 고령화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이 확대 추진된다.18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2010년도 농기계임대사업 대상지역으로 부안·순창·임실·무주·장수·남원·익산·김제·진안 등 도내 9개 시·군을 선정하고 보관창고 건설 및 농기계 구입을 위
정부가 공업화주택 건설 활성화에 시동을 걸고 있지만 오히려 주택건설업계는 시큰둥한 반응으로 대응하고 있다. 18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내달부터 도시형 생활주택과 재개발 구역의 이주자 주택도 공장에서 미리 생산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공업화주택을 지을 수 있는 활성화방안을 내놓았다. 공업화주택은 주택의 벽체와 지붕, 창문 등 주요 구조부를 공장에서 생산한 뒤 현장에서 짜 맞추는 조립식 주택. 공업화주택으로 인정받으면 주택설계와 감리를 면제받을 있어 공사기간과 건축비를 단축시킬 수 있다. 구체적으로 주택건설사업자로부터 신청서를 받
◆직위승진= △이완성 기업지원과장 직무대리 △김미정 미래산업과장 직무대리 △조재응 의회사무처 문화관광건설전문위원 직무대리 △김동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직무대리 ◆전입= △조철준 재해대책과장 ◆전보= △박병은 성과관리과장 △이성수 과학산업과장 △유현욱 관광산업과장 △이기배 국제협력과장 △김형우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개발본부 도시개발부장 △김경선 〃 개발지원부장 △박명환 의회사무처 행정자치전문위원 △송영주 농업기술원 농식품원예과장 △정종성 〃 생명농업과장 △오남기 〃 종자사업소장 △임종환 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오선엽 〃 수석교
전북의료의 희망을 만들어 갈 2010년중국 역사상 최고의 태평성대를 구가했다는 전설 속의 명군(名君) 요 임금 시대에는 모든 백성들이 저잣거리에서 ‘강구연월(康衢煙月)’을 노래했다고 한다. 강구연월은 ‘번화한 길거리에 달빛이 연기 속에 은은하게 비치는 모습’이라는 뜻으로 태평한 세상의 풍요로운 풍경을 뜻한다. 교수신문은 2010년 사자성어로 ‘강구연월’을 꼽았다. 갈등과 불황을 끝내고 화합과 풍요로움이 넘치는 한국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2010년 경인년 새해를 맞은 전북도민들도 ‘강구연월’이라는 말과 같이 태평성대
“살기좋고 잘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강광시장은 “올 한해도 변함없이 시민과 직원들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지난 한해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13만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애정 어린 성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와 재래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서민생활안정을 꾀함은 물론 성공적인 일자리 창출과 살맛나는 농촌만들기 등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중앙기관 12개 부문, 전북도 12개 부문, 기타 7개 부문 등 각종 업무추진 평가에서 모두 31개 부문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 등 알찬 결실을 거뒀다”고 강조했다.이어 강시장은
경기도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도내에서도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면서 가축시장 등이 폐쇄돼 설을 앞두고 팔로가 막힌 한우사육농가에 시름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장수군 번암면에서 한우를 키우는 최판식씨 부자가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오세림기자 thedrift@
소상공인 지원자금 포트폴리오 구성...1500억원 보증지원- 도와 신용보증재단, 올해 1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자금에 대해 대상자별로 포트폴리오 구성, 연중 지원키로...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 가능전북도가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자금지원에 이어 지원자금 포트폴리오를 구성, 지원에 나선다.17일 도에 따르면 자금조달에 어려움에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올해 1500억원 규모의 지원자금에 대해 대상자별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연중 지원키로 했다.도는 1월과 7월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업체당 5000만원 이내로 지원하고 저신용·무점포 자영업
임실군에 위치한 오궁리 미술촌은 척박했던 전북미술계에서 전업작가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작품을 통해 미술적 영감을 구축했던 미술사랑방이었다. 문을 닫았던 농촌의 작은 학교에 미술인들이 터를 잡고 그 안에서 예술과 사람의 향기를 불어 넣기 시작한 셈이다. 아이들이 모여 공부하던 교실은 이제 작가들의 창작 공간이 되었다. 전국에서 최초로 폐교를 활용해 예술가들의 창작 공간으로 문을 열었던 임실 오궁리 미술촌 창작 스튜디오가 개관 16주년을 맞아 기념전을 개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이 마련한 ??오궁리 미술촌
지난 주말은 도내 문화예술단체의 수장을 뽑는 선거의 열기로 뜨거웠다. 먼저 16일 오후 2시 창작소극장에서 열린 전북연극협회 2010년 정기총회에서 제 22대 전북연극협회 회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류경호 현 회장이 투표에 참석한 대의원 47명 중 42표를 얻어 다시 3년간 전북연극협회를 이끌어 나간다. 류 회장은 20대 회장에 당선돼 연임을 하며 6년간 전북연극협회를 이끌어 왔으며 2번 연임으로 규정되어 있는 정관을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한국연극협회에 의뢰해 지난 2007년 정관을 개정해 이번 선거를 통해 세 차례 연임을 하게
