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10월부터 시작된 미장지구 체비지 매각이 부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열 번째 매각에 나섰지만, 매각 성과는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10일 군산시에 따르면, 미장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내 체비지에 대해서 수의계약 매각을 실시한다. 이번에 매각되는 체비지는 미장지구내 근린생활용지 3필지, 상업용지 26필지, 단독주택용지 78필지, 준주거용지 1필지, 총 108필지를 선착순에 의한 수의(서면)계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체비지 매각은 지난 2012년부터 공개입찰 8번과 수의계약 1번 등을 거쳐 열 번
온라인 마케팅 교육 뜨거운 열기-3.8사진-천리안정예 농업인 육성과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 열기가 뜨겁다.10일 고창군은 농촌브랜드 활성화와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당초 정원인 20명을 훌쩍 뛰어 넘어 3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군은 시장 다변화시대에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농촌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부안군 보건소(소장 이현근)는 취약마을을 선정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복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행복사랑방은 부안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섭)과 읍면 노인돌보미가 연계해 10개 취약마을을 선정한 뒤 매월 4회(매주 목요일)씩 연간 40회 가량 운영된다.이를 위해 군 보건소 등은 부안읍·행안면을 중심으로 사전 우선순위기준에 맞춰 선정된 취약마을 경로당에 방문해 건강측정, 질환상담, 보건교육, 물리치료, 밴드체조, 여가증진을 위한 귀반사, 네일아트, 마사지 등을 연계
부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과 부안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설맞이 힐링부안 청결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설 연휴기간 동안 시가지 및 주요 관광지,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힐링부안 청결의 날’ 일제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일제 청소에서는 주요 도로변과 공한지에 버려진 폐기물을 수거하고 마을 입구나 길가에 방치된 농기계와 영농폐기물도 정비할 계획이다. 또 귀성객들이 정겨운 고향에서 편안한 여유와 휴식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주민들과 관계기관의 자율참여로 내 마을
풍어(豊魚)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이런 염원들을 띠배에 실어 바다에 띄워 보내는 풍어제인 부안 위도 띠뱃놀이 공개행사가 오는 21일 위도면 대리마을에서 개최된다.중요무형문화재 제82-3호인 띠뱃놀이는 170여 년 전부터 주민들이 임금님 진상품인 칠산조기가 많이 잡히는 대리마을 앞 칠산바다에 산다는 용왕에게 만선과 행복을 적은 띠지와 오색기, 허수아비들과 어선 모양의 띠배를 제작해 바다에 띄우는 풍어제이다.띠뱃놀이는 이른 아침 대리마을 풍물패의 띠뱃굿(오방진굿, 풍년굿)과 함께 동편당산제를 올리고 당제봉 정상의 원당(소원을 비는
해경이 갯바위 고립 등 해안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는 해안가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유관기관 간담회와 연안체험장 운영실태 점검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해경은 설 연휴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과 낚시객이 도내 해안가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 30분께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 해안도로에서 관광차 진입한 차량이 만조와 해상기상 악화로 인한 파도로 5시간 만에 구조됐다. 또
군산소방서(서장 박진선)는 지난 10일 수송동 롯데마트 앞에서 공동주택 입주민 및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위기탈출 119’ 프로젝트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공동주택 위기탈출 119’ 프로젝트는 올해 군산소방서가 추진하는 특수시책으로 시민들에게 ▲공동주택 소방․피난시설 사용교육 ▲긴급차량 출동시 피양법 ▲기초소방시설 체험코너 ▲심폐소생술 및 기초응급처치교육 등의 전반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매월 2회 운영된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다수가 밀집해서 생활하는 곳으로 화재발생 시 인명
부안소방서(서장 김원술) 인명구조용 특수차량 고가사다리차(54M) 1대(구입가 7억 원 정도)를 올 하반기 안으로 구입 배치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부안소방서 관계자에 의하면"부안읍 관내는 최근에 지어진 봉덕 3지구 아파트를 비롯한 20층 규모의 고층아파트가 있어지만그간 굴절사다리차만 보유하고 있어 고층아파트 화재 시 진압대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다고 말했다. 이에 부안소방서는 올 하반기 안에 고가사다리차가 배치되면 대형화재 진압과 신속한 인명구조 진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에 배치될 고가사다리차는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 경장파출소(소장 임택)는 오는 22일까지 관내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장파출소는 이 기간 동안 관내 금융기관과 편의점, 금은방 등 41개소에 대해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취약한 방범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 권고와 범죄 발생시 대처 요령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임택 소장은 “설 명절 전후로 강·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방범대 등과 합동순찰을 강화하고, 발빠른 범죄 대처를 위한 자체훈련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시가 농업생산기반시설인 산북․옥녀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국비 89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산시 산북동 산북지구와 개사동 옥녀지구는 저지대 지역으로 소량의 강우에도 상습적으로 침수돼 영농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고, 수로 내 토사퇴적과 수초로 인한 배수 불량으로 영농 불편에 대한 민원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지난해부터 중앙부처, 전라북도, 농어촌공사 등을 방문해 국가예산 투입을 요청했으며, 그 결과 올해 신규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대상지구로 산북․옥녀지구 2개지구가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제1회 박물관 정책세미나로 국어문학회 전국학술대회를 오는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정책세미나는 전국단위 학회의 군산유치를 통해서 근대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정책수립 및 근대사 자료 확보를 위한 것으로, 박물관이 올해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국어문학회(회장 공종구) 전국학술대회는 국어국문학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학회로 매년 2회 이상의 정기적인 학술대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학회지인 ‘국어문학’을 57집까지 출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디지털 시대의 지역과
