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한윤봉(화학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기능성 나노복합소재를 적용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첨단 에너지 소재 분야 학술지 표지논문(Front Cover)으로 실렸다.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 받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장기간 공기에 노출할 경우 수명과 효율이 크게 줄어드는 단점이 있다.이를 실용화하려면 고효율을 유지하면서 장기간 안정성을 확보할 소재를 개발해야 하는 상황.한 교수팀은 그동안 다양한 나노복합소재를 개발해 페로브스카이트
전북대학교 신소재공학부 학생들이 국내 유일 철강기술 관련 대학생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금속전공 학술동아리 SCV(Steel Challenge Victor) 학생 5명이 세계철강협회 주관 ‘2019년도 스틸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에서 수상한 것.최근 부산 동아대에서 연 시상식에서 조희열 학생이 금상, 오승빈과 김광훈 학생이 은상, 정건우와 채수흥 학생이 동상을 각각 받았다.모두 23개 대학 325명이 참가한 대회에선 세계철강협회에서 운영하고 학습 포털사이트인 스틸 유니버시티에서 제공하는 철강제조 공정별 조업 시뮬레
전북대학교는 2021학년도 지역인재전형 지원자격을 한층 강화한다.기존 ‘전북 소재 고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자’에서 ‘전북 소재 고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한 자로 입학일부터 졸업일까지 부 또는 모와 함께 전북 지역에 거주한 자’로 바꾼다.전북대 입학본부 입학전형부는 15일 ‘2020년 학생부종합전형 인식제고 및 네트워크 강화 위한 설명 간담회’를 열고,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달라지는 것들을 나눴다.지역인재전형 자격요건은 학부모 전북 거주를 포함, 사실상 도내 출신 학생들을 선발하는 등 전형
우석대학교가 2020학년도 수업료를 8년째 동결하고 입학금을 33.4% 인하한다.우석대는 8일부터 교직원, 학생, 동문,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세 차례 열고 이같이 정했다.수업료는 2012학년도 6.4% 인하 뒤 8년 연속 같다. 학기당 인문사회는 296만 2천 원, 자연과학은 360만 원이다.올해 입학금은 지난해 34만 7천 400원에서 33.4% 인하한 23만 1천 600원이다.서지은 총장 직무대행은 “입학금 인하와 수업료 동결이 학생 교육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긴축재정과 정부사업 수주 등 슬기롭게 대처하겠다
전북대학교 대학원 바이오나노시스템공학과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 BK21플러스 사업팀이 한국연구재단 실적 점검 종합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전북대 BK21플러스(과학기술 융복합분야) 사업팀은 상위 등급 기준 270점을 넘어선 280점으로 ‘매우 우수’다.BK21플러스 사업팀(팀장 기계설계공학부 김철생 교수, 참여 교수 이동환 박찬희)은 2012년 사업을 시작한 뒤 7년간 석사 31명, 박사 19명, 전 세계 교수인력 11명을 배출했다.사업 관련 연구 성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는 SCI(E)급 논문 241편(
전주대(총장 이호인)가 2020학년도 수업료를 6년 연속 동결한다. 입학금은 33.3% 인하한다.이에 따라 올해 신입생 입학금은 지난해 34만 2천 원에서 33.3% 낮춘 22만 8천 원이다.수업료는 신입의 경우 학기당 인문계 302만 원, 이공계 394만 5천 원이며 모든 학년 수업료도 2015학년도부터 6년 연속 같은 금액으로 확정했다.전주대 권수태 기획처장은 “입학금을 낮춰 전체적인 등록금이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 학생과 학부모 가계 부담을 덜고 경제적인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며 “지역 대표 사
전주대(총장 이호인)가 말레이시아 국립 공과대학(University of Technology Malaysia, 이하 UTM)과 IoT(사물인터넷) 개발에 뜻을 모은다.말레이시아 대표 공과대학인 UTM은 싱가포르 접경인 조호르바루(Johor Bahru) 지역 위치한다.9일 UTM, Block T05 회의실에서 연 협약식에는 전주대 LINC+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 한동욱 교수(스마트미디어학과), SPACE 부문 학장 아즐란 빈 압 라만(Azlan Bin Ab Rahman) 교수(UTM 컴퓨터공학과) 등 10여명이 참석했다.협약