전북도가 일자리창출과 민생안정, 새만금내부개발, 전략산업 등을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특히 전북도는 지난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행정력 결집과 책임성 제고를 위한 ‘2010년 도정 100대 핵심 도전과제’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제시된 부서별 중점과제로는 전통시장 매출액 증대와 탄소밸리 구축사업 추진, 국제한식조리 전문학교 설립, 기업하기 좋은 산업용지 공급, 청년일자리창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교육·의료기관 LOI체결, 새만금 방조제 개통에 따른 관광객 최대유치,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등 모두 9건. 전북도는
NH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2010 윤리경영 실천 자정(自淨)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결의대회에서 전 직원은 변화와 개혁된 모습으로 신뢰받는 ‘청렴한 농협, 투명한 농협, 깨끗한 농협’을 구현하여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앞장설 것을 굳게 다짐했다.농협 임직원들은 △윤리의식 고취와 임직원행동 강령 준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 개선 △농업과 농업인
재생재료를 사용한 불량 수도관이 조달시장에서 퇴출된다. 17일 전북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조달청이 수도관과 배수관 등 토목용 하수관 등에 사용되는 PE(폴리에틸렌) 및 PVC(폴리염화비닐)관류의 품질 점검을 벌인 결과 불량 26개 품목을 적발하고 거래정지 등 제재조치에 들어갔다.이번 품질 점검 결과 총 191개 물품 중 13.6%에 해당하는 26개 물품이 품질기준에 미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지난해 6월 재생재료 사용이 금지된 PVC관류는 57개 물품 중 2개 물품이 품질 기준에 미달됐다. 반면 PE관류는 134개 물품 중 무려 2
우수한 아이디어를 갖고도 자금문제로 사업화를 주저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15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해진)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창업방법과 시제품 제작비용 등으로 사업화를 망설이는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에게 아이디어상업화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5000만원까지 시제품제작, 소비자반응조사, 상품화제작, 마케팅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아이디어상업화지원사업’은 중소기업청에서 2009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주관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우수 아이디어 발굴부터 상품화제작, 마케팅, 창업지원
최근 한나라당에서 발의한 노무제공자제도를 놓고 전문건설협회(이하 전건협)와 건설기계협회(이하 건기협)간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특히 노무제공자제도 도입 여부에 대한 양협회간 설전은 마치 업역 다툼으로까지 비쳐질 정도이다. 한나라당 백성운 의원은 지난달 18일 노무제공자제도에 대한 건설산업기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전문건설업체가 건설업의 등록을 하지 아니한 자 중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사업자 등록을 한 건설노무제공자와 1차에 한해 건설노무도급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주 골자로 하고 있다.
16일 완주군 고산면 어우리 딸기 작목반인 김병호씨 농가에서 일본등 해외에 수출할 신선하고 빗깔좋고 당도높은 고산딸기 수확이 한창이다.김형길기자 kppa7
도내 지자체가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 모집에 들어간지 3일만에 모집정원의 두 배 이상의 희망자가 몰리는 등 우리사회의 심각한 실업난을 대변하고 있다. 군산시는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지난 13일부터 희망근로자 사업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군산시의 올해 희망근로 모집정원은 650명. 하지만 모집 3일만에 모집 정원을 훌쩍 넘어선 1173명이 희망근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당 읍·면·동으로 걸려오는 문의전화는 하루 평균 10여통 이상으로 지난해 보다 두 배 많은 문의전화가 걸려오고 있다. 군산시와 같은 날짜에 희망근로 사업자 신청을
지난 13일 전주의 전일상호저축은행에는 예금을 찾으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예금보험공사가 지난해 말 영업정지 결정을 내린 이 저축은행 예금자에 대해 가지급금 형태로 일부 돈을 지급키로 했기 때문이다. 창구 앞에 줄을 선 이들 예금자들은 마른하늘의 날벼락에 그저 울거나 망연자실할 뿐이었다. 전일상호저축은행은 자산이 1조3천억 원에 고객만도 6만 명을 훌쩍 넘기는 중견 금융회사다. 전북에 근거를 둔 이 저축은행은 한 때 전북은행을 위협할 정도의 튼실한 회사였다. 하지만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중소기업과 가계를 대상으로 한 대출의
전주를 대표하는 최고의 음식인 비빔밥. 전주비빔밥은 사전에도 나올 만큼 대한민국 누구라도 알만큼 ‘고유명사’가 됐다. 만큼 전북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전주비빔밥은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여기에는 오늘의 전주비빔밥의 전통을 이어가는 명품음식점이 있다.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에 자리한 전주비빔밥전문점 ‘고궁(대표이사 박병남)’. ‘고궁’은 전주를 본점으로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40여개에 지점이 있을 만큼 전주비빔밥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는 ‘기업형 음식??막?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고궁’은 전주비빔밥을 알리는 데 국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