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시·군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새만금유역 하수도 관련 운영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점검대상은 운영 중인 하수처리용량 500㎥/일 이상인 전주 공공하수처리장 등 32개소와 공사중인 하수관로정비사업 23개소,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19개소, 신증설 공사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 총 78개소다.이번 안전점검은 재난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성·절토 구간 및 옹벽, 축대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여부, 건축물 등의 침하, 균
전북특별자치도는 열악한 농어촌 마을의 경관을 개선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아름다운 주거경관개선 사업과 노후주택 밀집 취약구역 개선사업을 오는 4월까지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아름다운 주거경관개선사업은 총 20억 원(도비 6억 원, 시군비 14억 원)을 투입해 총 2개소를 선정한다.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군은 사업대상지를 발굴해 주민협의체 구성, 회의 등을 통해 4월 30일까지 공모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이번 공모는 마을 주변 호수 등을 활용한 플로팅 건축을 추진하는 특색있는 대상지를 우선 발굴하며, 주요사업으로 담장·지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한다.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등 장애인가족지원, 전문가와 지역사회 지원, 두드림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은 저소득 장애부모를 둔 비장애아동(7-14세)과 대학생을 1:1로 매칭, 일상생활관리, 학습 및 학교생활지원, 문화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멘토로 활동한 대학생에게는 멘토활동비, 우수멘토 지원금 등을 제공한다.생애주기별 맞춤형 꿈지원을 통해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두드림’ 사업은 중위소득 70% 이내의 가정으로 본인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시·군 환경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관련 업무역량 강화에 나섰다.13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보건환경연구원은 14개 시·군 환경공무원 30여명 등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시료채취 절차와 소음·진동 측정방법에 대한 교육 및 기술지원 등에 대한 업무교육을 진행했다.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군 환경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해 기술지원 등 상호 협력방안을 추진해 안정적인 환경복지 실현에 기여하는 연구원이 되겠다”고 밝혔다./김용기자·km4966@
전북특별자치도가 봄철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예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13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산림청 관계기관을 비롯해, 소방본부, 군항공대, 전북경찰청, 전주기상지청, 한국전력, 국립공원, 전북지방우정청, 산림조합, 14개 시·군 등과 함께 2024년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가졌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1~2월에는 전국적으로 강우량이 많아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앞으로 3월에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매우 건조한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산불관리에 특별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
전북특별자치도가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한다.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군산항의 기반시설을 활용해 ‘해상풍력 배후 항만 거점’ 조성을 추진한다.해당 사업 추진은 현재 국내 서해안 지역에서만 2.46GW 규모의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비롯해 2030년까지 군산 1.6GW, 인천 6.2GW, 충남 3.1GW, 전남 영광 1.4GW, 전남 신안 8.2GW 등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이 예고됨에 따라 수천톤에 달하는 해상풍력 기자재를 공급할 항만 인프라가 부재하기 때문이다.실제 군산항은 목포신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수질개선 단기대책 종합평가’ 대응을 위한 전담팀(T/F)을 꾸렸다.13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전문가 및 시군과 함께 전담팀(T/F) 구성 운영을 통해 정부의 단기대책 종합평가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정부는 그간 ‘새만금유역 제3단계(2021년~2030년) 수질 개선 대책’ 중 지난해까지 완료된 단기대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목표 달성 여부, 대책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목표수질 조정 검토 및 추가대책을 발굴할 계획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단기대책 종합평가 계획 등을 공유하고 전북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13일 도내 선도기업인 (유)와이케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도에 따르면 (유)와이케이는 자동차 플라스틱 제품 및 농업용 육묘상자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9년 11월에 설립 후 4년 만인 2023년 5월에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선도기업은 전북자치도 성장사다리 중심축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기술개발(R&D),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의 내용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생산품 적재 시 비가림 시설 지원, 수출 초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13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전북지역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 송현만 부의장 주재로 열렸으며, 전북지역 협의회장 및 지역회의 간부위원 등 운영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회의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전북지역회의는 전북평화통일포럼, 청소년 사업, 여성·청년사업 등 지역사회 통일담론 활성화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전북자치도에 정착한 탈북민들이 자유민주주의 공동체의 일원으로 일체감과 자부심을
침체된 건설경기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를 위해 새만금입주 투자기업과 공동협력 방안 논의에 나섰다.전북자치도는 민관 합동세일즈단(전북특별자치도·지역건설협회)을 구성해 이달말까지 직접 방문,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논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먼저, 합동세일즈단은 이날 새만금산업단지 착공 예정인 ㈜에이원신소재 본사를 방문해 공장신축에 따른 지역건설업체의 참여와 지역 생산자재·장비·인력 사용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에이원신소재는 이차전지 음극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새만금산업단지 공장 신축 공
