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특별법’에 담긴 해양레저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12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군산시, 김제시, 완주·순창·고창·부안군, 전북요트협회, 전북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등 레저단체장, 유관기관 전문가, 학계 대표 등으로 구성된 특례실행준비단 자문회의를 첫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전북자치도내에 갖춰진 기존 해양자원과 인프라를 진단하고 신규 해양레저관광자원의 연계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육성 방안에 대한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특히, 특별법 제48조에 따라 오는 12월 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도내에 투자를 결정한 바이오 기업을 찾아 투자 계획 진행 상황과 애로 해소를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12일 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제이비케이랩을 방문해 이성열 사장으로부터 회사소개를 듣고 연구시설과 생산공장을 둘러보며 도내 투자 결정에 따른 진척상황 등을 청취했다.JBK LAB은 지난 2월 익산 제3일반산단 2만평 부지에 1000억원을 투자해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바이오 생산기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도와 협약을 맺은 바 있다.이는 도가 올해 바이오 산업을 미래 먹거
민주당 전북 4곳 경선 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판 판세를 흔들 수 있는 ‘정치신인 가산점’과 ‘현역 하위평가’에 정치권 이목이 집중된다.4곳 선거구 모두 초유의 접전을 펼치고 있기에 ‘가산점과 감점’은 완승과 완패를 이끌 수 있는 커다란 변수로 작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전주병과 정읍고창, 남원장수임실순창, 완주진안무주 등 4곳 선거구 경선 투표가 13일 완료되며 결과는 당일 오후 늦게 발표될 예정이다.해당 선거구는 모두 현직과 전직 의원 또는 현역없는 무주공산에서의 지역 정치인들의 대결이 널뛰기로 거듭되고 있다.이런 상
조국혁신당과 국민의힘이 잇따라 전북을 방문해 지역 유권자들 표심을 자극할 예정이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3일 전주를 찾아 검찰개혁과 정권 심판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조 대표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창당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며 “조국혁신당 1호 특검발의”라고 말했다.한동훈 특검법 정식 명칭은 ‘정치검찰 고발사주 의혹·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관련 의혹·딸 논문 대필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이다.특히 조국혁신당은 '우리는
제22대 총선 전북지역 4개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가 오늘 결정된다.전주병은 김성주 의원과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호각세를 보이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김 의원은 “선거마다 당적을 바꿔가면서 나오는 ‘출마전문가’와 전주와 전북의 미래를 열어 나가는 ‘정책전문가’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정 전 장관은 "파격적인 육아·보육·교육지원을 통해 전북 인구 소멸을 중단시키고 일자리 유치 총력전과 함께 출생률 반전을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정읍·고창에서는 윤준병 의원과 유성엽 전 의원이 대결을 펼치고 있다.윤 의원은 "주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장은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서 예산 편성 과정의 투명성 및 공공성 증진을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을 촉구했다. 그간 기획재정부가 중앙부처 국회 지방자치단체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예산 편성 단계에서 투명성과 공공성을 보장할 제도적 장치의 부재로 인해 재량권 남용 우려가 있었다.국주영은 의장은 “지난해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큰 폭 삭감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기획재정부는 삭감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나 논리를 제시하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이병철 의원(전주7)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내수면어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도내 내수면어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 내수면어업 관련 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함은 물론, 수산자원의 보호와 내수면어업인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제안됐다.조례안은 수산자원의 보호를 비롯한 내수면어업의 생산성 향상 관련 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을 포함하는 내수면어업 진흥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규정해 앞으로 내수면어업이 발전하는 데 있어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예비후보가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김 후보는 1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민주당이 이기지 못한다면 계속적으로 반 민주, 헌법적 검찰 독재를 연장하는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전북 지역 발전에 역행하고 도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정부였다"며 "전북 자존심을 회복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윤 정부의 오만하고 무자비한 점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3선 국회의원이 된다면 이재명과 함께, 전북도민과 함께 중앙정치
정부가 2차 의료기관인 전문병원에 대한 수가 인상을 비롯한 강소·전문병원 육성을 추진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병원 규모가 아니라 병원 실력에 따라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전문성을 갖춘 강소전문병원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수가 산정 체계는 병원 규모가 클수록 더 많이 지급받는다. 상급종합병원과 같은 치료를 하는 전문병원에 지급되는 수가는 낮을 수밖에 없다. 정부는 이런 체계를 각 병원이 보유한 실제 의료수준과 실적 등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전북자치도가 수소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소전문기업 육성에 나섰다.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수소융합얼라이언스)에서 추진하는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산자부는 2022년부터 격년제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예비수소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예비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컨설팅, 기업교류 등 기업별 맞춤형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에서 도내 유관기관 인권정책 공유 및 논의를 위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기관·단체 인권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전북경찰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주지방검찰청, 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전북여성지원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추진 중인 인권 분야 주요 정책을 상호 공유하고,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옹호자 포럼 등 기관·단체 간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정호윤 인권담당관은 “협의회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민의 인권이 더욱 넓은 범위에서 논의되고 포괄
