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는 도민 수요에 부응하는 전북의 미래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내달 3일까지 사회조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사회조사’는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승인통계로 지난 2007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조사방법은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단, 면접이 어려운 경우에는 응답자가 직접 작성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조사항목은 ▲가구‧가족 ▲소득‧소비 ▲고용‧노사 ▲복지 ▲사회참여 ▲지역 특성(도, 시‧군
전북자치도가 지역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각종 농촌여행 지원 상품을 출시했다.전북자치도와 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2024년 농촌공감여행 경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농촌공감여행 사업은 농촌을 찾는 관광객이 관광·역사·문화 등 놀거리, 볼거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비(최대 50%)와 숙박비(최대 3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전북 지역은 농촌공감여행 참참패키지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부안군 청호수마을 숙박프로그램(35만원, 4인, 1박2일), 생태탐험을 할 수 있는 김제시 두월노을마을 생태학교(6만원
전북자치도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의 지원 요건이 완화된다고 14일 밝혔다.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해야 하는 요건이 12일부로 폐지됐다.이는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이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고 있어 월세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도는 이번 신청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월세 규모에 관계없이 더 많은 청년들이 지원 혜택을 받고 주거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거주요건 폐지를 반영한 신청기간은 내년 2월 2
전북자치도가 올해 다채롭고 내실있는 축제를 준비해 관광객을 맞이한다.전북특별자치도는 봄꽃 축제를 비롯한 예술공연 및 전통문화체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지역음식체험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도는 4~5월 중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가 없는 ‘3무(無) 축제’를 실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4월에는 모악산웰니스축제(4.13.~14.)를 시작으로, ▲익산 문화유산야행(4.19.) ▲김제 광활햇감자축제(4.20.~21.) ▲순창 슬로슬로발효축제(4.26.~28.) ▲고창 청보리밭축제(4.26.~5.1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참패 이후 국정쇄신을 약속한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을 시작으로 인적 쇄신에 들어갈 전망이다. 다만 섣불리 인선을 발표해 검증에서 문제가 드러날 경우 여당의 집중 공세가 벌어지면 민심이 악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여론 동향을 살피며 장고 속에 인사 검증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4일 “일부 언론에서 주말 중 인사 발표가 이뤄질 것처럼 보도하는데 물리적으로 안된다”며 “중요한 자리인데 사람을 찾고 검증하는데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덕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은 12일 완주군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영산글로넷을 방문하여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현장에는 권요안 도의원, 전북특별자치도 김희옥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 완주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기업 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영산글로넷 관계자는 “완주테크노밸리2로 일대는 중앙선 절선이 이뤄지지 않고 중앙분리화단이 설치되어 있다”며, “대형 트레일러나 화물차 등이 우회전 시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중앙선 절선과 중앙분리화단 철거가 시급하다”고 밝혔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국주영은)가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2024 봄호(제86호)’를 발간했다.제86호에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열린 제406회와 제407회 임시회에서 다뤄진 의정활동 내용이 담겼다. 특히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써 나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출범을 알리고, 지역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사진 뉴스에 실었다. 또한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 질문을 자세히 정리했다. 의원들은 출연기관 금융자산운영 문제와 지역아동센터 및 늘봄학교 연계 방안,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관련 대책 등 다양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제408회 임시회를 열고 5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임시회는 5월에 예정된 ‘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사전절차로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공공기관 및 민간위탁 동의안, 출연동의안 등 16건과 조례안 16건 등 접수된 의안 총 32건을 심사한다.먼저, 15일 개회식에서는 지난 10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전주시 제3선거구 정종복 의원과 남원시 제2선거구 임종명 의원이 의원선서를 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과 제408회 임시회 회기 결정 및 회의록 서명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의석을 확보하는 등 범야권이 192석을 차지하는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녹색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가 참패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하는 등 총선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전국 개표율 100%를 기록한 11일 더불어민주당(161석)과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14석)이 175석을 확보해 단독으로 과반수 의석을 차지했다.국민의힘(90석)과 국민의미래(18석)는 108석을 얻으며 가까스로 개헌 저지선을 지켜내는데 그쳤다.총 46석이 걸린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전북지역 정치지형이 더불어민주당 1당 독주체제로 확정되면서 지역 현안 해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 10명 국회의원이 원팀으로 힘을 합쳐 전북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것 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반면 정부여당과 소통창구가 없어 지역 발전 법안 통과와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결과 전북은 10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했다.전북 10석 석권은 지난 2004년 치러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계인 열린우리당이 전북 11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농생명산업 추진 현장을 찾아 당면 과제를 점검하는 등 농생명산업 수도 실현을 위한 실행력을 높여가고 있다.11일 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을 방문해 현안 업무 보고를 받고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김 지사는 이날 ▲애그테크 기반 연구 ▲치유농업 기반조성 ▲벼 품종 다변화를 위한 기술지원 ▲새만금 간척지 농업기술 실용화 적용 연구 ▲농업경쟁력을 갖춘 농업인학습단체 육성 ▲기후변화 대응 위험요인 관리 및 신소득작물 발굴 ▲과수화상병 대응 사전방제 추진 등 사안을 보고받았다.