20여년 전 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위해 조성된 군산풍력발전소가 내구연한을 넘어감에 따라 관리주체인 전북특별자치도가 처리방안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이는 내구연한이 지난 풍력발전기에 대한 명확한 처리규정이 없어 기존 시설을 철거하게 될 경우, 막대한 예산 투입과 폐기물 발생은 물론 기존 재생에너지도 사라지게 되기 때문이다.1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01년부터 군산시 비응도동 군산 2국가 산업 단지 내에 총 161억원(국비 105·도비 56억원)이 투입해 총 7.9MW(10기)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했다.통상 풍력발전기는 설계 수명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특별법’에 담긴 해양레저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12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군산시, 김제시, 완주·순창·고창·부안군, 전북요트협회, 전북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등 레저단체장, 유관기관 전문가, 학계 대표 등으로 구성된 특례실행준비단 자문회의를 첫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전북자치도내에 갖춰진 기존 해양자원과 인프라를 진단하고 신규 해양레저관광자원의 연계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육성 방안에 대한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특히, 특별법 제48조에 따라 오는 12월 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도내에 투자를 결정한 바이오 기업을 찾아 투자 계획 진행 상황과 애로 해소를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12일 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제이비케이랩을 방문해 이성열 사장으로부터 회사소개를 듣고 연구시설과 생산공장을 둘러보며 도내 투자 결정에 따른 진척상황 등을 청취했다.JBK LAB은 지난 2월 익산 제3일반산단 2만평 부지에 1000억원을 투자해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바이오 생산기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도와 협약을 맺은 바 있다.이는 도가 올해 바이오 산업을 미래 먹거
전북자치도가 수소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소전문기업 육성에 나섰다.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수소융합얼라이언스)에서 추진하는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산자부는 2022년부터 격년제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예비수소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예비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컨설팅, 기업교류 등 기업별 맞춤형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에서 도내 유관기관 인권정책 공유 및 논의를 위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기관·단체 인권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전북경찰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주지방검찰청, 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전북여성지원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추진 중인 인권 분야 주요 정책을 상호 공유하고,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옹호자 포럼 등 기관·단체 간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정호윤 인권담당관은 “협의회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민의 인권이 더욱 넓은 범위에서 논의되고 포괄
도내 창업관련 30개 기관으로 구성 전북창업기관협의회는 12일 혁신적인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포스코를 방문, 주요시설 벤치마킹에 나섰다.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은 2021년 7월 개관한 비수도권 지역 최대 규모의 벤처 인큐베이팅 센터로, 개관 14개월 만에 입주율 100%를 기록하는 등 국내의 대표적인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또 비수도권 최초 팁스타운을 조성해 현재 팁스기업 27곳을 포함, 112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개관 이후 수도권 12개 벤처기업이 본사를 포항으로 이전하거나 사업장을 개설하는 등 지역
전북자치도는 12일 전북지방환경청, 시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용담호 수질보전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추진방향 및 기관별 역할, 올해 중점 실천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지난 2005년부터 전북자치도 및 수자원공사와 진안군이 협약을 맺고 용담호를 자율관리체제로 관리하면서 1등급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나, 폭우·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해 8월 13년만의 조류경보제를 발령하는 등 수질관리체계의 종합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에, 전북자치도는 진안군 중심의 주민협의체를 용담호 유역으로 확대해 용담호 수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절차를 본격화했다.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한 전문 연구기관 선정 입찰공고(기술분야)를 냈다고 12일 밝혔다.새만금청은 기본계획 재수립의 전문성과 과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분야(22억 원)와 학술분야(8억 원)로 나누어 전문 연구기관을 선정한다.기술분야는 조달청과 협의를 거쳐 이날부터 나라장터를 통해 연구기관 선정내용을 입찰공고 했으며, 학술분야는 2월 29일까지 공고를 마감하고 제안서평가와 협상 등 계약 절차를 진행 중이다.기술분야 용역은 새만금의 새로운 개발전략과 장래
전북특별자치도가 4월부터 도내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40회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 협업사업으로 전국단위 사업이며 전국 138회 중 전북이 40회(29%)를 추진, 전국 광역 시·도 중 최대 규모 사업량이다.‘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농민, 60세 이상 주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협약병원 의료진이 직접 농촌지역을 방문해 양·한방 진료, 치과·안과 진료 및 물리치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총사업비 9억 6,000
전북특별자치도가 대민업무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지도·지방도 보상업무를 전북개발공사에 위탁 추진한다.지자체에 보상업무를 위임하다 보니 지자체 공무원들의 업무 과중은 물론, 보상 지연에 따른 사업 지연으로 시공사들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도로건설 관련 시·군 보상업무 담당자의 인사이동이 수시로 있고, 보상 업무가 고유 업무가 아니라 타 업무를 병행하고 있어 경험과 전문성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보상·공사가 지연되면서 물가상승 반영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주민 불편이 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