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교통사고 잦은 곳의 정보를 보험사와 공유해 안전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전주시 주부 L모씨(51)는 "늦었지만, 다행이다"면서 "보험사는 물론, 경찰 정보까지 활용해 안전시설을 개선하고, 보험사기 고의사고 예방을 위해 cctv 등도 설치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L씨는 수년 전 전주시 백제대로 상에서 동쪽 방향으로 운전하다가 롯데백화점 앞 통일광장을 2차선으로 진입했다.직진이 목적이었던 L씨는 2차선까지가 좌회전 차선인걸 뒤늦게 깨닫고 3차선으로의 이동 및 직진을 시도했다.순간, 상당히 떨어져 있던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오는 14일 열리는 ‘2017년 스타 소상공인’ 공개 오디션의 시민심사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오디션 시민심사위원은 도내에 거주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자 전원 에게 기념품과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도 지급된다. 신청은 11일까지 홈페이지 인터넷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다음날 추첨을 통해 개별 통보된다.자세한 사항은 전북경진원 소상공인팀 063)717-130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스타소상공인 공개오디션은 오는 14일 전북도청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나이 먹고 집 없는 것도 서러운데, 정부 사업 대행하는 법무사 직원 응대가 너무합니다"전주시 A씨(70)는 최근 거주지 월세 계약기간이 끝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B공인중계사를 찾았다.A씨는 LH가 운영하는 '서민주거지원 전세임대주택'이 필요했고, 이에 B공인중계사는 주택을 구해 A씨가 그곳에 입주할 수 있는지를 C법무사에게 문의했다.C법무사는 LH전북본부가 지정한 업무대행사 중 하나로, 해당 지역에서는 독점적 영업권을 가지기 때문에 B공인중계사는 C법무사에 해당 주택의 권리분석을 문의할 수 밖에 없었다.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8·2 대책 후속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먼저 국토부는 성남 분당과 대구 수성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했다.서울 전역과 과천, 세종에 이어 분당, 수성도 투기과열지구로 묶이게 되는데, 분당과 수성에는 6일부터 LTV(주택담보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40% 강화, 재개발 등 조합원 분양권 전매제한,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등 무려 20개에 가까운 규제가 동시에 적용된다.국토부는 이번 후속조치에서 집중 모니터
새만금 내 기술형입찰 대규모 공사 2건(턴키 및 대안입찰)이 두 번째 공고에서도 모두 유찰되는 등 전북지역 SOC 예산 집행이 늦어지고 있다.6일 전북조달청 등에 따르면 새만금 신항만 진입도로 및 북측 방파호안 축조 공사(대안입찰, 1,496억원)와 새만금 신항만 가호안 및 매립호안 축조 공사(턴키, 816억원)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마감 결과 경쟁구도가 성립되지 않아 또 다시 유찰됐다.1차 접수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 PQ 접수에서도 각각 1개 컨소시엄만 참여하면서 경쟁구도 성립이 불발됐다.지난 5일 PQ 접수 마감한 새만금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관내 고속도로에 설치된 모든 졸음쉼터에 원호형 실물 과속방지턱을 설치할 예정이다.현재 운영중인 고속도로 졸음쉼터의 차량 주행로에 원호형 과속방지턱을 설치하기 위해 관할 경찰청(고속도로순찰대)과 8월 중 협의를 끝냈다.이에 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오는 10월까지 관내 30개 졸음쉼터에 원호형 과속방지턱 1개씩을 설치할 계획이다.아울러 기존 졸음쉼터 진입부에 설치돼 있던 가상형 과속방지턱도 현행대로 유지할 예정이다.과속방지턱은 '속도제어'라는 기본 기능 외에도 '보행자 안전 확보 및 노상 주차
'비정규직' 비율 낮으면 PQ(사전적격심사) 시 건설사에 가점을 주기로 하는 등 건설업계도 정규직 일자리 창출에 나서도록 하는 정책이 추진된다.조달청은 건설사의 정규직과 비정규직 고용비중을 시설공사 입찰 평가에 반영하는 방안을 조만간 확정·발표해 오는 10월 1일 입찰 공고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달청은 고용형태 공시제 적용 기업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사용비중에 따라 입찰때 가점 또는 감점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용형태 공시제는 사업주가 직접 고용하는 근로자 수와 소
국토지리정보원과 한국도로공사는 31일 자율주행 지원과 도로·교통 관리 고도화의 기본 인프라인 정밀도로지도의 효율적 구축과 신속한 갱신, 활용성 증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정밀도로지도 구축·갱신 협력 및 공동 활용, 도로·교통체계 고도화 지원·연계, 민·관 거버넌스 체계 마련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정밀도로지도는 차선, 규제선, 표지정보, 노면표시 등 도로와 주변 시설을 25cm 정확도로 표현한 3차원 정밀 디지털 지도로, 2015년부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관련 연구 및 구축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약 2
LH 전북본부는 1일 산북부향 등 군산시 12개 국민임대주택에 대해 입주자격 완화 및 임대조건 동결(일부 보증금 50% 인하) 등을 포함한 '군산지역 임대주택 특별공급방안'을 확정·발표한다.이번 LH의 특별공급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따른 대규모 해고와 협력업체 줄도산 등으로 군산지역의 상권 및 임대주택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와중에 시행되는 것이여서 실직자 및 주거취약계층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군산국가산단 인근 산북부향 3차, 4차의 경우 임대보증금을 최대 50%까지 인하하고, 입
하반기 대규모 SOC 발주가 연기되고 서민 주거안정 사업이 신규로 시작되는 등 새 정부의 건설 정책 흐름이 나왔다.건설사들은 이에 맞는 새로운 영업 전략을 짜야 할 것으로 보인다.30일 도내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예정됐던 3조8,000억원 규모의 대형 철도 및 도로공사 발주가 연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우선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4개 공구와 인천발 KTX 직결사업 1개 공구, 수원발 SRT 직결사업 1개 공구 등 발주가 예상되던 1조5,000억원 규모의 공사 집행이 연기되는 것으로 전해진다.또 하반기 예정이었던 2조3,100
