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필야정이 지난 20일 익산 건덕정에서 열린 제164회 호남칠정궁술경기 7인조 경기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호남칠정 궁술경기는 정읍 필야정, 강경 덕유정, 익산 건덕정, 군산 진남정, 익산 송백정, 김제 홍심정, 부안 심고정이 1933년부터 91년 동안 이어 온 유서 깊은 대회이다.이번 대회에서는 대표 경기인 7인조에서 정읍 필야정(사두 안용화)이 우승하며 3연속 우승을 기록했고, 5인조에서는 부안 심고정이 우승을 차지했다.호남칠정은 필야정의 3연속 우승에 따라 우승기를 필야정에서 영구 보관하기로 결정했다. 91년간의 역
정읍 시기동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경로당 8개소를 순회 방문해 보조금 관리 회계교육을 진행했다.특히 경로당 운영비 통장과 특별냉난방비 통장, 마을 회비 등 자체 사업비 통장을 구분해 사용하고 체크카드 사용 의무화, 회계 장부 및 증빙자료 등을 의무적으로 갖춰 투명한 집행이 이뤄질 것을 강조했다.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에 직접 방문하는 등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경로당 회계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 보조금이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현희 동장은 “이번 순회방문을 통해 경로당
정읍시는 지난 22일 주민자치회 임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풀뿌리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주민자치회는 면·동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치 기구로 다양한 지역 현안 등을 포함한 자치 계획을 수립해 주민총회라는 민주적 의사결정으로 시행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교육은 주민자치 임원들의 리더십을 제고하고, 자치위원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현장밀착형 교육으로 임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주민자치회의 원활한 추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5월 22일까지 12개 면·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
김제시 금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이날 국토대청결운동에는 금산면 의용소방대원(20명)을 비롯해 지역주민(60명), 공무원(10명) 등이 참여해 오는 26일 KBS전국노래자랑 본선이 실시되는 금산사 주차장 인근을 비롯해, 금산사 IC에서 금산사 주차장까지 들어오는 주요 도로변 인근을 중심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행사에 참여한 김태열 금산면의용소방대장은 “국토대청결에 적극 동참해 지역봉사 단체로서의 그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이승곤 금
제14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가 막을 내렸다.지난 20일 임영용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된 이번 축제 광활감자를 활용한 감자전·감자튀김·찐감자·감자수제비 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올해 수확한 햇감자를 구입할 수 있는 판매코너 등이 운영됐다.또한 20일과 21일 사전 신청한 400여 명은 ‘햇감자캐기 체험행사’에 참가해 지역농가가 재배한 시설하우스 감자를 직접 수확해 보는 경험을 했다.정성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는 광활햇감자가 더욱 많은 분들에 사랑받고 이를 통해 지역농가 소득증대
순창군과 대구은행이 도농교류 활성화와 영호남 상생협력을 통한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순창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이해원 대구은행 부행장 등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양기관은 ▲직원 연수, 워크숍 추진 시 시설과 프로그램 지원 ▲순창투어 등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 ▲달빛동맹 강화로 영호남 상생협력 기반 마련 등 각 단체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아울러, 협약과 함께 대구은행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순창군이 다가오는 현충일을 앞두고 순창읍에 위치한 충혼탑 일대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충혼탑은 2003년에 조성된 이래, 제대로 된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잡목이 우거지고 석축이 무너지는 등의 문제를 겪고 있었다.이에 대해 주민들은 충혼탑 일대가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군은 이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충혼탑과 그 광장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은 현충일 이전인 5월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7천여만원을 들여 조경석 40m를 새로 석축하고 충
순창군은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에 등록된 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지목 불일치 토지를 대상으로‘토지이동 일제조사 및 정리사업’을 실시해 직권으로 지목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군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건축이 완료되었으나 토지 이동 정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농지, 산지전용, 개발행위 등의 토지를 선별하여 현실에 부합하게 지목을 조정할 예정이다.또한, 분산되어 있는 다수의 필지로 구성된 도로, 하천 및 공공용지를 합병하고 지목을 변경하는 작업을 병행함으로써 재산관리와 지적공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군 관계
정읍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시 최대 300만원 지원한다.보급되는 전기 이륜차는 일반 31대, 우선순위 5대, 배달용 10대 등 총 46대다. 지원 금액은 경형 최대 140만원, 소형 최대 230만원, 중형 및 기타형 최대 270만원, 대형 최대 300만원이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정읍에 90일 이상 연속으로 주민등록이 된 18세 이상 시민 또는 30일 이상 정읍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이나 단체 등이다. 개인 1대, 개인사업자·법인은 5대까지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 후
정읍시가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확대 설치해 취약층 이동권 강화에 나섰다.전동보장구는 이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의 활동을 돕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을 일컫는다. 시는 전동보장구 이용자가 점점 늘어나는 사회적 변화를 인지하고, 외출 시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과 걱정을 최소화하자는 차원에서 설치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설치 장소는 지체·뇌병변 장애인의 수와 유동 인구가 많은 시청과 신태인읍·수성동·정우면·덕천면 행정복지센터와 샘골보건지소, 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 등 7개소다.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전동보장구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
