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진형석(민주당·비례)의원이 전북도교육청 수의계약에 특정업체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했다.진 의원은 17일 임시회 도교육청 질의에서 “지난 2016년부터 8곳의 동일업체가 2년동안 20건 이상 수의계약을 체결했고 이 가운데 한 업체는 2년 동안 30건 2억1300억원에 달한다”라고 동일업체 반복 계약과 최종계약가격, 특정업체에 일감 몰아주기를 지적했다.하지만 일부학교는 도서관 리모델링과 현대화 사업에서 동일업체와 동일가격으로 수의계약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진 의원은 “도내 A초교는 2017년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와 비슷한 시기
전북도의회 성경찬(민주당 고창1)은 민선 7기 전북도공약 실천계획 수립단계부터 도민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심의를 하고 있는 도민평가단 구성과 운영에 미흡하다고 지적했다.제357회 임시회에서 도지사 공약사업 실효성 확보 대책 등과 관련하여 도정질문에 나섰다.성 의원은 16일 도의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타 시도의 경우 청년들이 직접적으로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과 기회를 보장한다”며 “하지만 공약도민평가단의 청년 정책을 대변할 20-30대는 전체대비 8%에 불과해 도민평가단 도입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남원과
도내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 주역인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선수들의 처우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전북도의회 김희수(민주 전주6)의원은 16일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학교운동부 내부 개선 노력이 역부족인 상황에서 교육적 비판을 넘어 인권의 측면에서 조명되고 있다”라고 밝혔다.그는 “아직도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은 고용불안과 저임금으로 인한 생활고, 조악하고 원시적인 강화훈련 수업 시설 및 환경, 경기력향상을 위한 과로 등 안팎의 열악한 활동 조건을 감수하고 있다”며 “경기결과에 따라 계약 연장, 또는 해임될 처치에 놓여 있어 인권침해 피
지난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선거운동문자로 몸살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상민(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을)의원은 15일 한국인터넷진흥원 국정감사에서 6·13지방선거운동문자 민원만 46만61건으로 20대 총선보다 5배 급증했다고 밝혔다.올 지방선거 기간 중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신고건수가 500건에 달해 문자메시지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특히 공직선거법은 문제메시지를 통한 선거운동을 허용하고 있으나 유권자 전화번호의 수집 출처를 밝히지 않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이에 대한 조
댐 건설로 인한 주변지역 피해 보상 차원에서 이뤄지는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비의 기준 비율이 14년째 바뀌지 않고 있어 현실화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전북도의회는 지난 15일 열린 임시회 357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완수 의원(임실ㆍ더불어민주당)·이한기(진안·더불어민주당)의원이 공동 발의한 ‘댐주변지역 정비사업 재원 현실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도의회는 “댐 주변지역 주민들과 해당 지방자치단체들은 각종 규제에 따른 지역 낙후 등 피해를 받고 있어 정부는 이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하지만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군산 조선소와 GM군산공장, 기금운용본부 등 전북현안을 중앙당 차원에서 단호하게 해결해 달라고 촉구했다.송 지사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이해찬 민주당대표와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서남대 폐쇄 국립보건의료원 설립, 새만금 투자유치협약 체결, 남북교류도 건의했다.이날 송 지사는 이 대표의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도민들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그 문제도 합리적으로 일정을 짜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특히 보수언론의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흔들기도 당 차원에서 단호한 의견 표현을 해달라고 밝혔다.송 지
완주로컬푸드가 농가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 성공사례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섰다.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안대성 협동조합이사장, 한상훈 완주로컬푸드 하가점 직매장 점주와 문순용 귀농인을 국감 참고인으로 신청에 따라 10일 국정감사에 참석, 로컬푸드 성공 비결을 전달했다.2012년 설립한 완주로컬푸드주식회사는 2014년 협동조합으로 전환해 완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로컬푸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6곳의 직매장과 4곳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두부공장을 확대하고 있다.
