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이 '육성'에서 '자생'으로 전환되면서 예산이 대폭 삭감된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도내 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갖추도록 지원한다.전북자치도는 지역 사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추진 방향으로 지역 소멸, 양질의 일자리,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 등 전북이 당면한 지역사회문제를 창의·혁신적으로 해결할 기업을 중점 선정한다는 방침이다.예비사회적기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지방의회의 업무추진비와 감사결과, 연구실적 등의 의정활동 정보공개가 의무화된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지방자치단체 정보공개 시스템인 ‘내고장알리미’(https://www.laiis.go.kr)를 통해 지방의회의 업무추진비와 행정사무감사·조사결과, 정책연구실적 등 3개 지표 정보가 추가로 제공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고장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지방의회 의정활동 정보는 총 8개 지표로 늘어난다. 기존에는 전국의 지방의회별 회의 일수, 지방의원의 회의 출석율, 의원 1인당 의안 발의 건수, 의정비, 민원처리 현황 등 총 5가지 지
▲전북 최고 득표율로 3선 고지에 올랐다. 소감 한 말씀먼저,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익산시민, 전북도민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저는 전북 득표율 1위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20년 만에 전북 전체 의석을 석권할 수 있었습니다.한편으로는 엄중한 민심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도민의 명령을 받들어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고, 전북과 익산의 확실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3선 의원으로서 중앙과 국회에서 어떤 활동을 하실 것인지? 상임위는?특정한 직을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습니
전북자치도는 18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 조직위원회와 전북여성장애인연대 주관으로 치러졌으며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서거석 교육감,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장애인과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 44회째인 기념행사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따박밴드, 태권도 시범단, 난타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선언문
야당이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양곡관리법)을 포함한 농업민생4법을 본회의에 직회부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에서 농업민생4법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농업민생4법은 ▲양곡관리법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안법)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지원법(한우지원법) ▲농어업회의소법 등으로 농해수위 위원 총 19명 중 민주당 의원 11명과 윤미향 무소속 의원 등 총 12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이날 민주당이 단독 개의한 전체회의에선 농업 쟁점 법안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에 대한 무기명 투표가 이뤄졌다.쟁점
22대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여야 정당과 당선인들의 ‘물밑 전쟁’이 시작됐다.여야 간 법제사법위원장 확보 줄다리기에 이어 당선인들은 인기 상임위에 입성하기 위해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이고 있다.상임위는 임기 절반인 2년간 해당 국회의원이 어떤 분야의 법을 주로 다룰 것인가를 결정한다.당선인 경력과 관심사 등에 무관한 상임위에 배치되면 그 기간 동안 의정 성과를 내기 힘들어 의원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이 때문에 상임위 배정을 둘러싼 갈등은 의원실 내부에서부터 발생하기도 한다.의원실에서 뜻이 모이더라도 ‘인기 상임위’를 골
전북특별자치도에 대용량, 고출력(1MVA급) 무정전 전원 장치(UPS)의 표준모델 개발과 안정성 평가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17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가 실시한 ‘무정전 전원 장치(UPS) 위험성 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대용량·고출력 UPS 표준모델 개발과 연계한 안전성 평가시스템 및 사고대응 실시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전북자치도가 완주군과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안전연구원)를 주관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대전 유성을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당선인의 시댁이 군산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전북 연고 국회의원 숫자가 28명으로 늘었다.황정아 당선인은 5선 중진인 '유성 터줏대감'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를 꺾었다.황 당선인은 대전 대덕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당선인과 함께 대전 최초의 여성 지역구 의원이 됐다.드라마 '카이스트'의 실제 모델인 황 당선인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전남 과학고를 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학부와 석·박사를 마쳤다.카이스트 겸직교수이자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과학기술위성 1호인 우리별 4호 탑재체 제작, 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용태 의원(진안)이 17일 ‘전북애향본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전용태 의원이 발의한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전북애향본부에 대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규정 신설 △행정지도 및 감독 규정 신설 △포상 규정 신설 등이다. 전북특별자치도시대를 맞아 전북애향본부가 효율적·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애향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도록 조례안을 개정했다.전 의원은 “전북애향본부는 그동안 낙후된 전북 발전과 도민의 내고향 사랑이라는 애향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해 왔다”며 “도민들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출연기관인 에코융합섬유연구원과 전주 덕진구에 소재한 생생나눔 공동판매장을 방문,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먼저 전북도의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과 보급, 인력 양성, 제품생산 지원 등의 업무를 하고 있는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나인권 위원장(김제1)은 “전북의 섬유산업은 전북지역 제조업 기업의 약 6%를 차지하며, 그 중 5인 미만 사업체가 74%를 차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수석부의장 김성주 의원(전주병)은 17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모한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설치에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에 지역 소재 데이터 중소‧새싹 기업의 가명정보 활용 전반을 지원하는 권역별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추가 구축이 확정됐다.