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일로 예정됐던 한국토지주택공사 제3차 지방이전협의회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신년 인터뷰 당시 정부 주도의 분산배치 결정을 언급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 국토부 업무보고를 이유로 제3차 지방이전협의회를 무기한 연기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정 장관은 모 통신사와의 신년인터뷰에서 “현재 지방이전협의회가 만들어져 전북과 경남간의 의견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조정이 안될 경우 국가가 조정할 수밖에 없다”며 “이는 혁신도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올해 그린홈 보급사업 확대 추진- 지식경제부, 올해 그린홍 보급사업에 총 962억원 투입, 2만호 주택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계획...기존에 추진 중인 그린빌리지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해 70개소를 조성- 도, 5개 시군 8개 마을 239가구 지경부에 신청한 상태로 평가 후 사업량 배정된다고...그린홈의 경우 에너지관리공단에 800여가구가 직접 신청 접수한 것으로 파악돼정부가 저탄소 녹색마을 실현을 위한 그린홈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특히 공동체 단위의 보급 확대 차원에서 기존에 추진하던 그린빌리지 사업 규모를 늘리기로 해
14일 전주시 브리핑 룸에서 전주시의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본사유친전주완주위원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정부가 발표한 세종시 원안수정에 분노하며 혁신도시에 세종시와 동일한 인센티브 촉구 성명서와 구호을 외치고 있다.김형길기자kppa7
G20 정상회의의 서울주체의 역사적 의미 올해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는 단군이래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일컬을 만큼 대한민국이 국제적으로 그 위상이 격상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2010년 G20 정상회의 주최를 통해서 한국은 국제사회의 일반회원 국가에서 운영회원 국가로 격상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기 때문이다. G20정상회의가 보다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게 된 계기는 작년 9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제3차 G20 정상회담에서 G20이 국제경제협력을 위한 프리미어 포럼(P
지역농식품 선도클러스터, 기능성 검증 필요성 재확인- 9개 클러스터 해당 시군 순회 설명회와 의견 수렴 결과, 당초 전문가가 제기했던 기능성 검증을 통한 고부가가치 기술개발사업의 필요성 재차 확인- 도, 앞으로도 전문지식이 필요한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에 대한 교육을 확대 추진키로지역농식품 선도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기능성 검증의 필요성이 재확인됐다.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역농식품 선도클러스터의 품목별 개발 단계 분석 및 방향 설정에 대한 시군별 설명회를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 결과, 기능
전일저축은행이 영업정지 명령을 받은 후 13일째 되는 되는 날 예금보험공사는 전일에 돈을 예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가지급금을 첫 지급했다.첫날인 13일 전일저축은행 영업장에는 가지급금을 신청 하려은 수백명의 사람들이 대거 몰려있다. 김형길기자 kppa7
전북 유형의 전통문화가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오는 19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전통문화 한스타일 문화상품전을 열고 있다. 지난해 문화콘텐츠의 생활화·산업화를 목표로 전통문화·한스타일 상품개발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이 전북의 명품으로 재탄생된 수작들이 선보이는 자리다. 컨티뉴(대표 김병철), 전주기접놀이보존회(대표 임양원), 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 익산지부(대표 김운기), 남원 지리산한지(대표 김동훈), 부안 우리농촌살리기공동네트워크(대표 이정미)이 선정된 작품들은 전북의 전통소재를 통해 첨단 콘텐츠와 만나고 있다. 컨티뉴
■이슈. 2010년 문화계 5. 문화지원사업 확대와 심사 강화전라북도가 문화예술인의 예술역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지원된 사업은 문예진흥기금 지원과 대공연작품제작 지원사업, 그리고 푸른 음악회로 요약된다. 올해부터 문화예술인의 지원사업이 확대되고 이에대한 심사 또한 강화됨에 따라 문화예술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라북도는 2010년도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 대공연작품제작 지원사업, 푸른음악회)이 대폭 확대되고 심사 또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12월 2일 도 홈페이지를 통하여 이와같은
지난 해 도내 수출기업에 대한 보험금 지원규모가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13일 한국수출보험공사 전북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총 지원규모가 2,879억원, 지원업체 수는 158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대비 총 지원규모로는 37.6%, 지원업체수로는 28.5%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도내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원활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 지원한 수출신용보증 지원규모는 936억원으로 전년대비 4배이상 급등했다. 수입자나 수입국으로부터의 대금미회수 위험을 담보하기 위한 단기수출보험 지원규모도 1,703
농림수산사업 상향식 지원- 도, 내년도 농림수산사업 신청·접수...자율사업과 공공사업에 대한 사업신청 접수받아 내년도 사업계획 반영키로전북도가 내년도 농림수산사업을 농림수산업 종사자들의 신청을 받아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이른바 ‘상향식 지원체계’로 추진한다.13일 도에 따르면 도내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등 농림수산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11년도에 지원할 농림수산사업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일선 시·군, 읍·면·동,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이번에 신청을 받는 농림수산사업은 크게 자율적으로 선택·신청해 추진하는 자율사업 69
