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지속 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고 4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기업 중 2개 기업 이상이 팀을 이뤄야 하며, 신청 기업 모두 사회적경제조직이며, 중간지원조직과 매칭돼야 한다.발굴단계에서 5개팀을 선정해 사회적경제조직은 중간지원조직과 연계하여 컨설팅을 수행한 뒤 작성된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사업화단계 3개팀을 선정한다.선정된 팀과 매칭된 중간지원조직은 2백 20만원 컨설팅 수당과 발굴단계에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출하·재고지수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호남지방통계청 전북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월 전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월대비 5.9%, 전년동월대비 7.7% 각각 증가했다.업종별로는 자동차(31.8%), 식료품(6.6%), 의약품(30.3%) 등에서 증가했으나 1차 금속(-11.8%), 음료(-9.4%), 전기·가스업(-1.4%) 등에서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는 전월대비 1.4%, 전년동월대비 2.0% 각각 증가했다. 자동차(10.1%), 화학제품(7.3%), 전기장비(17.5%) 등에서 증가했으나 1차
중동지역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3%대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올해 농산물 작황 부진과 유가상승으로 설 명절 이후 상승했던 과일 가격이 아직도 유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은 여전히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4일 한국은행 전북본부 및 호남지방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월보다 2.6%, 전월(12월)보다 0.3% 상승한 수치로 지난해 8월 이후 4개월 만에 2%대로 진입한 것이다. 반면 지역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
정부가 부실 우려가 있는 전북지역 새마을금고 1곳을 합병했다.행정안전부는 지난해 7월 새마을금고 인출사태 이후 전본적정성, 자산건정성 등을 기준으로 합병 대상 금고를 선정해 전북을 포함한 전국 총 9개 금고를 합병했다고 3일 밝혔다.합병 등으로 새마을금고 법인 수가 감소하더라도 총 점포 수는 유지해 기존에 방문하던 점포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또 부실우려 금고의 자산부채 전액 그대로 새로운 우량금고로 100%로 이전하는 방향으로 경영효율화를 추진해 고객에게 발생할 피해가 없도록 조치했다.행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영실태평가 등을
전북을 비롯한 전국의 사과 가격이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사과 재배면적은 매년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 전망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지난해(3만 3789ha)와 비슷한 3만 3791ha이다.2033년까지 연평균 1%까지 줄어 3만 900ha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9년간 총 8.6%(-2891ha), 평수로는 874만 5275평의 재배면적이 사라지는 것이다.특히 성목(자란나무)면적은 품종 갱신, 노령화에 따른 폐원, 타 품목 전환 등으로 올해 2만 4100ha에서 2
전북테크노파크 JB지산학협력단이 지난달 29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지하2층)에서 대학 교원, 협업기관 소속 연구원,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과제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설명회 프로그램은 2024년 공모 주제 및 세부 유형별 계획서 작성 방법, 선정 평가지표 관련 설명, 향후 추진 일정, Q&A 등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JB지산학협력단은 2023년 1차연도 사업수행에서 과제 간 연결성과 분야별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자체 분석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유관부서는 물론, 대학, 기업
고물가와 고금리에 따른 소비 둔화가 지역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으면서 지역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이자, 세금 등을 제외하고 소비나 저축이 가능한 소득)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처분소득이 감소하게 되면 개인들의 대출을 비롯해 신용카드 사용액이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향후 개인 채무 불이행과 신용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고 궁극적으로 금융 시장의 안정성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3 국민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금액 기준 가구순자산은 3억9018만원으로 2022년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K-푸드 선호도가 높은 동남아 최대 한국식품 소비지인 베트남 현지에서 해외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해 54만 달러의 수출상담 및 10만 달러 MOU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행사는 베트남을 교두보로 동남아 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하노이 윈마트에서 도내 식품기업 10개사의 제품홍보 및 판매촉진 행사에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을 29일까지 진행했다. 현지 소비자들의 한국식품에 대한 시각의 폭을 넓히고 전북 식품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한 이번 행사는 주최 바이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달 28에서 29일까지 양일간 부안 소노벨 리조트에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도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신규 정책 사업에 대한 공사 현장 직원의 전문성, 고객 응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 공익정책직불과와 공사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담당자 약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또한 2024년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사업과 관련된 세법 교육, 사업 활성화를 주제로 지역별 토의가 이어졌다.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고령 농업인(65~79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
전북지역 유통업계가 고물가 등으로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33데이(삼겹살데이)’ 개최하고 본격적인 할인행사에 돌입했다.28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까지 삼겹살데이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는 '올가'가 삼겹살데이를 맞아 '삼삼데이 즐기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올가는 3월 3일까지 도축 후 4일째 먹는 무항생제 삼겹살·목살, 도축 후 4일째 먹는 두툼한 무항생제 삼겹살·목살을 400g당 1만 1900원에 판매 중이다. 원가에 35% 할인된 가격이다.고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찌개와 쌈채