전북 지역 국립대가 2020학년도 등록금 동결을 확정지은 가운데, 사립대도 기존 등록금을 유지할 전망이다.전국 사립대 총장들이 지난해 등록금 인상 의사를 전했으나 교육부가 수용불가 입장을 밝혔고 학생과 학부모 반발도 만만치 않다. 실제 올리긴 어려워 보인다.10일 전북대는 올해 등록금을 동결키로 했다. 12년째다. 이번에 신설하는 약학과는 실무실습 비용을 고려해 354만 5천 원으로 정했다.전북대 관계자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입생, 재학생,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모든 학생 등록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며 “물가,
전북대학교 대학원 BIN융합공학과 연구팀이 수소생산 핵심기술을 개발했다.자야라만 발라무르건 박사와 응웬 탄 투안 연구팀(지도교수 이중희)은 수소를 저렴하면서도 초고효율로 생산할 수 있는 촉매를 만들었다고 9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해외우수신진연구자유치사업 (KRF) 지원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학술지 (IF=15.548) 최신호에 실렸다.수소사회를 실현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수소 생산 비용이다. 기존에는 원유정제 시 나오는 부생수소가스를 이용하거나 천연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재영)이 ‘청년TLO (Technology Licensing Officer) 육성사업 IP 지식재산캠프’를 진행 중이다.청년TLO연구원 40여명 대상으로 8월 남원스위트호텔에서 연 캠프는 10일까지다.산학협력단이 만 34세 미만 이공계 학석사 졸업생을 6개월간 고용, 대학 우수 기술의 민간 이전을 돕고 관련 분야 취창업을 지원한다는 취지.캠프에선 ▲지식재산 관련 법률 및 제도 ▲특허 출원절차와 등록요건 ▲명세서 작성방법과 청구범위 이해 ▲지식재산 정보조사개론 ▲선행기술조사 작성 실무 등 산학협력 맞춤형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전라북도교육청이 함께 진행하는 ‘겨울방학 방과 후 창의캠프’ 열기가 뜨겁다.평생교육원이 6일부터 10일까지 전북지역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완주 역사문화 즐기기(20명)’와 ‘드론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20명)’을 진행 중이다.장소는 우석대학교 문화관과 우석빌딩 평생교육원이다.지난해 시작한 방과 후 창의캠프는 학교 안으로 장소를 제한한 기존 방과 후 프로그램과 달리 학교 밖으로 향한다.평생교육원은 올해 캠프 강사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완주군과 협력해 지역 40,50대 여성 대상 ‘완주학맘’ 양성과정을 1
전북대학교박물관(관장 조대연)이 전북대 출신 영화감독 임혜령 씨를 초청한다.9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여는 행사에선 임 감독 작품 를 토대로 소통한다.임혜령 박중권 감독이 공동연출한 는 제52회 미국 휴스턴 국제영화제에 서 장편영화부문 금상과 아시안 영화부문 베스트편집상을 받은 작품이다.어린 시절 댐 수몰로 주민 이주를 생생하게 목격한 임 감독은 그때 기억을 바탕으로 고향에서 영화를 제작했다.행사에선 영화 속 얘기를 토대로 인간 본질의 고민을 나눈다. 터전을 떠나야 하는 주민들의 아픈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가 산학협력 활성화 및 학술 연구 활동에 공로가 큰 우수연구자를 선정, 7일 시상했다.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우수연구자 선정 및 지원사업’은 연구개발 프로젝트, 지식재산권 등록, 논문 게재 3개 분야를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교수를 선발하는 방식이다.연구개발 부문에는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지원 연구개발사업을 수행, 대학 재정확충에 기여한 지적토목학과 김영주 교수를 낙점했다.지식재산권 부문은 특허를 다수 등록하며 지식재산권 확보에 노력한 신재생에너지과 김지홍교수다.학술활동 부문은 지적토목학과
전주기전대학 카이로스포츠(운동재활)과 축구부 조성민 학생이 살인미수 피의자 검거를 도와 시흥경찰서장 표창장을 받았다.프로리그 진출을 꿈꾸는 조성민 학생은 시흥시에 있는 축구부 숙소에서 연습하러 나섰다 상황을 목격했다.피의자는 흉기를 들고 노부부를 위협했고, 학생은 경찰이 출동하는 20분 동안 온몸으로 그를 제압한 걸 알려졌다.현장은 흉기에 찔린 할아버지와 둔기로 머리를 맞은 할머니 피로 가득했다는 설명이다.조성민 학생은 “살면서 제일 무서웠던 순간이다. 그래도 그냥 지나치면 평생 괴로워하면서 후회할 거 같아 용기를 냈다”고 소감을