전북도의회 도시재생뉴딜연구회(대표의원 조동용·군산3)가 주민주도 성공사례인 부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했다.도시재생연구회는 10일 전라북도 광역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필요성과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전국 최초 재단법인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한 부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세미나를 가졌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부산 도시재생지원센터 오태석 공동체활성화 팀장은 마을공동체 갈등사례를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있어 내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다양한 갈등유형과 해결방안을 제시했다.도의회 도시재생뉴딜연구회 대표 조동용 의원은 “도시재생사
전라북도가 충칭시와 학생교류추진을 통해 중국 서부지역 유학생유치에 나섰다.전북도는 지난 9일 충칭시에서 충칭시교육위원회와 대학생을 비롯해 초중고교생 장단기 교류 연수, 대학간 학과공동설립, 교수교류, 과학연구협력, 유학설명회 등을 포함한 학생교류협력 지원에 대한 협약체결을 가졌다.전북도와 충칭시교육위원회의 학생교류 협약체결은 중국 최대 도시인 충칭시와 인근 청뚜 등 중국 서부지역에 전북도를 알리고, 학생교류를 계기로 관광과 경제 등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이번 협약식에는 전북도와 도의회 김대중 운영위원장, 최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주는 기초연금 수급율이 정부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은 75.9%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기초연금 수급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체 기초연금 수급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 734만 명 중 66.3%인 486만 명으로 집계됐다.지난해 기초연금 수급율을 시도별로 살펴보면 전남 81.7%, 경북 76.2%, 전북 75.9%, 경남 73.0%, 충남 71.9%, 충북
전북도민 1000명당 입원환자수가 261명으로 전남에 이어 전국 최고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국 16개 광역시도별(세종시 제외)의사인력과 병상 수를 분석한 결과 전북지역 의료 환경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전북지역 의사는 모두 3630명으로 인구 1000명당 2.0명 이었고, 의사 1명이 11.2개 병상 수를 책임지고 있다. 입원환자 수는 13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의사 1명이 2.9개 병상에 52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다.시도별 면적을 의사 수로 나눈
농가소득 비율이 2008년 급락한 이후 2016년까지 2007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 을)이 통계청의 농가경제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도시근로자 대비 농가소득의 비율은 2007년 72.9%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70%를 상회했으나, 2008년 65.2%로 급락한 이후 이명박 대통령 재임 마지막 해인 2012년에는 57.6%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농가소득 비율은 2013년 62.5%를 기록하며 이후 지속적으로 60%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평화민주당 전북도당은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새만금 공항 부정발언과 이낙연 총리의 새만금 공항 예비타당성 면제 곤란 발언에 “정부와 민주당의 전북패싱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도당은 민주당 대표와 총리의 새만금 공항관련 인식을 지적하고 “정부는 새만금 공항의 조기 건설약속을 이행할 수 있는 조속한 행정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고 사업예산을 확보해야만 한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공약을 이행하라”고 지적했다.최근 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새만금 공항대신 ‘무안공항활용’ 발언에 이어 이낙연 총리는 새만금공항 예타면제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영규)는 공공외교의 핵심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종학당을 방문했다.교육위는 지난 5일 한류열풍으로 동남아시아에서 한국어의 입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위 국외정책연수 마지막 공식일정으로 세종학당을 견학했다.쿠알라룸푸르 세종학당은 외국의 한국어 교육수요가 높은 곳에서 세종학당과 한국관광공사가 협력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고 한국관광공사의 말레이시아 ‘코리아플라자’에 위치하고 있다.세종학당은 외국 국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지한파’를 양성해 한국의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최영규 위원장은 “한류열
부안 모항리가 전국에서 가장 심하게 미세플라스틱으로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해양 미세플라스틱 환경위해성 연구 중간보고 자료에 따르면 동·서·남해 20개 해안의 미세플라스틱 평균농도는 2776개/㎡, 동·서·남해 해수표면 10개 해역의 해수표면 미세플라스틱 평균농도는 2.46개/㎥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20개 해안의 미세플라스틱 분포 현황 중 부안 모항리가 1만4562개/㎡으로 가장 높았고, 거제 흥남이 7333개/㎡, 안산 방아머리가 5929개/㎡로 나타났다.
전북도의회와 일본 이시카와현의회는 청소년, 경제, 관광분야를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확대키로 했다.송성환 의장은 4일 전북도의회를 방문한 이시카와현의회 대표단과 우호교류 활성화 및 양 도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송 의장은 이날 “새로 구성된 양 의회가 소중한 인연과 우애를 더욱 돈독히 만들어 나가자”며 “특히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송 의장은 “전북의 우수한 농수산물 수출품 가운데 20% 가량이 일본에서 소비되고 있는데 더 많은 양과 품목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전북도가 국회심사단계에서 국가예산 추가확보를 위한 60대 사업을 선정하고 정치권과 적극적인 공조체계로 나섰다.전북도는 국회 예산심사를 앞두고 자동차와 조선 등 주력산업의 체질개선, 융복합 미래신산업, 새만금 잼버리 성공개최 기반구축 사업 같은 분야별 사업을 선정해 국회단계부터 집중 대응하기로 했다.국회심사단계에서 국가예산 추가확보를 위한 전북도의 60대 사업은 주력산업 체질개선과 융복합 미래 신산업활성화, 새만금 내부개발 촉진 및 잼버리 대회 성공개최 기반구축,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문화ICT 콘텐츠 등 다양한 여행체험 산업
도내 청년상인 육성을 위해 지원했던 전주 신중앙시장 10개 점포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삼화 의원(바른미래당·비례대표)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으로 3년간 총 지원점포 499곳 중 184곳(36.9%)이 경영악화 등의 이유로 폐업하거나 휴업한 것으로 드러났다.중기부는 상인 세대교체 및 젊은 층 고객유입을 위해 2015년부터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전북도의회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과 인프라 구축에 국가사업인 만큼 국비확대 지원을 요구했다.전북도의회는 국내식품산업의 새로운 혁신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국가사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지방비가 아닌 국비가 당연히 확대 투입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건의안을 발의했다.정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을 지자체 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사업으로 전락하고 있다. 또 정부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국가사업 성격에 맞도록 전액 국비로 지원해야 함에도 지방자치단체에게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전북도의회는 “정부가 국가사업에 국비가 아닌 지방비를 계속 분담하라고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정호윤)는 제99회 전국체전 결단식이 열리는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전북 선수단 및 관계자를 격려했다.문건위원들은 1일 대회를 준비한 체육회 관계자와 선수들을 만나 “그 동안 땀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온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경기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체육인들과 아름다운 승부를 펼치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15년만에 전북에서 개최되며, 전북선수단은 47개 종목에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