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향기가 묻어나는 아트센터로!”라는 슬로건으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은 공공성과 예술성, 경영성의 균형적 가치를 구현해 나간다. 2010년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경인년 올해 한국소리문화의 전당(대표 이인권)의 경영목표는 전당을 찾은 관객들을 위한 고객서비스 강화로 삼았다. 12일 이인권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소리믄화의 전당이 횟수로는 올해 10년을 맞이했다”며 “올해는 900건의 공연과 다양한 기획전시, 13개 시군의 문예회관을 찾아 도민의 문화향수에 보답할 예정이다”고 신년 계획을 밝혔다. 소리전당은 올해 여섯
-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비롯 생활시설 퇴소자 자립금 지원, 재활치료 사업 대상자 확대 및 연금 도입 시행, 장애등급판정기준 제도 개선 등전북도가 지역 내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집중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11일 도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장애인 생활시설 퇴소자 자립금을 지원하고 장애아동 재활치료 사업 확대 등 올해 장애인복지사업에 지난해 보다 20억원 가량 늘어난 938억6754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도는 우선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소득보장을 통해 자립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공공일자리 350명과 민간일자리 150명 등 50
전북도교육청이 전국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시.도 교육청 1차 상시평??결과 전북은 울산과 대구, 충북교육청과 함께 최하위 등급인 ‘매우 미흡’평가를 받았다. 이번 상시 평가는 학교 자율화추진실적과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실적 등 주요 교육정책 11개 지표에 대한 중간평가로 실시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등 5등급으로 산출됐다. 전북은 주요 교육정책 11개 지표 가운데 매우우수등급’은 단 하나도 없었으며 ‘우수’ 등급도 ‘특색있는
국가의 미래와 과학기술김환규 전북대학교 교수 2010년에 접어든지 벌써 2주가 지나고 있다. 우리는 짧게는 몇일, 한 달, 또는 일년 뒤를, 길게는 몇 년 또는 몇 십 년 뒤까지를 계획하면서 살고 있다. 그러면 국가적 차원에서 미래를 설계하는데 있어 과학기술의 역할은 무엇인가? 많은 과학자들이 호기심에 의해 시작한 연구가 우리 사회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물리학에 대한 기초연구 결과가 현대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많은 기술의 씨앗이 된 예는 흔하게 들 수 있다. 1960년에 레이저 조절 현상을 최초로 구명한 과
11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완주 지사를 비롯해 정읍·남원시 등 도내 8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참여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육상 풍력발전단지 조성 MOU 체결식'을 가졌다.김형길기자 kppa7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 정읍·익산 관심정부가 수출형 연구로(동위원소 원자로)인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 모델 개발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정읍과 익산이 유치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0일 교육과학기술부 등에 따르면 수출형 원자로 건설사업을 위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의뢰하고 오는 3월부터 수출형연구로추진단을 발족,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입지를 선정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는 것.이번에 추진되는 수출형 원자로는 의료·산업용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하고 중성자 조사 및 다양한 연구기능을 수행하는 다
전주도심외곽지역에 대규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호남 내륙 물류거점도시로서의 부각과 함께 도로변 및 주택가 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안전사고 발생 등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완공된 지 3년이 넘도록 방치되고 있는 장동 화물터미널 부지의 활용 방안 모색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10일 전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막대한 예산 부담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는 국토해양부가 내년까지 부산과 인천 등 전국 6개소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하는 단기 추진계획에
매서운 강추위가 한풀 꺽인 9일 정읍 내장산에는 주말을 맞아 영상의 기온속에 산행을 즐기러는 인파들이 내장산 단풍터널 에서 나오고 있다.김형길기자 kppa7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완화된다...소나무 재선충병 방제특별법 개정안 통과됨에 따라 과거 재선충병이 발생했던 임실지역 주변의 반출 금지구역 완화(47.2% 줄어듦), 익산은 청정지역 선포된 바 있어도내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이 완화된다.이는 이른바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병 발생지역에 지정하는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의 세분화를 골자로 한 관련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10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회가 지난 연말 통과시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개정안’이 이달부터 시행됨에 따라 임실군 덕치면 물우리 주변 소나무류 반출
군장국가산업단지 내 한국중부발전(주) 소유 발전소 부지가 2년 7개월이라는 긴 협의 끝에 공장용지로 분양될 예정이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군장국가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공장용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11일 해당 공장용지 76만 9000㎡에 대한 분양공고에 들어간다. 발전소 부지변경은 지난 2007년 7월 전북도가 한국중부발전에 부지의 일부를 공장용지로 전환해 기업에 분양할 것을 제의하면서 시작됐다. 이번에 분양될 공장용지는 입주희망기업의 수요를 감안해 6개 구간으로 나누어 조기 분양될 수 있도록 계획했고 분양가는
