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0일 제 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의용소방대원 3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이날 윤정순 무주소방서 안성여성의소방대장이 국민훈장을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으며, 대통령 표창에 오세진 고창소방서 성내남성의용소방대장, 오말례 부안소방서 주산여성의용소방대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특히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인 윤정순 무주 안성여성의용소방대장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소화기를 기증하고 불우이웃에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또 지난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야영장에서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전주병원은 전주 상산고등학교와 상호간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진행된 업무협약은 최근 의료파업으로 야간 응급실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비상시 기숙사 학생들에게 차질 없이 야간 응급실 진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상산고등학교 구성원의 병원이용 지원 ▲보건교육 및 활동 지원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사업 홍보 등이 언급됐다.전주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숙사 학생들의 야간 응급실 이용 어려움 해소와 각종 예방접종 지원을 통한 교내 방역체계 강화 등 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본부(이하 노동조합)가 전일여객·시민여객(이하 사측)과의 2024년 임금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앞서 노동조합은 전주시 시내버스회사와 2024년 임금교섭을 지난 2023년 11월부터 진행했으나, 결국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해 지난달 16일 전북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노동조합은 연장 기간을 포함해 총 30일간의 조정기간 동안 조정위원회를 통해 합의를 시도했으나, 노동조합의 임금 인상 요구안(총 4.34% 인상)에 대한 입
정부가 도내 의과대학에 정원 증원을 확정한 가운데 전북대학교 의대·전북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가 현 정책에 대해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전북대 의대 비대위는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의료와 교육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의사와 교수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의대 배정을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면서 “이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모범적이었던 우리나라의 의료체계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비대위는 “정부는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고 주장하지만 진정성이 있는 대화는 거부했다”며 “정책의 선 시행, 후 정비가 아닌 의료 현장의 목소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은 전북여성안전지역연대와 함께 전주 중앙시장·한국방송통신대 일원에서 여성폭력 및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전북경찰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여성긴급전화 1366 전북센터,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등이 참석했으며, 전통시장 상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성폭력 피해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 안내 홍보물 등을 전달했다.또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면서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경찰·여성단체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전통시장 내 공중화장실 점검도 실
(재)전주시복지재단은 올해부터 취약계층 간병비 지원금액은 70만원으로 확대 지급한다.20일 전주시복지재단에 따르면 ‘사랑나눔 간병비 지원사업’의 연간지원 금액을 기존 49만원에서 70만원으로 확대되면서 대상자는 하루 최대 7만원, 연속 10일까지 간병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 사업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사회적고립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이 입원 치료할 경우 간병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시는 지원 금액이 기존 대비 42% 증가한 만큼 저소득가구의 간병비 부담을 크게 줄이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전주시가 영유아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활동가를 양성한다.시에 따르면 2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건지도서관에서 총 6회에 걸쳐 '2024년도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 진행을 위한 자원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올해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에 참여할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교육은 첫날 김경희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관장의 △그림책으로 만나는 '생애 첫 도서관' 특강으로 진행됐다.기존에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기존 활동가도 신
전북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빗길 운전에 따른 주의가 요구된다.2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1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일 가운데, 22일은 오전 9시부터 도내 곳곳에 10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9도~12도가 되겠다.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4도, 낮 최고기온은 14도~19도로 예상됐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이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의 팀컬러인 초록빛으로 채워졌다.전주시는 지난해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의 경관조명과 가로등 조명을 초록빛 LED 조명으로 교체한 데 이어, 최근 나머지 서·남·북측 관중석 출입구 경관조명과 보안조명을 모두 초록색LED로 교체했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월드컵경기장 야외 녹색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추진해왔다.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는 경기장 기둥 부문 LED 경관조명 12개가 신규 설치됐으며, 데크진입로에는 LED 보안등 조명 32개가 교체됐다.여기에
