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식품위 소속의 민주당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이 농산물 해외 수출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 2간담회실에서 ‘농산물 수출지원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농산물 수출액은 47억8,500만 달러로 전년도보다 3.2% 감소한 반면, 수입액은 187억1천700만 달러로 1.9% 증가해 심한 무역수지 적자현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수출 품목과 시장의 다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출지역이 일부 국가에 편중되어 있으며 대내외 여건변화 및 글로벌 경제 위기 대응
도내의 익산산업단지 등 앞으로 전국 주요 6개 공단에 전문 인력들로 구성된 화학 사고 전담팀이 배치돼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시 출동해 대응하게 된다. 21일 안정행정부에 따르면,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방재청 등이 공동으로 익산산단 등 경기 시흥 시화산단, 경북 구미 산단, 울산 미포 산단, 전남 여수산단, 충남 대죽자원비축산단 등 6개 주요 산업단지에 중앙 부처 및 지자체ㆍ공단 인력이 상주하는 '합동방재센터'를 설치하자는 내용의 '범정부 화학재난 안전관리 체계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 수요에 대비해 전국의 각 지역농협이 귀농·귀촌인들을 상대로 맞춤형 영농교육이나 마을정착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무소속 강동원(남원.순창)의원실에 따르면, 귀농·귀촌 사업을 전국의 지역농협의 교육·지원 사업 영역으로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는 것. 전국적으로 귀농·귀촌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지만, 귀농·귀촌인과 지역 공동체와의 융화문제는 현실적인 걸림돌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맞춤형 귀농자 영농교육이나 마을정착 프로그램을 지역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앞으로 정부는 지역발전 정책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고 명확하게 개방하고 절차도 기존의 중앙정부 주도의 하향식에서 지자체와 지역민 중심의 상향식으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대통령 소속 3대 국정과제위원회의 하나인 지역발전위 첫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제는 지역 현실을 가장 잘 알고 지역 특성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지역과 주민들이 정책수립의 주체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지역주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지
민주당 일각에서 내년 6.4지방선거를 맞아 여전히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반대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적지 않은 논란이 일 전망이다. 이는 당 지도부와 상당수 의원들의 정당공천 폐지 찬성 의견과 정면으로 대치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여성위원회는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법상 평등 원칙에 위배되고 사회적 약자에게 불리한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기초자치선거 정당공청제 찬반검토위원회 김태일 위원장은 기초자치선거에 대한 정당공천제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국회 농식품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민수(진무장.임실)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정현안에 대한 무시 등 총체적 사업에 대해 부실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 이어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현 정부의 농정분야 현안에 대한 태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정 현안을 무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업 역시 부실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박근혜 정부가 발표한 지역공약가계부에서 전북공약을 포함해 많은 지역공약들이 경제성이라는 명목 하에 축소되고 있는 것과 관
정부와 새누리당이 지역공약 실천 로드맵 마련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건 106개 지역공약을 검토, 경제여건과 재정상황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 구체적 실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인 것이다. 새누리당 지역공약실천특위는 17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첫 회의를 열고 정부 측으로부터 지역공약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향후 대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기획재정부는 ▲중앙-지방 정책 연계의 원칙 ▲이해와 소통의 원칙 ▲재원 분담의 원칙 등 '3대 원칙'을 적용해 지역공약을 최대한
강창희 국회의장이 제헌절인 17일 개헌론을 꺼내들면서 수면위로 가라앉았던 개헌론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여당 대표인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도 이날 ‘권력 분권론’을 꺼내드는 등 개헌이 정치권의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 의장은 이날 제65주년 제헌절 경축사를 통해 “개헌은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공론화해 19대 국회에서 마무리짓는 것이 옳다”면서 자신의 임기내 개헌 착수 의지를 밝혔다. 강 의장은 논쟁거리였다는 점을 지적한 뒤 “현행 헌법이 만들어진 1987년 이후로 우리 사회의 규모와 내용이
부산출신의 3선 민주당 조경태(사하을)최고위원이 전북의 최대 현안인 새만금사업의 연착륙을 위해 연일 고군분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조 최고위원은 지난 15일 최고위회의에서 새만금사업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협조, 그리고 새만금개발청 입지에 대해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군산에 개발청을 둬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었다. 이런 조 최고위원이 17일 열린 최고위회의에서도 이번주 있을 새만금개발청 조직과 인력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문제점을 짚어갔다. 조 최고위원은“새만금개발청 개청시 인원이 최소한 현재 6개 부처에서 일하고 있는 새만
민주당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 1 간담회실에서‘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법 제정을 위한 입법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농산물은 농민, 산지유통인, 도매상, 소매상 및 소비자까지 복잡한 유통단계를 거치면서 유통비용이 소비자 지불가격에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최근 농식품부의 발표를 살펴보면, 보통 농산물의 유통비용은 소비자 지불가격의 40~45%를 차지하고 심할 경우 70%를 넘어서고 있고, 이러한 고비용 유통구조로 인하여 농산물 물가불안정이 지속되고 있으며 농민들은 헐값