군산시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문전수거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읍면지역 문전수거 단계적 실시가 최종 마무리했다.23일 시에 따르면 문전수거란 음식물류폐기물 전용 수거용기에 납부칩을 꽂아 집 앞에 내놓으면 수거업체에서 집집마다 수거해가는 방식으로, 읍면지역은 기존 매립 또는 거점수거 방식에서 해당 수거체계로 변경됐다.그간 시는 문전수거 체계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 2022년도 옥산, 성산, 나포지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옥구, 회현, 옥서, 올해는 나머지 지역 실시를 통해 옥도면을 제외한 관내 전 지역 문전수거 체계
정읍동학농민혁명선양위원회는 제14회 동학농민혁명 대상에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을 선정했다.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장을 역임하고 숙명여대 한국사학과 교수로 30년 이상 재직하며 대한민국 역사학계의 대표적인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2005년부터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심의위원회 활동을 통해 혁명 참여자와 그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또한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이뤄냄으로써 동학농민혁명의 세계사적
군산문화재단(이사장 강임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지역거점센터 운영단체로 선정됐다. 23일 군산시에 따르면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지역거점센터 운영은 사회적 고립감, 외로움을 느끼는 지역 주민에게 문화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 고취, 사회적 연결을 통한 사회통합기반 마련 등 다양한 사회적 처방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1인 가구는 전체인구 35.1%로 이로 인해 사회 · 정서적 고립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시는 이번 지역거점센터 운영이 소외된
김제시는 지난 13일, 14일, 20일 3일간 김제 축구전용구장에서 진행됐던 ‘제8회 전북특별자치도 축구협회장배 시·군대항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와 김제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축구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참여했으며, 8회 연속 김제에서 개최되고 있다.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축구동호인 46개팀이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쳐다. 우승팀은 30대 부는 익산시, 40대 부는 군산시, 50
김제시는 지난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전통시장 일원에서 에너지절약 및 자원순환 실천 안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환경과·청소자원과 직원과 그린리더협의회·자연보호협의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했다.또한, 벽골제 쌍용을 비롯해, 시 상징물 및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지구의 날 기념 소등 행사를 진행했다.‘지구의 날’은 지난 1970년 4월 22일 미국에서 캘리포니아 기름유출 사건을 계기로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한 이래 세계 각지에서 이날을 기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08년부터 기후변
김제시는 지난 22일 자매도시인 전남 완도 일원에서 2024 김제시 주민자치협의회 워크숍을 진행하였다.주민자치협의회는 시 19개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읍면동 담당자들도 참석해 완도읍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 및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시 관계자는 “견학을 통해 완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서 배워야 할 점과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운영상황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강복석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전국적으로 맨발 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군산시도 대표적인 관광지 3곳에 숲길을 활용한 맨발 걷기 좋은 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23일 시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월명공원, 금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금강공원, 걷기 좋은 여행길에 선정된 청암산 억새 길에 맨발 걷기 좋은 길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시는 관광지의 특성에 따라 길을 조성해, 각 길마다 개성을 뚜렷하게 내세우기로 했다.먼저 월명공원은 은적사 체육시설에서 유아 체험 숲까지 900m 구간에 기존 흙 산책로를 활용한다. 군산시는 건식 맨발 걷
군산시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의 일환으로 고액체납자의 공공정보 등록과 관허사업의 제한 등 행정제재를 추진한다.23일 시에 따르면 공공기록정보 등록은 지방세 징수법 제9조에 의한 행정제재로 체납자의 인적 사항, 체납액 등의 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해 체납자의 금융거래를 제한하는 행위다.등록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정리보류액 포함)이 500만원 이상인 자, 1년에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인 자로 그간 수차례 납부독촉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하여 실시한다.체납정보가
익산 용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논숙)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3일 '사랑의 물김치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부녀회원들은 이날 김치와 물김치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관내 독거노인 70여 세대에 전달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담소를 나누었다.아울러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불편사항과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환경정비 등 봉사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정논숙 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준비한 반찬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따뜻
익산시는 '제6대 익산시 아동의회‘가 익산시청소년수련관 1층 작은도서관에서 제2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전문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임시회는 아동의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부의장 선출과 UN아동권리협약 교육이 진행됐다.아동의원들은 제6대 아동의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으로 익산가온초 4학년 차연서과 부의장으로 이리북초 6학년 문채언, 익산가온초 4학년 이서윤을 각각 선출했다.제6대 아동의회는 임기기간인 2025년 2월까지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아동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