LH공사 전북지역본부가 통합 후 단행할 첫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을 앞두고 크게 술렁이고 있다. 특히 LH공사가 구조조정 일환으로 지난주부터 특별 명예퇴직 및 희망퇴직자 신청접수를 받으면서 직원들 사이에 불안감마저 확산되고 있다. LH공사는 오는 12일께 통합공사 출범 이후 첫 임시 이사회를 열고 조직 개편안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사업단 4부문 13개팀 체제로 운영중인 현 전북본부의 조직을 현장중심으로 재편한다는 명분 아래 무려 10여개 팀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사회가 현장 및 시
논 물 보러 삽 한 자루 들고 뒷짐 지며 집을 나서는 늙은 농부, 잡초를 메는 아낙의 모습은 농번기의 바쁜 농촌의 아름다운 풍광이다. 이런 농촌의 모습을 담아온 원로 사진가 김춘식의 사진전 ‘농촌별곡-음과 양의 놀이’이 오는 14일까지 전북예술회관 1층 2실에서 마련되고 있다. 지난 2002년 이후 8년여만에 개인전을 여는 이번 전시에서도 촌농을 중심으로한 전통적인 사진 작업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김춘식 작가는 오랫동안 전주를 기반으로 사진을 해왔으나 사진과 예술이 질이 주거공간의 크기와 전혀 비례하지 않아 이런 상황적인 무게를
■이슈. 2010년 문화계 3. 문화시설 민간위탁올 전주시 민간위탁사업 가운데 문화예술 시설이 전면 재 위탁된다. 전주전통문화센터를 비롯해 전주전통술박물관, 전주한옥생활체험관, 전주역사박물관, 전주공예품전시관, 최명희문학관, 삼천, 진북, 우아, 효자, 인후문화의 집 등 전주시의 11곳의 문화예술시설의 위탁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마감됨에 따라 11곳 모두 위탁기관 재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 그동안 민간위탁은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에 의해 수행해온 행정서비스를 민간에게 이전하는 것을 의미하며, 최종적 책임은 정부가 계속 지면서
햇볕정책 계승 되어야 국회의원 김춘진다사다난 했던 기축년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경인년의 희망찬 새해가 떠올랐다. 2009년 한해 아쉬운 일도 슬픈일도 많았던 해였다. 특히 지난해 8월 18일은 남북평화의 전도사이자 민주화의 등불인 김대중 전 대통령을 잃은 날이다. 김 전 대통령께서는 독재와 맞서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인권 향상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업적을 남기셨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햇볕정책으로 대변되는 대북정책이 아닌가 한다. 6.15정상회담을 통해 긴장국면에 있던 남북관계를 화해와 평화로 이끈 계기가 되었고,
일본 초대형 유통기업, 전북 농식품 대량 수출하나- 엑세스사와 이토츄사 임원진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전북 방문, 도내 19개 식품 수출업체와 상담- 이들 업체는 익산 하림과 익산 사조CS, 진안 부귀농협을 방문, 수출상담 진행하고 19개사가 참여하는 수출상품 미니 컨벤션 참가 예정일본 식품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액세스사와 이토츄사가 도내지역 농식품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어 향후 대량 수출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전북도에 따르면 일본 내 식품유통 1위, 세계 6위 규모의 초대형 기업인 액세스사와 이토츄사의 최고 경영진 5명
전북도에 조상땅을 찾아달라며 접수된 신청건수가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더욱이 국토부가 7일 조상땅 찾기 신청절차를 한결 간소화시켜 향후 신청자는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국토부가 발표한 조상땅찾기 시도별 제공실적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전북도에 조상땅을 찾아 달라며 신청한 건수가 총 7143건에 달했다.서울(2만4858건)과 경기(1만9985건)를 제외하곤 전국에서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심지어 전남( 2360건), 강원(2140건), 충북(3768건), 경남(4375건), 경북(4983건
전일저축은행 감독관 금융감독원 김종태 부국장조사역 현재 전일저축은행에는 예금보험공사가 관리인으로, 금융감독원이 감독관으로 파견돼 영업정지에 따른 은행 업무를 총괄하고, 정확한 부실원인과 규모, 임원진들의 부실운영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금감원이 밝힌 전일의 BIS비율은 마이너스 11.13%에 1583억 원. 두 달 안에 자체 정상화를 하려면 이같은 금액의 증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조사과정에서 부실규모는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전일측에 파견된 금융감독원 김종태 저축은행 서비스국 부국장 조사역
도, 자동차산업 비전 마련...그린·파워·스마트 3대 부품분야 특화- 오는 2018년까지 중핵규모 100개 기업 유치하고 부품업체 500개, 일자리 2만6000개 신규 창출 등을 통해 부가가치 6조원 및 수출액 80억불 달성 목표전북도가 자동차산업 비전을 마련하고 그린·파워·스마트 3대 부품분야를 특화해 미래형 고효율·그린카 부품소재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7일 도에 따르면 전북의 자동차산업 클러스터 완성도 제고를 위한 전략과 자동차산업의 비전을 마련했다.도는 국내외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맞춰 그린부품과 파워부품소재, 스
전일쇼크...지역중소기업 줄도산 우려 확산 전일저축은행 영업정지 ‘쇼크’에 따른 파장이 지역경제의 기반이나 다름없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더욱 부추기면서 줄도산 우려를 낳고 있다. 예금자 피해뿐만 아니라 전일과 대출거래한 도내 중소기업인 수가 2만여 명에 달한 것을 파악, 향후 이들의 대출금 및 어음의 만기연장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전일과 예금보험공사,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전일로부터 대출을 받은 도내 중소기업인 수는 1만 9000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대부분은 1금융권 대출이 어려워 2금융권을
향토사단은 충경관에서 13일 까지 전 장병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35사단 현역군인,군무원 훈련병등 5,500여명에게 접종을 실시한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김형길기자 kppa7