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체제를 갖추고 본격 단속에 나선다.1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하고, 취약계층 지원 및 납세자 편의는 증진하는 ‘2024년도 지방세 체납징수 계획’을 수립했다.체납징수 계획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엄정 대응을 기조로 ▲5000만원 이상 체납자 감치신청 ▲3000만원 이상 출국금지 요청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등이다.또 체납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고속도로 요금소 및 주요 거점에서 차량 관
전북특별자치도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10일 도에 따르면 전날 김관영 지사와 김인태 전주부시장, 대회 개최장소인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등은 전북자치도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실행계획을 점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북자치도 기본계획과 분야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점검 및 향후 계획 순으로 논의됐다.앞서 도는 전주시, 관계부서, 출연기관 등과 총 20여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기업 전시관 구축 ▲도내 참여기업 발굴 ▲자체 프로그램 구성 ▲문화․공연프로그램 및 투어프로그램
22대 총선은 역대 어느 선거보다 정권 심판이라는 태풍이 관통했다.윤석열 정권의 대내·외적인 정책 불만에 지역 차별, 민생 어려움이 더해지면서 폭발력은 더욱 커졌다.그중에 전북은 정권심판론의 최전선에 나서며 전국을 강타했다.지난해 새만금 잼버리 파행 책임론에 따른 전북 예산 대폭 삭감과 새만금 사업 전면 재검토, 전북 의석수 감소 움직임 등으로 고통받았던 전북도민이 윤석열 정권에 지역 민심의 분노를 가감없이 드러냈다.그로 인해 전북 10개 의석 모두 민주당의 파란 물결이 뒤덮는 결과를 가져왔다.▲전북 최강 드림팀 탄생예상대로 민주당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범야권이 크게 승리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조기 레임덕(권력누수) 현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10일 치러진 총선은 사실상 윤석열 정부 2년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강했다. 여당은 정권지원론을, 야당은 정권심판론을 정면에 내세우며 총선에 나섰지만, 국민은 심판론을 택하며 여소야대 지형을 더욱 공고하게 만들어줬다. 21대에 이어 22대 국회까지 여소야대가 재현되면서 집권 3년 차에 들어선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동력은 크게 약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10일 총선
4·10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전북 홀대로 의한 정권심판론이 휘몰아치는 상황에서 도민의 최종 선택에 이목이 집중된다.더불어민주당의 10:0 완승이 될지, 국민의힘의 1석 확보가 이뤄질지 여부 등이 전북 미래에 영향을 주는 것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 정치권 중론이다.전북은 일찌감치 승부가 예고된 상황에서 총선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호남 발 정권심판론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다.전국적인 각종 여론조사에서 수도권과 PK 등 여야 간 박빙으로 치러지는 지역이 늘어나면서 사전투표율과 함께 막판 여야 간 지
전북지역 가축방역관 수가 정원 대비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의직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군 복무 대체인 공중방역수의사가 배치됐지만 이마저도 지난해보다 줄었다.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정원(TO)은 120명이며, 이 중 가축방역관은 53명이다. 축산물 검사관 30명 등을 포함해도 정원 중 20명이 미달이다. 올해 군 대체 인력인 공중방역 수의사 17명이 신규 투입돼 총 37명이 배치됐지만 이를 합해도 턱없이 부족하다. 이마저도 올해 22명의 복무기간이 종료됐고 17명이 신규배치 되면서 지난해보다 총인원이 감소했다.전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더불어민주당 지지를 멈춰달라"정운천 국민의힘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는 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호소했다.정 후보는 "전북 국회 의석 10석을 모두 민주당이 차지한다면 전북은 또다시 고립된 섬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전주로 내려온 지 한 달도 안 된 민주당 후보는 토론회에 4번이나 불참했다"며 "마지막 토론회에서는 자신이 발표한 공약도 모르고 있었다. 전주 시민을 깡그리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정부와 싸우겠다는 후보가 당선되면 도지사는 물론 14개 시
정동영 민주당 전주병 국회의원 후보는 갑오의병 농민군들이 소외되고 있다면서 22대 국회에서 ‘동학서훈’이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고 8일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낸 논평을 통해 “1894년 경복궁을 점령해 우리나라 국권을 침탈한 일본군과 맞서 싸운 전봉준 장군 등 동학농민군의 2차 봉기는 명백한 항일투쟁이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일본과의 마지막 전투였던 우금치에서 동학농민군 2만명이 몰살당했으며 그중 1만명은 전북인이었다”면서 “항일운동 기점을 1년전 으로만 적용해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들이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총력 유세전을 펼치며 막판 표심 굳히기와 지지세 확산에 집중하는 등 마라톤 유세에 돌입했다.8일 양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9일 자정까지 남은 공식 선거기간 동안 전주갑 지역 13개 동에서 집중 유세를 통해 부동층을 흡수하고 지지층 결집을 선언하며 9일 자정까지 마라톤 유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유세차를 이용한 아침 출근길 인사와 저녁 퇴근길 인사는 물론 지역구에 속해있는 전통시장, 24시간 영업점, 아파트 단지 등 시민의 일상 공간 곳곳을 누빌 계획이다. 양 후보는 “
전희재 국민의힘 전주병 국회의원 후보는 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동북부권 개발공약을 발표했다.전 후보는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차량제한속도를 동부대로·송천중앙로는 높이되 스쿨존 이면도로는 줄이겠다"며 "동물원 삼거리에는 입체교차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2025년 완공 예정인 전주역사는 백제로와 전주권북부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연결하는 전주역 지하터널 개설이 필요하다"면서 "전주종합경기장의 경우 대규모 컨벤션센터 건립을 재고하겠다"고 말했다.또 "천마지구 개발 사업은 도도동 이전이 주민과의 협의가 불가하