도내 건설업계가 저가로 공급될 부지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세종시 개발방식이 자칫 도내 건설업계로 옮겨지지 않을까 잔뜩 긴장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원가절감과 공기업 부실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도입하려는 최저가 낙찰제가 대세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최근 세종시 토지저가공급에 따른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적자를 메우기 위한 사업비 절감 방안으로 최저가 낙찰제를 시행키로 했다. 정부는 또 세종시에 이어 전국의 10개 혁신도시 중 도내 혁신도시와 국가 및 지방산업단지에도 원형지 개발방식을 적용한다는 방침을 세워 놓고 있다. 그 동안
종합병원의 50%가격에 건강검진을 실시, 도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건강증진센터가 개소한지 44년이 흘렀다.특히 내년에는 국비와 도비 40억여원을 들여 그동안 숙원사업인 전북지부 센터를 현재 자리에서 앞으로 이전할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매년 건강검진을 통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있는 도민들은 무려 3만5,000명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명실상부한 도내 제1의 건강검진센터로 자리잡고 있다.전주시 덕진동 법원청사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는 도민들의 생명줄 역할을 하고 있다.2
몸이 주는 교훈(유태호)지금 우리 사회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몸 담론에 포섭되어 있습니다. 몸짱과 얼짱을 우상으로 여기고, 몸을 잘 모시기 위한 의식주 관련 웰빙 산업은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한번만 마음 주면 변치 않는 여자가 정말 여자지”와 같은 노래가사는, 이제는 구시대의 유물이 된 LP판처럼 사라졌습니다. 이를 대신해서 “예쁘기만 하면 모든 게 용서되지”라는 이데올로기적이고 소비적인 ‘몸관’으로 대치되었습니다. 왜 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일까요. 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달
차가운 날씨가 계속되는 12일 오전 전주에는 함박눈이 소복소복 내리는 남노송동 걸리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걷고 있다.기상대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아침 올해들어 가장추운 영하10도를 기록 한다고 예보했다.김형길기자kppa7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유럽연합사회적 책임이란 주로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피고용인의 삶을 고려하는 것이다. 즉, 기업들이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다. 기업의 관점에서 볼 때 미래의 새로운 기회창출이 사회적 책임에 의존할 수 있다는 사실에 상당한 기대와 불안감을 동시에 느낀다. 따라서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투자로 인식하고, 이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배경에는 이해관계자들과 단기적 거래관
전북은행은 2010년 경인년 민족 대명절인 설를 앞두고 도내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번 전북은행이 지원하기로 한 특별운전자금의 지원규모는 총500억원 한도이며, 대상대출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이하 운전자금대출로 업체당 소요운전자금범위내에서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최고 1.20%p까지 인하 할 수 있도록 일선 영업점장에게 권한을 부여하여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최소화했다.이번 설 특별운전자금은 지속적인 경기부진에 따라 유동성에 애로를 겪고 있거나,
전일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로 빚어진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지급금이 오는 13일부터 지급된다. 예금보험공사는 13일 전일저축은행이 영업 정지됨에 따라 예금자를 위한 가지급금을 오는 3월 12일까지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청 장소는 전일상호저축은행 본점 및 지점을 방문하거나 공사 홈페이지(www.kdic.or.kr ⇒ 예금보험금 가지급금 신청(pop-up 창)을 통해 예금보험금/가지급금 안내시스템을 거쳐 주민등록번호 및 성명 입력과 함께 인증서 로그인을 하면된다. 지급금액은 보험금 지급가능금액 범위 내에서 1인당 1000
인터넷 전북 쌀 판매 껑충...지난 한 해 51만3512포(237억원) 판매해 전년도 보다 70% 증가율도내에서 생산되는 쌀에 대한 인터넷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특히 지난해 넘쳐나는 쌀로 불안정한 시장이 형성됐음에도 인터넷 판매는 친환경쌀 또는 고품질의 쌀들을 불티나게 팔았다는 점에서 전략적인 판로 확대를 위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했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북쌀 인터넷(www.ricejb.com) 판매 실적은 51만3512포대(20Kg 기준)로 2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이는 전년도 29만2645포대(139억원)
도내 일반 건설사들이 타 시도 건설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견줄 신기술 개발에 뒷짐을 지면서 경쟁력 약화를 초래하고 있다.게다가 수 십년째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해 온 도내 건설사들은 꾸준히 기술개발에매진해 왔던 대형사들의 하청업체로 전락하는 빌미마저 제공하고 있다.12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989년부터 작년까지 20년간 신기술 개발 업체로 지정된 도내 건설사는 단 2개사. 전북은 울산(2개사)과 함께 최하위의 수모를 겪었다. 도내 지역보다 건설사가 60여개 적은 충북에서는 무려 15개 업체가 신기술 지정업체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봄날의 영화축제, 전주국제영화제를 알릴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는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상징적으로 알릴 이번 포스터를 공개한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는 자유, 독립, 소통이라는 슬로건 하에 젊은 영화제를 형상화해냈다. 봄날의 영화축제답게 노란색와 검정색을 대비해 전주국제영화제를 잘 표현해낸 이번 포스터는 강렬하고 뜨거운 축제의 장으로서의 영화제를 나타내고자 빈티지한 스타일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하여 만들졌다. 또 올해의 포스터는 지난 10년간 다양한 독립, 예술, 실험영화들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