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는 도내 산업단지에 있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7개소에 대해 2023년 하반기분 대기 기본배출부과금 2,600만원을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오염물질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배출하는 오염물질 양에 따라 부과금을 부담하는 제도로 배출허용기준보다 훨씬 낮은 농도인 30% 이하로 항상 배출하는 경우 부과금을 면제받는다.작년 하반기분 부과대상인 대기 오염물질 배출업체 전체 109개소 가운데 62개소가 허용기준의 30% 이내로 오염물질을 배출해 부과금을 면제받았다.도는 작년 하반기분 부과액이 최근 3년을 기준으로 총액과 업소당 평균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합동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2일 새만금개발청 등에 따르면 이날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과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장 등 직원 100여명은 2020년에 개통된 새만금 동서도로와 작년 7월 개통된 남북도로의 교차로 인근 수변공원에 해송 250주와 조팝나무 1800주를 함께 심었다.이번 ‘새만금 나무심기’ 행사는 새만금청의 현장 이전 직후 관계기관 등과 합동으로 식목행사를 진행했던 2019년 이후 5년 만에 새만금청과 새만금공사가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양 기관은 새만금의 새로운 비전을
전북자치도는 도민과 상생하고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이란 가축 사육밀도 준수, 축분 적정처리, 주변환경과의 조화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농장을 농식품부에서 지정하는 제도로,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조성 확대 시 축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2월 기준 도내 깨끗한 축산농장은 1,119호(전국 6,671호, 16.8%)로 전남에 이은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축사바닥 및 처리시설, 가
전북특별자치도가 봄을 맞아 친구,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천리길 14코스를 선보였다.전주 천년전주마실길의 봄꽃 명소인 완산공원은 봄내음 가득한 겹벚꽃과 철쭉이 지천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뤄 이미 전국 봄꽃 명소로도 유명하다. 반나절 동안이면 백제부터 조선시대, 현재에 이르기까지 천년고도 전주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이다.군산 물빛길 벚꽃 명소인 은파호수공원을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나무데크길을 따라 피어나는 꽃을 보고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다.익산 웅포곰개나루길 웅포관광지 곰개나루터에서 봄꽃과 형형색
제22대 총선에서 정읍시고창군 선거구에 출마한 3명의 후보는 지역발전과 인구소멸 대응, 역사의식 바로잡기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을 내걸었다.더불어민주당 윤준병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등 5대 공약을 내세웠다. 이를 통해 지방소멸 시대에 선제 대응을 하겠다는 구상이다.먼저, 동진강 치수, 이수 보강과 관리체계를 국가로 일원화하고 휴식 및 여가, 문화공간으로의 개발을 통해 친수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강조했다.서해안 철도 건설을 통해 새만금산업단지 물류체계의 효율성을 키우겠다도 했다. 관광과 접목이 가능하도록 일
전북자치도가 도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부터 수출까지 다방면 지원에 나선다.도는 도내 소프트웨어 기업 4개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디지털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 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도는 국비에 더해 도비 6억 6,000만 원을 편성해 총 16억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역 디지털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은 지역 소프트웨어(SW) 기업의 ▲연구개발 ▲기술경영 자문 ▲홍보 지원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 등을 통해 우수한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을
지구온난화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현실에 맞는 아열대성 조림과 수종갱신을 위한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전북의 산림은 44만ha로 전국 산림(629만ha)의 약 7%를 차지하고 있다. 국유림과 공유림이 각각 23%와 7%이고, 나머지 69%는 사유림이다.시군별 면적을 보면 완주군과 진안군이 각 13%로 가장 많고 무주군(11.7%), 남원시(10.5%), 임실군(9.4%), 장수군(9.1%) 순이다.수종별로 보면 침엽수가 50%, 활엽수가 25%, 혼효림이 25% 정
전북특별자치도가 레티투항 베트남 외교부 차관과 외교협력 방안을 모색했다1일 도에 따르면 이날 김관영 지사는 전북자치도를 방문한 레티투항 베트남 외교부 차관 등 대표단과 유학생, 다문화가족, 계절근로자 등 도내 거주 베트남 교민 상황을 비롯해 향후 전북과 베트남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레티투항 차관은 베트남 외교부에서 재외 교민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전북방문에서도 특히 전북 거주 베트남 교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고, 면담 후 김제 전북베트남인회를 방문하기도 했다.도내 거주 베트남인은 약 1만 4403명 정도로 이는 전체 외국인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이차전지·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전북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이차전지·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육성을 위한 ‘이차전지·반도체 소재부품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본 사업은 전시회 참가, 마케팅, 컨설팅 지원 등과 같은 사업화 및 양산 이전의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제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5일 오후 6시까지 R&
전북특별자치도가 ‘중대재해처벌법’이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도내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무료 컨설팅에 나선다.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어려운 용어로 이뤄져 있고, 소규모 민간 사업장이 법적 의무사항을 자력으로 이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컨설팅은 고용노동분야 전문가들이 사업장 기본정보, 운영수준 현황 및 유해‧위험요인 파악, 경영자 면담 등을 통해 위험요인 제거, 대체 통제 방안 마련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개선 대책 제시 등