농촌진흥청이 우리맛닭 원종계의 민간 공급을 통해 민간 주도 품종보급 체계 구축 및 향후 품종 개발·보급 등 민·관의 연구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28일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소래축산과 ‘우리맛닭’ 씨닭(종계) 보급 및 품종 개발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가금연구소에서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맛닭’ 등 연구 개발 품종의 보급을 확대하고, 토종닭 산업 분야 현안 해결에 상호 협력할 것과 기술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연구 관련 시설 △장비 △기술 자원의 공동
전주상공회의소가 전북 국회의원 10석 유지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전주상공회의는 28일 긴급성명을 통해 "전북 국회의원 의원수 축소는 도민들에게 충격과 참담함 그 자체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처사다"며 "국회의원 의원수 유지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특히 "역대 정부에서 끊임없이 차별을 받아왔던 전북의 입장에서 이번 선거구 획정안 역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우리 전북만 의석수를 감소시키려는 처사에 도민을 비롯한 상공인들의 분노는 더욱 극에 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전북 국회의원 의석수 축소는
지난해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036조원, 수익금 127조원, 수익률 13.59% (잠정)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578조원으로,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55.8%)이 운용 수익으로 채워졌다.지난해 초 세계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국내외 증시와 채권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양호한 연간 수익률을 이끌었다.자산별로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기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제2차 LX비상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영정상화 실행방안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공사는 지난해 적자 경영으로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고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듣는 ‘비상경영혁신위’를 가동하며 경영정상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이를 위해 ‘비상경영혁신위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경영 개선 ▲신사업 개발 ▲조직·인력 효율화의 부문별 혁신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실행과제를 발굴해 왔다.그 결과 경영 개선 분과에서는 비효율적 자산 매각, 사업비·경상운영비 등 예산 절감을 통해 현금 유동성 확보방안을 제시했다. 신사업 개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6개월 만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3∼20일 중소기업 3천74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업황 경기 전망지수(SBHI) 조사 결과 3월 SBHI가 81.8로 전달 대비 6.4포인트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반등했지만 전년동월대비 1.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88.7, 비제조업은 78.8로 각각 상승했다.제조업에서는 고무제품및플라스틱제품(69.8→86.3), 금속가공제품(68.1→84.4), 기타기계및장비(80.1→96.1), 비금속광물제품(6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28일부터 29일까지 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행정-조합공동사업법인-참여농협 합동 통합마케팅 역량강화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통합마케팅 6000억원, 농가소득 6000만원 달성을 위해 진행된 이날 워크샵은 통합마케팅의 지난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농협 김영일 본부장은 “통합마케팅이라는 깃발 아래 농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행정이 한 데 뭉쳐서 협동의 정신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면 통합마케팅은 6000억원을 충분히 넘어설 수 있고 농가소득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8일 당행 본점 회의실에서 대자인병원과 상호 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은 대자인병원의 의료서비스 지원에 수반하는 수입 및 지출업무 등 금융 업무를 지원하고 소속 임직원에게 다양한 금융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또 양사는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적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추진 및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점을 둔 유일한 은행으로서 서민금융에 전념을 다 하는 전북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소비자권익을 위해 활동할 '소비자 전문 모니터'를 모집한다.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교육 이수 후 도내 시장 감시·모니터링,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함께할 가족을 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30세 이상~60세 미만의 소비자 분야 활동이 가능한 전북특별자치도민이다.소비자 전문 모니터의 올해 주요 활동은 ▲소비자 상담 ▲소비자교육 ▲설문조사 ▲동물병원 진료비 공개 실태조사·정책토론회 ▲소비자 권리 찾기 등이다.이외에도 지속할 수 있는 소비환경 구축을 위한 자원 순환 캠페인이나 정책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가 국가전략기술과 지역 특화기업 만남의 접점으로 연구소기업 221개 등 기술이 강한 창업에 집중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북기업 확산에 노력중이다.올해는 딥테크 중심의 창업촉진사업과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해 특구내 규제를 발굴하고 이중 공간을 활용해야하는 실증에 대해서도 전북TBC를 시범공관화 할 계획이다.27일 전북연구개발특구에 따르면 올해에는 규모 있는 딥테크 중심의 창업촉진사업과 글로벌 기술사업화 자금지원 과제를 새롭게 시작해 기술실증 프로젝트를 집중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한다.내년이면 10주년을 맞는 전북특구는
지역별 고용률, 구인·구직인원 등의 정보가 제공되는 '지역일자리맵'이 하반기에 개통된다.고용노동부는 지자체, 지방고용노동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지역일자리맵을 시범 운영한 후 하반기에 일반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해당 맵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 수립 등을 돕고자 지자체는 물론, 기업과 지역 주민 등이 주변 산업 현황과 노동시장 실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일자리 환경과 일자리 양, 일자리 질, 일자리 정책 등 4개 분야에서 총 70개의 노동시장 지표를 시각화해 제공될 예정이다.세부적으로는 지역별 생산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