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의장 임기태)가 새로 신설되는 15만4000V의 행안면 송변전소 송전철탑 공사와 관련해 한국전력공사 측에 주민 의견 반영 없는 공사는 안된다고 촉구 건의했다. 11일 부안 군의회에 따르면 "6만 군민의 뜻을 모아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담보로 하는 한전의 부안 송전선로 및 송전철탑 공사와 관련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와 중앙부처, 국민권익위원회, 전북도교육청 등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부안 군의회는 "한전은 부안 송전선로 12.8㎞ 구간에 송전철탑 34기를 건설 중이지만 군
군산경찰서 흥남파출소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흥남파출소는 새 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고 보고 선진국 수준의 어린이 교통안전확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흥남파출소는 이를 위해 이날 생활안전협의회 회원과 자율방범대, 초등학교 교사 등 80여명이 수송동 아리울초등학교 앞에 모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파출소는 이와 함께 먼저 등하교시간대 초등학교 주변에 경찰관 등을 집중 배치해 안전 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어린이들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원(다 선거구․사진)이 지역 내 마을버스 제도 도입을 주장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영일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1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가 많은 예산을 지원하지만, 시민들은 대중교통 수단인 일반 시내버스에 대해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시내버스 체계의 근본적인 개선과 그 대안으로 마을버스 제도를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14년 10월을 기준으로 군산시에서 운수업계 보조금 지원내역은 재정지원금 21억 700
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은 봄철을 맞아 바닷가 등에 행락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계획을 수립·시행 한다고 11일 밝혔다. 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예방 계획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관내 항․포구와 방파제, 갯벌(갯골), 갯바위, 간출암, 무인도서 등 사고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위험도를 평가해 위험요소를 표기한 안전관리 카드를 작성하기로 했다. 또, 연안사고 발생 위험 지역에 안전표지판과 인명구조장비 보관함을 보강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방파제 및 갯바위 등에서 낚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광주지방청 소속기관인 군산수입식품검사소(소장 오옥근)가 수입식품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군산대 두드림센터로 이전, 지난 11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전으로 사무소와 수입보세창고와의 이동거리가 단축돼 수입식품 민원의 신속처리와 민원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옥근 군산수입식품검사소장은 “매년 증가하는 수입식품 물량에 대해 전문적인 검사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통관을 통해 식품 산업 발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수입식품검사소는 연간 400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는 새로운 밭작물의 도입확대를 위해 지난 10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분야별 최고 전문가 4명을 초청, 잡곡 생력재배기술 및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신소득 작물인 잡곡 재배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관리, 병해충, 기계화, 수확 후 관리요령 등에 대한 품목별 전문 컨설팅과 현장의 다양한 애로기술에 대한 농가의 질의 및 전문가의 답변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잡곡은 최근 들어 웰빙식품으로서 소비자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옛 조선은행군산지점에서 근대문화재와 함께하는 재즈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색소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손성제 밴드의 재즈 공연과 옛 조선은행 군산지점의 근대문화 이미지가 결합해 격조 높은 공연이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생동하는 봄에 가족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양질의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제공하겠다”고 말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순창군이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의료시스템구축사업에 본격 착수해 주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순창군이 추진하는 의료·IT융합산업 인프라구축 사업은 원격의료시스템 구축, U-care(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봄 서비스)연계 만성질환자 관리서비스, 웰니스 힐링체험 서비스를 통합 운영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의료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10일 의료·IT 융합산업 육성인프라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3개부서 계장,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는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 ‘가족과 함께 친정나들이 신청하세요’고창군이 2015년도 다문화 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고창군에 3년 이상 거주하면서 최근 2년 이내 모국방문 경험이 없는 가정으로 1가정 당 4인 기준 왕복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 공항왕복교통비, 현지교통비를 지원하며 원하는 시기에 7일~30일까지 체류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범군민적 인구 늘리기 본격 시동고창군의 귀농귀촌 인구는 지난해 말 현재 3792가구, 7363명으로 전북 귀농귀촌 인구 24%를 차지하고 하는 한편 전국 귀농인구 1위를 기록하고 있다.이는 지난 2007년부터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를 출범시키는 등 발 빠른 정책이 주효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는 농림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공모사업에(80억)선정돼 전북 귀농귀촌 거점기관의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하지만 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도시민유치 사업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실제 고창군은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를 위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군산수협조합장 선거와 관련 특정 후보를 지지하며 금품을 살포한 정황을 확인하고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군산시선관위는 옥서면 어촌계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옥서면 A모 이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군산시선관위에 따르면, A이장은 어촌계 조합원 40여명에게 이번 조합장 선거에 나온 특정 후보인 B모씨를 부탁한다며 10만원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군산시선관위는 군산수협으로부터 조합원 명부를 받아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금품을 제공받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자진 신고할 것을 권고