4·10 국회의원 총선거 기간 동안 획기적인 지역발전 공약과 정책이 쏟아져야 하지만, 전북은 정책 경쟁이 실종됐다는 평가다. 윤석열 정권 심판 구호에 매몰돼 거대 양당의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 계획은 찾아볼 수 없기 때문. 민주당 전북도당은 22대 총선 9대 정책공약으로 △미래융복합 신산업과 자산운용특화 금융도시 조성 △2045탄소제로 그린 성장의 중심지로 조성 △첨단 농업과학기술로 농생명 산업 강화 △글로벌 K-컬쳐 등을 제시했다. 또 △전북 청년투자 확대 민생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 전북 △새만금 주요 사업 2030
정부의 적정성 검토용역으로 멈춰버린 새만금 SOC 사업이 재개된다.8일 전북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새만금 적정성 검토 용역을 추진하고 있던 국토교통부가 최근 검토용역 중간 평가결과, 사업 진행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이날 기획재정부에 행정절차 재개 및 수시배정 예산 해제를 요청했다.이를 기재부가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그간 멈췄던 새만금 SOC 사업들의 행정절차가 다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는 ▲새만금국제공항 327억원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 116억원 등의 예산이 적정성 검토로 예산이 묶여있었으며, 기본
대통령실은 8일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단체 대표가 만난 것에 대해 “대화의 물꼬를 텄다”고 평가하고, “의료계가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한 의견을 모아서 가져온다면 논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려면서도 전날 의료계가 제안한 '의대 증원 1년 유예'에는 "검토 계획이 없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이번 만남의 의미는 무엇을 해결하고 내놓고 설득하기보다는 이야기를 경청하고 무슨 마음을 갖고 무슨 이유인지 들어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벤처와 스타트업계 청년 대표와 임직원을 만나 각종 금융 지원과 규제 완화 등을 통한 성장 방안을 제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는 등 세계에서 인정받는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지난 1월 CES 2024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각종 상을 휩쓸었다고 들었는데, 국제 사회도 한국의 '영파워'가 엄청나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순방 갈 때 스타트업도 함께 가서 해외 진출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사회서비스원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곧 운영에 들어갈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의 명칭을 정하기로 했다.8일 도 등에 따르면 도 등은 오는 4월 4월 12일까지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 네이밍 투표를 실시한다.전북 복지자원 플랫폼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중앙정부와 전북도, 도내 14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 복지시설 및 자원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복지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해 나가기 위하여 올해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이번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이 본격 착수함에 따라 새만금의 주요 아젠다 및 실행과제 등을 발굴해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8일 도에 따르면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이번 재수립 용역은 최근 새만금이 투자진흥지구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투자실적 10조원 돌파,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각종 특례 적용 등 전세계 기업들이 주목하는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면서 새만금 발전방향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된다.해당 용역은 새만금개발
전북특별자치도가 일상생활 등에서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중요해짐에 따라 도민들을 대상으로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추진한다.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고금리로 인한 청년 영끌족 피해 증가, 홍콩 ELS 대규모 손실 사태 등 금융 관련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도내 청소년을 비롯해 중장년 등을 대상으로 실용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교육은 도민들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자기 주도적인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도는 금융감독원·교육청·대학·지역은행 등과의 협력을 통해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의료파업 장기화 등으로 발생하는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병원을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8일 도에 따르면 이날 최 행정부지사는 전공의 이탈 등 의료공백 상황에서도 진료를 지속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이날 현장을 찾은 최 부지사는 원광대학교병원장으로부터 의사공백 장기화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의료진 이탈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 등을 청취하고 “응급‧중환자에 대한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30일까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8일 도에 따르면 임업직불금은 올해 시행 3년차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에 신청서를 4월 3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또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https://pay.foco.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올해부터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지금이 주택시장 정상화의 골든타임”이라며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도시주택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고금리, 공사비 상승 등으로 주택 공급 여건이 녹록지 않고, 주택 공급에는 건설 기간 등 시차도 존재한다"며 "잘못된 주택 규제를 완전히 걷어내고 주택 공급이 최대한 활성화되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국민의 주거 불편을 바로잡고 국민이 원하는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민생의 출발”이라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국회에 관련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