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경로장애인과 직원들이 3일 휴일을 반납한 채 추석연휴에 3만여명의 성묘객이 찾은 팔봉동 공설묘지 일대를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직원들은 시일이 지난 제수용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공설묘지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청소과 등 관련 부서의 협조를 통해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 일반쓰레기 등으로 분류해 곧바로 수거, 처리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제수용품 쓰레기 배출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며 “고인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자연 속에서 잠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익산시가 자동차세를 체납한 상습․체납차량에 대한 공매처분을 강화한다.시는 올해 상반기에 자동차세 상습․체납차량에 대한 정리를 위한 기동징수반 운영하고, 체납 지방세 4억원을 징수했다. 이중 올해 상습․체납차량 77대를 견인 및 공매 처분해 4,800만원을 징수했다.기동징수반은 체납액 200만원 이상 고액체납차량에 대하여 우선 차량인도명령서를 발송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강제견인 전 사전 통보를 통하여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자진납부 미이행 및 인도명령 불응자에 대해서는 차량을 강제견인하고,
익산 마한박물관(관장 박양규)이 ‘한국인의 일생과 함께 한 새, 유물 속 새를 만나다!’를 주제로 특별전을 6일부터 오는 11월1일 까지 개최한다.특별전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등재를 기념하고, 올해 마한박물관에서 인수한 익산 출토 국가귀속매장문화재를 시민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전시에서는 마한의 ‘새 모양 토기’를 비롯해 국립전주박물관, 대한문화재연구원, 목인박물관, 호림박물관 등 6개 기관에서 대여한 유물과 인수유물 등 7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자유와 동경의 대상으로서의 새,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새,
가을 맞이 체육대회가 익산 곳곳에서 열린다.오는 7일 모현동 모현근린5호공원에서는 어르신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린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과 재미를 도입하여 어디서나 간단한 규칙으로 시간제한 없이 느긋하게 즐길 수 있어 어르신들이 무리하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기에 좋은 운동이다. 그라운드골프연합회(강순용)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어르신들은 열띤 승부를 펼친다.11일에는 세계유산도시 등재 기념으로 2015 전국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원광대학교를 출발해 미륵사지를 반환점으로 하는 풀코스와 하
익산시 황등면민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11회 황등면민의 날 대축제'가 3일 황등초등학교에서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 자리에는 박경철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장, 이춘석 국회의원, 김영배 도의원을 비롯한 황등면 출신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격년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기념식, 한마음 체육대회, 면민 노래자랑 등 마을 주민들이 모두 화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전야제에서는 총 10개 팀이 특색 있는 복장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거리 퍼레이드를 하고,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익산시가 1일 시청 회의실에서 박경철 익산시장과 관계자, 연구용역을 맡은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소속 교수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최종보고회는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쇠퇴하는 도심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작년 11월부터 추진해온 익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의 연구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용역총괄책임자인 원광대학교 이양재 교수는 최종보고를 통해 익산시 현황분석과 쇠퇴진단, 도시재생전략계획의 비전·목표·전략 및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안) 등
군산시와 경북 김천시가 지난 1일 ‘해외시장 공동 개척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수출기업 지원, 관광, 체육, 문화, 예술 등 공동 추진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1998년 자매도시의 인연을 맺은 그동안의 신뢰를 바탕으로 도시별로 축적한 국제 정보와 네트워크를 공동 활용, 전략적이고 효율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동신 시장은 “그동안 도시별로 추진했던 해외시장 개척 업무를 도를 달리하는 김천시와 공동 추진하게 됨에 따라 지리적, 행정적 장점의 공유와 확대가 가능하고 예
군산예술의전당은 서울 대학로 최고의 흥행작 힐링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를 오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대공연장 무대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장수 뮤지컬로 2005년 초연부터 전석매진의 신화를 이어오며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웰메이드 뮤지컬이다. 이 뮤지컬은 지난 10년동안 40여개의 지역에서 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저력 있는 순수창작뮤지컬로 호평을 받고 있다.이 작품은 카톨릭 병원의 크리스마스 이브에 벌어진 에피소드를 다루며 아련한 첫사랑의
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는 오는 15일부터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면도로 5곳의 자동차 속도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이번 하향 조정되는 도로는 중앙로가50km에서 40km로, 서부산업도로80km에서 60km로, 종운로, 충정로가 60km에서 50km로, 내장산로80km에서 70km로 제한속도를 하향조정한다는 것.정읍서에 따르면 중앙로는 터미널 앞에서 성모약국 4거리까지 0.28km 구간이며, 서부산업도로는 수성주공@ 3거리에서 북면 2산단까지 3.28km구간이다.또한 종운로는 산외 민하마을에서 원비실 마을까지 3km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 wdu.ac.kr)는 코스타리카 유엔평화대학(University for Peace) 총장 일행이 지난달 30일, 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유엔평화대학은 전세계 전쟁과 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1980년 유엔총회 의결로 코스타리카에 세워진 대학으로, 현재 13개 석사과정에 50개국의 약 150명이 재학 중이다. 졸업생들은 UN, UNESCO 등 국제기구나 비정부기구(NGO)로 진출하고 있다.이번 방문은 원광디지털대학교의 우수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최첨단 강의 제작 환경을
