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도내 여성과 아동의 권익 증진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을 추진한다.도는 여성·아동분야 민간사회단체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사회 공익활동 증진을 위해 공모를 통해 최대 10개 단체에 사업비 7,200만 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 2월 1차 공모에 7개 단체가 최종 선정되어 전북YWCA협의회 등의 단체에 여성분야 4개 사업, 사닥다리동화연구원 등 단체에 아동분야 3개 사업으로 총 4,8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전북자치도는 1차 공모사업에 신청하지 못한 단체를 위해 ‘여성·아동분야 민간사회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2차 공모
장례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와 화장 수요 증가 추세로 화장시설 신규 설치 등 수급관리가 필요하지만 쉽지 않은 모양새다.지난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사망자 급증에 따른 화장 수요·대기 증가로 3일차 화장률이 20%까지 감소하는 등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으면서 화장시설 수급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드러난 바 있다.당시 임시 화장로 추가 등 시설을 확대한 바 있으나 근본적으로 화장시설은 대표적인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어 신규설치, 추가 확장 등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3일 전북자치도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전국 화장률은 91.7%로 200
전북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고 있는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한 중간점검에 나섰다.3일 전북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이날 사회서비스원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 구축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복지자원 플랫폼 구축은 민선 8기 전북자치도의 공약사업으로 이용자 중심의 전북 복지자원 통합 시스템이다.해당 플랫폼이 구축되면, 중앙정부와 전북도, 14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 복지시설 및 자원 등의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며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도움요청·상담·돌봄연계 등 도내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이를 통
전북특별자치도가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시·군과 머리를 맞댄다.3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2024년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시군 실무회의를 개최했다.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지자체별 6개 분야(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의 안전 역량을 5개 등급으로 분류한 결과를 5개(특‧광역시/도/시/군/구) 그룹으로 나눠 상대 평가하고 매년 공표하는 지수다.이날 실무회의에서는 2023년 지역안전지수 결과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도·시군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군별 지역안전지수 44개 전체 세부지표별 상황을 진단하고 분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수도’의 대도약을 위해 6대 중점전략을 추진한다.3일 도에 따르면 도는 농림축산식품사업에 농생명산업수도 육성 6대 전략에 기초한 내년도 사업비 1조 7103억원 규모의 예산을 신청했다.이는 도가 농생명산업수도 육성 6대 전략에 기초한 것으로 전번 신청액 1조 5904억원보다 1199억원, 7.5% 증가된 규모다.구체적으로는 ‘청년농 창업 1번지 조성’을 위해 경영실습 농장과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및 청년 보금자리 조성, 판로확대를 위한 산지유통 활성화 지원 등 8개 사업에 772억이 반영됐다.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과의 교류 네트워크 강화에 나서고 있다.3일 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CEO 지식향연’에 참석해 도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소상공인들과 교류에 나섰다.‘CEO 지식향연’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이 주최하는 행사로 빠르게 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경영자들의 상호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전주상공회의소 등 도내 중소기업 CEO 소상공인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3일 도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은 3일부터 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소속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인재개발원을 비롯한 도내 일원에서 양 기관 교차 연수과정을 추진한다.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전북 인재개발원과 강원 공무원교육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추진되며, 양 기관의 교육운영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이번 교육은 ‘특별자치도의 이해와 전북의 특례발굴’을 통해 양기관의 특별자치도 간 특례발굴 사례를 공
전북자치도는 3일 도내 바이오산업 육성 및 공동발전을 내용으로 하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한국썸벧(주) 김달중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한국썸벧(주)는 지난 1973년 3월에 삼성신약으로 창립해 2001년 3월 상호를 변경하고 같은해 12월 본사 및 공장을 익산으로 이전하고 기업활동을 펼쳐온 회사다.이 기업은 가축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제품 개발과 반려동물을 위한 약품·펫푸드·간식·영양제 등을 생산·공급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대, 200만불 수출매출액 달성하는
제22대 총선에서 완주군진안군무주군 선거구에 출마한 두 후보 공약에는 지역별 공약이 다양했다.두 후보 모두 완주시 승격과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에 관한 내용이 공약에 담겼다.먼저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후보는 완주, 진안, 무주를 3대 특별시로 완성하기 위한 특례를 제시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의 고도의 자치권을 확보하기 위해 특례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완주는 수소산단을 중심으로 첨단경제특별시로, 진안은 올해 개장하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을 중심으로 휴양관광특별시로, 무주는 청정태권특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전북자치도가 지역 특성에 맞는 종합적인 에너지정책을 수립하고, 각종시책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에너지 계획을 새롭게 마련한다.도는 3일 전북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이종훈 도 에너지수소산업과장 주재로 시군 에너지 담당부서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지역에너지계획은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고, 지역경제를 발전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적의무사항이다.5차 계획은 에너지 수급추이 전망, 안정적인 공급 대책 등을 포함한 지역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내용이 담길 예정
