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배성진(제1저자) 김동민 김동명 대학원생(공대 전자공학부 석사과정·지도교수 임동구)이 ‘제26회 삼성전자 휴먼테크 논문대상’ 회로설계(Circuit Design) 분야 동상을 받았다.올해 접수한 1천 857편 중 118편이 최종 우수논문으로 뽑혔다.전북대 연구원들이 발표한 논문은 차세대 5G/6G무선통신 환경 데이터 트래픽을 관리할 수 있는 인지라디오 수신기 기술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 해당 대회에서 석사과정생들이 수상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연구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 방송통신산업기술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진행했고
전주교육대학교(김우영 총장)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개강을 1주일 미룬다.14일 대학에 따르면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새달 2일에서 9일로 변경한다. 실무실습과 종강일 등 학사일정도 1주씩 순연한다.전주교대의 경우 중국인 유학생이 없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입학식, 졸업식, 오리엔테이션을 취소한데 이어 이 같이 정했다.이로써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호원대 전주교대 원광보건대 전주비전대 등이 개강을 연기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한옥정문 건립에 따라 기존 정문을 개강 전 철거하기로 했다.이 같은 결정은 기존 정문 조형물 철거 또는 유지 방안을 두고 실시한 대학 구성원 의견 수렴 결과와 후속조치 방향 결정을 위한 처국장 회의에 따른다.대학은 지난 달 15일부터 2주간 교직원(교수, 조교, 직원)과 학생(학부, 대학원) 대상 설문을 실시했다.설문 결과 교직원 87.5%, 학생 74.3%가 철거에 찬성했다. 응답자 수는 교직원 1천 287명(전체의 67.7%), 학생 2천 923명(10%)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
교육부가 곧 입국할 중국인 유학생들을 대학 기숙사에 최대한 수용하고, 부족할 경우 지자체 소속 시설에 보내는 방향을 제시했다.13일 교육부는 코로나19 관련, 중국인 유학생 입국 뒤 14일 분리 시 지자체 협조를 요청했다.주요내용을 보면 대학과 지자체가 긴밀히 연계해 대학 요청 시 지자체 시설을 활용토록 하고 대학 내 의심환자 발생 시 공동대응한다.대학 기숙사, 식당 등 공동 이용시설은 물론 대학 인근 지역,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방역 지원도 요청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21일 예정인 졸업식을 취소한다.전북대는 12일 오후 학무회의에서 기존 ‘졸업식 규모 축소’ 결정을 ‘취소’로 바꿨다. 졸업을 기념하기 위해 학교 방문을 계획한 졸업생과 학부모 방문도 자제할 것을 공지한다.사진촬영을 위해 학위복 대여를 원하는 학생은 20일과 21일 이틀간 학과 사무실(학사, 전문대학원)이나 전대학술문화관 2층(일반대학원 석박사)에서 빌릴 수 있다. 특수대학원 졸업생은 해당 행정실에서 빌리면 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중국인 유학생들이 새달 개강을 앞두고 속속 입국하는 것과 관련, 전북 지역 대학들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이들 분리 방안을 고심 중이다.대학들은 교육부 지침에 따라 중국인 유학생을 14일 동안 분리할 계획이나 방법의 경우 대개 정하지 않았고 의견도 엇갈린다.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지역에 있고 중국인 유학생이 상대적으로 적은 군산대의 경우 이들 모두 기숙사에 수용하겠다고 밝혔다.12일 군산대에 따르면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입국할 예정인 중국인 유학생 228명을 생활관에 입사시킨다.학생들은 군산시 제공 버스를 이용해 군산대
전주대 기계자동차공학과 김홍건 교수(총괄책임자)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6일과 7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연 ‘2019년도 중소기업 인력양성 대학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김 교수는 중소기업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탄소소재 및 첨단부품소재 분야 산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중소기업 계약학과(석박사 과정)를 유치,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특히 탄소 전열와이어, 센서, 에너지 저장용 탄소물질 개발 등 활발히 연구해 SCI급 국제논문 27편, 국내논문 40편, 특허등록 2개 같은 성과를 냈다. 