극지방 전문여행가인 익산 출신 김완수씨가 남극·북극 캘린더를 발간했다.익산 출신 김완수씨는 최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익산의 문화재를 수록한 달력을 제작한데 이어 남극과 북극의 펭귄과 북극곰을 담은 캘린더를 발간해 판매한다며, 수익금 전액은 ‘펭귄과 북극곰보호’ 와 세계문화유산 익산 홍보에 사용될 예정이다고 밝혔다.펭귄과 함께하는 ‘남극캘린더’에는 인간과 비슷한 펭귄의 귀여운 생활모습, 남극의 동물, 자연경관 등이 수록되어 있다.북극곰과 함께하는 ‘북극 캘린더’에는 지구의 온난화와 그에 따른 북극곰의 수난, 자연경관, 에스키모 어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이안구)가 농업용수관리자동화(TM/TC) 시스템을 활용, 농업생산성 향상은 물론 물 관리 비용 절감과 용수절약, 수해 피해 예방 등에 큰 효과를 얻고 있다.특히 올해 극심한 가뭄으로 영농급수의 어려움을 예상했으나 년 초부터 집중적으로 관리해온 물관리자동화(TM/TC)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관리하는 1만6,178ha의 농경지에 차질 없는 농업용수를 공급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안구 지사장은 “‘농업용수 자동화 시스템’의 조기 도입으로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변화된 모습과 재해 없는 안정영농으로 농업소득
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가 로드매니저 어플에 4대악 근절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익산경찰은 스마트폰 어플 ‘로드매니저’에 4대악 근절 홍보 배너를 삽입하고 이미지 클릭 시 “사이버경찰청 4대사회악 근절 홍보관”에 연동되도록 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발맞춘 뉴미디어 홍보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있다고 1일 밝혔다.‘로드매니저’ 어플은 수사과 사이버팀 오경택 경사가 개발한 것으로 사용자 위치 지역의 콜택시, 대리운전, 퀵서비스 정보 등을 간편하게 제공하고 서비스별 이용요금, 후기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이 홍보
익산병원이 지역 최초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포괄간호서비스 의료기관으로 확정되어 1일부터 환자중심의 보호자없는 병동을 운영하는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운영을 시작한다.포괄간호서비스는 수준 높은 입원간호서비스 제공과 간병비 절감을 위한 제도로, 가족이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등 전담 간호인력이 24시간 양질의 종합적인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중심 시스템이다.특히 환자의 간병을 간호사가 담당하면 전문적인 간호를 받을 수 있고 간병비 부담이 줄어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을 전망이다.익산병원은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운영을 위해 병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석사과정인 이주형(사진)씨가 지난달 서울 COEX에서 열린 제27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주관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된 생명과학 분야 중 가장 큰 규모의 학술대회로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 3,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1,200여 편의 포스터 논문이 발표됐다.이주형 씨가 발표한 논문 ‘갱글리오시드 GM2와 GD3가 미니돼지의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에서 신경세포로의 분화에 미치는 작용은 세포막성분인
국립임실호국원은 1일 직원 정기 참배 후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서약 결의식을 통해 국가보훈처 공직자로서 부정부패 척결과 공정한 사회 조성에 모범이 될 것을 결의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학교법인 광동학원(이사장 이부덕)과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은 광동학원 설립 65주년을 맞이해 학창 이종록(사진) 선생 망백수 5년 ‘학창선생 회억록’ 헌정식을 2일 군장대학교 학생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학창 이종록 선생은 1947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교육학과를 수료했으며, 문교부 사무관, 고등교육국장, 원광대학교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국제사이버대학교 및 군장대학교 총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학창 이종록 선생은 60년전인 1950년에 ‘창조교육’의 이론을 정립하고 교
대한노인회 미주 총연합회(회장 박종태) 회원 150명이 지난달 30일 남원을 방문해 조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며 향수를 달랬다.회원들은 이날 오후 2시30분 춘향테마파크에 도착해 신명과 흥이 넘치는 신관사또 상설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춘향과 이도령이 사랑을 나눈 숙종시대를 재현한 춘향테마파크를 돌아보며 조상들의 일상을 뒤돌아 봤다.또 남원의 대표적 관광지인 광한루원에 들러 광한루원의 유래 등을 들은 뒤, 옻칠공예관을 찾아 옻칠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실용성과 발전가능성을 확인했다.전주가 고향인 박종태 회장(78. LA거주)은
남원시가 만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1일부터 인플루엔자 접종을 시작했다.남원시는 특히 노인들의 편의와 안전하고 효율적인 접종을 위해 민간 의료기관과 위탁 계약을 체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신분증만 지참하면 남원의료원과 남원병원, 효사랑요양병원 등 관내 29개 민간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민간 의료기관에 이어 보건소에서는 오는 12일부터 각 동별 지정일에 맞춰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2일 동충동·죽항동, 13일 노암동·금동, 14일 왕정동·향교동, 15일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허브밸리 내 허브경관농업지구에 허브 체험농원 및 축제 거점단지가 조성된다.남원시는 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지리산 허브밸리 내 허브경관농업지구에 허브체험농원과 축제 거점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허브식품융복합산업화사업으로 시행될 허브체험농원 조성은 많은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허브 체험장과 허브 향을 맡으며 휴식할 수 있는 허브 향기방, 각종 허브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허브 판매장, 테마 가로수길, 형형색색의 허브들로 꾸미는 허브정원과 허브농장 등의 허브체험농원 종합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