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들이 활짝 피어나니 괜히 설레고 힐링되네요.”4월의 첫 주말, 따뜻한 날씨에 꽃들이 만발하며 전북지역 주요 관광 명소에 상춘객들로 북적였다.연인, 친구, 가족 단위의 상춘객들은 꽃내음에 취해 여유로움을 만끽하면서도 형형색색의 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봄날의 추억을 만들었다.지난 6일 오후 2시께 찾은 전북 완주군 구이저수지 둘레길은 연분홍색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만개했다.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나온 상춘객들의 얼굴에도 환한 웃음꽃이 피어있었다.한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상춘객들의 옷차림은 매우 가벼웠다.일부는 걸치고 있던
전주시가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할 시민들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7일 시에 따르면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로컬브랜딩 스쿨사업’을 추진한다.'로컬브랜딩 스쿨사업'은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최대 40명을 모집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로컬브랜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총 세 가지로 ▲전주만의 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로컬브랜딩 스쿨 ▲로컬브랜딩의 기획 단계를 지원하는 로컬브랜딩 커뮤니티 지원사업 ▲로컬브랜딩뿐 아니라 지역문제 해결까지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 학교전담팀은 오는 12일까지 서곡초 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찰학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 역할극, 청소년 도박 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학교전담경찰관·심리상담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역할극은 학생들의 심리를 자극시키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그룹 활동으로 학교폭력 시나리오를 작성해 가·피해자 및 방관자 역을 해보며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할 예정이다.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이버 도박 범죄 예방을 위해 도박
전주시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도모하기 위한 실태점검에 나선다.시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조합과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위법 사항에 대한 시정 요구 등 관리·감독을 통해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도모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조합 중 통합(건축)심의 절차를 이행한 11곳의 조합 중 6곳으로, 시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3곳씩 점검하는 등 점차적으로 실태점검 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전주시 관계자는 "실태점검을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는 시민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관내 23개소의 무인민원발급기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무인민원발급기 주변 청결과 부속품 점검을 통해 쾌적한 발급창구 환경을 조성하고, 내부 소프트웨어와 CCTV 보안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다.무인민원발급기는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가까운 곳에서 지문인식을 통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창구보다 50% 감면된
전주시가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이 많이 모이는 팔복동 반려동물놀이터 ‘같이가개’에서 무료 동물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7일 시에 따르면 오는 14일과 28일 이틀간 덕진구 팔복동에 위치한 반려동물놀이터에서 동물병원 수의사들이 현장서 내장형 등록칩을 이식 시술한다.동물보호법상 반려동물의 복지향상과 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생후 2개월 이상의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등록을 한다.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거나, 소유자나 동물의 변경사항이 발생했음에도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전주시가 오는 19일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피크닉’을 개최한다.7일 전주시에 따르면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자전거 피크닉’은 대성동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앞 잔디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이날 행사는 ‘자전거 피크닉 기념식’과 ‘자전거 행진’ 등으로 꾸며지며 자전거 행진의 경우 참가자들이 바람쐬는길에서 시작해 원색마을과 전주천 자전거도로를 통해 돌아오는 약 5㎞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달리게 된다. 또 축제 현장에서는 자전거 행진과 더불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안전 홍보와 커피 드립백 만들기
우범기 전주시장이 제11차 민생행정으로 구도심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완산공원 일원을 찾아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7일 전주시에 따르면 우 시장은 4월 개화기를 맞아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완산공원 꽃동산과 구도심 핵심 문화시설로써 올 7월 개관 예정인 완산도서관, 시험 운영을 앞둔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구축 현장을 지난 5일 찾았다.먼저 우 시장은 완산공원 꽃동산을 찾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취약 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방문객들로 인한 인근 주민과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
전주시립국악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서 제237회 정기공연 ‘초월’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에 현대무용을 접목하고, 서양음악 선율에 국악기의 협업을 가미하는 등 국악의 한계와 도약을 시험하는 ‘초월’의 의지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이날 공연에서는 △‘공간이동’(황호준 작곡) △볼레로 K(원일 편곡) △Great Astor(이유진 편곡 대금협주곡) △광대가(강현승·김보민 편곡) △자룡, 만경창파를 가르다(박상우 작곡) △영혼을 위한 카덴자(신현식·정송희 작곡 아쟁협주곡) 등이