전북자치도는 축산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을 오는 5월 2일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사업은 분뇨처리방식의 개선, 축산악취의 저감, 경축순환의 활성화 총 3개 분야로, 시군 단위로 선정된다.시군별로 총사업비 30억 원 이내로 신청할 수 있고, 깨끗한 축산농장, 환경친화적 축산농장,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의 경우 20% 증액된 7억 2,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해당 소재지 시군 축산부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제출된 계획서는 시·군별 평가를 거쳐 7
전북특별자치도가 테마형 여행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투어버스를 본격 운행한다.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 투어버스‘를 오는 6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운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운행코스는 ▲도내형(전주종합경기장 출발, 당일) 6개 ▲광역형(서울 부산 등 출발, 1박 2일) 6개 ▲기차연계형(용산역 출발, 당일) 12개 ▲스포츠 관광 1개 등 총 25개 코스에 해당하며, 전담해설사가 동행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흥미로운 여행을 돕는다.올해는 군산 공설시장, 진안 고원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등 관광이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지난 2일 광주, 전남, 제주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호남·제주 평생교육진흥원 협의회’를 발족하고 제1차 기관장회의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열린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제주평생교육진흥원이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간 교류확대 ▲자원·정보 공유 강화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초광역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기로 했다.전북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호남·제주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부터 이스라엘과 경제분야 협력 등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일 도에 따르면 이날 김관영 지사는 전북을 방문한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대사 등 대사관 관계자들과 공식 간담을 갖고 새만금 개발·공동 벤처 설립·전통 문화 교류 등 국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공식 면담은 전북극동방송 개국 5주년 기념행사에 아키바 토르 대사가 특별 강연자로 초청받으면서 공식 면담이 성사됐다.도는 이날 김 지사와 아키바토르 대사는 양측의 창업 정책을 공유하고 이스라엘 유망
제22대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지역구에 출마한 4명의 후보들의 주요 공약들을 살펴봤다.더불어민주당 박희승 후보는 남원, 장수, 임실, 순창을 '제2의 혁신도시'로 지정하고 '전라선 KTX 임실역 정차'를 실현하여 30만 관계 인구 달성과 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또 '생명 바이오 투자진흥지구 및 산업 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산업혁신을 지원,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무엇보다 지역의 현안인 '국립의전원법' 통과를 통해 모든 국민이 언제 어
4·10 총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텃밭인 전북지역에서 민심이 식다 못해 싸늘하다.본선은 치러지지도 않았는데 일부 후보들은 타지역 유세 지원의 행보를 보이고 있고 정책 대결과 논쟁은 실종되면서다.2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전주시병에 출마한 정동영 후보의 행보에 대해 시민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음에도 출마 선거구를 벗어나 총선 승패의 가늠자가 될 수도권 후보 지원을 나서면서다.정 후보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이미 당선된 것마냥 '여론조사1위' 해시 태그와 함께 글을 올리고 서울 동작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그간 지방소멸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각종 대책들을 추진했지만 여전히 가장 큰 문제로 여전히 남은 가운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1인2주소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연구원은 2일 발표한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1인 2주소제의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이슈브리핑을 통해 “이 제도의 시범특례를 통한 단계적 적용이 이뤄질 경우 지방재정 확충과 인구유입에 기여함으로서 지방소멸 극복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1인 2주소제는 국민 1명이 여러 주소를 다양한 방법으로 가질 수 있게 허용하는 제도로 복수
전북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도 축산계열화사업 운영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5개 업체에 130억 원을 확보해 융자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계열사의 경영안정을 위해 운영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계약사육농가의 안정적인 가축사육에 따른 생산성 향상 도모를 위해 추진되는 융자 지원사업이다.선정업체는 ㈜하림, ㈜동우팜테이블, ㈜사조원, ㈜일우, (유)가농이며, 융자금은 무이자 2년 일시상환 조건으로 농가에 지급되는 가축 구입비, 사료비 등 계열화사업 운영 등에 활용할 수 있다.최재용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정책 자금 활
전북자치도 주력사업인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산업과 관련,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비를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돼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주력산업인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산업 관련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산장비를 3D 융합기술을 활용해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등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산업에서 기존 내연기관 중심
전북자치도는 도내 산업단지에 있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7개소에 대해 2023년 하반기분 대기 기본배출부과금 2,600만원을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오염물질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배출하는 오염물질 양에 따라 부과금을 부담하는 제도로 배출허용기준보다 훨씬 낮은 농도인 30% 이하로 항상 배출하는 경우 부과금을 면제받는다.작년 하반기분 부과대상인 대기 오염물질 배출업체 전체 109개소 가운데 62개소가 허용기준의 30% 이내로 오염물질을 배출해 부과금을 면제받았다.도는 작년 하반기분 부과액이 최근 3년을 기준으로 총액과 업소당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