천서영 전주시의원은 20일 제4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지역주택조합 제도를 재건축, 재개발의 도시재생 중심사업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서민주거 안정이라는 공익적 목적에 이바지하도록 지역주택조합의 허위과장 광고에 전주시가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천 의원은 “지역주택조합 시행 아파트가 완공되기까지 업무대행자의 횡포, 추가 분담금, 조합원 모집, 조합원 설립, 사업승인, 착공, 준공 등 끊임없이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법적 분쟁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기린로 지역주택조합은
최서연 전주시의원은 20일 제4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현안들을 해결하기에 전주시 재정만으로 한계가 있다”며 “사회성과보상사업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천 의원은 “전주는 베이비부머의 고령사회의 진입, 청년 취업난, 주택재개발과 도시재생 등 여러 사회적 당면 과제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한정된 예산을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해야 할 시기이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새로운 민·관 협력 방식인 사회성과보상사업을 도입해 성과달성 여부에 따라 성과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박혜숙 전주시의원은 20일 제4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도시공원은 시민의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도시의 녹색 인프라 기능을 한다”며 “세병공원을 비롯한 도시공원의 체계적인 수목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기후위기를 겪으며 공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여가공간에서 생활권 공원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전주시도 천만그루 정원도시를 표방하고 지난해부터 올해 11월까지 50억원을 투입해 시내 공원 및 녹지에 ‘탄소저장 숲 조성·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시 행정은 수목 관리에 미흡할
20일 오전 8시 40분께 전북 완주군 상관면의 한 재활용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나 55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건물 1동(50㎡) 일부와 폐전선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4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가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과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에 방문해 ‘초능력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아동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지속적으로 펼쳐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의 인재 발굴을 위한 신규사업이다.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은 “초록우산은 전북의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초록우산 전북지역본
전주시는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자원 발굴을 잘한 우수 조직으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이 선정됐다고 밝혔다.20일 시에 따르면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3년 우수 DMO 시상식’에서 전주시 지역관광추진조직이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전국 지역관광추진조직(DMO) 및 지자체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우수DMO 시상식 △우수DMO 사례발표 △올 상반기 주요추진계획 등
“오토바이 단속은커녕 인도로 다니는 오토바이가 더 늘었어요.”전주지역 후면단속카메라의 단속 유예기간이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당초 취지와 달리 무용지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자동차의 경우 후면단속카메라를 피할 수 없지만, 오토바이 등 이륜차는 차도와 인도를 넘나들며 단속을 쉽사리 피해 가기 때문이다.19일 찾은 전주시 인후동의 한 후면무인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도로.최대 시속 50km 구간이었지만, 일부 차량 운전자들은 ‘후면 번호판 단속 중’이라고 큼지막하게 적힌 표지판을 의식해서인지 속도를 급격히 줄이며 운행을 이어
전주 완산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장 및 차장이 참석해 전주시 교통안전 중점현안업무 및 교통사고 감소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협조 사항 등 대응 방안도 공유했다.또 봄 행락철을 맞아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전주한옥마을 등에서 보행자 교통안전 활동과 이륜차 운행량이 많은 주택가에서 법규위반 이륜차에 대한 계도 및 단속 시 유의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경찰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교통안전 홍보활동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시
전주시 효자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현숙)는 19일 자율적으로 깨끗한 환경만들기 일환으로 새마을 줍깅데이를 실시했다. 가절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도 줍는 이른바 '줍깅'을 통해 탄소중립과 녹색경제 전환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권현숙 회장은 "우리동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지키고 건강도 챙기는 줍깅 활동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주 효자2동 새마을부녀회는 31명의 회원으
전주시 대표 누리집(www.jeonju.go.kr)이 9년 만에 새롭게 단장됐다.전주시는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 등의 편리성을 높이고 다양한 웹 접근성을 고려해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적용한 누리집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이후 9년만에 대대적으로 개편된 전주시 대표 누리집은 '더 많은 시민들이, 더 쉽고, 더 편리하게 이용'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개편 대상 및 신규 구축 누리집은 ▲전주시 대표 누리집 ▲완산구청 누리집 ▲덕진구청 누리집 ▲35개 동 주민센터 누리집 ▲건강365
에스더블유건축사사무소(대표 김학수)가 19일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이불을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은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김학송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기부받은 이불(60채·시가 400만원)은 지역 내 취약가구 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감학수 에스더블유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일상생활에 가장 필요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나눔을 찾는 도중에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포근해지는 이불을 선택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일상이 포근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국주영은 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