중소기업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가 11일 대회의실에서 ‘제43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학위 수여 대상자는 전문학사 1천 140명, 학사 267명 모두 1천 407명이며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간소하게 이뤄졌다.졸업생을 대표해 학위증을 받은 이들은 엄현지(신재생에너지공학과 학사), 김동선(전기과 전문학사) 졸업생이다. 이사장상과 총장상은 원서빈(아동복지과), 김영란 졸업생이 각각 받았다.홍순직 총장은 “여러분도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한다면 그 분야 전문가를 넘어 세계적 영광을 누릴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전북대학교 생리활성소재과학과 김용찬 원세영 대학원생(지도교수 정병훈,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이 한국유전체학회 동계 심포지엄에서 젊은 과학자 발표상과 우수 포스터상을 각각 받았다.한국유전체학회 동계 심포지엄(The 16th KOGO Winter Symposium)은 5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렸다.젊은 과학자 발표상을 받은 김용찬 대학원생(박사 과정)은 면역학 분야 국제학술지 ‘Cell Mol Immunol(IF: 8.213)’ 저널에 출판 예정인 논문 ‘IFITM3 유전자와 신종플루의 민감성과의 연관성’을 구두 발표했다.우수
우석대 교육대학원(대학원장 유윤조)이 교육부에서 인공지능전공 신설을 승인, 후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신입생은 전북지역 현직 초중고 교원 중 지원자 대상으로 연구계획서, 자기소개서, 구술고사 등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주요 교육내용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소프트웨어며 졸업자는 석사학위 취득 뒤 교육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범교과 수업을 담당한다.입학자는 재학 중 교육부 지원금(수업료 50%)과 우석대 장학금(수업료의 30%)을 지원받는다.유윤조 대학원장은 “인공지능 교육은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제기했다. 4차 산업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가 ‘2020년도 KOICA 신규 글로벌연수' 연수기관에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 공무원, 기술자, 연구원, 정책결정자 등 분야별 전문가를 국내에 초청해 우리나라 개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내용은 필리핀 소외지역을 위한 독립형 재생에너지 역량강화 사업이다. 모두 3년간 태양광 발전 분야 공무원, 설계 전문가, 유지보수 기술인력 대상으로 필리핀 소외지역 주민들의 전력수급을 개선할 예정이다.박용균 산학협력단장은 “필
전북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신학기 개강을 2주 연기한다.대학은 6일 오후 부총장과 처국장단이 참여하는 간부회의를 열고 3월 2일 예정이던 개강을 2주 뒤인 16일로 미루기로 했다.연기에 따른 후속조치는 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수업 감축, 수업 이수시간(1학점 당 15시간) 준수, 온라인 강의 확대 등 탄력적인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정해 구성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이로써 도내 주요 4년제 대학인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모두 개강을 2주 연기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전북 지역 주요대학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신학기 개강을 2주 연기하기로 했다.교육부가 5일 4주 내 대학 개강 연기를 권고함에 따라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는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3월 2일에서 16일로 미룬다.개강 연기 시 대학이 택할 수 있는 방법은 한 학기 수업일수 15주 이상 중 2주까지 줄여 여름방학을 예정대로 진행하거나, 수업일수 감축 없이 방학을 줄이는 거다. 개강을 미루더라도 1학점당 이수시간(15시간)은 지켜야 한다.전주대와 원광대는 학사일정 감축으로 가닥을 잡았다. 전주대는 새 학기 학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이 가족회사 인력 양성을 위한 산업체 재직자 교육을 지원한다.5일 오후 전북대 공대에서 연 수요맞춤형 산업체 재직자 교육에선 트루팍프로덕션 박철우 대표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영상촬영 및 편집’을 전했다.박 대표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 효율적이면서 난이도 있는 콘텐츠 제작 기술을 안내했다. 참석한 가족회사 임직원과 지역 산업체 재직자 70여 명은 관련 내용을 실습했다.