도내 창업관련 30개 기관으로 구성 전북창업기관협의회는 12일 혁신적인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포스코를 방문, 주요시설 벤치마킹에 나섰다.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은 2021년 7월 개관한 비수도권 지역 최대 규모의 벤처 인큐베이팅 센터로, 개관 14개월 만에 입주율 100%를 기록하는 등 국내의 대표적인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또 비수도권 최초 팁스타운을 조성해 현재 팁스기업 27곳을 포함, 112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개관 이후 수도권 12개 벤처기업이 본사를 포항으로 이전하거나 사업장을 개설하는 등 지역
전북자치도는 12일 전북지방환경청, 시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용담호 수질보전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추진방향 및 기관별 역할, 올해 중점 실천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지난 2005년부터 전북자치도 및 수자원공사와 진안군이 협약을 맺고 용담호를 자율관리체제로 관리하면서 1등급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나, 폭우·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해 8월 13년만의 조류경보제를 발령하는 등 수질관리체계의 종합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에, 전북자치도는 진안군 중심의 주민협의체를 용담호 유역으로 확대해 용담호 수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절차를 본격화했다.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한 전문 연구기관 선정 입찰공고(기술분야)를 냈다고 12일 밝혔다.새만금청은 기본계획 재수립의 전문성과 과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분야(22억 원)와 학술분야(8억 원)로 나누어 전문 연구기관을 선정한다.기술분야는 조달청과 협의를 거쳐 이날부터 나라장터를 통해 연구기관 선정내용을 입찰공고 했으며, 학술분야는 2월 29일까지 공고를 마감하고 제안서평가와 협상 등 계약 절차를 진행 중이다.기술분야 용역은 새만금의 새로운 개발전략과 장래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종교지도자들을 만나 의료개혁 등 민생문제 해결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종교계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윤 대통령은 “최근 민생 현장을 찾으면 찾을수록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음을 느낀다”며 “민생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의료개혁 등 우리 미래를 위해 필요한 개혁과제의 완수를 위해 종교계에서도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종교 지도자들을 대표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글래 우리 사회가 어려움이
전북특별자치도가 4월부터 도내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40회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 협업사업으로 전국단위 사업이며 전국 138회 중 전북이 40회(29%)를 추진, 전국 광역 시·도 중 최대 규모 사업량이다.‘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농민, 60세 이상 주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협약병원 의료진이 직접 농촌지역을 방문해 양·한방 진료, 치과·안과 진료 및 물리치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총사업비 9억 6,000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이 21대 국회의원 공약 완료 이행평가에서 전북 의원 가운데 1위 평가를 받았다.34년 전통의 의정평가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지난 11일 “상근 모니터 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국내외 85개 대학교 학생들(2,349명)과 함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보에 게재된 선거공약을 평가 점수별로 엄정하게 분석·평가해 상위 25%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그러면서 “21대 국회의원 1인당 평균 공약수는 66개이지만, 안호영 의원은 131건으로 공약수가 두 배 이상 많았다”
주사위는 던져졌다.4개다.민주당 텃밭 전북 4곳의 마지막 경선 투표가 11일부터 시작해 오는 13일 종료된다.결과는 마지막 날 오후 늦게 발표될 예정으로 최종 후보 4명이 생존한다.정치는 살아남은 자의 영역이다.50대50 박빙의 승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영역은 오직 ‘1’을 가져올 수 있느냐, 못하느냐로 판가름 난다.‘1’을 가져올 수 있는 단 한 명의 승자만이 아량을 베풀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패자에게 아량은 최소한 정치 영역에서는 공존할 수 없는 단어다.‘1’을 획득할 수 있는 승자와 패자의 차이는 하늘과 땅이다.명운을 걸
전북특별자치도가 대민업무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지도·지방도 보상업무를 전북개발공사에 위탁 추진한다.지자체에 보상업무를 위임하다 보니 지자체 공무원들의 업무 과중은 물론, 보상 지연에 따른 사업 지연으로 시공사들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도로건설 관련 시·군 보상업무 담당자의 인사이동이 수시로 있고, 보상 업무가 고유 업무가 아니라 타 업무를 병행하고 있어 경험과 전문성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보상·공사가 지연되면서 물가상승 반영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주민 불편이 가중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장수군 계북면 소재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 사업지와 장수읍 소재 트레일빌리지 사업지를 각각 방문했다.‘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에 정착을 결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원예 스마트팜 조성비용과 지역정착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해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가족 단위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임상규 부지사가 방문한 A농가는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에서 온 26살의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