- 진안제일고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 28개교 순회진안경찰서(서장 정방원)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10일 진안제일고등학교에서 전교생(169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강사로 나선 진안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최재덕 경위는 학교폭력 관련 117신고 절차 및 새로 개설된 ‘117채팅신고 앱(117chat)’ 홍보와 더불어 포스터를 배포하고 ‘샌드아트(모래예술)’ 학교폭력 예방 홍보 동영상 및 재판과정 동영상 등을 활용해 학교폭력 발생 시 신고절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정방원 서장은 “신학기 초기
진안군은 10일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K-water 용담댐관리단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장애인 및 노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 동향면에서 성황리에 마쳤다.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들의 난타공연을 비롯한 합창, 코메디공연으로 참여 주민의 마음의 문을 열고, 부대행사로는 생활용품과 핸드크림을 만드는 공예교실 운영, 수지침 및 물리치료로 건강을 체크해주고, 장애인보장구 수리 상담 등을 운영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전양균 동향면장은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행사가
장수경찰서(서장 송호송)은 9일 장수군 번암면 소재 번암초등하교 동화분교를 방문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홍보활동은 최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의무화”에 대한 설명과 전단지 교부 및 돼지 저금통, 연필, 노트 등을 학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통학차량에 동승하는 보육교사 대상 통학버스 내 안전띠미착용, 보호자 미 탑승 등 관련법규위반 처벌강화에 대하여 교육등 작은 분교까지 찾아가 홍보활동을 펼쳐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송호송 서
장수군은 봄철 신학기를 맞아 관내 학교 인근 어린이 기호식품조리 및 판매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군은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오는 13일까지 관내 학교주변 30여 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할예정이다.중점 지도점검사항은 ▲무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보관, 조리 및 판매행위 ▲냉장․냉동시설제품 적정보관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및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행위 등으로 군은 의심이 가는 제품은 수거해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유해 물질 함유여부 등 안전
장수파출소 김용호, 이재연 경위는 장수읍 대성리 소재 팔공산에 발생한 화재를 재빠른 판단 및 신속한 대처로 진압해 큰 화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했다.김용호, 이재연 경위는 9일 오후 17시 30경 장수읍 대성리 소재 빈집털이 예방 마을 문안 순찰 중 마을 주민이 하우스 주변 밭두렁을 소각하다 거센 바람으로 불이 야산으로 번지는 것을 발견 즉시 마을주민들을 동원해 초기에 산불을 진압했다. 이날 화재진압을 함께했던 마을 주민들은 초기에 불길을 잡아 장수의 대표적인 팔공산이 잿더미로 변할 수 있는 상황을 두 경찰관의
새만금송전철탑 반대대책위(이하 반대위)가 군산상공회의소 및 기업단체들의 잇따른 조기준공 촉구 건의문 발표에 '한전의 공사강행 명분을 만들기 위한 행위'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특히, 반대위는 새만금송전철탑 조기 준공을 촉구하는 기업단체들은 회사 이익을 위해 농민을 희생을 강요하는 이기적인 발상이라며, 계속되는 경제단체와 기업단체들의 건의문 발표는 문제 해결에 있어서 전면전에 나서지 못하는 한전과 군산시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못박았다. 군산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군산공단발전협의회, 군산자유무역지역경영자협의회, 군산시여성기업인협의회 등 4개
해경이 섬 지역 주민들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는 지난 9일 풍랑주의보로 여객선 운항이 끊긴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에 거주하는 김모(59)씨를 헬기로 신속하게 후송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후 3시 25분께 어청도 여객선 바지 부잔교에서 본인 소유 어선(1.48t)의 홋줄 보강작업을 하던 중 미끄러져 바다로 추락했다. 다행히 근처에 있던 어민에게 구조돼 보건소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가슴통증과 저체온증을 호소해와 해경 헬기로 긴급 후송됐으며, 현재 군산소재 모병원에서 치료 중으로 생
군산시 흥남동사무소(동장 서명옥)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부녀회로 구성된 봉사단체 ‘흥봉이 봉사대’가 지난 10일 주민센터에서 밑반찬을 만들고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흥봉이봉사대는 지난 2006년도 결성 이후, 매달 빠지지 않고 관내 독거어르신들께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통장단이 직접 전달해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안부를 묻는 등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흥남동 서명옥 동장은 “흥봉이 봉사대가 반찬을 지원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다가가는 소통행정으로서의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군산=강경창기
군산시와 전주시는 지난 10일 미공군장병 30여명을 초청해 군산 및 전주의 주요 관광명소 투어에 나섰다. 이번 미공군 관광시티투어는 전주한옥마을 관광을 시작으로 부채박물관, 은행로, 여명카메라박물관, 한국전통문화전당 및 한지산업지원센터 등을 관람했으며, 군산에서는 근대역사박물관, 구 조선은행, 동국사 등을 탐방해 미공군 장병들에게 한국문화를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와 전주시가 함께 미공군을 초청하는 관광투어를 실시해 우호증진 및 관광활성화를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