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은 지난 12일 봄 행락철 고속도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와 한국도로공사 본사 등 5개 기관이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교통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을 담은 영상 및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주요 행동 요령은 ▲비상등을 점등하고 트렁크를 열어 차량 정차 알리기 ▲도로 밖으로 신속히 대피하기 ▲스마트폰으로 교통사고 신고하기 등이다.임택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장은 “따뜻해진 날씨에 졸음운전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 속 고속도로
전주 금암2동 주민센터는 12일 수익금 일부를 이웃돕기에 기부하기로 한 ‘대성건재’(대표 이홍직)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홍직 대표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취약아동,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나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착한가게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장천기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 익산 함열봉사회(회장 신광택)는 지난 12일 익산시 함열읍 아사달공원에서 지역 취약계층들을 위한 ‘찾아가는 빨래 봉사’를 실시했다.이번 봉사는 적십자 봉사원들이 지역 저소득층과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100여 가구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건조한 뒤 돌려주는 과정으로 진행됐다.또 취약계층 가정의 안부를 확인하며 대화도 나누는 정서적 지원도 이뤄졌다.신광택 익산 함열봉사회장은 “따뜻한 봄날을 맞아 봉사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불 빨래 봉사를 하기 위해 모였다”며 “이웃들도 세탁된 이불을 받으시
전주시가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덕진공원 일원서 펼쳐지는 전주단오 행사에 사용될 단오미 기부를 받는다.14일 전주시에 따르면 단오미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전주전통술박물관과 35개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시민 한 사람당 찹쌀 1kg씩 기부할 수 있다. 모아진 단오미는 창포주 빚기와 소외계층 기부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시는 우리나라 5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날을 맞이해 사전에 시민들이 기부한 단오미로 창포주를 빚게 된다. 이렇게 빚어진 창포주는 전주단오 행사 당일 덕진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맛볼 수 있다.단
소리의 고장 전주에 성춘향과 이몽룡의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 ‘춘향가’가 울려 퍼졌다.시민들과 관광객이 판소리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2024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가 화려하게 막을 올리며 5주간의 대장정을 알린 것.‘2024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는 지난 13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우진문화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개막공연에 참석한 우범기 전주시장은 축사와 함께 판소리를 보존하고 알리는데 기여해 선정된 완창자에게 완창패를 수여했다.이날 개막공연은 남원고을 기생의 딸인 성춘향과 양반 자제 이몽룡
전주시가 시정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4년 전주시 데이터 분석 공모전'의 출품작을 다음달 31일까지 접수한다.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활용해 전주시의 현안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분석 결과와 활용방안 등을 도출함으로써 전주시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공모전에는 전주시 현안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최대 4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참가 희망자는 전주시 데이터 포털(data.jeonju.go
전주시가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희생자의 유해가 묻힌 황방산에 대한 3차 유해 발굴조사를 마무리했다.발굴된 유해는 이달말 세종시 추모의 집에 안치될 예정이다.시는 지난 12일 전주대학교 박물관 조사팀과 자문위원, 유족회원, 전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지역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3차 유해발굴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유해발굴 조사를 맡은 박현수 전주대학교 박물관 학예실장으로부터 효자동 황방산 유해 발굴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유해 안치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한국전쟁 당시 억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제일로타리클럽(회장 김정민)이 지난 12일 중앙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르신 200명을 초청해 사랑해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제일로타리클럽 회원 20여 명이 정성껏 짜장면과 탕수육을 직접 만들어 지역 어르신에게 대접했다. 또 중앙동 해바라기봉사단의 배식 봉사도 함께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김정민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짜장면 봉사를 준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대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온누리 클럽(회장 이상철) 회원들이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온누리 회원들은 13일 완주군 선덕보육원(원장 성제환)에서 삼겹살을 직접 구워 식사를 제공하고 원아들을 위한 학용품을 전달했다.성제환 선덕보육원장은 "온누리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아이들에게 전할수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이상철 온누리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아이들과 함께해 행복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을 모아 도움을 줄수 있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결성된 온누리클럽은 50여명
전주시가 지난 12일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상가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청 인근 상가밀집지역에서 현수막과 표지판을 활용해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캠페인에 동참해 서부신시가지를 방문한 시민들과 상가를 운영하는 사업주를 상대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탄소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오는 7월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와 '일몰
