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재활용해 도시미관과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27일 시는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노후 빈집을 정비해 주거 취약계층과 청년활동가, 귀농·귀촌인 등에게 보금자리 제공하고 다채로운 문화 커뮤니티 공간 창출을 위해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시는 신청된 빈집의 노후도와 활용 가능성 등을 심사해 현재 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추가 4세대를 모집해 방치된 빈집의 활용도를 더 높일 예정이다.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희망하우스 리모델링 사업과 촌집리모델링 사업으로 해당 지
김제시가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환급신청을 받는다.27일 시에 따르면 지방소득세(특별징수)는 시를 납세지로 하는 사업주 등 특별징수의무자가 근로자에게 급여를 지급할 때 근로소득세의 10%를 특별 징수하는 지방세다.특별징수의무자는 국세청에 연말정산 확정 신고를 하고 국세환급금을 받는 경우 지방소득세에 대해서도 국세환급금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신청은 지난 10일까지 세무서로 신청한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환급금을 수령 후 지방소득세 환급청구서 및 첨부서류(특별징수계산서 및 명세서, 소득자별 환급신청명세서
김제시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에 나선다.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금액은 5,985만원, 사업량은 19대로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가스열펌프는 도시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에어컨 실외기를 가동하는 냉난방 시설로, 질소산화물(NOx), 총탄화수소(THC) 등의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한다.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가스열펌프는 내년부터 대기배출시설에 해당된다. 올해 말까지 환경부 장관이 고시하는 기준에 따라 인증받은 배출가스 저
김제시가 상춘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꽃빛드리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막바지 현장점검에 나섰다.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장점검에는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이찬준 부시장, 시 관계자 및 경찰서, 소방서, 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여했다.정 시장은 시민문화체육공원일원에서 축제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 계획을 점검했다.시는 안전관리를 위해 행사보험에 가입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경찰서, 소방서, 모범운전자연합회의 참여 속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축제장 가격논란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
정성주 김제시장이 27일 첫 수확을 맞은 광활 갯벌 감자 수확 현장을 방문해 농가와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구슬땀을 흘렸다.광활면은 지난 1920년 일제의 산미증식 계획에 의해 광활방조제가 축조돼 육지로 조성됐다.광활은 주 생산 작물이 쌀이지만 이모작으로 감자를 생산한다. 이 지역의 감자가 유명한 이유는 바다를 막아 만든 논의 오염되지 않은 간척지 토양에다 풍부한 미네랄과 서해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 등 감자 생육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포실포실한 밤 맛이 나는 감자들을 많이 생산하고 있기 때문
김제시가 지역안보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26일 개최했다.이날 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정성주 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등 18명이 참여했다.회의 주관 부서인 안전재난과장이 올해 민방위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을 주제로 한 동영상 시청을 통해 민·관·군·경이 유기적인 협력 관계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계기를 가졌다.협의회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4분기의 정례회를 개최해 지역안보 대비태세를 확립하자고 의견을 모았다.정 시장은 “통합방위협의회를 내실있게 운영해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
김제시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26일 개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80세대에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안부 확인 및 고독사 예방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다.최근열 진봉면장은 “항상 협조해 주시는 지사협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진봉면이 되도록 적
김제시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차별화된 복합주거단지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26일 시는 이찬준 부시장을 중심으로 세종시 중앙부처(국토부 지역정책과, 행안부 균형발전제도과) 방문해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계획(안)을 설명했다고 밝혔다.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국토부 등 8개 부처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지원, 인허가 특례, 컨설팅 등 각종 지원 혜택을 받아 주거.문화.일자리가 결합된 주거거점단지를 조성하게 된다.시는 그간 파격적인 전입 장려정책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김제시립도서관과 만경도서관이 오는 12월까지 중·고등학교 청소년 대상으로 '청소년 고전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6일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청소년 고전 읽기'프로그램은 전문 독서지도사와 학생들이 한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서로 다양한 해석을 공유·토론하는 방식이다.각 도서관별 세부 일정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시립도서관의 경우 김제고등학교, 한들중학교, 덕암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총 5회 운영할 예정이며, '얼굴이 빨개지는 아이 / 장자크 상빼', '오즈의 마법사 / 라이먼 프랭크'. '지킬박사와 하이드 / 로버트 루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시행한 가운데 김제시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인 이하의 영세사업장을 선정해 자문 컨설팅을 진행한다.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자문 컨설팅은 안전관리 전문가 3인과 노동관련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되고 총 2회차로 진행된다.1회차 자문에는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방안과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사항을 파악해 사업장의 법정 의무사항 준수방법을 설정하고, 2회차는 당초 컨설팅 내용의 사후 모니터링 등 개선사항을 확인하는 방식이다.시는 관내 5인이상 30