수강생들은 “기업가들이 생생한 SNS마케팅과 영상콘텐츠 활용 비법을 배울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LINC+사업단 재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련해 군산대가 1학기 개강을 2주 연기한 가운데, 전북 지역 다른 대학들도 개강을 속속 미룰 거란 전망이다.대학별 후속조치를 제대로 마련하는 게 관건으로 보인다.5일 교육부는 4주 이내 대학 개강연기를 권고했다. 1학기에는 원격수업이나 집중이수제를 적극 활용해 2학기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하라고 했다.도내 주요 4년제 대학 중에는 군산대만 개강을 2주 뒤(3월 16일)로 미룬다. 대신 여름방학을 2주 줄인다.군산대 관계자는 “교육부가 개강연기를 검토한단 얘길 듣고 몇 가지 안을 세워 논의했다”며 “일단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각종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고용노동부, 지자체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을 위한 교육사업을 수행했다.▲전라북도 커플링 사업▲무주군 로컬 JOB센터▲장수군 로컬 JOB센터▲전주시 문화관광형 창업선도사업▲부안군 관광산업 연계형 창업지원사업이 예다.올해는 지난해 성과에 따라 동일사업을 확대해 이어간다. 부안군은 작년 사업결과를 통해 ‘부안군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생활혁신형 창업/창직(새로운 직업 개발)지원 사업’으로 진행한다.장기적으로는 4차 산업혁명 중심 교육,
도내 주요 4년제 대학 대부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 및 연기하기로 했다.전북대 원광대 군산대 전주대에 이어 4일 우석대가 졸업식과 입학식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우석대는 21일과 24일 예정인 ‘201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과 27일과 28일 예정인 ‘2020학년도 입학식’을 취소한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학과별 치른다.대학은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연락해 이동,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 중이며 완주군보건소와 연계해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들을 전수 조사하고 있다. 현재 이상증
전북대 창업지원단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에 선정, 22억을 확보했다.예비창업패키지는 예비창업자의 초기 사업화를 위한 프로모션 지원 사업. 사업비를 확보한 창업지원단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창업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창업교육, 투자, 판로(국내와 해외), 기술 경영 컨설팅, 네트워크를 제공한다.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올해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과 예비창업패키지로 이어지는 예비창업자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단계별, 맞춤형 도울 예정이다. 우리 대학과 지역 창업활
전북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단장 조광수)이 창업 동기를 부여하는 ‘IF(Idea Find) 캠프’를 진행했다.지난 달 30일과 31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연 캠프에선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 대상으로 교육, 멘토링, 발표대회를 가졌다.교육생들에게 지식재산권 이해와 올해 창업 동향을 안내하는 한편 그들의 아이템 창출을 도왔다.사업단은 우수 아이템 역량을 가진 이에게 창업 시장성 확인을 위한 아이템 검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 조광수 단장은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발굴하고 그들이 아이템을 검증 및 구체화할 수
전주대가 부총장 체제를 1인에서 ‘2인’으로 바꾸고 교육부총장과 대외부총장에 김갑룡 류두현씨를 낙점했다.부총장 수를 늘리고 부문을 세분화해 대학 행정 전문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지난 달 30일 부총장 이취임식에서 취임한 김갑룡 교육부총장은 체계적인 학생 교육 시스템 구축 등 교육 부문을 담당한다.류두현 대외부총장은 지자체와 지역 유관기관, 타 대학과의 협력, 정부 사업수주 같은 대외업무를 전담한다.김갑룡 교육부총장은 “우리 대학 부처별 가치와 품격을 한층 높이고 지속가능성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류두현 대외부총장은 “교육부총장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