군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 대상으로 위문·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 기간 동안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사회공헌기업 등 6개소에서 3850만원 후원을 받아 백미와 생필품 등을 사회복지 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군산시 간부공무원은 각 읍면동에 결연돼 있는 복지사지대의 취약계층 83세대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운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문동신 군산시장
군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선물세트가 출시되면서 과대포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대형매장 등에서 취급하는 상품 과대포장에 대해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사항은 포장횟수․포장재질․포장공간비율의 준수여부, PVC포장재 사용 여부 등으로 주류와 식품류, 화장품류, 건강기능식품류, 잡화류 등 선물세트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제품의 포장재질과 포장방법에 대한 간이측정방법에 따라 과대포장 의심 품목으로 인정된 제품은 포장검사명령으로 전문기관의 검사 성적서를 제출
확대간부회의 개최-3.8사진-천리안고창경찰서(서장 신일섭)는 9일 확대 간부회의를 갖고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설날 연휴 특별방범활동 등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각 과・계・팀장 및 지・파출소장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확대간부회의는 설날 연휴를 앞두고 주요 민생 침해사범 단속과 전국 동시 조합장 불법선거 단속 등 엄정한 선거치안을 확립하기 위해 무릎을 맞댔다. 또 각종 교통시설물에 대한 꼼꼼한 점검으로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각 지구대, 파출소별 주요 취급사항과 현황
유로6, 강화된 품질과 특화 서비스로 대응 현대 상용차, 특별 점검 서비스 실시 - 2월 12일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휴게소에서 상용차 고객 대상 비포서비스 실시… 각종 오일, 퓨즈 등 소모성 부품 무상 교체, 차량 성능 유지 위한 정비 제공 현대자동차㈜가 상용차(버스 및 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상용차의 이용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로 직접 찾아가 차량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비포서비스’와 함께 유로6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한 신 차종들에 대한 특화 서비스를 펼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2월 12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 화물휴게소
장수군은 지역주민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이용능력 향상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별헤는마을과 풍물동동 정보화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7일까지 군 정보화교육장에서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를 포함한 ITQ 자격 대비반 과정으로 진행된다.정보화마을 주민들은 이번 교육 기회를 통해 ITQ 자격증을 반드시 취득하고싶다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화마을 주민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임실경찰서(서장 안상엽) 관촌파출소(소장 김희선)에서 추진하는 112 마을방문 순찰제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112 마을방문 순찰은 안상엽 서장이 부임하면서 각 지구대⋅파출소별 시행하는 특수시책으로, 112 마을방문 순찰이란 112 순찰근무 시 매회 자연마을 1개소 이상 방문하여 1회 이상 순찰차에서 하차하여 2명 이상의 주민을 만나 주민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해결하고, 치안정책 홍보 및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예방활동을 하는 순찰활동으로 관촌파출소는 112 마을방문 순찰을 통한 주민 불편 및 애
임실군은 을미년 설을 맞아 서울, 부산 등 자매결연지를 중심으로 오는 13일까지 임실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엄선하여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5일 은평구청 광장에서 시작된 직거래 행사는 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된 치즈, 발효유, 전통장류, 가공식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대도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로 인한 농·특산물 판매 업체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 향상으로 향후 직거래장터 활성화 및 임실군 대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
임실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구)는 겨울철 농한기에 사용하지 않고 보관중인 농기계를 사전 정비.점검하여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폐오일 교환 사업을 10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폐오일 교환사업은 군비 1천만원을 확보하고 농업인이 농기계 정비 후 폐오일을 수거하여 중부임대사업소로 가져오면 트랙터 기준 소형 40마력미만 4ℓ, 중형 40∼80마력 8ℓ, 대형 80마력이상은 12ℓ, 경운기는 4ℓ와 승용이앙기, 관리기 등은 2ℓ를 교환해 주고 수거한 폐오일은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지정폐기물업체에 이관 처리한다.특히 농기계를 정비한 후 교환
장수경찰서(서장 송호송)는 6일 계남면 신전리 타코마 장수촌에서 장계중 학생회장 및 부회장, 선도부 등과 학생주도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학생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학교폭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자유토론 형식으로 이뤄졌다.워크숍의 목적은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타인에 대한 예의와 배려의 소중함을 서로 배우고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어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있다.송호송 서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생중심의 주도적 활동으로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