김제시가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줄이고 사회적지지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26일 시 치매안심센터는 다음달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 40분까지 김제 시민운동장 및 수변공원 일대에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수변공원 1.5km의 산책로를 걸으면서 코스 3개 지점에 마련된 부스에서 확인 도장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걷기 완주시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또한 부대행사로 ▲치매인식개선, ▲치매조기 검진 독려, ▲치매예방 수칙, ▲통합
김제시가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시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전환기를 마련할 방침이다.26일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예비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혁신 공모사업은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제를 기획하면 중기부와 행안부가 함께 지역 중소기업 비R&D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해 지역소멸위기 대응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된 프로그램이다.지난 1월 1
김제시가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질 높은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25일 시는 정성주 시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타운 증축 준공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증축된 장애인복지타운 공간은 복권기금 30억원을 들여 시 장애인종합복지관 3층과 2층 일부가 증축 됐고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기존 2층 공간을 일부 확장해 장애인 직업적응 훈련시설을 조성했다.박승택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증축으로 확장된 공간을 활용해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장애인복지
김제시가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과 현장지원센터와의 업무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25일 시는 최근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업무회의 갖고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센터와 행정 간 협업을 강화하고 정책변화에 발맞춰 대책 마련을 모색했다.또한 추진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어려운 점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하고 올해 계획된 도시재생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서로의 의견을 제시했다.시 도시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되
김제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700만원을 확보했다.25일 시에 따르면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 '배려풀 전북'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도 인구정책 민간위원의 심사를 통해 김제시가 최우수로 선정됐다.시는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Mom이 든든 해피 워라밸 사업’과 관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에게 가족 외식권
완연한 봄날씨로 상춘객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김제시 백구면 사회단체가 봄 손님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25일 백구면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생활개선회, 적십자봉사회가 참여한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백구 소공원, 만경강 제방 벚꽃길, 국도 26호선 주변 등에서 손님맞이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생활쓰레기과 영농폐기물 등의 무단투기 근절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최선규 백구면장은 “일상생활 속 바쁜 중에도 벚꽃길 손님맞이 정화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사회단체 회원분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김제시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나선다.25일 김제시는 최근 수렵면허 5년 이상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유해야생동물 포획기동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올해 포획기동단으로 선발된 35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김제경찰서의 총기 취급 및 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인가와 축사에서 100m 이내에서는 총기 사용 금지, 포획 구역 준수, 포획물 관리 방법, 포획된 야생멧돼지 시료채취 방법 등 총기 사고 예방과 포획수칙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기동단
김제 농업인 크리에이터들이 지역의 문화재와 관광지를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과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25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정보화교육 라이브커머스과정을 통해 결성된 지평선 크리에이터가 지역의 문화재와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 21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망해사를 시작으로 시민운동장, 수류성당, 백구 수변 자전거길, 금산사, 김제동헌을 릴레이로 실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온라인 생방송으로 김제의 문화재와 관광지를
김제시가 올해 공공비축미곡 추가매입 품종으로 '해담쌀' 품종을 선정했다.24일 시는 2024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추가 선정 심의회를 지난 20일 개최하고 보급종 공급에 차질이 생겨 올해 한시적으로 매입품종을 1개 확대 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추가선정 심의회는 지난해 12월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창고에 보관하던 신동진 볍씨에서 진균이 발생함에 따라 신동진을 매입품종으로 선정한 김제지역 보급종 상황을 고려해 매입 품종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특히 이날 농업기술센터, 김제시의회, 농산물품질관리원 김제사무소, 공덕농협R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김제시 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끼니 해결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 독거남성 48세대를 선정해 건강상태와 안부를 묻고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24일 백산면에 따르면 지난해 시작된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 나눔사업’은 홀로 생활하며 제때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50세 이상 남성들에게 연간 6회에 걸쳐 1인당 2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위원들이 직접 포장, 전달하는 사업이다.이번 식료품 꾸러미 나눔사업에 백산면지사협 한갑수 위원이 김 50박스를 후원해 사랑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최미화 백산면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