- 농어촌임대·서민공공임대 지속 및 친환경미래에너지 발굴도전북개발공사는 새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라 공사 경영방향을 맞추기로 했다.공사는 그 동안 새정부 국정운영에 맞는 각종 사업을 추진해 왔다.전주 만성지구와 혁신도시 등 도시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했으며, 농어촌지역 임대아파트를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추진하고 있고, 고군산군도 선유지구에 관광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임대 아파트도 지속 건립중에 있다.새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관련해 공사가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주요내용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전북지역 대학생을 위한 멘토링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공사는 25일 본사에서 공공기관-대학교 잡(Job)멘토링의 일환으로 'LX와 함께 블라인드 속 내 꿈을 JOB아라'행사를 개최했다.70여명의 도내 대학생들이 멘티로 참석한 이날 행사는 공사 소개와 함께 '블라인드 속 내 꿈을 JOB아라' 토크콘서트, 공사 10대 미래전략 콘텐츠 전시관 및 LX홍보관 관람, 국토인터넷방송국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행사에 참석한 전북대 김현강 학생은 "지역 대표 공기업인 국토정보공사의 블라
국토교통부는 28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건설현장에 레미콘을 납품하는 전국 779개 생산공장에 대한 품질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레미콘 생산공장에서 흙이 섞인 골재를 사용하거나 시멘트 양을 줄여서 납품하는 사례가 적발되는 등 부실공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국토부는 점검에서 레미콘 생산공장이 흙이 섞인 불량골재를 사용하는지, 모래·자갈 등 재료 혼합 비율이 적정한지, 서로 다른 강도의 레미콘을 섞어 공급하는지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레미콘 생산공장에서 관련 규정에 맞게 품질시험을 실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자체 개발해 무상 배포하고 있는 'LX토지알림e'앱이 을지훈련을 맞아 재조명받고 있다.최근 북한과 미국의 군사적 긴장 등으로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열리는 민방위 훈련이 23일 오후로 예정돼 있었지만, 주민들 대부분은 지하보도나 지하대피소 등의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실정이다.공사는 이럴 경우 'LX토지알림e'앱을 활용하면 가장 가까운 대피소 위치와 경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LX토지알림e'앱은 스마트폰의 GPS와 국가지점번호, 국토정보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정광철)는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국도로공사수목원(전주)에서 이 고장 옻칠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백미숙 작가의 '백수백복(百壽百福) 옻칠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수목원 교육홍보관에는 백수백복(百壽百福)을 주제로 다양한 한지에 그린 화려한 유색옻칠화 20여점이 전시된다.전북본부 관계자는 "수목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전주한지와 유색옻칠을 결합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기존에 보지 못했던 화려하면서도 다양한 유색 옻칠의 세계를 느껴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한국도로
- 건축 진행 아파트 많아 내년 대량 입주 대기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전국적으로 아파트 10만가구 이상에 입주가 예정된 가운데 전북은 같은 기간 866세대의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이는 약 3년 전 전국적으로 분양시장이 활황을 탔던 것보다 조금 늦게 전북지역 분양시장이 호황이었던 때문이다.전북은 내년 이후부터 대거 입주가 예정되는 등 곳곳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11월 전국의 입주 예정 아파트는 전년동기보다 39.4% 증가한 10만2,238가구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수도권이 서울 5,176가구 등 4만3
8.2 부동산대책이 수도권, 세종, 부산 및 광역시 등에 집중되자 규제를 벗어난 지방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분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전세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전북지역, 특히 아파트 매매거래가 활발한 전주에서 분양되는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20.24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우미건설의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분 물량이 이달중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 1,128가구로 구성된다.
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구입자금을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의 '디딤돌대출'이 실거주자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이달 28일부터 실거주 의무제도를 도입한다.이에 따라 디딤돌대출 이용자는 대출 받은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대출을 통해 구입한 주택에 전입 후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정당한 사유 없이 조건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 기한의 이익을 상실해 디딤돌대출의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국토부는 이번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1개월 이내에 전입세대열람표를 제출받아 전입 여부를 확인하며, 1년 이상 거주 여부를 확인하기
유찰된 2,300억원대 규모의 새만금 기술형입찰 2건 공사가 2차 재공고 시에는 실적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11일 군산해양청에 따르면 '새만금 신항만 진입도로 및 북측 방파호안 축조 공사'(대안입찰, 1496억원)와 '새만금 신항만 가호안 및 매립호안 축조 공사'(턴키, 816억원)가 최근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에서부터 유찰됐다.이는 과도한 실적기준을 적용하는 바람에 각 공사에 1개사씩만 PQ 신청을 하면서 경쟁구도가 성립되지 않아 유찰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에 군산해양청은 실적
경기불황 여파인 듯 7월 전북지역 경매건수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활황으로 전국적으로 법원경매 건수가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하지만, 불황 속 경매여서인지 낙찰가율은 주거, 토지, 업무상업시설에서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토지의 경우 전국적인 낙찰가율 상승세와는 반대로 하락세를 보이는 등 도내 부동산 업황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10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의 '지지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북 주거, 토지, 업무상업시설 등 7월 경매진행건수는 712건을 기록했으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