전주시가 '제44회 전주시 장애인의 날' 행사를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12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시니어 모델들의 패션쇼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등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이영재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장애인의 날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모두가
전주시가 남부시장 내 옛 원예공판장을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시는 12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남부시장 상인회 관계자, 문화 관련 단체,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판장 작당’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문화공판장 작당 개관을 기념해 지난달 21일부터 전시 중인 ‘희망의 그래피티: 스트리트 아트의 힘’전을 함께 관람하며 서브컬처 분야의 대표 미술 장르인 그래피티 아트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남부시장 옛 원예공판장 2층에 들어선 문화공판장 작당은 문화체육관광
전주시새마을회(회장 송병용)가 12일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중립을 위해 나무심기 캠페인를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송병용 전주시새마을회장, 박창석 새마을지도자전주시협의회장, 유선영 전주시새마을부녀회장, 한복순 새마을문고전주시지부회장을 비롯한 각동 협의회 부녀회장 및 전주시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세내공원에 철쭉 250주, 남천 250주를 식재했다.이번 행사는 새마을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감축 실천을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 1일부터 전주시 35개동 관유지와 유휴지 등 일대
전주시정연구원과 전북대학교 JBNU 지역발전연구원은 12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긴밀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기로 뜻을 모았다.구체적으로 이들 두 연구기관은 ▲미래전략 발굴 및 협업 ▲지역 현안 등에 관한 자문 및 협력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협력 및 기술 교류 ▲지·산·학·연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이 11일 김제 검산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서 ‘늘봄학교’ 생태환경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일일 환경교사로 참여한 송 청장은 학생들과 함께 생태단지 내 동물 발자국, 식물과 조류 등을 직접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 활동도 진행했다.송 청장은 “많은 학생이 ‘늘봄학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북지방환경청에서는 관내 환경자산을 활용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늘봄학교란 정규수업 이후에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이 11일 전주 신흥중학교에서 개최됐다.이번 기념식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손순옥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광복회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인 매직퍼포먼스를 비롯해 임시정부 수립에 대한 약사보고, 임시헌장 낭독,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강안 광복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이 정신으로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 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민들의 재난 대비·대처 역량 제고 및 소방안전교육의 체계 확립을 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새로운 대도민 교육 패러다임은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도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확산’이 주요 골자다.먼저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를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유소년부터 노인까지 신체·인지적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교육과정을 정례화하고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을 활성화한다.또 농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마무리되면서 경찰이 전북지역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11일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총선 관련 선거사범은 총 52건에 81명이다. 이 중 8명을 송치하고 63명을 수사 중이다. 10명은 불송치 종결했다.범죄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가 26명(32.1%)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수막·벽보 훼손이 10명(12.3%), 기타 37명(45.7%)이 뒤를 이었다.수사 단서별로는 고소·고발 58명(71.6%), 신고 10명(12.3%), 기타 7명(8.6%), 진정 6명(7.4%) 순으로 나타났다.
의대 정원 확대 문제로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길어지는 상황 속에서 전북 도민들이 심야시간대 상비약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야시간 대 국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이 일부 지자체에만 있는 등 접근성도 떨어지기 때문이다.11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약사회에 따르면 심야·공휴일 등 도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도내에 공공심야약국을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지역별로는 전주시가 3곳으로 가장 많고 완주군이 2곳으로 뒤를 이었다.군산
전주시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전주동물원과 아중호수, 전주수목원 등 나들이 명소와 주요 도로를 쾌적하게 정비한다고 11일 밝혔다.덕진구는 다음달 말까지 가로정비 2개반(7명)을 투입해 나들이 명소 주변의 불법 노점상의 유입을 차단하고 인도변 불법 적치물 단속과 정비를 강화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또 교통지도 5개반(10명)을 투입해 봄나들이 철 교통량이 증가에 따라 6대 위반구역인 교차로·횡단보도·인도·소화전·어린이 보호구역·버스정류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노상질서 유지를 통한 시민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이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