전북자치도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는 간병 등 가족돌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당사자들이 미래준비와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도는 앞서 지난해 11월 가족돌봄 청년들의 생활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또 지난해 8월부터 12월말까지 5개월에 걸쳐 13세이상 39세 이하 청(소)년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가사일과 간병 수발 등 돌봄행위를 하는 청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군과 함께 선제적으로 실시해 1차적으로 106가구 111명을 발굴해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 기업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통근버스가 첫 시동을 걸었다.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한 26개 기업 1,950여 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 말까지 통근버스를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새만금 국가산단 통근버스는 총 7개 노선에 7대의 버스를 임차,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간 운행되며 운행 노선은 입주기업에 대한 출·퇴근 시간과 통근버스 이용 및 승·하차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성됐다.통근버스는 군산 시내권 5개 노선과 전주시와 익산시 등 시외권 2개 노선으로 총 70여 개소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국내외적으로 생산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내수면 갑각류 특화품목을 집중 육성한다.1일 도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수는 흰다리새우, 블랙타이거새우, 토하 등 내수면 갑각류를 최근 신축한 스마트양식 순환여과시설을 활용해 대량양식 기술개발을 추진한다.흰다리새우의 경우, 국내외적으로도 꾸준히 생산과 소비가 증가하고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품종으로, 일반 새우(보리새우·대하)에 비해 광범위 염분(1~40‰)에서 양식 가능하고 생산주기가 약 4개월로 짧은 강점이 있다.연구소에서는 이런 특성을 감안해 내수면
신임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1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이날 도에 따르면 최 행정부지사는 취임식에서 “‘Festina lente!(천천히 서둘러라)’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격언”이라며 “도정 발전을 위해 차분하게 혜안을 찾고, 철저한 준비와 실행력을 갈고 닦아 기회가 찾아왔을 때 놓치지 않도록 적절한 타이밍을 찾는데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 “지난 2018년 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뒤 전북을 떠나 6년만에 고향에 돌아와 행정부지사로 부임하게 돼 영광이다”며 “우리 전북이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새
전북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5월부터 맞춤형 문화예술공연으로 도내 어린이들을 찾아 간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선정한 작품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정서 함양에 기여할 목적으로 기획·제작한 작품 중 관람대상 연령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상호작용 위주의 작품으로 인형극 2개, 인형극 외 6개 작품이다.인형극 2개 작품은 극단 모여라 꿈동산/똥돼지 왕방구, 극단 푸른 숲/백설공주와 겁 많은 호랑이 이다.또 인형극외 6개 작품은 ▲극단 조이플러스/키즈과학 마술공연 ▲극단 킹콩스토리/오감만족 솜사탕 공연 ▲극단 조이플러스/모래이야기 ▲극단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29일 임기를 마무리하고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으로 자리를 옮긴다.31일 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에 대한 이임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김관영 도지사와 도 실·국·원 간부공무원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수여, 송별사, 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임 부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준비가 한창이던 2023년 4월 취임한 이후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역대 최대 11조원 규모의 기업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이 주도해 자립적으로 산업기반을 육성하는 발판 마련에 나선다.31일 도에 따르면 도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하 산기평)과 ‘지역균형발전 도모 및 산업기술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산업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김종훈 경제부지사, 오택림 미래산업국장, 산기평 전윤종 원장 및 김성호 주력산업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산기평은 ▲산업기술
새만금에 투자하는 이차전지 기업들의 기업활동이 앞당겨질 전망이다.새만금개발청은 제5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논의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종합지원방안의 후속대책으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발전전략'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제3차 위원회에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것에 이어 이번 제5차 위원회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전력 설비 조기 구축, 고농도 염수 처리기준 명확화 등이 담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종합지원방안이 발표됐다.새만금 이차전지 기업에 적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비응2변전소 건
비례정당인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전북 익산을 찾아 한동훈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에 "헛꿈 깨라"고 경고했다.이는 29일 한 위원장이 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 연대를 심판하겠다는 발언에 대한 반박이다.조 대표는 30일 익산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위원장에게)헛꿈 깨라고 말하고 싶다"며 "그런 이간질에 넘어갈 이재명 대표나 조국이 아니다"고 언급했다.이어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민주당과 협의해서 발의할 건데, 이재명과 조국을 이간질할 때가 아니라 수사를 대비해 빨리 변호인 수임하시고 상담하길 바
전북자치도는 도 본청 및 직속기관, 도교육청 등 28개소에 급속충전시설 38기를 추가 설치하기 위해 민간충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선정된 사업자는 도와 함께 환경부의 2024년 브랜드사업에 응모한다.환경부 브랜드사업은 지자체와 민간충전사업자 간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충전사업자는 국비를 보조받아 해당 지자체에 충전시설을 설치해 5년간 운영할 수 있다.응모기간은 휴일을 제외하고 4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안서를 작성해 도청 생활환경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제안서는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