전라도의 대표도시인 전주시와 나주시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상생 발전을 다짐했다.우범기 전주시장과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4일 전라일보 국제문화아카데미 더쉼 개강식이 열린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상호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고 전주시민과 나주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전주와 나주는 '전라도(全羅道)'라는 명칭의 어원이 되는 전라도 대표 도시일 뿐만 아니라, 고을 '주(州)'자가 있는 전국 15개 전국동주도시교류협회 회원 도시로서 매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잘했으면 밀어주고 못 했으면 바꾸는 거지”5일 오전 전라북도청 사전투표소장에서 만난 최석윤(81)씨는 중절모를 고쳐쓰며 이같이 말했다.최 씨는 “민심은 천심. 어디 당 소속이던, 일을 잘했으면 투표하는 거고 못 했으면 표는 없는 거지”라면서 “국민들은 냉철해. 정치인들도 이를 알아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굳은 표정으로 투표소에 들어섰다.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전초전이 시작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시민들은 앞으로의 4년을 위해 사전투표소장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도청 4층 사전투표소장은 투표 개시 전부
식목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전시판매장(이하 나무시장)을 찾는 도민들의 발길이 줄어들고 있다.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평균기온 상승으로 식목일인 4월 5일이 더 이상 나무를 심는 적정 시기가 아니라는 목소리가 나오기 때문이다.4일 오전 9시께 찾은 전북 완주군 나무시장. 식목일 하루 전임에도 북적해야할 나무시장은 손님들을 보기 어려웠다도로 전봇대와 입구 등 나무판매를 홍보하는 현수막들이 곳곳에 걸려있었지만, 도로를 지나는 차량은 눈길조차 주지 않고 지나갈 뿐이었다.시장내부 주차장에는 직원 차량 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오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재난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특히 사전투표소 및 개표소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 및 소방관서장 현장행정지도를 실시하고, 도내 15곳 개표소에 대해 소방차 20대 및 소방공무원 78명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또 도내 전 소방공무원 3,456명 및 의용소방대원 8,220명과 소방차량 등 소방장비 550대가 비상동원체계를 유지한다.권기현 전북소방 119대응과장은 “
전주시가 흩날리는 이팝나무꽃으로 명소가 된 팔복동 철길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면 개방한다.전주시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4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팔복동 팔복예술공장 주변 북전주선 산업철도 약 630m 구간을 개방하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우범기 시장과 윤재훈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은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철도관광상품 개발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활기를 잃어가는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협약에 따라 시는 이팝나무 개화시기 철길 개방 기간
전주시가 봄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피는 봄’ 책 축제를 개최한다.4일 전주시에 따르면 각 마을의 독서거점인 작은도서관들과 함께하는 책 축제는 오는 20일 천동 에코시티 세병공원, 27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진행된다.올해 3회째를 맞은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피는 봄’ 책 축제는 지역독서문화 확산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공립·사립작은도서관이 주축이 돼 진행된다.여기에 지역서점과 동네책방, 독서동아리, 아동문학작가회와 같은 독서공동체, 작가 등 지역의 독서생태계가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책 축
전주시정연구원이 전주발전의 정책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추가 모집한다.4일 전주시정연구원에 따르면 선임연구위원(시정연구실장)과 초빙연구위원(미래전략팀장), 경제산업 분야 연구위원 2명 등 총 4명이다.연구원의 경우 특정 연구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주요 직무 수행이 가능한 능력 있는 인재를 영입하며 평소 시정에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전주의 미래를 설계하는 동시에, 연구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가이다. 선임연구위원의 경우 4년대 대학 정교수 자격자이거나 해당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관련분
전주에서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관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가 펼쳐진다.4일 전주시에 따르면 도서관의 날(12일)과 제60회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아 9개 시립도서관과 7개 특성화도서관 등 16곳에서 47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책쿵20 독서포인트 지급 이벤트 ▲연체자 해방의 날 ▲도서 전시 ▲어린이 블라인드 북 대출 ▲마니또 북 등 다양한 독서 행사가 예정돼 있다.‘책쿵20’ 서비스 이용자 100명을 추첨해 독서포인트(2000P)를 지급하는 행사는 시립도서관에서 공통으로 진행하며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전주시가 따스한 봄 전주의 밤을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야간 연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4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전주 풍패지관(객사)에서 일반시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야간연회 풍패지관’을 개최한다.시는 조선시대 사신들을 맞이하는 장소인 풍패지관에서 벌어지는 야간연회 이야기를 각색해 전통문화예술공연과 전통음식체험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을거리로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조선의 밤을 즐길 야간연회 풍패지관은 ▲환영의 밤(풍패지관 역사소개
우범기 전주시장이 국가예산의 키를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에게 전주 발전을 위한 왕의 궁원 프로젝트 등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4일 전주시에 따르면 우범기 시장은 노인일자리 지원 방향과 취약계층 돌봄 사업, 미등록경로당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주를 찾은 김동일 예산실장을 비롯한 기재부 예산실 주요 관계자와 문화 관련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우 시장은 전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품고 일부 복원된 전라감영에서 진행된 문화 관련 현안 사업 논의의 자리에서 시정 최대 현안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어린이 수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4일 공단에 따르면 부모와 함께하는 생존수영교실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총 10팀(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1팀은 초등학생 1명과 부모 1명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9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공단 홈페이지(www.jjss.or.kr)를 확인하거나, 완산수영장(063-239-2580)에 전화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구대식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역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