김성주 의원은 지난 2023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소관 상임위인 정무위원회 예결소위원장을 맡아 권역별 신규 센터 설치를 위한 예산 3억 원 증액을 끌어내는 등 안전한 데이터 활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권요안 의원(완주2)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08회 임시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17일 밝혔다. 권 의원은 ”정부의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2023~2027) 시행으로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사회적경제에 큰 혼란을 주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조례 개정을 위해 전북자치도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작년과 올해 두 차례 진행하면서 사회적기업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긍정평가 조사에서 전국 2위 자리를 차지했다.17일 도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 3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3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일반지수에서 김 지사의 긍정 평가는 66.2%로 전월 대비 1.2%p(전월 65.0%) 상승했다.김 지사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67.5%)에 이어 전국 2위다.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지난해 10조 원이 넘는 투자유치는 물론, 새만금 투자진흥지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판로 확장을 추진 중에 있다.17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KOTRA전북지원단 등은 해외 유망 바이어들을 초청,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수출 상담회는 최근 서울에서 개최한 ‘2024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해외 유망 바이어 중 일부를 전북자치도로 초청해 도내 기업과의 수출 상담 기회를 마련했다.상담회에는 미국, 독일 등 9개국, 15개사의 바이어가 방문했고, 도내 미용, 식품,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54개 중소기업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과 함께 새만금 수질개선에 나선다.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민간단체 및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마을 하천주변 비점오염원 제거, 불법 쓰레기 투기·소각 감시, 수질보전 관련 교육·홍보 등의 새만금유역 수질보전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해당 사업은 지난 1~3월 민간 공모를 통해 심사 등을 거쳐 최종 4개 단체를 확정했으며, 단체별로 1800만원(총 7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사업을 추진한다.올해 단체별로 추진하는 사업은 쓰레기 등이 산재된 하천변에 집게 등 쓰레기 수거용 장비를 비치하여 플로깅 거점 설치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에 따라 마련된 특례들의 실행을 구체화하고 입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법제처와 협력하기로 했다.전북자치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이완규 법제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제분야의 폭 넓은 소통확대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의 목적은 전라북도가 128년만에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자치도로서 사업화가 이뤄질 특례의 실행을 구체화하고 추가로 발굴되는 특례에 대한 법률 제·개정, 자치법규와의 상충조항 사전 해소 등 법제 역량을 높일 기반 마련이다.법제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데이터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17일 도에 따르면 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술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해당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도내 7년 이내 데이터 분야 스타트업에 사업화 자금, 기술개발 및 컴퓨팅 자원, 투자유치 활동까지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도내 7년 이내 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사업화 자금, 컴퓨팅 자원, 데이터 특화 컨설팅 프로그램 및 민간투자사를 통한 투자IR 지원 등을 통해 데이터 기업의 압축
서울에서 나고 자란 청년 윤웅용(26)씨는 최근 전북 장수군 계북면에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를 접하고 스마트팜의 매력에 빠졌다는 윤 씨는 수료 후 고랭지 토마토로 유명한 장수군에 농지를 구입했다. 스마트팜 시설자금이 부족했던 윤씨는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신청, 선정돼 남들보다 빠르게 조성할 수 있게 됐다.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한 문유란(37·여)씨도 전북 정읍시 신태인에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했고 지난해 안정적인 소득을 거두는 첫 해를 보냈다. 경험이 부족한 문씨는 언제든지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고
여당 참패 후 정부 주요직 인사에 대한 여야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후임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에 장고를 이어가고 있다.윤 대통령은 총선 직후 소통을 강화하며 쇄신하겠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냈지만, 지난 11일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 인선은 여전히 17일에도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날 일부 언론에서는 총선 참패 수습과 여야 협치 차원에서 문재인 정부 인사인 박영선 전 의원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각각 총리와 비서실장에 기용될 것이라는 보
전북 임실군이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전북자치도는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9개 광역시‧도가 참여해 총 3곳을 선정했으며, 그 중 임실군이 포함됐다고 17일 밝혔다.올해부터 2028년까지 국비 60억 원을 지원받는 등 총사업비 142억원(국비 60, 도비 18, 군비 60, 민자 4)을 투입해 치즈축제‧체험‧상설공연, 치즈팜 어드벤처 및 치즈스테이 조성, 치즈 콘텐츠개발 및 브랜딩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매일매일이 고소한 상상의 세계 Alive Cheese World in 임실“ 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