4·10 총선에서 5선 도전에 실패한 녹색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11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정읍이 시댁으로 전북과도 연고가 있는 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저는 21대 국회의원 남은 임기를 마지막으로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든 진보 정치의 소임을 내려놓는다"고 말했다.심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주민의 신임을 받지 못했고 무엇보다 녹색정의당이 참패했다"면서 "오랫동안 진보 정당의 중심에 서 온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척박한 제3의 길에 동행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은 국민 여러분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인적개편 등 국정쇄신을 통한 국면 전환에 나설 전망이다.윤 대통령은 11일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국정을 쇄신한다는 것은 인적 쇄신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내각의 부처 장관들도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할 가능성도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 이 제408회 임시회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최 의원은 “본 조례안은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기조 속에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어 도내 관련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전 및 도민의 복리를 증진 위해 제정하게 되었다”며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신산업 발굴 및 육성, 기술 개발·연구 및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관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농도가 시행전보다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한 결과 1~4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 25.6㎍/㎥ 대비 18.4% 개선된 20.9㎍/㎥로 역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최저 농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또 초미세먼지 나쁨36㎍/㎥↑)일수가 시행전 50일에서 시행 후 제5차 기간에 15일로 대폭 줄었다.초미세먼지 좋음(15㎍/㎥↓)일수도 47일로 시행전 10일보다 36일 증가했다.계절관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이 11일 전북특별자치도 4-H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4-H연합회는 김 의원이 “평소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농생명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 특히 4-H연합회의 활성화와 지원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이러한 공을 인정해 회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5분발언 등을 통해 “농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4-H연합회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청해 왔으며, 특히 “지난 2월에는 ‘전북특별자치도 4에이치(4-H)활동
전주에서 5선 고지에 오른 정동영(70) 당선인이 전국 최다득표를 달성했다. 이번 선거에서 그는 선거구 획정안에 의해 인후동이 다른 선거구로 떨어져 나갔음에도 11만7407표를 얻었다.그의 최다득표 기록은 이번이 세 번째며 초유의 일이다. 정치적 고향인 전주에서 최초로 도전한 1996년 15대 총선에서 9만7858표를 얻어 최다 득표했고, 4년 뒤인 16대 총선에서도 9만8746표를 얻어 연거푸 최다득표를 달성했다.정 당선인은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몸을 낮췄다. 그는 “최다득표까지 안겨주신 것은 어머니의 품 같은 전주에서 시
"도민과 약속한 9대 정책공약을 적극 추진하고 21대 마무리하지 못한 현안에 대해 꼼꼼히 챙기겠다"제22대 총선에서 전북 선거구 10석을 석권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은 1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이날 합동 기자회견에는 한병도 전북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전주갑 김윤덕, 전주을 이성윤, 전주병 정동영, 군산·김제·부안갑 신영대, 군산·김제·부안을 이원택, 익산갑 이춘석, 익산을 한병도, 정읍·고창 윤준병, 남원·장수·임실·순창 박희승, 완주·진안·무주 안호영 당선인이 참석했
전북특별자치도가 역대 최대규모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돌입했다.11일 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에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에 따라 중앙부처 예산편성단계부터 도내 중정사업 예산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예산편성단계부터 지휘부 중심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이날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를 찾아 농생명 및 해양관광 분야 신규발굴 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부지사는 농식부에 ▲맥류 사업다각화 지원 시범사업 ▲국가전략작물(밀) 비축단지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지난 제21대에 이어 2연속 압승을 거뒀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4년 전에 이어 또다시 참패하면서 22대 국회에서도 견고한 '여소야대' 구도가 이어지게 됐다. 개표가 완료된 11일 오전 11시 현재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161석,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14석 등 총 175석을 석권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정당 국민의미래 18석 등 총 108석에 그쳤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집권 여당이 이같이 큰 격차로 야당에 패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대통령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