올해 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지난해보다 0.2%p 떨어진 2.0%다.6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학생과 학부모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금리를 인하했다.2018년 0.05%p 인하(2.25%→2.2%)한 뒤 2020년 0.2%p(2.2%→2.0%) 낮췄다. 이는 금년 128만 명의 연간 약 159억 원 이자 부담을 덜 전망이다.학자금 대출은 경제적 여건과 상관없이 누구나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다. 올해 달라진 점은 크게 4가지다.▲취업 후 갚아야 하는 상환기준소득 2천 8
전주대 카운슬링센터(센터장 권호인 교수)가 ‘2019 전국대학교 학생상담센터협의회’에서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담기관상을 받았다.지난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협의회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전주대 카운슬링센터는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심리검사, 개인 및 집단 상담을 지원한다.특히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 ‘좋은 친구 또래상담’, 1학년 학교생활 적응향상 프로그램 ‘with 수퍼스타’, 마음근력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그릿(GRIT)’을 자체 개발해 운영한 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센터 객원교수는 고은숙,
전북대학교가 새해 단과대학장을 일부 임명하고 신임교수를 임용했다.3일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류경선(동물자원과학과) 교수, 상과대학장은 김민호 교수(무역학과), 치과대학장은 김재곤 교수(치의학과)다. 생활관장은 최동근(원예학과) 교수다.류경선 농생대 신임 학장은 1995년 전북대 축산학과 교수로 임용된 뒤 학과장, 농생대 전문위원, 부학장, 희토생물응용연구소장,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장, 산학협력단 농대미래전문경영인교육과정사업단장을 거쳤다. 임기는 1월 10일부터 2022년 1월 9일까지 2년.김민호 상대 신임 학장은
전주교육대학교 올해 정시모집 경쟁률은 전년보다 올랐으나 초등교원양성대 평균에는 못 미쳤다.전주교대 2020학년도 정시모집은 243명 정원에 459명이 지원, 1.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2019학년도 262명 모집에 423명이 몰려 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보다 소폭 상승했다. 그럼에도 전주교대 경쟁률이 상승세는 아니란 설명이다.전주교대의 경우 초등교원양성대학 13곳(교대 10곳, 일반대 초등교육과 3곳) 경쟁률 2.05대 1보다 낮고 교대 10곳 경쟁률 1.96대 1을 밑돈다.유일하게 다군 모집하던 제주대가 이번부터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기술공학 분야와 생활과학 분야가 ‘학문 분야 세계대학 평가’에서 9개 거점국립대 중 1위를 차지했다.자연과학은 2위, 의학과 컴퓨터공학은 3위인 등 모두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3일 전북대에 따르면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즈고등교육(THE ; 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한 ‘2020년 학문 분야별 세계대학 순위’ 결과 이 같이 나왔다.특히 기술공학 분야 세부평가 중 논문 질적 수준을 보여주는 논문 피인용도에서 43.2점을 획득, 다른 거점국립대를 크게 앞섰다.전북대는 앞서
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가 최근 ‘국립무형유산원 개원 6주년 기념 업무추진 유공’ 관련 문화재청장 기관표창을 받았다.업무협약을 맺은 전주교대와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 강사양성 교육을 공동 운영, 우수협력사례로 인정받았다. 두 기관은 각각 무형유산과 교육학 분야를 전담했다.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무형유산을 학생들에게 직접 가르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도왔다는 평가다.무형유산 전승자들이 교수학습법을 익힌다면 세대 간 전승을 통해 보존, 발전하는 무형유산 특성상 학교 현장 교육 효과는 높아질 거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