민주당 정세균 상임고문은 17일“호남정치권의 위상 강화를 위해 할 일이 있다면 뭐든 하겠다”고 말했다. 정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히고, 민주당의 정통성확보와 호남의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정 상임고문은“몇년사이 당내 호남출신 의원들의 왜소화가 피부로 느낄 정도”라면서“60년 전통의 민주당 정체성의 근원인 호남정치권의 부활을 위해서라도 할 수 있는 일은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7일 호남출신 3선이상 의원들의 긴급회동과 관련해서는“솔직히 민주당의 본고장인 호남에서의 민심이 예전과
캠핑시장의 성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정책토론회가 마련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민주당 김윤덕(전주완산갑)의원은 17일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과 함께 ‘캠핑시장 성장전망과 제도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토론행사는 (사)캠핑아웃도어진흥원이 주관하며, 심형석 영산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대관 경희대 교수의 사회로 김장호 문화체육관광부 과장, 박병직 한국관광공사 센터장, 이동환 캠핑퍼스트 대표, 이봉희 강원발전연구원 박사, 황인구 서브원 건축사 등이 토론자
민주당의 대선패배이후 묵묵히 전국 소통대장정을 펼쳐가고 있는 정세균 상임고문이 모처럼만에 현 정국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특히, 정 상임고문은 민주당의 야성을 강조하는가 하면. 국민의 기대를 부응시킬 수 있는 수권정당의 모습을 보여 달라면서 지도부를 향해서도 조언을 이어갔다. 정 고문은 이날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민주당에 대해 초강경 투쟁을 주문한 배경과 관련, "국가와 국민을 보호해야 할 최고정보기관이 스스로 자행한 국기문란 행위를 절대로 좌시해서는 안 된다. 동원해서 진실을 규명하고 재발을 막아야 되겠다는 뜻"이라며 이같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부처 협조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16일 공식 출범했다. 박근혜 정부의 대통령 직속 3대 국정과제위원회 가운데 하나인 청년위원회가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한 것이다. 박 대통령이 주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남민우 청년위원장은 '청년위 운영방향'을 보고했으며 '청년 일자리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한 이인재 노동연구원장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박 대통령은 회의에서 “지금 청년들은 단순히 문화의 소비자로 그치는 게 아니라 인터넷과 SNS라는 새
매년 7~8월은 국회의 공식일정이 없는 관계로 '하한정국'으로 불리지만 올해의 경우 여야 지도부는 물론이거니와 지역구 의원들은 여름휴가도 잊은 채 국회에 남아 현안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과 국정원 댓글 의혹사건 국정조사 등 대형 이슈가 연이어 진행 중인데다 여름철 '민생현장 챙기기'에도 여야가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무소속 강동원 의원을 제외한 민주당 소속 도내출신 의원들은 상당수도 지도부의 눈치(?)를 살피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 다른 해에는 의정보고
전북대 로스쿨 장학금 지급률이 전국 25개 로스쿨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1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관석(인천남동을)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대 로스쿨의 장학금 지급율은 22.1%(총액 5억2,000만원)로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가장 많은 76%의 지급률을 보인 건국대에 비해 3배가량 낮은 수치여서 극심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건국대에 이어 장학금 지급률이 높은 로스쿨은 인하대가 61.5%, 중앙대 56.4% 순으로 나타났으며, 국립대 로스쿨 가운데는 서울
신설되는 새만금개발청 입지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국가균형발전적인 시각에서 새만금개발지역에서 설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은 15일 국내 최대규모의 개발사업인 새만금사업을 총괄하는 새만금개발청이 세종시내 1-5복합커뮤니티 센터에 둥지를 틀고 9월12일부터 업무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현지에 두는 것이 원칙이나, 사업초기의 업무특성을 고려하여 주요사업이 착공하는 등 사업 본격화시에 현지로 이전한다는 기본방향을 정하고 세종시 입지를 결정한 것
민주당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박민수(진무장.임실)의원이 15일 ‘2007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위원으로 보임됐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박 의원의 보임은 전임위원이었던 홍익표 의원의 사퇴에 따른 것으로, 향후 열람과정에서 치열한 법리논쟁이 예상되고 치밀한 기록파악이 필수적인 바, 당 지도부가 법조인 출신인 박 의원을 가장 적합한 인물로 판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공개되어서는 안될 대화록이 공개되게 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불가피하게 공개되게 된 만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과 고 노무
정부의 지방분권과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총괄할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의 사무기구인 '지방자치발전기획단'이 15일 공식 발족됐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 공포·시행된'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라 위원회 운영 전반에 대한 기획 및 사무를 지원할 지방자치발전기획단(단장 오동호)을 구성했다는 것. 기획단은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사무를 지원하기 위해 위원회의 구성·운영 및 심의 안건 작성, 지방자치발전 관련 전문적인 조사 및 연구, 위원회 활동 홍보 및대외협력 등의 업무를
민주당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은 15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 및 한국농어민신문과 함께 농업용수시설 현대화사업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4월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산대지구 저수지 뚝이 붕괴되는 재해가 발생하여 많은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지난 7월 5일에는 전북 고창 고수면에 위치한 조산저수지의 웅벽이 붕괴되어 주민대피령이 발령된바 있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하여 농가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농업용수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농가와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안마련을 위해 이날 토론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